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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해외결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글로벌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PI)과 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접촉식 카드 결제 서비스 적용, 여행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등 카드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비자(VISA), 마스터(MASTER)와 더불어 해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국제카드 브랜드사다. 3월 말 기준, 전세계 174여개 국가에서 해외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체국체크카드는 2011년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발급되고 있다. 지난해 비자(VISA), 마스터(MASTER)에 이어 올해 UPI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가맹점에서 연회비 없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체크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는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고객이 우체국체크카드를 퀵패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서명 필요없이 간단한 터치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 여행 특화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우체국체크카드에 반영하고, 양사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90만명 우체국 체크카드 고객이 편리하게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우체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서민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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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원생, 산림청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 연구' 사업 선정

국민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박나영·이형규 학생(지도교수 김형진)이 지난 4월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대학원생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연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자기주도·창의자립형 청년 산림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산림 관련 전 분야에 대해 대학원생이 직접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교수 주도형 사업이 아닌 대학원 석·박사과정생이 직접 연구책임자로서 연구팀을 구성해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나영 학생은 '전통 인피섬유 자원을 활용한 용해용 펄프 제조 및 응용기술 개발'을, 이형규 학생은 '제지슬러지 소각재의 탄산화법을 통한 경질탄산칼슘 합성과 제지 산업적 이용'을 연구 주제로 정했다. 이들은 1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나영 학생은 제지공학 기반의 전통 인피섬유 자원으로 용해펄프를 제조하고, 이를 문화재 보존처리 시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는 특수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규 학생은 제지공정에서 발생하는 제지슬러지 소각재를 탄산화법을 통해 경질탄산칼슘과 합성해 제지공정에 산업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설정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두 학생의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실적은 석·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주도적 연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08 16:03: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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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SDS 대표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

삼성SDS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REAL) 2019' 행사를 개최했다. 가상이 아닌 실제 세계에서 기술을 전시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의미에서 리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전환을 통해 당신의 비전을 실현하라(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은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이 업계의 큰 화두이고, 경영 혁신을 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전환은 빠질 수 없다"며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연설자로 나선 홍 대표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삼성SDS '디지털전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삼성전자 장시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제조분야 디지털전환 추진 사례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운물류 사업, 차세대 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CTO, 부사장)이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심은수 AI&SW연구센터장(전무)은 AI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는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참석자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AI·분석·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전환 사례가 전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삼성SDS 전문가를 통해 상황에 맞는 현장 컨설팅도 받았다.

2019-05-08 16:03:42 구서윤 기자
당구장 금연구역 지정 2년, 미세먼지 줄고 매출 늘었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후 미세먼지 농도는 크게 줄고,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12월 3일 시행한 당구장 및 실내골프연습장의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해 제도 시행 전후의 영업매출 및 공기 질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복지부가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의료경영학과 노진원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3개구(서초구, 노원구, 송파구)에 위치한 당구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전·후의 월평균 매출액, 공기질 변화, 금연구역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금연구역 지정 이후 당구장은 매출액이 업소당 13.54%(월 평균 약 373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골프장의 매출은 큰 변화가 없었다. 공기 질 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금연구역 지정 후 6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와 종사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우선 사업주 및 종사자의 금연구역 정책 찬성도는 74.3%에서 90.3%로 16%포인트 늘었다. 특히 흡연자의 찬성 비율이 63.3%에서 83.5% 높아져, 비흡연자(10.3%포인트)보다 높게나타났다. 이용객의 금연구역 정책 찬성도 역시 83.7%에서 88.8%로 증가했다. 공기 질 만족도는 사업주 및 종사자가 13.8점 높아졌고, 이용객은 5.8점 증가했다. 건강도 개선됐다. 금연구역 지정 전·후 사업주 및 종사자의 기침은 11.3%포인트, 이용객은 1%포인트 줄었다. 가래는 사업주 및 종사자는 13.0%포인트, 이용객은 4.4%포인트 줄었고, 눈 쓰림도 사업주 및 종사자가 27.3%포인트, 이용객은 5.7%포인트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재확인하였으며, 금연구역 대상 영업소의 매출 손실은 없이 오히려 매출이 늘어났다"며 "앞으로 실내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 금지 등을 통해 간접흡연 노출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실내 금연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3:05 이세경 기자
암환자,'배우자'에게 가장 의지..남성 의존도가 더 높아

암환자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배우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투병에 필요한 의사 결정에서부터 신체활동, 경제적, 정서적 지원은 물론 병원 방문, 식사 준비까지 배우자에게 맡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박기호 교수, 충북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심리학과 정안숙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국 11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암환자 439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환자들 평균 나이는 70.8세이며, 남성이 281명·64%으로 여성보다 많았다. 또 319명·72.7%가 치료 당시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가족 구성에 따른 가족들의 간병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간병 내용에 따라 ▲신체활동 지원 ▲정서 지원 ▲경제 지원, ▲의사결정 지원 ▲병원방문 지원 ▲식사 지원 등 총 6개 항목으로 나누고, 가족 중 누가 주로 담당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배우자에 대한 의존도가 모든 항목에 걸쳐 가장 높게 나왔다. 아들이나 딸, 혹은 둘 모두 포함시키는 등 가족 구성을 달리해도 마찬가지다. 배우자에 대한 간병 참여는 신체활동 지원에서 71.2%, 정서 지원 68.6%, 의사결정 지원 41.7%, 병원방문 지원 49.1%, 식사 지원 64.6%으로 나머지 가족 구성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경제 지원 부분에서만 배우자(34.6%)와 아들(30.7%)이 엇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들과 딸의 역할은 항목에 따라 달랐다. 딸의 경우 아들과 비교시 정서 지원(13.9% vs 9.3%) 부분이, 아들은 딸에 비해 경제 지원(30.7% vs 9.5%)과 의사결정 지원(24.6% vs 10.2%)에서 두드러졌다. 눈에 띄는 점은 환자 성별에 따라 배우자에 대한 의존 정도가 갈린다는 점이다. 환자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배우자를 가장 의지한다는 점은 같지만, 남성 환자가 배우자에게 기대는 정도가 더욱 컸다. 신체활동 지원 부분을 보면 남성 환자는 배우자에게 86.1%를 맡긴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6.1%에 그쳤다. 여성 환자는 딸(19.6%)이나 아들(15.8%), 며느리(12.7%)에게 부탁하거나,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12%)도 적지 않았다. 정서 지원 역시 남성 환자는 84%가 배우자에게서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2.9%에 불과했다. 대신 여성 환자는 딸(28.5%)과 아들(17.7%)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메웠다. 경제 지원에서는 역전 현상도 발생했다. 남성 환자는 여전히 배우자(34.2%)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얻었지만, 여성 환자는 아들(40.5%)에 이어 배우자가 두 번째(31.6%)였다. 다만 환자의 나이가 들수록 대체로 배우자 의존 비율은 줄고, 자식이 이를 대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국내 암환자 간병 문화에 기초해 향후 암환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 역시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 구성원별로 역할과 의존 정도가 다른 만큼, 그에 맞춰 지원해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란 의미다. 연구팀은 "간병 부담도 가족 구성에 따라 적절한 역할 분담이 가족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부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의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2019-05-08 16:02: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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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한지붕 시대 여는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시장서 시너지 낼까

한때 모바일게임 시장을 풍미했던 게임빌과 컴투스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한지붕 살림'을 시작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은 서울시 서초동 사옥을 떠나 지난 7일부터 컴투스가 위치한 BYC하이시티 건물에서 첫 출근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전자공시를 통해 소재지 변경을 알리며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탈리온'의 안정적 매출세가 유지되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당분간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 때 모바일게임의 명가라 불리던 게임빌은 지난 2013년 컴투스의 주식 215만5813주(21.37%)를 7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흥행가도를 타 게임빌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연매출 4800억원을 기록하고, 80%가 넘는 해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지붕'에 들어와 양사의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워져 사업, 개발 부서까지 협업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당분간은 이전처럼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한다. 현재 송병준 대표를 비롯, 송재준 부사장, 경영전략부문 이용국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게임빌과 컴투스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물리적인 거리가 좁혀지면서 업무 효율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아져서 얻는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컴투스 인수 이후 가장 먼저 양사의 플랫폼을 통합해 '하이브'를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 풀(POOL)을 통합해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법인을 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해외 전역에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적 인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힘을 더 실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지사의 경우 현재 사무실을 같이 활용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해외 지사 통합작업을 통해 컴투스는 2017년부터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의 '빛의 계승자'에 서머너즈 워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다. 게임빌은 동남아, 일본, 러시아에서 글로벌 초기 안착에 성공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올해 유럽, 북미, 대만 등 전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당장은 각 사가 라인업하고 있는 게임을 독립적으로 준비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그때그때 협의할 것"이라며 "사옥 이전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는 차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2:01 김나인 기자
인보사 소송 본격화..투여 환자 110여명 다음달 소장 접수

주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집단 소송이 본격화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오킴스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인보사 투여 환자를 모집한 결과, 전날 기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환자는 110여명으로 집계됐다. 오킴스는 5월 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최근 2액 성분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오킴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를모집하는 중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사는 허가 또는 신고된 의약품으로 그 성분 또는 분량이 허가된 내용과 다른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제조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는 3707명이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이미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소송을 문의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현재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110여명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진단서와 위임장 등 소송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다"며 "하루 평균 10여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어 앞으로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엄 변호사는 "이달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환자 중에는 본인이 인보사를 맞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소송이 시작된 후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소장을 접수한 후에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1:56 이세경 기자
이대서울병원, 132년 역사 품고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

한국 첫 여성 병원인 '보구녀관'이 132년 역사를 품고 다시 한번 새로운 미래를 연다. 1887년 조선 부녀자들을 위한 여성전문 병원으로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을 정식 개원한다.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이 1인실로 구성됐고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로만 이루어진 '스마트 병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진료 모델 제시 이대서울병원은 8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월 첫 진료를 개시하고 오는 23일 정식 개원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 외형이 화려하고 호텔같은 병원이지만 최고보단 최선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환자 한분 한분을 정성껏 잘 살피는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우선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국내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되었으며 1인실, 특실, 중환자실, 무균병동, 항암주사실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된다. 3인실은 병상당 면적이 10.29㎡로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보다 넓다.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 80개 병상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돼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모든 의료진은 전원 전문의로 구성되는 것도 파격적이다.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인 김선호 교수와 폐암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명의급 의료진을 영입해 심장이식 명의인 서동만 교수, 대장암 명의인 김광호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인턴이나 전공의 없이 오로저 전문의만으로 꾸려지는 드림팀을 만들어 의료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500병상을 기준으로 인력 구성을 마쳤고, 자신감도 있다. 병상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또는 수시로 필요 인력을 보충해 운영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최우선인 병원 이대서울병원은 첨단 의료기기와 스마트 시스템으로 무장한 환자 중심 병원을 표방한다. 병원은 터치패널 하나로 수술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조정할 수 있는 수술실 시스템인 올림푸스의 '엔도알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엔도알파는 집도의와 수술 종류에 따라 사전 입력된 환경 설정을 토대로 버튼 하나로 수술별 환경 설정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임상통합상황실은 이상 증후가 있는 응급환자를 실시간 주치의에게 알려 위험상황을 사전에 막는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까지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대서울병원은 서비스 혁신단을 신설하고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인 김진영 교수를 부원장으로 영입했다.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병원 4층 중앙 정원인 '힐링가든'는 환자와 의료진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 병원 외부엔 세계적 공공 미술 작가의 작품인 '호프버드' '스노우맨' 등을 설치했다. 표 원장은 "진단과 치료를 넘어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병원을 만들어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만족도 극대화 하겠다"며 "환자들의 안전성을 최우선에 둔 병원으로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9-05-08 16:01: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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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미국 굿헤르츠와 제휴

카카오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 기능 역시 향상됐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특히 음성,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한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극장 모드 등의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와 사용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2019-05-08 16:00:4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