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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 발간

KB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가이드북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된 세무 및 상속 법률 가이드북에 이어, '내 손 안의 부동산 필수 핸드북'은 KB증권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발간한 가이드북 중 최초로 부동산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가이드북에는 최신 부동산 정보와 주택 임차 및 매매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경험이 많은 고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기초 정보가 필요한 부동산 초보자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고 기본적인 용어 설명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 사항까지, 고객들이 실제 거래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주택 매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검 포인트'와 '주택 매매·임대차 계약 전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지식'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 매수 전 점검 사항, 재건축·재개발 지역 투자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및 가계약 시 주의 사항, 거래 비용 등에 관한 팁을 함께 다뤘다. 한편, 이번 책자는 최상돈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 전문위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폭넓은 구성과 고급스러운 북케이스를 갖춰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KB증권 각 영업점에서 한정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우 KB증권 WM투자상품본부장은 "KB증권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 필수 핸드북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위해 폭넓은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06: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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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55.8조…부실 우려 규모만 '2.6조'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원금을 상환받지 못할 위험에 처한 금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해외 단일 부동산 사업장의 총 규모는 34조3000억원이다. 이 중 7.71%인 2조6400억원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OD는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할 권리가 생긴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투자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손절매' 개념이다. 금융권의 EOD 발생 규모는 지난해 3월 말 2조5000억원에서 6월 말 2조6100억원, 9월 말 2조6400억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가 내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특히 오피스 시장은 유연근무 확산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총 자산(7182조7000억원)의 0.8%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 5000억원 감소했지만, 부실 우려 사업장은 오히려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보험업계의 투자 규모가 30조4000억원(5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은행 12조원(21.5%), 증권 7조7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원(6.5%), 여신전문금융사 2조원(3.6%), 저축은행 1000억원(0.2%)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지역 중 북미가 34조1000억원(6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10조8000억원(19.4%), 아시아 3조8000억원(6.8%), 기타 및 복수지역 7조1000억원(12.7%) 순이었다. 전체 투자액 중 올해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12조원(21.5%)이며, 2030년까지 42조5000억원(76.2%)이 만기를 맞을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피스 투자 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금융사들의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또한 "통화정책 긴축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의 개선이 더디다"며 "금융회사들이 오피스 투자 자산 중심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4 10:48: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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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도체 레버리지에 6600억 베팅한 서학개미…하루 새 30% 손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대규모로 투자한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상품이 하루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최근 1주일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로, 순매수 규모는 4억5592만 달러(약 66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 여파로 SOXL은 전일 대비 29.83%(4.85달러) 급락한 11.41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약 30% 가까이 추락한 셈이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엔비디아, AMD, TSMC, 브로드컴, ASML, 퀄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서학개미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해당 상품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로벌 상호 관세 확대 조치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뉴욕증시 전반이 급락했고,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7% 급락한 1만6550에 마감했으며, 최근 1주일간 하락 폭은 9.4%에 달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테슬라(9910만 달러·1429억원), 엔비디아(9493만 달러·1369억원), 나스닥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PROSHARES ULTRAPRO QQQ(8422만 달러·1215억원) ETF 등을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종목 역시 기술주 전반의 하락세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간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각각 7.2%, 15.6% 떨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반도체에 대한 별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해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에 대한 추가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에게 "반도체에 대해서도 매우 조만간 관세 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레버리지 상품은 하락장에서 손실 폭이 더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대응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4-04 10:2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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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제4회 연금 아카데미'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연금 아카데미(Pension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2022년부터 매년 고객사 연금 실무자를 위한 '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해 최신 연금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과 참석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연금, 무엇이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국민연금법 개정안 주요 내용과 변화하는 연금 이슈 등 실용적인 정보를 실무자에게 제공했다. 또한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HR 측면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연금 관련 인사업무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적극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모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사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연금 가입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연금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0:0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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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임대료, 공과금, 시설 개보수, 가전·가구 교체 등 총 4개 분야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최대 600만 원의 운영비를 받는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미래에셋 희망나눔'은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관별 운영 환경과 필요에 따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선정된 기관 관계자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상과 의자, 건강을 고려한 가구 덕에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새 냉장고 덕분에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시설 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실제 운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기관들도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지원결과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3 17:43: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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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43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레버리지 제외)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로, 중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만든 딥시크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 받기 시작하며 이 ETF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준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이 상품은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라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 테크 기업 주가 상승에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 의지가 뒷받침되면서 갈수록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전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0%를 기록 중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달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AI+ 행동을 통해 혁신 테크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며 "올해 성장률 목표 5% 달성을 위한 하나의 축으로 첨단 테크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중국 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3 17:41:5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