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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주한중국문화원과 ‘자사의 온도’ 특별이벤트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26일부터 30일까지 주한중국문화원과 함께 '자사(紫砂)의 온도'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중국 자사(紫砂)를 국내 도예가들에게 소개하고 도자문화예술을 서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사 도자기 展'과 공예사와 함께하는 '자사 도자기 제작시연 및 체험', 자사의 역사 및 중국 전통예술 등에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사 예술강좌'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7일과 28일에는 한국의 대표 도자기 도시인 경기도에 위치한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각 지역의 도예인들과 함께 자사 도자기 제작시연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역사부터 공예, 자사의 현대생활의 밀접한 관계 등을 주제로 한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중국 이싱(宜)의 자사(紫砂)호는 유약으로 광을 표현하는 자기와 달리 유약을 바르지 않아도 스스로 함유하고 있는 장석과 석화 등 광물질 유약성분이 작용하여 유약의 느낌이 표현되며, 기공으로 표출되는 찻기름을 이용해 윤을 낸다. 특히, 열전도율이 낮아 뜨거운 차를 우리기에 편리하고, 찬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사용해도 깨지지 않아 세계적으로 우수한 도자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이벤트를 통해 중국 공예사들과 한국 도예인들이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갖고 한국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26 15:03:46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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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 미금보 없애고 “자연 친환적인 여울” 조성해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탄천 미금보를 없앤 자리에 자연형 여울을 조성 완료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억원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비를 투입해 탄천을 가로막던 길이 45.5m, 높이 1.7m 규모 콘크리트 재질의 미금보를 철거한 뒤 1150㎡ 규모 여울을 만들었다. 하천 바닥에 자연석으로 경사를 만들어 자연형 여울 보를 형성한 구조다. 이곳 여울은 물의 흐름을 빠르게 해 수중 산소량을 증가시킨다. 이와 동시에 질소나 이산화탄소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 효과를 낸다. 여울로 탈바꿈하기 전에 설치돼 있던 미금보는 탄천 성남 구간 15.7㎞를 따라 만들어진 농업용 보 15개 가운데 하나다. 20여 년 전인 1990년대 초반 농업 용수 확보와 치수를 위해 설치됐으나 주변 지역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보의 기능을 상실했다. 오히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전락해 시는 하상 보호용 낙차 시설로 관리해 왔다. 성남시는 나머지 14개 보 중에서 고무로 만든 5개의 가동 보와 자연형 여울 보 2개를 제외한 7개의 콘크리트 재질의 보에 대해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계획이다. 탄천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시 분당구를 거쳐 서울 송파·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35.6㎞의 하천이다.

2018-06-26 15:03:39 김승열 기자
경기도, 참여형 도민 공모 사업 추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실천과 참여형 도민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 플로렌스 수원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진흥원과 30개의 단체 및 기관 간의 위 수탁 협약 체결과 공모사업 진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 그리고 선정기관 간 상호소개 및 네트워크 구축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시군 계층별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사업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협의체 도민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기관·법인·단체 등 컨소시엄으로 사업 참여 구성(2개 이상 기관 참여) 사업으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업의 경우 26개 단체가 선정됐고, 인접 지역에 위치한 민주시민교육 단체들의 협의체 구성이 목적인 두 번째 사업은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소속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과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사업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진흥과 지역별 협의체 구성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내 민주시민교육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26 15:03:3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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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분뇨 하천에 방류한 업체” 76개소 적발

가축분뇨나 폐수, 수질검사에 부적합한 방류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방출해 하천 수질을 악화시킨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위치한 275개소의 가축분뇨,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집중단속 한 결과 7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와 관련 있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체, 식품 폐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도 특사경은 가축질병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방역 협조와 드론을 활용해 축산농가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된 76개 업체는 ▲가축분뇨 및 폐수의 공공수역 유출 23개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또는 폐수처리시설 미신고 운영 26개소 ▲가축분뇨 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3개소 ▲기타 24개소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농장에서는 가축분뇨를 퇴비화 과정 없이 농장 주변 밭에 배출해 비가 올 때 가축분뇨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갔으며 이천시 B농장과 여주시 C농장은 가축분뇨처리시설에 지하수를 섞어 배출하다 적발됐다. 가축분뇨를 발효시켜 비료로 만드는 여주시 D업체와 이천시 E업체는 파손된 가축분뇨 처리 시설 벽면과 지붕을 수리하지 않아 비가 올 때 가축분뇨가 인근 논 수로로 흘러가도록 방치해 단속에 걸렸다. 파주시 F업체는 폐수처리시설의 슬러지가 처리시설 밖으로 흘러나와 인근 농수로로 연결된 배관으로 유출됐으며, 광주시 G업체는 폐수처리시설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주변 하천을 오염시켜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 중 69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7개소는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적발된 76건 가운데 16건은 수도권 국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농가들이 가축분뇨를 퇴비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논밭에 배출하는 것은 수질오염에 대한 인식 부족 문제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06-26 15:00:4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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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6기 마무리 간부회의 개최

고양시는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최성 시장 주재 하에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산하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선6기 고양시정을 되짚어보고 시정발전의 방향을 점검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주민자치, 복지, 교육,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다. 쉽지 않은 시간동안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달려온 고양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됐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역사적인 변화의 물결 한가운데 고양시가 놓여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반도 평화정착과 살기 좋은 고양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과 기대치가 높아져가는 만큼 공직자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처리해야한다"며 "청소, 주거, 환경, 복지 등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피로와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다하는 공직자들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 시장은 2010년 고양시장에 당선돼 민선 5기, 6기 시장을 역임했으며 6월말 임기를 마친다. 오는 28일(목) 14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8-06-26 14:59:33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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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컸던 靑 수석 인사, 경제·일자리·시민사회 수석 누구?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경제수석, 일자리수석을 중심으로 한 경제라인에 변화를 준 것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였다. 이날 아침 청와대의 인사 발표 소식이 들려오면서 당초엔 현재 비어있는 정무기획비서관, 농어업비서관, 여성가족비서관 등 비서관급 인사 정도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하성 정책실장이 관장하는 정책실내 '3수석' 가운데 사회수석을 제외한 일자리수석, 경제수석을 모두 교체하면서 지방선거 이후 집권 2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향후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 정책 방향을 '경제 콘트롤타워'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발맞춰 어떻게 이끌어갈 지 상당한 관심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맡다 이번에 청와대에 입성한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은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윤 수석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각각 역임하는 등 거시 경제정책을 다루는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을 발표하면서 "윤 신임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인간중심 경제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을 힘있게 실행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분야 국정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산업통상·금융·재정 등 다양한 현안을 통합·조율할 것으로 본다"며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세 바퀴가 잘 굴러가는 모습은 OECD가 추구하는 포용적 성장과 같은 개념이라는 소신으로 지속가능 성장과 인간중심 경제 패러다임 중요성 강조해온 분"이라고 강조했다. 학자 출신인 홍장표 전 수석 대신 경제관료로 잔뼈가 굵은 윤 신임 수석을 기용한 것에 관해 일각에서는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정책 시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내놓는다. 청와대와 경제부처 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정태호 신임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대변인, 정책조정·기획조정비서관을 거쳐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다. 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이었다가 이번에 승진 임명됐다. 임 실장은 "정 신임 수석은 정당과 청와대에서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정책통으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의제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며 "첫 정책기획비서관을 맡아 주요 국정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추진력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보다 속도를 내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 "특히 조만간 진행할 광주형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준비해온 분으로 현 정부가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용선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을 지낸 뒤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와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 실장은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30여 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쌓은 정책 경험과 소통능력을 토대로 문재인정부 소통의 창을 더욱 확장해 각계 시민사회의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제안들을 정책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기에 사회혁신수석실이 문재인정부의 혁신과제 발굴에 주안점 뒀다면 시민사회수석실 개편과 이 수석 임명은 시민사회 전반과 유기적 소통·협업을 하겠다는 의지"라며 "원로부터 각계 전반에 대한 소통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고 했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직전 반장식 일자리수석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1년여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존 사회혁신수석실을 시민사회수석실로 개편한 배경에 대해 "새로운 사회혁신 과제 발굴에 의미를 뒀다"면서 "사회 원로로부터 전반적인 시민사회 쪽으로 보폭을 넓히고 종교, 직능, 노동, 정치권 등으로 소통을 확대하자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전했다.

2018-06-26 14:55: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