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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계에 '스케일업 금융 2조원 투자' 약속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계에 향후 스케일업 금융을 활용한 2조원 투자 계획을 알렸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고령사회 및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떠오른 신산업으로, 의료기기·제약·케어서비스 등을 총칭한다. 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계 2조원 투자' 발언은 22일 오전 충북 오송 커뮤니케이션벤처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때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모두발언을 통해 "자금이 없어서 기술개발을 중단하지 않도록 정부R&D(연구개발)를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계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스케일업 금융은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체신용으로 회사체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계를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한 사업'을 뜻한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혁신 비전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가 바이오헬스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도는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를 위해) 바이오헬스계에서 2030년까지 120개 과제에 8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정부도 함께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도전과 투자는 국가의 자산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인들을 응원해달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이 오송을 방문한 이유는 작년 말부터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국경제투어'와 연관이 깊다. 문 대통령은 충북 이전 전북(2018년 10월30일)·경북(2018년 11월8일)·경남(2018년 12월13일)·울산(2019년 1월17일)·대전(2019년 1월17일)·부산(2019년 2월13일)·대구(2019년 3월22일)·강원(2019년 4월26일) 등을 각각 방문했다. 오송은 국내 최초 바이오헬스계 산업특화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정평이 났다. 식약처 등 관련 6대 국책기관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이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혁신 비전을 밝힌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문재인 정부는) 집권 3년차 경제성장을 위한 신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원지인 오송에서 바이오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를 마련, 바이오산업 성장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혁신 비전 발표 후 오송신약 혁신살롱(신약개발을 목적으로 모인 민간주도형 자생모임)을 방문하는 등 바이오헬스 관련 행보를 재차 선보였다. 문 대통령은 혁신살롱에서 신약개발 신기술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송에서의 바이오헬스 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청주에 위치한 충북의 역사유적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관람한 충북의 역사유적은 '충청도 병마절도사(충청도 육군 관할 병영)'와 '청주입각수(충북시도기념물 제5호)' 등이다.

2019-05-22 14:18:50 우승준 기자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한알에 담은 모범 고혈압치료제" 평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진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을 한알에 담은 복합신약으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5550억여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다. 아모잘탄 처방을 통한 국내 의료비 절감액은 약 16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2017년 잇따라 출시해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국의대 김성해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대개 여러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50%" 라며 "아모잘탄큐는 다빈도 병용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CCB/ARB)와 고지혈증 치료제가 한 알로 돼있어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 성분은 타 이뇨제보다 반감기가 길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여러 연구들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확고한 근거를 갖춘 성분"이라며 "세 가지 성분의 약물을 1알로 구현한 의약품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제공과 함께 우수한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22 13:01:29 이세경 기자
100만명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혁신신약 개발에 정부가 나선다

개인 맞춤형 신약과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는 오는 2025년 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복건복지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로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수출은 5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혁신 신약,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을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개인 맞춤형 신약개발과 치료기술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데이터 중심병원 ▲신약 후보물질 빅데이터 ▲바이오특허 빅데이터 ▲공공기관 빅데이터 등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부터 1단계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 까지 2만명, 2029년 까지 100만명 규모의 국민 바이오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정보, 의료이용·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그렇게 모인 인체정보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에 안전하게 보관해 환자 맞춤형 신약·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해, 병원별로 축적된 방대한 임상진료 데이터도 질환연구, 신약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정부의 R&D 투자도 연간 2조6000억원 수준에서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R&D를 우선 지원하고, 후보물질 발굴 등에 범부처가 협업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금융·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국산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2년 까지 2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투입하고 R&D 세액 공제 적용 대상을 바이오베터 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제 기준과 맞지 않는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규제는 개선하고 안전 관리 기준은 강화한다. 먼저 의약품·의료기기의 인허가 기간은 단축한다. 우선, 임상시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행 임상시험 변경승인 제도를 변경보고제로 전환한다.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해 승인 까지 30일 가량 소요됐다면, 이제는 보고후 별도 승인 없이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별로 수시 심사와 신속 허가가 가능하도록 우선·신속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유한 허가·심사 인력도 3년 이내 현행의 2배인 700명 수준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제 2의 인보사 사태를 막기 위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는 강화된다. 식약처는 오는 2020년 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인체세포 등 관리업' 제도를 신설, 인체세포·조직의 체취·수입·처리보관에 관한 별도의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고, 세포 동질성 확보를 위해 유전학적 계통검사(STR)을 의무화 하는 등 강화된 허가·생산 관리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2019-05-22 12:51: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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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끝나지 않을 미세먼지에 '파격 지원법' 제출… 통과는 '글쎄'

[b]신경민 의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보건품 지급법 발의[/b] [b]추경호 의원, 공기청정기·필터 부가세 면제법 발의[/b] 미세먼지 등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여야가 파격적 법안을 내놓고 있다. 다만 첨예한 대립으로 국회는 멈췄고, 법안 적용 현실성 등을 고려하면 통과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회 계류의안 분석 결과, 재난 지원·관리 관련 법안은 약 70여건에 달했다. 먼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스크 보급과 공기 정화시설 설치 등 지원 대책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둔다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로 국회에 냈다. 현행법상 정부는 마스크 보급과 공기 정화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선 미세먼지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을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지만, 긴급 상황 시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모호한 실정이다. 미세먼지 취약 계층에 대한 마스크 보급과 공기 정화시설 설치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게 이번 법안의 골자다. 또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보건장비를 주는 것과 함께 어린이집·유치원·학교·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는 공기 정화시설을 지원한다. 같은 당 신경민 의원은 안 의원 보다 나아가 수급권자의 의료급여에 검사·치료 비용 지급 외에 보건용품 지급까지 포함하도록 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 대해 질병·부상·출산 등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최대한의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정한 사람이다. 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일반 마스크에 비해 비싸고, 1회 사용을 권고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은 구매 부담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용품 지원을 법적으로 규정해 수급자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는 게 이번 법안 마련 취지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기청정기와 필터의 부가가치세 면제한다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내·외 복합적 작용 요소 때문에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까지 번졌지만, 근시일 내에 획기적인 대기질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추 의원 설명이다. 개인적 대처로 건강상 피해를 예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라도 덜어야 한다는 게 이번 법안 마련 목적이다. 가정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 등이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있지만, 기계 자체가 비싸고 필터 교체 등 유지 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추 의원의 개정안은 공기청정기와 필터 공급에 대한 부가세 면제로 청정기·필터의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강길부 무소속 의원은 폐기물 과태료를 엄격히 했다. 현행법상 사업장 폐기물 처리 위탁자는 수탁 업체가 기준·방법 등에 맞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 후 맡겨야 한다.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폐기물 처리 업체는 처리가 어렵거나 능력을 초과하는 경우 수탁하지 않아야 한다.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 업자가 수용 능력 보다 많은 폐기물을 받은 뒤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강 의원 지적이다. 강 의원이 이번 대표 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은 폐기물 처리 능력을 확인하지 않은 사업자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능력을 초과해 폐기물을 받은 수탁 업체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2019-05-22 12:11:2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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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새 앨범 '컬러 오브 로시' 손글씨 리릭 티저 공개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줘"

가수 로시(Rothy)가 새 미니앨범 손글씨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로시는 오늘(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의 타이틀곡 'BEE' 손글씨 리릭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BEE'의 포인트 가사 일부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로시가 직접 정성스레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자마다 진심이 느껴지며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컬러 오브 로시'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로시는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리릭 티저를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로시는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줘 / 꽉 막힌 black color 멋이 없어 / 어때 color color color of me'라는 문구를 적어내려가는 영상도 첨부하며 이번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로시는 큐티와 도도를 오가는 매력부터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7일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를 발표하는 로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를 통해 로시의 음악의 형태를 스케치하듯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로시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층 구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로시는 타이틀곡 'BEE'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 바, 계속해 성장해 나가는 뮤지션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로시는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발표한다.

2019-05-22 11:46:59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