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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비행' 헬리콥터에 닭 364마리 집단폐사

저공비행하는 헬리콥터의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은 닭들이 집단 폐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TVBS는 중국 광시성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닭들이 낮은 고도로 날아가던 헬리콥터의 소음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고 전했다. 이 농장에서 총 364마리의 닭을 키우던 농부 라오 첸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경 한 헬리콥터가 계속해서 주변을 맴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공비행을 거듭하던 헬리콥터가 농장 일대에 큰 소음을 유발했고, 이에 겁먹은 닭들이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TVBS에 따르면 닭들의 피해가 우려된 농부가 서둘러 소리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들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려 했으나, 별다른 소용이 없어 결국 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공포에 빠진 닭들이 우리를 탈출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마구 깔아뭉개면서 사태가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약 300마리의 닭을 잃게 된 첸은 헬리콥터가 소속된 항공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경찰은 "항공사가 첸에게 1만 2000위안(한화 약 200만원)을 지급하라"는 합의를 내렸으며, 첸과 항공사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음 때문에 닭들이 집단 폐사하는 사고는 이전부터 종종 발생해, 농가 주위를 비행하는 항공기 등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태국의 한 양계장에서는 지상 300m 근처를 지나던 헬리콥터가 저공비행과 착륙을 시도해 약 2000마리가 넘는 닭들이 폐사했다.

2018-12-10 17:04: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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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레스토랑, '아보카도' 퇴출 나선 이유

아일랜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아보카도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자금줄로 지목돼 퇴출이 추진되고 있다. 유명 아이리쉬 레스토랑 '아니어'의 쉐프인 제이피 맥마흔은 아보카도를 '멕시코 속 피의 다이아몬드'라고 칭하며 레스토랑 내 아보카도 퇴출을 선언했다. 아니어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레스토랑 평가지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곳으로 아일랜드 레스토랑 중에서도 영향력이 크다. 그동안 아보카도 최대 생산국으로 꼽히는 멕시코에서는 마약 카르텔들이 아보카도 농사에 뛰어들어 농부들을 폭행하고 착취하는 문제를 일으켜왔다. 멕시코에서 유명한 마약 카르텔 중 하나인 나이츠 템플러(Kights Templar)는 아보카도를 팔아 벌어들이는 수익만 1억 5천만 파운드(약 2,1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아보카도 농사와 엮인 마피아로 인해 2006년부터 10년간 8,258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범죄 소굴로 전락했다. 현지 아보카도 재배업자들이 마약 카르텔에 대항하기 위해 불법 총기를 앞세운 자경단을 조직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맥마흔은 "소비자가 아보카도 소비를 줄이지 않는 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아보카도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는 많기 때문에 우리 레스토랑에서는 더 이상 아보카도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8-12-10 17:02: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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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트레킹에서 알프스 3대 미봉 '초특가' 판매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다시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등산,트레킹은 미세먼지와 숨가쁘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리프레시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될 수 있다. 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 아이엘트레킹(대표 김기만)에서는 내년 초여름 믿음직한 한국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하는 알프스 트레킹을 조기예약 진행중이다. 알프스 트레킹은 산 좀 타봤다는 사람들에게는 평생을 두고 이뤄야 할 버킷리스트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미리 저렴하게 예약하고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뚜르뜨 몽블랑 7박 9일 코스’는 알프스에 위치한 뜨루 드 몽블랑(TMB 트레킹)은 프랑스 남부의 산악마을인 샤모니에서 시작하여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을 걸쳐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산군을 한바퀴 돌며 170km를 걷는 길로 명실공히 유럽 최고의 트레킹 코스이다. 체력에 더 자신이 있고, 더 다양한 알프스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알프스 3대 미봉 코스’를 추천한다. 유럽의 알프스 3대 미봉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국경을 이루는 몽블랑(4810m), 스위스의 융프라우(4158m), 이태리와 스위스의 국경을 이루는 마터호른(4478m)을 오르는 코스이며, 우리나라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알프스 트레킹은 1월 31일 이전에 조기예약 할 경우 최대 20만원~30만원 할인으로 7박9일 뚜르 드 몽블랑 359만원, 알프스 3대 미봉439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알프스트레킹은 6월 15일부터 10월초, 매월 토요일마다 출발하고, 자세한 일정은 상담을 통해 자세한 일정을 받아볼 수 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알려진 융프라우는 남성미-중성미-여성미의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는 알프스 최고의 영봉이다. 험준하지만 변화무쌍한 산맥이라고 하여 3,454m 높이 자리에 위치해 있는 붉은 톱니바퀴 산악 열차를 타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코스를 달린다. 로마시대부터 아름다운 산이라고 불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등반가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융프라우 다음으로 샤모니를 시작으로 스위스 최고봉 몬테로사와 마테호른의 빙하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코스이다. 4,000m 급의 봉우리가 29개 이상 줄지어져 있고, 알프스에서 세 번째로 긴 빙하 등이 있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는 압도적으로 등반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8-12-10 16:45: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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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 2기 체제 돌입…'건강 상업화' 논란 불씨 남아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기 활동을 시작했다. 헬스케어와 로봇제품 발전 전략을 안건으로 추후 활동 방안도 제시했다. 4차위는 10일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9차 회의를 열고 2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4차위는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 ▲헬스케어 발전전략 ▲ 로봇제품의 시장창출 지원 방안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 방향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헬스케어와 로봇 산업을 핵심 분야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4차위는 이번에 제시한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민관 협업 및 사회적 토론을 거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방안을 권고안 형태로 제시할 계획이다. 장병규 4차위원장은 "미래 청사진과 정책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명쾌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권고안과 정책을 분리했다"며 "권고안이라는 방향을 세워 국민 인식을 바꾸고, 세부 정책은 관련 단체에서 심의 조정하면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4차위 1기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헬스케어 특위는 지속 운영키로 했다. 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파급력 있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4차위는 밝혔다. 이어서 4차위는 지난 1년간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활용 ▲ 스마트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다. 여기에는 일부 단체들이 4차위를 비판했던 내용도 포함됐다. 환자 개인정보를 의료 산업에 활용하고, 민간에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판매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정부와 4차위는 민간기업에 의료와 건강 서비스를 허용하고, 환자 정보를 영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상업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4차위 관계자는 "4차위는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란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어 합의를 찾아가는데에 목적이 있다"며 "해커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10 16:34: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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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전략대화 양국 국방차관 국방협력 방안 논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0일 응우옌티벤 베트남 국방차관을 만나 '제7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 한·베 국방전략대화는 2012년 개설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화에서 양국 국방차관은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서 차관은 응우 차관에게 방위산업 및 한반도의 영구적 비핵화를 통한 평화구축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최근 자국 무관들을 한국에 보내, 지뢰탐지 및 유해발굴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려는 노력을 기해 왔다. 때문에 지뢰제거 차량 및 방호장비, 탐지장비 등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앉고 올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서 차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동남아 국가를 방문 중이다. 베트남 방문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하디얀 수민타앗마짜 인도네시아 국방차관과 한반도와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관한 양자대담을 가진다. 국방부는 "이번 서 차관의 동남아 방문은 해당 국가들과의 국방·방산 협력 확대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지원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동남아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12-10 16:07:1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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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위해식품 규제 개선 모색 심포지엄 연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위해식품 규제 관련 현행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오영훈 의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6년 4세 여아의 신체장애 2급 판정을 초래한 먹거리 안전사고 원인을 의학적·법률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바람직한 개선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김학자 대한변협 인권위원장이 전체사회를 본다. 신현호 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은 좌장을 맡는다. 발제자로 나선 황다연 변호사, 배준익 변호사가 ▲축산물위생관리법상 햄버거패티의 분류 유형에 있어서의 문제점 ▲일부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HACCP) 적용 배제 ▲현행 위해축산물 회수·폐기 규정 문제와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무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수, 최정애 (사)소비자와 함께 글로벌센터장, 김제란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신영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장이 참석한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고 획기적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10 16:07: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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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기소중지, 무슨 일인가 보니?

재일교포 여배우가 조재현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조재현 측에 상습 공갈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해당 사건이 기소 중지됐다. 12월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16년 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배우 A의 사건이 기소 중지된 상태다. 기소 중지란 검사의 처분으로 수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재일교포 배우 A 씨는 MBC 'PD수첩'을 통해 지난 2002년 조재현으로부터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은 허위 사실이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며 배우 A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공갈 고소 건은 기소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10일 스포츠투데이에 "재일교포 여배우 A 씨 변호인과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A씨 변호인도 이야기하길 A 씨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면서 성폭행 폭로에 대한 공갈 고소 건은 현재 기소 중지된 상태라고 전했다. 당시 조재현은 A씨와 합의된 성관계였으며 교제한 사이였다고 반박했다. 또한 조재현 측은 A 씨와 6개월간 연인 사이를 끝내고 선후배 관계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A씨의 어머니가 10년간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재현은 이 외 복수의 미투 폭로로 인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2018-12-10 15:48:0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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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철도, 국민신뢰 회복 위한 고강도 대책 주문"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사고를 언급하며 "철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고강도 대책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강릉선 KTX 사고는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면서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참으로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사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교통 인프라가 해외로 진출하고 있고 더욱 활발한 진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민망한 일이기도 하다"면서 "국토부는 이번 사고뿐 아니라 최근 크고 작은 철도 사고가 잇따른 사실을 중시해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쇄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혹시라도 승객의 안전보다 기관의 이윤과 성과를 앞세운 결과가 아닌지도 철저히 살펴보기 바란다"면서 "KTX 강릉선은 개통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노후 시설뿐 아니라 신설 시설까지도 안전점검을 다시 해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2019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청년 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 예산 6000억원이 감액된 부분은 아쉽지만 대체로 정부안이 유지됐다"면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올해 초과 세수를 활용해 국채 4조원을 조기 상환하게 되는데 정부 주도로 적자 부채를 조기 상환하는 첫 사례이며 상환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예산에서 예정한 국채 발행 계획 28조8000억원 가운데 13조8000억원을 발행하지 않게 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율도 38.6%에서 37.7%로 낮춰질 전망이다.

2018-12-10 15:48: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