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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에 이어 투베로 까지..연구개발 우수성과 로 선정

보령제약은 17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카나브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100선'에 선정된 이후 두번째 성과다. '투베로'는 고혈압치료제 중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약물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중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도 갖춘 제품이다. 보령중앙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용 복합제의 개발을 시작해 2016년 11월 투베로라는 제품명으로 발매하며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투베로는 허가를 위해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저시점 대비 수축기 혈압 20.5mmHg 강하효과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52.4% 감소효과를 보였다. 발매 후,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투베로는 2016년 9월, 중남미 25개 국가에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7년 9월에는 동남아 13개국에도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과학기술 역할에 대한 국민 이해 및 관심과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8-10-17 14:47:04 이세경 기자
우동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아..1일 기준치 86% 달해

시중에 판매되는 인스턴트 면류 중 우동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봉지면이 용기면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면류(라면 20개, 국수 20개)와 음료류(과일·채소음료 20개, 탄산음료 20개, 커피 20개, 발효유류 20개),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팝콘(54개)과 콜라(3개)의 당·나트륨 함유량을 조사해 17일 발표했다. 나트륨과 당은 과잉 섭취 시 심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2016년부터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관리된다. 면류는 양념류(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와 반찬류(배추김치)를 제외하고 한국인이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게 되는 음식이다. 면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이 1724㎎으로 가장 많았다.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 미만인데, 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기준치의 86%에 달한다. 이어 라면(유탕면) 1586㎎, 칼국수 1573㎎ 순으로 나타났다. 라면은 국물형(16개, 평균 1693㎎)이 비국물형(4개, 평균 1160㎎)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았고, 봉지면(12개, 1640㎎)이 용기면(8개, 평균 1505㎎)보다 나트륨이 많았다. 우동은 제품별로 함량이 1100∼2130㎎으로 차이가 있었지만, 우동 한그릇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이 1일 기준치(2000mg)를 초과하는 제품도 있었다. 팝콘 중에선 어니언이나 버터갈릭 양념이 들어간 시즈닝 팝콘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식약처가 전국 6개 지역 영화관에서 일반·달콤·시즈닝맛 팝콘은 수거해 분석한 결과, 총내용량당 나트륨 평균 함량은 시즈닝 948.6㎎, 일반 504㎎, 달콤 174.2㎎ 순으로 나타났다.. 음료류의 100㎖ 기준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10.9g, 과·채음료 9.7g, 발효유류 9.7g, 커피 7.3g 순이었다. 탄산음료의 당 함량은 6.8∼14.2g으로 제품별로 2배 이상 차이가 있었고, 커피류는 아메리카노(3개) 0∼4.4g, 라떼(17개) 6.5∼9.6g으로 확인됐다. 영화관 달콤 팝콘(대)의 경우 당류 평균 함량이 56.7g이고 함께 제공되는 콜라(대)는 74.4∼88.5g이었다. 두 명이 영화관에서 달콤 팝콘(대)과 콜라(대) 세트를 먹을 경우, 1인 기준 당류 함량은 66.8∼74.6g으로 1일 당류 섭취 기준치인 100g의 70%를 섭취하게 된다.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식품을 구매할 때는 영양표시 사항을 확인해 당·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또 스프가 포함된 라면 등을 조리할 때는 스프를 반만 넣고 조리 후 조금씩 첨가하는 방식으로 간을 맞추고, 소스나 양념은 음식 위에 뿌리지 말고 별도로 덜어서 찍어 먹는 게 좋다. 국물이 포함된 제품은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음료를 선택할 때는 적은 용량의 제품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2018-10-17 14:46:56 이세경 기자
영상제작 기술공유로 동남아 무형유산 보호 증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 이하 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동남아시아 무형유산 영상제작 워크숍 및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무형유산의 보호 및 전승, 가시성 제공에 기여할 수 있는 보호 조치로 최신 정보기술과 기록매체를 활용한 양질의 영상 제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상제작 환경을 지닌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중앙아시아 4개국 및 몽골의 영상제작 사업(2015~2017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사업 대상지역으로 동남아시아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과 실무회의에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 관계자 및 영상 촬영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국가별 전문가회의에서 각각 한 명씩 현지조사 능력을 갖춘 무형유산 전문가와 영상기록 전문가로 꼽힌 이들이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무형유산 영상제작과 관련, ▲현황과 과제 ▲사업 경과 ▲제작 중인 영상 시연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한 이들은 센터와 함께 영상제작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와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센터가 마련한 가상현실(VR) 및 드론 촬영 등 영상제작 기술훈련에 참여한다. 더불어 전주 한옥마을 등 인근 문화유산 현장도 답사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센터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영상기록에 대한 이해를 자국으로 돌아가 전달하고, 영상제작 대상 종목 선정과 제작 단계에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 대상 영상제작 사업은 지난해 필리핀과 베트남, 올 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현재 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등 2개국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태국과 미얀마는 내년 초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및 드론 촬영에 대한 기술훈련 및 실습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무형유산 영상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공유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2018-10-17 14:46: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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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일주일 평균 49시간55분 일한다

-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1723명 대상 주관식 설문조사 - 직무별로, 생산·현장직 51시간49분 '최고'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평균 49시간55분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 생산·현장직 주간 근무시간이 51시간49분으로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주5일제로 근무 중인 직장인 1723명을 대상으로 '주간 근무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을 주관식으로 기재하게 한 결과, 평균 49시간 55분으로 집계됐다. 직무별 근무시간을 살펴 보면 ▲생산/현장직이 51시간49분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개발(50시간24분), ▲전문/특수직(50시간22분), ▲기타(50시간5분) 직무의 일주일 평균 근로시간도 50시간 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주당 근무시간이 가장 낮은 직군은 ▲TM고객상담으로 43시간59분이었으며, ▲기획/인사총무(46시간13분), ▲IT/시스템/개발(47시간22분)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의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49시간58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중견기업이 48시간21분으로 비교적 높았다. ▲공기업(46시간34분)과 ▲대기업(46시간22분)은 각각 46시간 남짓으로 낮은 편이었다. 휴일근로를 포함한 야근 등 연장근무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 53.9%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46.1%의 직장인은 '나의 의사나 판단과 관계 없이 분위기 또는 방침상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로이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느냐는 응답에는 79.7%가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있어 반드시 그 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특정 범위 내에서 변경 또는 조절하는 등 유연한 출퇴근 시간'이 주어진다는 응답은 20.3%에 그쳤으며, ▲공기업이 28.9%로 가장 높았다. '원하는 시점에 자유로이 자신의 휴가를 쓸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 중소기업 직장인의 59.6%가 '많은 제약이 있어서 사실상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평균 53.3%보다 약6%p, 대기업 평균(37.7%)보다 약 22%p나 높은 것이다. 직장인들의 근무 유연성이 높을수록 근무시간의 효율성도 2배~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직장인 중 '나의 근무시간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관리된다'는 응답은 34.8%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출퇴근 시간이 유연한 직장인들에게서는 59.0%로 그렇지 않은 직장인(28.6%)보다 2배 가량 높아,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그룹간 격차가 가장 컸던 항목은 휴가의 자율사용 여부로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응답한 그룹에서는 '효율적인 근무시간 활용'이 57.8%로 그렇지 않은 그룹의 14.6%보다 4배나 높았다. 직장 내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여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출퇴근이 유연한 그룹의 직장인 중 63.3%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출퇴근 시간이 고정됐다는 직장인들의 경우 만족할만한 성과를 낸다는 응답이 33.8%로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휴가의 자율성에 따라서도 2.8배의 비중 차이를 보이며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한 그룹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낸다(60.3%)'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2018-10-17 14:4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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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도 취업난', 10명 중 7명 퇴사 경험

- 인크루트·알바콜 회원 1218명 설문조사 - 유학파 국내 취업 어려운 이유 1위 '취업네트워크 부족' 해외 유학을 다녀온 이들도 국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직장인과 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7명 꼴로 퇴사 경험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유학파들의 유학지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43%)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일본, 중국 등 아시아'(31%) ▲'영국, 프랑스 등 유럽'(17%) 순으로 많았다. 유학코스는 ▲'대학교'(41%) ▲'어학연수, 전문과정'(27%) ▲'고등학교 이하'(14%) ▲'대학원 석사'(12%) ▲'대학원 박사(2%) 순이었다. 이들은 해외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제2외국어능력 마스터'(26%), '글로벌경쟁력제고'(22%), '해외거주에 대한 희망'(18%) 순이었지만, '졸업 후 국내 취업'(18%), '졸업 후 해외취업'(15%) 등 33%는 취업을 위한 유학이었다. 유학파의 92%는 국내기업 취업 준비 경험이 있었고, 대기업(19%)보다는 중소기업(27%)이나 중견기업(21%)에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국계기업(13%), 공공기관(11%), 스타트업·벤처기업(8%) 순이었다. '국내 취업을 준비 중'(28%)이거나, '취업에 실패한'(15%) 유학파도 절반 가까이 됐다. 이들은 국내 취업이 힘든 이유로 '국내외 선후배 동료 등 취업 네트워킹을 갖추기 어려움'(33%), '연봉 조율'(30%)을 가장 많이 꼽았고, '해외파 출신 역차별'(14%), '해외파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15%) 등도 적지 않았다. 특히 취업 네트워킹이 부족해 국내 취업이 어렵다는 유학파는 다른 연령대보다 20대 저연령층이 더 많았다.

2018-10-17 14:46: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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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펙'을 아시나요… 취업시장 신조어 알면 취업 전략 쏙쏙

- 사람인, 신조어로 보는 취업 성공 팁 - 블라인드 채용 바람에 쓸모 없는 스펙 많아 사상 최악의 구직난이 이어지면서 취업과 관련한 여러 신조어들이 나돌고 있다. 단순히 재미로 웃고 넘길 수 있지만 잘 곱씹어 보면 취업 성공 팁을 파악할 수 있다. 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취업 시장에서 나도는 신조어를 통해 취업 성공 팁을 정리했다. ◆ '자충수펙'… 블라인드 채용 늘면서 스펙 다이어트 바람 지금까지 많은 구직자들은 학점과 외국어는 물론 다양한 자격증과 봉사활동, 이색 경험 등 가능한 많은 스펙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이 일을 잘 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경험이 축적되면서 '탈스펙' 채용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어떤 스펙의 경우는 이력서에 넣지 않는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불필요한 스펙은 서류에서 탈락하거나 면접에서 부정적인 질문 공세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이런 스펙이 이른바 '자충수펙'이다. 최근 블라인드 채용 확대로 구직자들도 스펙을 많이 갖춰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면서 불필요한 스펙을 줄이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는 '스펙 다이어트'가 이뤄지는 추세다. 이력서에 넣을 스펙이 줄면서 오히려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 한다는 강박은 더 커졌다. 이에 스펙 다이어트 추세와 함게 자소서 작성을 두려워하는 '자소서포비아'도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00명 중 75.5%가 자소서포비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인사담당자 618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복수응답)'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 직무관련 경험(71.8%)이 가장 많고, ▲ 회사 인재상과의 적합성(46.4%) ▲ 지원동기(42.2%) ▲ 성격의 장단점(30.3%) 등이었다. 즉 자소서에서 직무관련 경험과 회사 인재상과의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다. 성장환경과 성격의 장단점 등 본인만의 스토리를 직무관련 경험이나 지원 회사 인재상과 연결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소서에서 오탈자가 없도록 꼼꼼히 검토하는 건 기본이다. ◆ '면까몰'… 면접 결과는 까볼 때까지 몰라 면접전형은 주로 서류, 인적성 검사 뒤에 최후에 치르는 전형으로 면접 통과는 곧 최종합격과 같다. 하지만 지원할 기업 임직원과 직접 대면해야 해 구직자들을 긴장시키는 전형이다. 말 한마디 잘 못해 탈락할 수 있다는 불안이나, 면접 후 답변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는데라는 등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막상 결과를 보면 망쳤다고 생각한 면접을 통과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면까몰'은 이처럼 면접 결과에 대한 속단을 경계하는 신조어로 '면접은 까볼 때까지 모른다'의 줄임말이다. 면까몰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 기업 584개사를 대상으로 '면접 당락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인(복수응답)'을 물었더니, 1위는 '직무 적합여부'(48.4%)였고, 면접에서 합격이 결정되는 지원자 유형(복수응답)도 '지원 직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원자'(48.1%), '직무역량과 지식이 뛰어난 지원자'(37.5%)순으로 나타나, 면접에서 직무역량을 강조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 '취반생', '돌취생'… 어렵게 취업해도 도로 구직자 어렵게 취업해도 상상했던 직장생활과 다르거나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조기 퇴사하는 신입 직장인도 많다. 이들을 포현하는 신조어 중 대표적인 것이 '취반생(취업 반수생)'과 '돌취생(돌아온 취업 준비생)'이다. 취반생은 마음에 드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새내기 직장인을, 돌취생은 취업하고도 더 나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곧 회사를 그만둔 이들로 조금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두 신조어 모두 미스매칭이 심각한 최근 취업시장의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다. 취반생이나 돌취생이 되지 않으려면 연봉이나 회사 네임밸류 등 외적인 조건만 보지 말고 본인의 적성과 지향점에 맞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인 등 취업 포털 사이트의 인공지능 기반 개인 추천 채용공고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모든 구직자에게 동일한 채용 공고가 제공되지 않고, 경력이나 직무, 관심지역, 관심업종 등에 따라 추천 공고가 변하기 때문에 본인이게 맞는 최적의 회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10-17 14:45: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