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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지분매각설 사실상 인정…"넥슨 경쟁력 위해 숙고"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지분 매각설이 나온 이후 첫 공식 입장을 4일 밝혔다. 김 대표가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에 게임 업계가 충격에 빠진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다"며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제가 지금껏 약속 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매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매각설을 부인하지는 않아 이를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넥슨 시가총액은 2일 종가 기준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 보유 지분 가치만 6조원 수준이다. NXC가 따로 보유한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등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에 달한다.

2019-01-04 17:49: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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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양해각서 체결

경희사이버대,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양해각서 체결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28일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연구 기회 확대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 한글학교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며 한글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와 재단 소속 임직원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교육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1997년 발족한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며 거주국 안에서 사회 모범적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외동표재단은 재외동포 교류사업, 재외동포사회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 및 홍보사업, 정부 위탁 사업 등을 진행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1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9-01-04 17:36: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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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중부기록이야기' 사진자료 순회 전시

- 중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서 진행…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겪은 학교 사진자료 27점 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지난달 31일부터 청내 1층 로비에서 '중부기록이야기 사진 자료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개교 100년이 넘는 학교가 20개교(초 13교, 중 7교)에 이르고, 개교 50년이 넘는 학교도 55교로 전체 학교의 80%에 해당하는 등 유서 깊은 학교가 많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에 지난 2015년 5월부터 관내 각급 학교의 역사기록물 소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부기록이야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부기록이야기에 활용된 사진 자료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사진이 선을 보인다. 관내 공립초 33교와 사립중 1교의 서고와 사료관에 보관된 사진자료 중 기록물 전문가인 기록연구사 검토를 거쳐 엄선된 사진 27개가 전시된다. 사진에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9개의 롤업 배너로 제작돼 가독성과 전시효과를 높였다. 향후 서울시교육청과 관내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과 6.25전쟁을 겪어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 우리의 교육환경과 생활모습,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 관내 각급 학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록물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국민을 위한 양질의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1-04 17:21: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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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한달새 캐나다인 13명 구금…화웨이 사태 보복?

지난달 1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체포로 촉발된 '화웨이 사태' 이후 중국에서 캐나다인 13명이 구금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캐나다 외교부가 3일(현지시간) 중국의 자국민 구금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화웨이의 멍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중국 당국은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프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영어 교사 사라 매카이버 등 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매카이버는 최근 풀려나 귀국했다. 코브릭과 스페이버는 현재까지 계속 구금돼 있다. 캐나다 정부는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 쥘롬 베뤼베는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홍콩 외 중국 각지에서 캐나다인 13명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중 최소 8명이 석방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미 알려진 3명 외의 다른 캐나다인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외교부가 밝힌 캐나다인의 중국 구금 실태는 미국 국무부가 중국 내 자의적 법 집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은 '화웨이 사태'로 인한 양국 간 긴장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획된 중국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방중이 예정된 한 의원에 따르면 의원단은 방중 기간 이들은 중국에 구금 중인 캐나다인 2명의 석방 문제도 거론할 계획이다. 상원 의원 2명과 하원의원 4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캐나다-중국 의원협회 소속으로 오는 5일 중국을 방문,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정은 화웨이 사태 이전 수개월 앞서 정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이유로 중국에서 구금된 캐나다인은 모두 200여명 선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은 보석이나 집행유예 등 평범한 절차를 거쳐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1-04 17:11:2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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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중독' 10대 여성 우울증…동년배 남성의 두배

10대 소녀들은 소셜미디어(SNS) 이용과 관련해 동년배 소년들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괴롭힘이나 불면증, 외모에 대한 불만, 낮은 자존감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은 영국의 14세 남녀 약 1만1천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를 통해 4일(현지시간)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14세 소녀들은 소셜미디어를 많이 이용하는 층으로, 이들은 5분의 2는 하루 3시간 이상 SNS에 집중했다. 반면 동년배 소년층은 5분의 1만이 같은 시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14세 여성이 14세 남성보다 소셜미디어를 두 배 더 많이 사용한단 의미다. 또 소셜미디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소년들은 10%였으나, 소녀들은 4%에 그쳤다. 소셜미디어 이용과 그에 따른 우울증을 연결지을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들을 따져봤을 때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소녀들의 40%, 소년들의 25%가 온라인 상의 괴롭힘을 뜻하는 사이버불링을 경험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조금 이용하는 사람들의 12%, 하루 5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빠진 이용자의 38%는 더욱 심각한 우울증 조짐을 보였다. 소녀들은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한 자존감과 외모와 관련해서도 소년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부모 및 정책 결정론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본 교수는 "이번 결과는 소셜미디어의 안전한 이용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현재의 정책 개발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업계에도 젊은 층의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사회연구협의회(ESRC)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전문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에 결과가 공개됐다.

2019-01-04 17:11: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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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신년회견서 개헌 언급…'전쟁 가능 국가' 가속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부터 개헌 의지를 드러내며 '전쟁 가능 국가'로 가는 가속 페달을 밟았다. 모두 발언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개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비교적 긴 답변을 하며 강한 개헌 의지를 보였다. 아베 총리는 4일(현지시간) 미에현 이세시에 위치한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베 총리는 "이 나라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할 때에 와 있다"며 개헌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라의 미래상을 논의할 때"라며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 국가'로의 변신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는 "개헌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헌안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돼 여당, 야당이라는 정치적인 입장을 넘어 가능한 범위에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정치권에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평화헌법 조항인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을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개헌안을 발의한 뒤 국민투표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행보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후 첫 개헌을 성사시킨 뒤 헌법 9조인 전력과 교전권 보유 금지 조항을 고치는 '2단계 개헌'을 통해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변신한다는 것이 아베 총리의 구상이다. 그는 왕위 계승,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럭비 월드컵,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올해와 내년의 주요 일정을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개헌은 국가의 미래와 이상을 말하는 것이다. 어떠한 국가 만들기를 해나갈지 논의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9-01-04 17:11: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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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 광운대에 발전기금 1250만 원 기탁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 광운대에 발전기금 1250만 원 기탁 광운대(총장 유지상)는 4일 오후 총장실에서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가 '경영학부 장학금'으로 1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전문가인 김 대표는 2009년부터 광운대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브랜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삼성, CJ, SK, KT, 한화, 롯데, KT&G 등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브랜드 네이밍'(랜덤하우스코리아) 등의 책을 썼고, 역서로는 '뉴패러다임 브랜드매니지먼트'(김앤김북스), '브랜드 처방법'(커뮤니케이션북스) 등이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약 10년간 광운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광운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가 인상깊었다"라며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광운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광운대학교를 묵묵히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는 기부자님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광운대학교가 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성장해나가는 광운대 학생들과 광운대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2019-01-04 17: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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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

[b]유홍준 “집무실 이외 기관 대체할 시설을 광화문에서 못 찾아”[/b]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 청와대가 4일 이 공약에 대해 '장기사업'으로 검토할 것임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공약은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365일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것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정부청사 이전' 및 '청와대 개방'을 공약했다"며 "(이와 관련) 유홍준 대통령직속 광화문시대준비위원회 자문위원과 승효상 건축가 등이 공약 관련 검토 내용을 금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운을 뗐다. 윤 국민소통수석 발언 후 참여정부 때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 자문위원은 "현 단계에서 대통령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한다면 청와대 영빈관과 본관, 헬기장 등 주요기능들을 대체할 시설을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 자문위원은 "따라서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및 청와대 개방 등은 장기적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한편 유 자문위원은 '대통령집무실 이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지난 대선 때부터 제기된 점에 대해 "대통령은 (집무실 이전의) 실무적 검토보다도 이념적으로 '광화문으로 나아가 소통할 것'이라는 취지로 (공약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대선 후) 대통령으로 임무를 수행하니까 이에 따르는 경호 및 의전이라는 게 엄청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문 대통령 스스로가) 인지하게 됐다. 즉 새로운 곳을 찾아서 청와대 기관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하지 않으면 '(집무실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2019-01-04 16:39:40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