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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코리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9’ 개최

유니티코리아는 21일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9(Unite Seoul 2019)'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날부터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주요 인사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2일간 총 60여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키노트 연설에는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 창립자,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 준보 장 유니티 중화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니티 엔진의 방향성과 로드맵, 최신 기술 데모 시연과 주요 기대작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키노트 세션은 유나이트 서울 사상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유니티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키노트 세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Unity 2019 로드맵', 'HDRP에 적용된 알고리즘과 아키텍처', 'SRP 소개: 강력하고 유연한 고성능 스크립터블 렌더링 파이프라인' 등의 3개의 강연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세션은 초심자부터 고급자까지 수준별로 강의가 진행된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MWU 쇼케이스)'에서는 8개 부문별 톱3에 선정된 20여 개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나이트 서울에 참가하는 학생과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커리어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유니티코리아 공인 전문가 그룹인 '유니티 마스터즈'와 유니티 창업자인 데이비드 헬가슨이 진행하는 '커리어톡' 현장 세션을 통해 게임업계 커리어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나이트 서울은 게임 개발에 집중해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나이트 서울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5-21 14:34: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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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 스테이지 캠페인 "음악으로 소통해요"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비타500 사회공헌 캠페인 '비타 스테이지(Vita Stage)'가 최근 젊은층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타 스테이지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광동제약은 MBC 듀엣가요제와 MBC 복면가왕에 나와 큰 주목을 받은 최효인, SBS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가창력을 입증한 이민정과 함께 지난 달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사가 얼마 전 개최한 거리공연 '비타 버스킹'은 20대 청년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가수의 꿈에 매진하고 있는 두 사람이 서울 신촌 연세로 명물쉼터에서 두 시간 동안 펼친 공연에 1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것. 최효인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등 유명곡과 자신의 노래 '그대로 안아줘' 등을 불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민정은 밝은 표정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김태우의 '사랑비', 이하이의 '한숨' 등 인기곡을 열창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두 주인공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킹 영상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버스킹에 이어 이달 31일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두 주인공의 공연 '비타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동제약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오는 24일부터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19-05-21 14:3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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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신규 플랫폼 '콘스탄틴'으로 100兆 빅데이터 시장 공략

관광객의 위치 정보를 지리 데이터와 융합해 제주도 관광 플랫폼을 만들고, 고용센터와 구직자를 매칭해 일자리를 찾는다. KT 관계사인 KT넥스알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서다. 데이터가 폭증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KT그룹이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능형 데이터' 시장을 공략한다.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이르면 올 하반기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콘스탄틴(가칭)'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콘스탄틴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자산을 형성하고 사용자 편의적인 직관적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라며 "여러 기업들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독일 시장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빅데이터 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35억달러(약 38조원)에서 922억달러(약 104조원)를 돌파할 예정이다. 5G 시대에는 '지능형 데이터'가 폭증해 2025년께 세계적으로 연간 163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7년에 발생한 데이터 총량과 비교했을 때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미 글로벌 빅데이터 벤더사들은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속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KT넥스알이 개발하는 콘스탄틴은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로 도전하는 사업자로, 빅데이터 선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콘스탄틴은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수집과 저장, 통합·변환·압축 기능에 저장된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과 보고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콘스탄틴은 5G 시대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와 같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하고 공유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불량 제품에 대해 분석할 때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입력하면 콘스탄틴이 '기계 학습(머신 러닝)' 기법을 이용해 불량 제품의 발생 원인이나 비율을 예측하는 식이다. 자율주행차에서 콘스탄틴을 도입하면 분산된 형태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혹은 의사결정 모델)을 주기적으로 차량(에지)에 전달해 차량 자체의 판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빅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88% 절감할 수 있다. 문상룡 대표는 "글로벌 회사들이 경쟁력 가지고 국내 진입해도 국내 강점을 가지고 리딩하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며 "내부 R&D 인력을 보강하고 클라우드나 인공지능을 수용해 국내 빅데이터 전문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넥스알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NDAP(넥스트 데이터 애널리틱 플랫폼)'으로 GS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2019-05-21 14:31: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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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7개 부문 수상

SK텔레콤은 아시아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어워드인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Telecom Asia Awards 2019)'에서 '최고 이동통신사', '최고 5G 혁신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인정 받아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초격차 네트워크' ▲완벽한 통신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자암호기술 ▲최적 네트워크 설계 및 운용 기술 ▲커버리지 확장 기술 등 5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G 스마트팩토리'는 '최고 5G 혁신 사례'를 수상하며 최우수 5G 활용 사례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5G 스마트팩토리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5G 다기능 협업 로봇, 5G 스마트 유연생산 설비, AR스마트 글래스, AI 머신비전 등 5G와 첨단 ICT를 접목한 솔루션들을 선보인 바 있다. 기술 분야에서는 5G 시대 '데이터 통신의 지름길'로 불리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주목 받았다. 5G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영 분석·관리 솔루션인 '탱고(TANGO)'·'T-코어(CORE)'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인 'SDN & NaaS 플랫폼'도 수상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기반 'T 리얼 플랫폼'이 적용된 '옥수수 소셜VR'과 '살아있는 동화'가 좋은 평을 받았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ICT 기술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다가오는 5G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1 14:2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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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인사청문회' 역사 한 눈에 본다

국회의 인사청문회법 제정 배경과 개정 과정, 대상 범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허용범 관장)은 이같은 국회기록물 관람 시스템을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국회가 대통령이 임명한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실시해 고위공직자 임명 시 정당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견제하기도 한다. 인사청문회는 지난 2000년 6월 16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법을 제정하면서 처음 도입했다. 현재까지 9차례 걸쳐 개정됐다. 최초의 인사청문회는 2000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한동 국무총리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청문회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국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인사검증을 할 수 있는 제도도 없었다. 인사청문 대상은 제정 당시 헌법상 국회의 동의를 요하는 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 및 국회에서 선출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23개 직위로 제한돼 있었다. 이후 2003년 국가정보원장·국세청장·검찰총장·경찰청장으로 확대한 후 2005년 국무위원, 2014년에는 한국방송공사 사장 등까지 추가했다.\ 국회도서관이 이번 공개한 기록물은 인사청문회 도입부터 국회회의록·의안문서·정책자료 등 120여건에 이른다. 제도의 정착과 개선을 위한 국회 입법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기록물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중개정법(2000년)' ▲한국 최초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된 '인사청문회법(2000년)' ▲인사청문회 대상에 공정거래위원장·금융위원장·국가인권위원장·한국은행 총재 등을 추가한 '인사청문회법' 개정안(2012년) 등이다.

2019-05-21 14:05:58 석대성 기자
관광공사, 지역관광 현장 찾아 지자체와 소통 강화한다

관광공사, 지역관광 현장 찾아 지자체와 소통 강화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등 지역 관광조직과 소통을 강화하고 관광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분기별로 관광관련 주요 이슈가 있는 지역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28)를 계기로 광주·전남권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공사 광주전남지사 및 본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권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등 지역의 관광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공사에서는 광주전남지사를 비롯해 본사 사업부서 10여 개 팀,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광주전남지사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빅데이터센터에서 방한외래객 및 국민관광트렌드 발표, 참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주요 이슈 발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에서 수영대회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공사 관광컨설팅팀의 지역관광경쟁력 강화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본사 10개 부서의 사업 개요 발표 후, 지자체-공사간의 실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기 국내관광실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초 지자체까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 관광자원이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21 13:55: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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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플랫폼, 에헤라 노저어라 물들어온다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워리어플랫폼 사업'에 물들어 왔다고 노젓는 아마추어 뱃놀이꾼들이 모여드는 것 같다. 워리어플랫폼은 각개 전투원의 노후된 개인전투장비를 꾸준히 현대화해 장병들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육군은 피복 및 방호장구와 총기 및 전투장비 등 33종의 개인장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개선 품종의 종류와 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돈벌이에 눈 먼 일명 사짜(전문성 없는 사람)들이 워리어 플랫폼을 '골드 러쉬'로 착각하는 경우도 최근 목격된다. 일선 장병들의 생명과 직결된 사업인데 엔드유저인 장병의 요구가 어설픈 장삿꾼들의 앵벌이에 덮혀질 위험에 놓여 있는 셈이다. 최근 YWMC노원여성인력센터는 국비로 진행되는 '워리어플랫폼메이커스'라는 직업훈련을 진행한다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 4일 직종설명을 시작으로 같은달 17일 ~ 9월 10일까지 200시간으로 진행되는 단기 직업훈련이다. 최첨단 군복 제작 전문가 양성을 통해 워리어플랫폼 사업과 관련하여 취·창업을 준비한다고 한다. 교육내용에는 정부와 민간기업, 학계에서도 징행하기 쉽지않은 워리어플랫폼 R&D 개발, 최신 군사용품 제작 과정, 창업절차 등을 담고 있다. 군복을 비롯한 군용품 제조는 상당히 까다로운 관리와 규제를 받고 있는데, 군을 잘 모르는 여성이 쉽게 군용품 사업을 할 수 있을까. 설령 가능하다면, 막대한 개발비용을 들여 온 미국의 크라이사, 캐나다의 아크테릭스사 같은 세계 굴지의 군용품메이커들은 노원구로 달려가야 한다. 군용품 관련 국내 업체들은 '워리어플랫폼메이커스'에 대해 "전력을 다해도 힘든데, 설렁설렁 들어올 섬유산업이 아니다"는 반응이다.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500명이상 1000명 미만 규모의 섬유제품 제조업은 전년대비 기업수는 50%, 종사자수는 61% 감소했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워리어플랫폼메이커스는 사실상 세금낭비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군과 관련된 국비직업훈련임에도 국방부와 육군은 여가부와 YWMC노원여성인력센터로부터 어떠한 협조요청이나 관련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 기자라는 신분을 밝히고 워리어플랫폼메이커스 관계자에게 강사진 등 세부내용을 묻자, "서면질의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태도를 바꿨다. 나랏돈 타 쓰기가 너무 쉬운건 아닐까. 그 돈이라면 장병들에게 더 좋은 장비를 사 줄텐데 말이다. 워리어플랫폼메이커 뿐만 아니라 개인전투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들도 군인들의 애로점을 파고든다. 사업담당 군인들의 보직기간은 정해져 있기에, 보직기간 내 사업을 완수해야 하는 부담감을 이용하는 것이다. 수방사 특수임무헌병에 2014년 중국제 AK소총용 레일을 바탕으로 한 K-1총기레일을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는 A사에 대해 육군은 "실무자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A사의 홈페이지는 워리어플렛폼에 호응이라도 하듯 화려하게 꾸며져 있지만, 아마츄어의 향기가 풍겨진다. RPG-7로켓부터 피복까지 없는게 없다. 제품들은 외국산 제품사진을 올려두고 자사제품이라 소개한다. 심지어 원제작사인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사를 슈퍼타이어사로 표기했다. 정부가 국방과 방산을 과도한 국산화와 취·창업의 돌파구로만 보고 있으면 이런 문제는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 같다.

2019-05-21 13:53:5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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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돌연변이 DNA 복구 시스템' 존재 가능성 발견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유전자(DNA) 복구 시스템 존재를 시사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우의전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 박사팀이 세포 내 돌연변이 DNA 복구 효소 중 특이한 활성을 보이는 신규 단백질 효소 기능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DNA는 지속해서 자외선·방사선·활성산소 등 외부 공격을 받는다. 때로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나 유전질환 같은 문제로 이어진다. 모든 생물체는 기본적으로 돌연변이를 원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UDG 단백질 효소의 역할은 이 부분에 있다. 유전자 내 돌연변이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을 지닌다. DNA 안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주요 염기 변이를 인식하고 제거한다. 바꿔 말하면 UDG 단백질은 기본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방어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인도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미생물로부터 신규 UDG 단백질 한 종류인 'UdgX'를 최근 새로 발견했다. 이 단백질이 DNA 우라실 염기를 인식하고 강력한 공유결합을 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함께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세포 유전자 복구 작용 과정에 있어서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경로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의전 박사는 "UDG 효소 계열 중 그간 보고되지 않은 신규 활성 UdgX 분자적 구조를 규명한 것"이라며 "독특한 생화학적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했다"고 말했다. 신규 기능 단백질은 앞으로 돌연변이로 유발되는 암세포 치료 연구와 크리스퍼 염기교정 유전자가위(Base Editor)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 17일 자에 실렸다.

2019-05-21 13:53:43 이세경 기자
대웅제약, 난치질환 치료제로 '넥스트 나보타' 준비

대웅제약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넥스트 나보타'를 준비 중이다. 2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달 열린 대웅 연구개발(R&D) 위원회에서 연구본부 박준석 센터장으로부터 하반기 예정된 주요 해외 학회의 성과발표에 대해 보고받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대웅 R&D 위원회는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방향성, 향후 계획을 포함한 연구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위해 진행중인 의결체로 지난 2010년부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웅제약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센터장, 개발본부장이 주축이 되어 매월 1회 진행된다. 나보타의 연구개발 또한 R&D위원회가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 가장 먼저 성과가 가시화 될 품목은 항궤양제 DWP14012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이다. 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역류성식도염(GERD)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차세대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 2017년 2월에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하였고, 같은 해 6월 임상 2상을 진행했다. 2018년 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임상·비임상 개발을 지원받게 됐으며, 2018년 말 임상3상에 진입하여 2020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개발에도 총력을 가하고 있다. 최근 두 글로벌 제약사간 6조원에 해당하는 빅딜로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와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하여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현재 임상3상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중이다. 'HL036'은 anti-TNF 항체를 국소질환에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하였고 점안제 제제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단백질 치환기술인 '레시스테인(Resistein)' 기술이 이용됐다. 대웅제약의 PRS 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는 심장섬유화와 과도한 염증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약물이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폐 섬유증 신약 후보물질로서 임상 및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게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전임상 개발이 완료되어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준비중이다. 또 SGLT2 당뇨치료제인 DWP16001은 하반기 당뇨학회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중표적 자가면역치료제 DWP212525와 DWP213388도 하반기 해외학회에서 전임상 결과를 발표예정이다. 만성통증치료제 Nav 1.7 DWP17061은 염증성 관련 통증연구를 진행중이다. 전 사장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넥스트 나보타'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9-05-21 13:53:3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