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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와 협업..국내 업체 진출 돕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와 손을 잡는다. 협회는 오는 14일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와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협회와의 MOU에 이어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한양행, 다림바이오텍, 경동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 제약산업발전기구와의 '현지 투자진출에 대한 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투자진출(제조소 및 연구소) 및 원료의약품, 벌크 수출 지원 ▲기업 간 무역·투자·파트너사 지원 ▲진출 시 장벽 파악 및 해결방안 제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박람회 등 개최 지원 ▲양국 정보교류 활성화 조항 등에 대한 협업을 약속한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제약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양국의 협력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우즈벡의 의약품 인허가와 전반적인 의약품 정책을 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우즈벡 의약품시장 현황과 현지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마련된다.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은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즈벡과의 지속적 교류협력으로 어렵사리 압둘라예브 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 회장을 모신 만큼 설명회에 중앙아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협회는 그 동안 우즈벡과의 협업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에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우즈벡 의약품 시장은 약 6조원 대 규모로 지난 2015년 이후 연평균 6%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최근 우즈벡은 제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통령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우즈벡 정부는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하고 기업친화적 시장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2019-02-12 14:4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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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산업현장에 '규제 샌드박스' 최초 적용한 까닭

[b]文, 12일 국무회의 때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경제 실험장" 강조[/b] [b]'규제체계 대전환' 및 '신산업 변화 속도'에 따른 규제 샌드박스 도입[/b] [b]文, 산업부·과기부 장관들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도입 보고 받기도[/b]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현장에 규제 샌드박스를 최초로 적용한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등에 대해 규제를 일정기간·일정지역에 한정해 면제해주는 제도로 현 정부 때 최초 시행됐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때 "규제 샌드박스는 규제체계 대전환을 위해 우리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라면서 "그동안 정부는 신기술과 신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기존 규제혁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중 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규제혁신 대표정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혁신경제의 실험장'으로 부각시켰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부각시킨 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국민의 생명·안전에 위해가 되지 않는 한 '선 허용-후 규제' 원칙에 따라 마음껏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도록 기회를 열어주자는 게 (규제 샌드박스의) 핵심"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규제 샌드박스와 함께 거론한 '혁신경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해법으로 불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한 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1세대 벤처기업인-유니콘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우리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약속하면서 성장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다. 특히 혁신창업이 활발해져야 된다"고 했다. 즉 '혁신경제의 실험장'인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일환인 셈이다. 문 대통령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심의 절차의 친절한 안내자 역할 수행,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사업 발굴 노력, ▲규제 샌드박스 홍보 및 산업통상자원부(2월11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2월14일)의 최초 규제 샌드박스 사례 승인 홍보, ▲사전 컨설팅 제도 등 적극 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1만6000개에 달하는 각 부처 훈령·예규·고시·지침 등 행정규칙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 등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당부에 앞서 “산업부가 11일 규제 샌드박스 최초 승인을 발표했다. 14일에는 과기부의 승인이 뒤따를 예정”이라며 “이로써 지난달 도입된 규제 샌드박스가 최초로 신산업 현장에서 적용됐다”고도 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지난 8일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그날 규제 샌드박스 제도 최초 승인을 앞두고 성윤모 산업부 장관·유영민 과기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보고는 오후 2시부터 100분 넘게 진행됐다. 또 각각의 사례를 승인할 때 발생할 긍정적 효과는 물론,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국내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를 산업현장에 실제로 적용하는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다. 규제 샌드박스 1호 승인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새로운 시도와 혁신이 화수분처럼 솟아나도록 정부가 힘써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규제 샌드박스 시행 첫날(1·17)에 이미 19건이 신청됐다고 들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규제개혁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국민의 생명·안전·건강에 직접적인 위해가 없는 사안이라면 '원칙적으로 승인한다'는 것을 전제로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운영해달라"고도 했다.

2019-02-12 14:37:5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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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초등생 100명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프라인 체험 전시전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뮤지엄은 지난해 10월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IX와 협업해 홍대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개관한 전시 프로젝트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렌즈레이싱', '검은사막' 등 카카오게임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 문화와 접목했다.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리터러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 100여명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은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게임 업계 직군, 취업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카카오게임 뮤지엄을 소개하고, '프렌즈레이싱' 존에서 대전 게임을 진행해 1등을 차지한 학생에게 한정판 '우주 라이언 보조배터리'를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특별 제작한 한정판 '우주 라이언 인형'을 선물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8일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동일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100여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2019-02-12 14:2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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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랜드에 5G 테마파크 만든다

KT는 11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서울랜드와 손잡고 '세계최초 5G 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 서울랜드에 ▲5G 네트워크 ▲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 ▲KT 에어맵 코리아 ▲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놀이기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서울랜드 전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 완료하고, 이용자들이 KT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한 테마파크 이용을 위해 KT의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를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리와 대응을 위해서는 KT 에어맵 코리아 관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주요 놀이기구의 싱크뷰(무선통신 모듈이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 등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적용해 탑승 이전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VR·MR 놀이기구도 나온다. KT 마케팅부문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서울랜드와 KT 5G 기술이 만나 서울랜드를 찾은 고객에게 즐거운 테마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2 14:2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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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익 8.3% 감소…아현지사 화재·무선사업 부진 여파

KT가 무선 매출의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여파도 작용했다. KT는 신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지난해 매출 23조4601억원, 영업이익 1조2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 줄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이 4·4분기에 모두 반영되며 실적 부진을 초래했다. 실제 4·4분기의 매출은 5조9945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고, 영업이익은 95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28.4% 하락했다. 지난해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 줄어든 7조40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무선 가입자는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의 호응으로 같은 기간 5.5% 늘어난 2112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 규모는 9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었다. 유선사업 매출도 4조7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KT 측은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며 "특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95만명 늘어난 489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6%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2.4% 줄어든 3조444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조449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를 했다.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38만명이 늘어나 국내 최대 가입자 785만명을 달성했다.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KTH T커머스 등 콘텐츠 분야에서 그룹사 성장도 이어졌다. KT는 지난해 12월 5G 주파수를 송출하고 내달 본격적인 일반 고객 대상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도시를 비롯해 도서지역까지 5G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KT는 지난해 139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비롯해 네트워크 블록체인, KT-MEG(스마트 에너지), 기가 아이즈(보안),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네트워크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으로 새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KT 윤경근 CFO는 "지난해 통신 시장 환경 변화에도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핵심 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는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과 서비스로 5G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2 14:14: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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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석상옥 부문장 새 대표로 내정

네이버랩스는 석상옥 자율주행머신부문장이 네이버랩스의 새 대표로 내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석 신임 대표는 3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13년 네이버의 사내 기술연구 조직으로 출발해 2017년 1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첨단 미래 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R&D)법인이다. 네이버랩스는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용될 때 발현된다'는 비전 아래 생활 속에서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나 액션을 적시에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연구개발 성과를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공개, 업계 전문가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석상옥 신임 대표는 네이버랩스 설립 이래 로보틱스 부문 리더를 맡아 5G 브레인리스 로봇 앰비덱스,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등 세계적으로도 놀랄만한 연구개발 성과를 보여줬다. 네이버는 "석 대표가 네이버랩스의 그동안의 연구개발 비전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내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석상옥 신임 대표는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석사)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자동화/계측 솔루션 기업 내쇼날 인스트루먼트와 삼성전자를 거쳐 2015년 9월 네이버에 합류했으며, 2017년 네이버랩스 설립 이후 로보틱스 부문 리더를 맡아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석 신임 대표는 "현재 네이버랩스에는 로보틱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집결해 있다"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로 정보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다. 한편, 1월 31일부로 송창현 전 CTO가 퇴사함에 따라 네이버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공석으로, 각 분야의 기술 리더들이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2019-02-12 14:13: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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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PTV 세대별 라인업 완성…은퇴 이후 시니어 위한 '브라보라이프' 출시

LG유플러스가 은퇴 이후 50대 이상 세대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유아용 콘텐츠 '아이들나라', 10대 '아이돌라이브', 2030 세대를 위한 '넷플릭스' 제휴에 이어 세대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기는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건강, 여행, 취미 등 6가지 영역의 구성을 통해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진행한 50~60대 대상 고객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55세에서 54세 베이비부머의 인구 비중은 15.5%에 달할 전망이다.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배우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하는 등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 부재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 LG유플러스의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해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TV 콘텐츠에는 시니어들을 위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콘텐츠 제작자라기보다는 기존에 없던 새 시장을 개척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통해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 세대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출연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했다. 우리집 주치의는 서울대학교 전문의와 40분간 관심 질병의 필수 정보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하는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다.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을 자체 제작했다. 서비스 화면은 전체적으로 눈이 편안한 녹색을 사용했다. 또 기존 서비스 대비 글씨가 30% 커졌고,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유아층을 타깃으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 데 이어 2030세대를 위한 '넷플릭스' 독점 제휴를 한 바 있다. 이번 브라보라이프 출시를 통해 키즈, 2030, 4050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라인업을 완성한 셈이다. 이건영 상무는 "아이들나라 또한 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도 같이 타깃을 하는 만큼 브라보라이프는 그 연장선상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미, 교육 등 여러 콘텐츠 측면에서 IPTV 서비스가 경쟁사와 차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이용자는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02-12 14:10: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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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3·1절 특사 명단, 아직 민정수석에 보고 안돼"

[b]한명숙·이광재 등 여권 정치인들 특사 여부는 미지수[/b] 청와대는 3·1절 특별사면 명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 명단 등이 아직 민정수석비서관에게조차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별사면은 특정 범죄인에 대해 형의 집행을 면제하거나 유죄선고 효력을 상실시키는 대통령 조치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3·1절 특사는 현재 법무부에서 검토 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범죄자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으로 밝힌 바다. 대통령 공약사항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도 했다. 정계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법무부가 오는 26일 국무회의 후 특사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여권 유력 정치인들의 3·1절 특사는 미지수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취재진과 만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한명숙 전 총리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의 특사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2월29일 신년을 맞이해 일반 형사범·불우 수형자·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에 대한 특사를 단행했다. 이중 정치인으로는 정봉주 전 의원이 특사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 때 'BBK 사건(이명박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2011년 12월26일 수감됐고, 다음해 12월25일 만기출소했다.

2019-02-12 13:56:1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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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성인학습자 전용 단과대·학부·학과' 설치된다

- 2020 대입부터 성인학습자 학위과정 선발 -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지원계획 발표 - 전문대 포함 권역별 26개 대학 선정, 올해 234억 지원 학령인구 감소와 성인들의 계속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학들의 평생교육체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대학에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위과정과 전용 단과대·학부·학과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원해, 고교 졸업후 우선 취업한 뒤 재직 중 대학에 입학하는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자기개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학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지적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 전문대 포함 26개 대학 선정 올해 234억 지원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대학 20교 내외, 전문대학 6교 내외 등 총 26개 내외 대학을 선정해 올해 23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별 평생교육 거점을 만들기 위해 일반대학의 경우 수도권, 충청권, 강원·대경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 3~7개교를, 전문대도 권역별 1~2교를 사업수행 대학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 팽셩직업교육 대학 지원사업 참여 대학이나 2017~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대학이나 기관평가 불인증·유예 대학 등은 사업 신청이 제한된다. 기존 1년 단위의 단년도 사업에서 올해부터는 4년(2+2년)의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되고,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지원금이 가감되거나, 2년차 중간평가 결과 사업 성과가 매우 미진한 대학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을 필수로 운영해야 하고, 평생교육 운영 모형과 운영 규모(학생 정원)는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또 성인학습자 전담 교육을 위한 △단과대학형 △학부형 △학과형 △공동참여형(컨소시엄) 등의 평생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성인학습자를 전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운영 형태별 1년 지원예산은 단과대학형은 12억원 이내, 학부형은 6억원 이내, 학과형은 3억원 이내, 컨소시엄은 12억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대의 경우 학부(계열)형 10억원 이내, 학과형 4억원 이내, 컨소시엄 12억원 이내다. ◆ 성인학습자 정원 대학 자율, 교육과정은 지역산업과 연계해야 학생 정원은 정원 내 또는 정원 외로 구성할 수 있고, 특히 학령기 학생 정원을 성인학습자 정원으로 전환할 경우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따른 정원 감축분으로 일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성인학습 수요와 지역산업체 인력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해야 하고, 수업 방식은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해 야간·주말 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재학 연한 상한 폐지, 시간제 등록제와 재직경력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가 적극 도입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따른 성인학습자 학위과정 학습자 모집은 2020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실시되고,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을 통해 학생 선발을 진행하게 된다. 일반대학과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거나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을 이수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 또는 만 30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비수도권 전문대학의 경우엔 산업체 2년 이상 재직자나, 만 25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사업 대학 선정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 후 2단계 발표·면접평가로 진행되고 사업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대학과 지원금액이 정해진다. 교육부는 13일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참여 희망 대학은 4월 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최종 선정 대학은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것이고 학령기 학생 수 감소와 상반해 나타나는 성인의 계속 교육 수요와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G::20190212000103.png::C::540::전문대학의 평생교육 운영모델 예시 /교육부}!]

2019-02-12 13:45: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