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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시 30%룰'은 유지… "학종 공정성 높이는 방안 내놓을 것"

교육부 '정시 30%룰'은 유지… "학종 공정성 높이는 방안 내놓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대입 논란과 관련 '대입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데 대해 교육부가 4일 첫 비공개 회의를 갖고 대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대입 개편에 따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비율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공정성 방안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심포지엄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의 대입제도 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또 "정시와 수시 비율 조정으로 불평등과 특권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중장기적인 대입 제도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론화를 통해 정해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율 30% 이상 유지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지금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마치 곧 바뀔 것처럼, 조정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오해고 확대 해석"이라며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안은 발표한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2019-09-04 15:33: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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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국 청문회 6일 합의… 이틀간 총력전 채비

[b]나경원 "이견 있었지만, 국회 고유 책무 이행"[/b] 여야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 후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라는 국회 고유 책무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국회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조 후보자 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 여부는 청문회를 진행할 법제사법위원회에 공을 넘겼다. 법사위 소속 여야 간사는 청문회 전까지 증인 채택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조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민주당은 '조건 없는 청문회'를 요구했고, 야당은 자료요청·증인채택과 관련 "최소한의 시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가 공방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사흘 안에 재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청문회 개최 합의에 앞서 이날 오전에도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청문회 실시 여부와 관련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증인 여부를 두고 대립하면서 오후 각 당의 최종 입장을 정리해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번 청문회 개최 합의는 여야 모두 청문회 무산에 큰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당은 청문회 없는 임명을 강행하는 데 부담을, 야당은 조 후보자 검증 기회를 스스로 버린다는 데에 압박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2019-09-04 15:16:0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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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평 국어·수학 작년 수능보다 '쉽게', 영어 '전년과 비슷'

9월모평 국어·수학 작년 수능보다 '쉽게', 영어 '전년과 비슷' 수험생 54만여명 '2020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응시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국어와 수학 등 주요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 영어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날 모의평가는 수능 시행 전 출제기관의 마지막 시험으로 올해 수능 난이도 수준을 가늠하고, 수험생은 자신의 성적에 따라 대입 지원과 향후 수능 학습 전략을 짜는 데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다. 국어영역의 경우 그동안 어려웠던 기술지문 길이가 짧아졌고 내용 이해도도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어려운 문항으로는 '소유권', '양도', '양수', '반환청구권' 등 생소한 법률 용어들이 다수 등장한 30번 문항, 스마트폰 위치 추적관련 기술지문이 나온 41번, 문법 관련 11번 문항 등이 꼽혔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문항 배치가 앞에 있는 화법과 작문이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부터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치렀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이 어려웠던만큼 이번 모의평가 역시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국어 영역은 2017학년도 이전의 문제 유형이 출제됐고, 독서 지문 등에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라며 "매우 어려웠던 작년 수능, 까다로웠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수학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수학나형은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수학가형은 문제 표현이 간결해져 긴 문장을 해석하는 것에 시간이 걸렸던 학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낮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나형은 평이한 난이도 문제가 상당수 출제됐고, 문제 유형 역시 한 두 문항을 제외하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고난도 문항은 상대적으로 쉽게,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어 까다로웠을 것으로 추정됐다. 진학사는 킬러문항으로 수학가형의 '직사각형의 넓이의 최댓값을 구하는' 21번 문항, 합성함수와 미분과 치환적분법 관련 30번 문항 등을 꼽았다. 수학나형에서는 기하벡터 관련 21번, 30번 문항 등이 까다롭게 출제된 문항으로 꼽혔다. 문항 난이도는 내려갔지만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웠으나 계산 위주 문항이 늘어 계산력에 의해 상위권이 변별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상위권 학생은 쉬웠고, 중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배용준 영어강사는 "영어 킬러문항 중 EBS연계가 되지 않은 33,34번 문항이 쉽게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덜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대의 파악 문제는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돼 3등급이하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영어영역 1등급자 비율에 대해 전년도 수능 1등급(5.3%)과 6월 모평(7.8%) 중간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출제 기조에 대해 2009 개정 고등하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면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어도 교육과정에서 핵심적·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 비율은 70%로 유지됐다. 이날 시험은 전국 2101개 고교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졌고, 54만9224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지원자가 5만명 가량 감소했다. 평가원은 4~7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하고, 성적은 10월1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2019-09-04 15:01: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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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인터넷 격리' 기술로 국내 보안 시장 공략

멘로시큐리티가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인터넷 격리' 기술로 국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3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멘로시큐리티는 지난 6월 국내에 클라우드 서비스 팝업센터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내 20여 개사와 협력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 김성래 지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일단 모든 인터넷 콘텐츠와 웹사이트가 악의적이라고 가정하며, 보안상 안전한 곳이 없다는 정책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인터넷'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멘로는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자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렌더링 기술인 'ACR'을 활용해, 모든 브라우저와 장치, 운영체제(OS)등에서 에이전트 설치 없이 인터넷의 모든 콘텐츠를 일회용 가상 컨테이너에서 실행하여 악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멘로시큐리티 이상도 상무는 "특히 멘로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SaaS 혹은 내부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국내에도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하여 국내 클라우드 규제를 만족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 JP모건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의 금융 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국내에서도 금융고객의 인터넷 격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 기관들이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에어갭'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해커의 웹·이메일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강력한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환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멘로시큐리티 스콧 푸셀리어 최고매출책임자(CRO)는 "한국은 전 세계 최초의 5G 모바일 네트워크 지원 국가로,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기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다"라며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는 국내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AWS 코리아와 협력해 멘로 MSIP 클라우드를 출시했으며, 9월부터 HWP 및 PDF 파일 포맷 문서 격리 서비스를 추가하고 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지원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9-09-04 14:56: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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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불참하고 슈퍼셀 들어온 지스타, 부스 참가 성황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넥슨의 불참 등에도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메인 스폰서는 슈퍼셀이다. 지난해 '에픽게임즈'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게임사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9'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3일 기준, 지스타 참가신청은 2894부스(BTC관 1789부스, BTB관 1105부스)로, 지난해 최종 2966부스(BTC관 1758부스, BTB관 1208부스)대비 약 98% 수준으로 BTB 접수 마감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지난해 기록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BTC 조기신청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된 BTC관은 부스 위치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중소형 부스와 동선 세부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BTB관은 유럽, 미주,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관이 들어선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2019'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 만에 전시 면적이 모두 소진돼 주변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BTB관 역시 해외 신규 공동관 참가 등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9에는 이동통신사 3사 중 최초로 최근 5G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는 LG유플러스가 참가한다. 해외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을 포함해 구글코리아, X.D 글로벌, 유튜브 등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아울러 독일, 핀란드, 몰타 해외 공동관은 신규로 참가하며, 기존 캐나다, 대만 등 국가에서는 공동관 및 사절단을 꾸려 지스타 2019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신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디개발자를 위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가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 강신철 위원장은 "재작년부터 해외 게임사 및 공동관 유치를 위한 홍보 노력이 점차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과 참가사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게임산업과 지스타 알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9는 오는 11월 14~17일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9-09-04 14:5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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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현 화재 없다'…KT, 로봇·AI로 통신 인프라 혁신 이룬다

【대전=김나인 기자】 4일 대전 OSP센터. 지하 통신구에 설치된 레일형 로봇 '사파이어'가 화재 구간으로 이동한다. 케이블 기반 분포형 온도계측 방식으로 화재가 난 구간에 온도변화가 감지돼서다. 로봇이 풀고화질(HD) 카메라와 열화상(IR)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관제실로 중계하면서 동시에 소화기로 불을 끈다. 또 다른 구간. 침수된 맨홀 구간으로 자율주행 기반 로봇 '빙수'가 이동한다. 이후 마그넷 리프터를 이용해 맨홀 뚜껑을 열고 원격조정 로봇이 맨홀 내를 확인한 후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360도 카메라와 유해가스 센서가 맨홀 내부 환경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지난해 11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KT가 OSP(외부 통신시설, Out Side Plant) 이노베이션 센터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아현지사와 같은 재해 지난을 방지하고 완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OSP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잠깐의 방심, 자만으로 아현 화재라는 상처를 낳았다. 과오를 딛고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아현화재 이후 3년간 48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통신재난대응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방침의 일환으로 KT는 올해 5월 네트워크 부문에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신설하고 통신 인프라 시설에 대한 점검 및 개선활동을 펼쳤다. 7월 구축한 OSP 이노베이션센터 규모는 축구장 11개 크기 정도인 약 7만6000㎡에 달한다. 아울러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을 접목한 OSP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네트워크 운용에 적용한다. 특히 KT는 통신 인프라의 설계부터 관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OSP 관리시스템 '아타카마'를 개발,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구간별 수동 설계에 약 100분이 걸리던 광케이블 망 설계 작업은 약 5분으로 단축됐다. 기존 약 50분이 필요했던 선로 개통 프로세스도 약 10분으로 5배가량 줄어들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현재까지 통신주 464만개 중 280만개, 79만개의 맨홀은 39만개를 조사 완료했다. 내년까지 전수조사를 마칠 것"이라며 "새로 개발한 '아타카마' 시스템의 경우 2년여 동안 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고 앞으로 2~3년 후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아타카마와 함께 로봇으로 통신구 화재를 감지·진화하고 AI로 맨홀을 관리하는 솔루션도 시연했다. 화재감지 기술(CTTRS)의 경우 통신구 안 온도의 이상변화를 감지하면, 통신구에 설치된 레일형·지상형 5G 로봇이 통신구 상황을 파악하고 화재를 조기 진화한다. 최소 0.5m 간격으로 온도상승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0.1도 단위까지 세밀한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AI 기반 분포형 음파계측 방식의 맨홀 침수 감지 기술도 마련됐다. 맨홀의 경우 내부 상태 확인을 위해 그간 작업자가 직접 맨홀 안에 들어가 확인해야 했지만, KT가 개발한 침수감지 기술(MFRS)을 이용하면 5G 로봇이 양수작업을 시행한다. 도로 아래에 깔린 광케이블을 활용해 맨홀의 진동을 감지, 음파 패턴을 기반으로 맨홀의 침수 상태를 감지한다. 평상시의 패턴을 학습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시의 패턴을 구분, 최대 40㎞ 구간의 침수 상태를 1m 단위의 위치 정확도로 감지 가능하다. 통신주의 기울임을 감지할 수도 있다. 통신주에 연결된 광케이블의 장력을 측정해 평상시 학습된 장력 패턴 기반으로 변형된 기울임을 확인할 수 있다. 1m 단위로 기울임이 감지된 세부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자동화 작업으로 인해 인력이 줄어들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오성목 사장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이를 관리하는 인력이 추가된다"며 "기존 망을 관리하는 직원들을 로봇, DB 관리 등 새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해 직업 안정도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 기술들을 시범작업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주요 국사부터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아타카마의 경우 충청 일부 지역 서비스는 이미 상용화 했고, 이달 중 전국으로 확산하고 운용되도록 준비 중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수개월간 상당 기간 불시에 전국 네트워크 현장 다니며 시설 운용 상태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그룹사도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OSP 혁신 기술과 임직원의 의지로 네트워크 운용 품질을 완벽하게 개선하고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4:35: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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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태아 초음파 사진 ‘하모니 콘테스트’ 개최

한국로슈진단이 4~10일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모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하모니 콘테스트는 예비 부모들로 하여금 아기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고 출산준비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예비 엄마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를 통해 진행되며, 초음파 사진 속 태아가 부모와 닮은 점을 적고, 하모니 검사 브랜딩 영상 감상 소감을 덧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예비 엄마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하모니 검사 브랜드 홈페이지와 함께 임신 기간 내내 아기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엄마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춰 하모니 검사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아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예비 엄마들의 궁금증에 하모니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기가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알고 싶은 예비 엄마들에게 하모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골자다. 영상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하모니 검사'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 사업부 지근섭 본부장은 "뱃속의 아기가 궁금한 엄마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더운 여름 지친 엄마들이 잠시나마 아기와의 행복한 만남을 그려보고, 시원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모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NIPT 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노력해, 엄마 아빠들이 소중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하모니 검사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모니 검사는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 검사)로 엄마의 혈액 속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등 태아의 삼염색체성 질환과 유전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검사가 5명 중 4명의 다운증후군만 검출한 것과 달리, 하모니 검사는 약 100%의 다운증후군 검출률을 보인다.

2019-09-04 14:25:19 이세경 기자
인천 중구,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 중구,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와 시설안전기준,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 등 안전관리실태 파악이다.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 사용제한 등 긴급 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보강을 지시하고 이행 여부를 수시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귀성객들과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4 14:21:28 백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