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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제도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5개의 고시안을 확정해 오는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유기성 폐자원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돼지 사육 두수가 2만5000마리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 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의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5개의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는 의무생산자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에 매년 제출해야 하는 명세서 등의 자료와 시기를 규정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해 생산실적등록부의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를 명시했다.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과징금 감면 기준, 감면 대상, 감면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해놓았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에 대한 평가계획 수립과 운영 실적 평가 절차를 포함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표창과 포상금 지급 또는 기술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는 내년도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을 50%로 설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5개 고시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올해 안에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 1차 구축을 통해 산재된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 관리 기반을 점검하고, 공공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도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행정규칙을 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1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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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단백질 시장 1위 '하이뮨' 생산기지 가보니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독보적인 1위를 수성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일동후디스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하이뮨)'는 2020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시장 성장세에 따라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거두농공단지 내에 춘천 제3공장(춘천공장)을 건립하고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방문한 일동후디스 춘천공장은 대지면적이 약 3만976㎡에 달하며, '하이뮨 케어메이트' '하이뮨 액티브' 등 '하이뮨' 제품군을 중점적으로 생산한다. 공장은 분말동과 멸균동 2개동으로 이뤄져있으며, 총 3층으로 돼있다. 제품들은 세균 유입을 막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탑-다운 방식의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된다. 먼저 방문한 분말동에서는 물과 우유 등에 타서 먹을 수 있는 하이뮨 분말 제품과 베트남에 수출하는 '하이키드' 제품을 생산한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에도 하이키드가 생산되고 있었다. 제품은 초유성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영유아 영양식으로 베트남에서 프리미엄식으로 통한다. 일동후디스의 수출 매출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70~80% 가량으로 향후에도 베트남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원료 준비실에서 이물질을 걸러낸 가루들은 원료 분쇄실로 이동하며 진공상태에서 혼합하는 공정을 거치면, 과립공정에 들어간다. 과립공정은 일동후디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 중 하나로 물에 쉽게 용해되며, 소화흡수를 높일 수 있다. 박성훈 일동후디스 춘천공장장은 "분말과 분말 사이에 물을 뿜어 미립자를 크게 키우는 과립화를 한 뒤 다시 이를 건조하고 냉각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용해성이 뛰어나며,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전기 방지 공정을 거친 캔에 분말 제품이 담기게 된다. 멸균동으로 향하는 도중 과학실험실처럼 보이는 곳에서는 제품의 안전성과 소비기한을 정하는 가속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가속실험은 샘플 제품을 45도의 고온에 노출해 미생물이 발현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다. 박 공장장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인 '바텍'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만약 균이 발견되면 그 즉시 라인 생산을 중단하고 출고 대기인 제품은 전량 폐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멸균동에서는 '하이뮨 프로틴 밸러스 음료' '하이뮨 액티브 음료' '하이뮨 케어메이트' 등의 음료를 제조한다. 분말 형태의 원료들을 배합해 물에 녹이는 전처리 공정에는 정수과정을 거친 상수를 활용한다. 그리고 테트라팩 핵심 기술인 '직접 살균(다이렉트 스팀 인젝션)'을 거친다. 박 공장장은 "140도의 고온에 제품을 4초 가량 노출하는 방식이다"라며 "간접 살균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직접 살균을 하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유통기한 내에 침전이나 색상변화가 덜하다"라고 말했다. 멸균 작업이 끝나면 입자 균질화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소비기한을 찍고 포장단계를 거치게 된다. 일동후디스는 분말 제품 생산에서는 과립과정을, 음료 제품 생산에서는 직접 살균이 차별화 지점이라며 깔끔한 맛과 영양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일동후디스 측은 단백질 제품 '하이뮨'을 필두로 내년부터는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특수 분유 '하이뮨 케어메이트' 확대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환자영양식 개발에 나섰다"라며 "식약처를 거친 당뇨 환자식부터 내년에는 암 환자식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1 11:5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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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韓경제 하방위험"...崔 "부문별 면밀 분석·대처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우리 경제에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 부총리는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트럼프 당선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 신정부 정책들의 영향을 일률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 산업·통상, 외교·안보, 공급망, 금융시장 등 우리 대외경제 여건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밀한 분석에 기초한 분야별 대응 방향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단단한 바위처럼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외환 및 거시경제 측면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이 한국 경제성장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외교·안보, 경제·통상 측면에서 미국 중심의 일방적 압박·협상 등 정책 기조 변화를 점쳤다. 이와 관련해, 핵심 이익은 수호하면서 미국에 제시할 수 있는 정무적·전략적 협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물가 하락 및 한국 국채의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국내 투자 활성화 등 긍정적인 요인도 혼재한다고 진단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분야별 대외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이다. 올해 4월 이후 총 6차례에 회의를 통해 중동사태 분석,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 일본 신임내각과의 경제협력 방향 등이 논의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1 11:47: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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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비주얼 가수 원호, 2025 시즌 그리팅 'Bright Sky' 출시

가수 원호(WONHO)가 2025년 시즌 그리팅 '브라이트 스카이(Bright Sky)'를 출시한다. 데스크 캘린더와 월 캘린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원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2025년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요트를 배경으로 '브라이트 스카이'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밝고 청량한 하늘 아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원호의 비주얼이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불러왔다. 원호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소년과 남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시즌 그리팅에 맘컷 담아냈다. 원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를 다시 만난 만큼, 2025년 시즌 그리팅에서 더욱 멋지고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 "2025년에도 항상 저와 즐겁고,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항상 행복하자"라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브라이트 스카이'는 빛나는 원호를 의미하며, 그와 함께하는 매일이 빛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량한 모습들을 담았다. 데스크 캘린더와 월 캘린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별 알찬 구성으로 준비됐다. 원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브라이트 스카이'는 오는 15일부터 프롬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에 합류한 것에 이어 미국 첫 단독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개최를 확정했다. 두 공연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11 11:45: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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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미술관" 삼성 TV, 박서보 화백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단색화의 거장인 고(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묘법 No.34-79 (1979년 작) ▲묘법 No.900719 (1990년 작) ▲묘법 No.081105 (2008년 작) 등 3점을 포함한 총 15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 작품들은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질감, 일정한 간격으로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작품은 국립 현대 미술관, 리움 미술관, 일본 도쿄도 현대 미술관(MOT),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 세계적 권위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계를 이끈 단색화의 선구자로, 작가의 생각을 캔버스에 시각화하는 서양 미술과 달리 자아를 비워내는 예술인 단색화를 구체화하며 평생 묘법 제작에 몰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록펠러센터 전시에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 올인원'을 통해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을 146인치 4K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팀장은 "아트 스토어의 사용자들에게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11 11:37: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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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비오톱 만들기 봉사 진행

키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biotope)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뜻하는 '비오스(bios)'와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topos)'가 결합된 단어다. 나무 기둥이나 가지들을 활용해 만든 인공 조형물로 작은 동식물이나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다. 이날 키움증권 임직원들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 8미터 이상의 대형 비오톱을 조성했다. 샛강 주변의 나무토막과 잔가지를 모아 촘촘히 엮어 강이 범람해도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히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여름에 진행한 '키움과 맑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취지로 키움증권 전체 임직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1억보 걷기를 달성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를 약속했다. 이에 샛강 생태계를 위해 비오톱 만들기에 키움증권 임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플로깅 봉사를 하는 청년단체인 '플플플(FPP)'도 함께했다. 키움증권 임직원과 플플플 청년들은 키움증권 본사인 TP타워에서부터 샛강에 있는 비오톱 설치 위치까지 플로깅(plogging)을 하며 이동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1 11:34: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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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감지하고 카페 검색" LG전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개

LG전자가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한 데 모아 운전자 편의를 한층 진화시킨다. 운전자 상태를 자동 인식해 졸음이 감지되면 가까운 카페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비용은 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한다. 또 급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경우에는 음석인식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LG전자는 11일 미래 모빌리티 신규 콕핏(첨단 기술이 집약된 운전자 공간) 콘셉트인 '디지털 콕핏 감마(Digital Cockpit gamma)'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감마는 작년에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선행 기술 콘셉트'다. 아직 대중에 공개된 적 없는 선행 프로젝트나 양산되지 않은 실험적인 기술 등이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계기판(클러스터) '비전 디스플레이' ▲고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HMI(Human Machine Interface)' ▲5G(5세대) 통신을 활용해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커넥티비티&콘텐츠' 등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게 모듈형으로 구성했다. '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OLED) 계기판(클러스터)를 통해 길안내, 속도 등 주행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는 롤러블 플라스틱 올레드를 채택,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량 내부로 숨길 수 있다. '인텔리전트 HMI'는 고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인 HMI에 AI(인공지능)를 결합했다. AI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상태를 인식, 졸음이 감지되면 이동 방향에서 가까운 카페를 검색해 커피 주문을 제안한다. 비용은 지문 인식을 이용한 차량용 페이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결제한다. 또 운전자는 운전대에 적용된 터치 디스플레이로 에어컨 등 공조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통화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 중 급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경우에는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커넥티비티&콘텐츠'는 5G 통신을 활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으며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차 안에서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을 고화질로 쾌적하게 즐갈 수 있고, 터치 없이 손동작으로 콘텐츠를 고르고 볼륨을 조절한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다른 좌석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공식 홈페이지의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Mobility Labworks Series)'를 통해 전장 솔루션 콘셉트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는 완성차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LG전자가 모빌리티 기술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운전자 경험을 제시하는 LG전자만의 미래 전장 기술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11:30:3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