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핫플 인증부터 건강 관리까지'… MZ세대 '앱테크' 열풍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앱테크'가 MZ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17일 <메트로 경제> 취재에 따르면,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걸음 수 측정부터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까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이 수익으로 연결되면서,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부업거리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앱테크의 인기 비결은 접근성과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투자 비용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특히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75%가 앱테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잘파(Z+알파)' 세대 10명 중 8명은 앱테크로 용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테크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7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캐시슬라이드'는 잠금화면 광고를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이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100보당 1캐시를 적립해준다. 최근에는 걷기 뿐 아니라 퀴즈, 게임, 챌린지 등으로 적립 방식을 확장했다. 또 틱톡(TikTok)은 이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거나 짧은 영상을 올리면 보상금을 지급한다.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게임형 앱테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의집의 '오늘의가든'과 올웨이즈의 '올팜'은 앱 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면 실제 농작물을 집으로 배송해준다. 이 외에도 사진 인증만 하면 돈을 받는 앱테크도 생겨났다. 스트릿캐스터는 주요 핫플레이스의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보상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가령, 웨이팅이 긴 팝업스토어나 맛집의 실시간 상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앱테크는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도 혜택을 보는 구조다. 이용자는 손쉽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기업은 앱테크를 통해 이용자의 앱 방문 횟수와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앱테크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참여율이 크게 증가했다. 19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을 때마다 200포인트를 적립 받아 이를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넛지헬스케어와의 협약을 맺고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손목닥터 9988' 가입자는 지난 6월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 체제로 전환했으며, 출산모, 은둔 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모집도 진행 중이다.

2024-11-17 11:42:45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2기 대응 속도내는 산업계…오너·전문가 전면 나서

국내 산업계가 트럼프 2기 출범에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국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연말 인사를 통해 그룹 오너일가가 전면에 나서거나 국제 정세에 정통한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최근 그룹 방산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직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지목한 해양 방산을 포함해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방산사업을 그룹 총수가 직접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해 주변 인사들과 인연이 깊은 만큼 그의 인적 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회장은 경제계 내 대표적인 '친(親) 트럼프' 인사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으나 당시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 멘토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4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이 회장직을 맡은 계열사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등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HD현대는 트럼프 2기의 대표 수혜 업종으로 조선업이 급부상한 가운데 정기선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정기선 부회장이 그룹의 주요 핵심 과제들을 직접 챙기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주도해 나가는데 힘을 싣기 위함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국내 조선업에 손일 내민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보다 한 달여 빠르게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그룹의 싱크탱크의 수장으로 미국 관료 출신을 전격 영입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로 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을 선임했다. 창사 이래 첫 외국인 CEO이고,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한 게 선임 배경이다. 또 현대차는 성 김 고문역을 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총괄하는 그룹 싱크탱크 사장으로 임명했다. 성 김 신임 사장은 동아시아·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정통한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전문가로, 주한 미국 대사,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성 김 신임 사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주요 관료였기 때문에 2기 행정부와의 소통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난 9월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현대차는 향후 GM과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기업 GM과의 협력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부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기업들은 연말 인사에서 큰 폭의 변화를 통한 인력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11월 말 인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삼성그룹은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상당수 세대 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LG그룹은 이르면 이번주 연말 인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LG그룹은 올해도 '안정 속 혁신'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경험 많은 CEO는 유지하고, 미래 리더를 주요 계열사 요직에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글로벌 차원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거나 기회를 극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4-11-17 11:42:1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교육프로그램 대상' 수상..."임직원 역량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

CJ올리브영은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러닝콘(CON)이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교육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러닝콘(CON)은 임직원 스스로가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배움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라는 의미로, 다양한 부서 구성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을 공유한다. ▲트렌드 리딩 ▲강한 실행력 ▲협업·소통 ▲함께 성장 등 올리브영이 추구하는 기업 가치가 집대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함께 성장' 문화는 올리브영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핵심 비결이라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임직원 역량 개발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구성원이 전문성을 갖출 때 조직이 성장하고, 조직의 성장이 다시 구성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매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특화 프로그램인 '러닝픽(P!CK)'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어학 교육프로그램 '글로벌 매장을 위한 어학 코스(G.L.C)', 본사 구성원용 '러닝셀', 사내 스터디 그룹 '러닝크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11-17 11:40:4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김승호의 시선] 온누리상품권과 모럴 해저드

온누리상품권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온누리상품권은 민간의 소비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점포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 수단이다. 이런 효과 때문에 매년 발행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5조원 수준이었던 발행 금액은 내년엔 5조5000억원까지 늘어난다. 2019년만해도 2조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규모가 커질수록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방법도 대담해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감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참 기가 막힌다. 온누리상품권 매출 1·2·3위는 대구 팔달신시장에 있는 채소가게였다. 하나는 실존하는 마늘가게였고 두 곳은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였다. 세 가게는 아빠, 엄마, 아들이 각각 주인이었다. 그런데 이들 가게 세곳은 매달 평균 192억원에 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했다. 마늘이 그렇게 많이 팔렸을리는 만무하다. 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고려하면 매달 10억원 가량이 이 가족에게 흘러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족은 소위 '상품권깡'만으로 앉아서 한 달에 10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 돈은 모두 국민들이 낸 세금이다. 이처럼 온누리상품권을 놓고 곳곳에서 문제점이 불거지자 중기부가 최근 부랴부랴 1차 대책을 내놨다.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온누리상품권을 악용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15곳을 조사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7곳은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를 불린 대구의 가족도 물론 포함됐다. 브로커를 이용해 대규모로 온누리상품권을 거래해 사익을 챙기거나 자전거래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이익을 취한 것이 대표적인 위반 사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2022년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건수는 116건에 달하기도 했다. 적발후 조치는 과태료가 107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서면경고 등은 7건이었다. 72건을 적발한 2023년엔 과태료가 9건에 그쳤고 서면경고 등이 61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대책을 발표하면서 법을 개정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으로 취득한 부당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 개정 이전의 일에 대해선 환수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마늘가게도 마찬가지다. 결국 경찰의 추가 조사에서 처벌 수준이 정해질 수 밖에 없다. 중기부는 이같은 도덕적 해이가 종이 상품권에 국한돼 발생하는 문제로 보고 있다. 카드형 등 디지털 상품권으로 대체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맞춘 변종 수법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이참에 온누리상품권에 대해 전면적으로 점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선의의 정책을 악용한 이들에 대한 본때도 반드시 보여줘야한다.

2024-11-17 11:40: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日 파르코와 협력해 '기프트' 이색 공연 성료…글로벌 콘텐츠 교류 확대

현대백화점이 일본 유통그룹 파르코와 함께 진행한 음악가 이시바시 에이코의 이색 공연 '기프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기프트' 공연은 세계 4대 영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영화감독의 무성 영화에 이시바시 에이코 음악감독의 즉흥 연주가 더해져 진행됐다. 무성 영화는 소리를 녹음하거나 재생하지 않는 초기 영화 형태를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유통 그룹 파르코와 협력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파르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파르코백화점에서 유망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를 선보이는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호응을 얻은 J-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경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1:40:3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소부장 생산 현장 걸림돌 해소 앞장"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요처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업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제품의 성능을 평가받도록 지원해 소부장 산업 가치사실에서 핵심적인 품목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10대 분야 수요·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국비 총 365억여원이 투입된다.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634개 기업에 국비 2220억원을 지원했고, 사업화 매출액 5839억원, 고용창출 662명 등 성과를 달성했다. SGC에너지의 경우 일본 수입에 99% 의존하던 32인치 반도체 단결정 석영 도가니의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이 우주·항공, 방산, 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이에 맞춰 미래 시장선도형 소부장 초격차기술이 조기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가능하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양산성능평가를 통해 수요기업 납품에 성공함으로써 소부장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핵심기술의 자립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7 11:40:0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정부-통신사, 통합요금제 마련 방패삼고 …5G품질 논란은 '침묵'?

정부와 통신 3사 대표가 첫 회동을 가지고 통신비 부담 완화를 논의했지만 알맹이없는 상생방안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자리에서 통신 3사는 5G(5세대 이동통신)와 LTE 를 결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키로 했지만, 정작 꾸준히 지적됐던 5G 품질에 대한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이다. 그간 5G는 높은 요금제에 비해 통신 서비스 품질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빌딩 내 무선국은 11%에 그치는 등 통신 3사의 5G에 대한 설비투자는 되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용자의 불만이 확대되면서 최근 참여연대는 통신 3사에 LTE·5G 요금제 원가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청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통3사 내년 TE·5G 통합 요금제 출시 17일 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이통3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T 대표·김영섭 KT 대표·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내년 LTE·5G 통합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LTE와 5G 통합요금제를 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전산 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로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간담회 종료 후 개최된 백브리핑에서 "유상임 장관은 LTE 요금이 5G보다 비싼 요금 역전현상과 선택약정 문제 등에 대해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방안을 조속히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신 3사 모두 연내 5G보다 명확하게 비싼 LTE 요금은 연내 가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간담회에서 그간 꾸준히 논란됐던 5G 품질 논란에 대해서는 실내·농어촌 5G 품질 개선 등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 데 그쳤다. ◆5G 품질 저하에도 "설비 투자 규모 지속 감소" 실제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지 5년이 지났지만, 통신3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는 감소하면서 건물 내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는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은 되려 떨어지고 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사별 5G 기지국 구축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이동통신사 3사가 설치한 실내(인빌딩) 기지국은 3만8252국이다. 실내외 전체 기지국(누적 34만5795국)의 11.1% 수준이다. 옥내 무선국 구축이 가장 저조한 것은 LG유플러스였다. 전체 무선국 10만9991국 중 10.1%인 1만1109국만 실내 설치됐다. SK텔레콤은 12만1252국 중 1만3849국이, KT는 11만4552국 중 1만3294국이 옥내 무선국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4%, 11.6%에 그쳤다. 이 의원은 5G 실내 커버리지가 미흡한 이유로 2021년 주파수 재할당 당시 옥내 무선국 설치를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주파수 재할당시 옥내 무선국 설치를 별도로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5G 요금을 내고도 건물 내에서는 LTE 우선모드를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내년 5G 주파수 추가공급 및 재할당 계획에 인빌딩 무선국 투자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3사의 설비투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의 CAPEX는 지난 2019년 9조5967억원, 2020년 8조2761억원, 2021년 8조2006억원, 2022년 8조1710억원, 2023년 7조3379억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이 의원은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통 3사의 CAPEX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설비투자를 줄이면서도 할당조건을 이행하려다 보면 당연히 인빌딩 기지국 구축은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지난 2019년 통신 3사에 LTE·5G 요금제 통신요금 원가 산정 근거자료 등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가입자 수, 트래픽, 매출액 등 LTE·5G 요금 산정에 직접 연관되는 상당 정보를 가림 처리한 다음 일부 정보만 참여연대 측에 공개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1·2심 모두 참여연대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향후 이통 3사가 5G 인가신청 당시 요금산정 근거로 제출했던 자료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5G 요금이 적정했는지, 이동통신3사가 폭리를 취해오지는 않았는지 철저히 검증해 시민들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17 11:35:3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대상·오뚜기와 '탑티어 브랜드 세일' 진행...연말 장보기 혜택 제공 나선다

쓱(SSG)닷컴이 식품 기업 대상 및 오뚜기와 함께 '탑티어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탑티어 브랜드 세일'은 인기 식품 브랜드사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표적으로,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뚜기 '갓생 진라면'을 이달 19일 정오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수도권 지역 내 고객은 쓱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대상과 오뚜기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품목과 관계없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SSG닷컴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한정 수량 특가딜' 행사도 진행한다. 18일에는 '종가 맛김치'를 1+1 구성으로, 오뚜기 'X.O딤섬'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청정원 '스키피 땅콩버터'와 오뚜기 '컵누들' 등 인기 상품을 하루에 두 가지씩 선보일 예정이다.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페어링' 행사도 마련됐다. '종가 파김치(300g)'와 '오뚜기 짜슐랭(145g, 5개입)' 또는 '종가 포기김치(900g)'와 '오뚜기 굿럭밥(210g, 12입)'을 같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 이명근 그로서리담당은 "입점 브랜드사와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7 11:31:3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글로벌 반도체기업과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투자 지원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의 투자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에서 국내 유망 반도체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2024 아스트라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함께 한다. 행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에게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공정 설비 등 공동 인프라가 지원되며, 사업 컨설팅, 공동 개발, 투자 협력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국내 혁신 스타트업 간 협력 기반이 마련돼 스타트업 기술의 성능 검증과 신속한 사업화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반도체·광학·인공지능(AI)·센서·공정자동화 등 첨단분야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신청기업 40여개사 중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개사를 최종 피칭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13일~17일까지 일대일 코칭 과정을 거쳐, 행사 당일 어플라이드 벤처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및 국내 투자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역량을 소개하는 피칭 시간을 갖는다. 아난드 카만나바르 어플라이드 벤처스 글로벌 헤드는 "한국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하드웨어, 소재,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스타트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산업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을 지속 발굴해 투자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7 11:29: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기관공공사,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폐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이하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16일까지 8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국제음악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체 기획은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수)은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듀오 콘서트를 진행했고, 14일에는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 배진우(피아노), 인천시립합창단(지휘 윤의중)이 공연을 펼쳤다. 폐막공연인 16일(토)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WFIMC)의 전쟁 반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연맹에 속한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의 초청공연을 지난 10월부터 시리즈로 마련해 왔다.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호주 멜버른 콩쿠르 우승자 리수스 콰르텟, 미국 구르비츠 콩쿠르 우승자 궈융융(피아노)을 비롯, 윤이상 콩쿠르 우승자 정규빈(피아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수상 배진우(피아노),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인 드미트리 초니(피아노)와 안나 게뉴시네(피아노), 최영선(피아노) 등이 출연했다. 이외에도 '문화의 역할과 DMZ에서의 예술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콩쿠르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Florian Riem)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기혜경 교수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첫 내한공연을 가진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은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이 좋았고, 이번이 첫 한국 공연인데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이번 국제음악제 참여로,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반전과 평화를 더욱 간절하게 생각하게 됐다"라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코의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는 한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업에 감동을 표했으며,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압도적 연주력으로 평화의 메시지에 동참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다채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이었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또 다른 관객은 "수준 높은 공연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연주력, 접하기 힘든 타악 연주 등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이번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쟁을 극복하고 풍성한 삶을 운명으로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사람의 내면을 묶는 힘을 지닌 음악을 통해 오래 전 시작 된 우리의 운명을 축하하길 바란다"고 국제음악제의 의미를 전했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 된 'DMZ OPEN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과 함께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더 큰 평화'를 위한 DMZ OPEN 페스티벌은 누구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DMZ가 즐겁고 밝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7 11:21: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