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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감동.화합.미래'구민화합 체육대회'성료

인천 서구, 감동.화합.미래'구민화합 체육대회'성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1일, 구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더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다짐하는,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화합 체육대회'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지역정치인,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서구립합창단의 경축공연과 구민화합 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이 펼쳐지며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서구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구민화합과 구정발전에 기여해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8개분야, 11명)과 모범시민상(21명)을 부문별로 시상했다. 또한 기념식장에는 포토존, 구정정책 선호도 투표 부스,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투표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 서구가 이룩한 눈부신 발전과 성공은 구민 여러분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늘은 주민 대화합의 자리로, 서구민 모두가 행사의 주인공이라며, 그 어느때보다 흥겹고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 21개동 주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분장으로 입장식에 임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동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소속 동의 위상을 높이고자 온 힘을 기울였다.

2019-09-22 11:03:27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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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기념, 노사 공동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기념, 노사 공동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 소재 섬 지역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섬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작년 동기 대비 15.1%(6만1천명) 증가한 46만 7천명으로 집계되어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 수가 개항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승봉도(인천광역시 옹진군)를 찾아가 선착장 등 주로 방문객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을 중심으로 섬 환경정화 캠페인을 노사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항만공사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 지역수협 및 어촌계 등으로 구성된 환경정화 협의회와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활동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천 연안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땀 흘리고 있다. 이날 직접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한 이민호 노조위원장은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바다를 기반으로 물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인천항만공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홍경선 경영부사장은 "지속적으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추진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09-22 11:03:17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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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능허대 일대, 3차원 지형분석 통해 고지형 첫 복원!!!

연수구 능허대 일대, 3차원 지형분석 통해 고지형 첫 복원!!! 백제와 외국사신의 출항과 도항이 이루어진 장소로 알려진 연수구 능허대와 그 일대가 3차원 입체화 과정을 통한 고지형분석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복원됐다. 이에따라 능허대 동쪽 능선에 조수 파고가 차단되는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정박 후 물품의 적치와 이동이 동쪽으로 이어진 평탄한 미고지를 통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능허대는 서해안 내륙을 모두 조망할수 있어 경관지대로도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도 능허대와 발선처인 한나루의 위치 등 능허대와 관련한 추가적인 학술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학계 의견이다. 연수구는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백제의 대중 외교와 능허대'라는 주제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능허대 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백산학회 회장인 정운용 교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모두 6개 주제별 1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석해 오후 1시부터 5시간 넘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의행 수원대박물관 연구교수는 '3D 지형분석을 통해 본 능허대와 주변의 고지형'이라는 주제발표에서 1940년대 이후 남겨진 항공사진을 활용해 능허대 일대의 매몰된 미지형과 산지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3D영상을 재현해냈다. 또 능허대 동쪽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미고지가 청량산 낮은 곡부지역과도 연결되고 일부 연구자에 의해 제기된 백제시대 교통로 루트와도 일치해 능허대가 선박 기능과 함께 사신행렬의 출발과 도착지로 존재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이 루트에 대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고지형과 매몰된 유적의 존재여부, 그리고 제기된 여러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능허대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개발로 인한 형질변경이 이루어 진데다 대규모 도시개발로 원지형을 찾기 어려웠던 곳으로 이번 3D지형분석으로 능허대와 관련한 다양한 학문적 해석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윤용구 인천도시공사 문화재부장도 '능허대와 한나루의 역사지리'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1947년 항공사진을 통해 인두자루와 같다는 능허대의 형상을 소개했다. 이어 능허대와 발선처인 한나루가 거리를 두고 있다는 자신의 종전 주장과 차이가 있는 자료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백제사와 인천 지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능허대 연구는 활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도 '인천 연안의 초기철기~원삼국시대 유적'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영종, 김포 등 인천지역의 외래계와 교류관련 유물을 소개하고 그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 자리에서 고고학적으로 기원 후 3~4세기 대까지 인천 연안에서 마한의 영향이 강하게 존속되고 분구묘의 조성이 3세기 후반부터 감소되는 것은 한성백제의 직, 간접적인 영향력이 미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맞은 정운용 고려대 교수는 "그동안 사료적 학술적 검증이 부족했던 능허대의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의미있는 학술회의였다"며 "앞으로 고고학적 자료만 보완된다면 백제사신로에 대한 연계적인 접근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수구 관계자도 "이번 학술회의 결과와 새롭게 재현해 낸 고지형 분석을 통해 능허대와 내륙 사신로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며"능허대 문화축제와 능허대의 역사성을 확인해 내는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22 11:02:55 백용찬 기자
의약품안전관리원, 다문화가족 의약품안전관리 사업 수요조사 실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속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팀)은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우수 제안 4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어르신, 여성 등 의약품 부작용에 취약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국민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어와 모국어의 이중사용으로 의약품 복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의 현실을 고려하여 신규사업 수요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중장기 혁신 추진계획' 중점과제(포용적 공공서비스 제공 강화)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신규사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또는 연구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9-22 10:5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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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랑스 인기 드라마 'U+tv'로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떼베생몽드(TV5MONDE) 방송사와 함께 주최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열고, 인기 프랑스 드라마 6편을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프랑스어 방영 글로벌 TV 방송사 떼베생몽드와 제휴해 프랑스 드라마 6개 타이틀 총 49회 에피소드를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국내 방영 이력이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들이 포함됐다. 범죄드라마 '범죄의 기술', 프랑스 CIA 대외안보총국요원들의 스파이 첩보 드라마 '더 뷰로', SF액션드라마 '포 라이프', 성장통을 다룬 코미디 '어른아이', '룰루, 프렌치 걸!', '엄마가 틀렸어'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회사 측은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 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 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VOD 서비스는 U+tv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U+tv 프리미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U+tv 프리미어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VOD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U+tv 프리미어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로 10월 중 2019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 번째 시리즈로는 올해 개최된 국내외 유명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U+tv 메인 화면 '영화·해외드라마' 접속 후 'U+tv 프리미어'에서 찾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그간 U+tv에서 진행한 HBO 미드 단독 제공, 세계 명품 다큐·공연 콘텐츠 수급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 저변 확대 노력 연장선으로 'U+tv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2 10:19: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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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홍원표 대표 "올해 매출 증가와 동시에 대외사업 비중 19% 달성하겠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가 올해 초 경영방침으로 강조한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원표 대표는 지난 20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통해 "2017년 우리가 9조원대 매출을 기록했을 때 대외사업 비중이 약 11%였고, 작년 10조원대 매출 당시 대외사업 비중이 약 14%였는데 올해는 매출 증가와 동시에 대외사업 비중 19%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면 거의 2조원에 가까운데 한두가지 사업으로 달성하는 건 아니고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 클라우드, 해외 비중이 큰 솔루션 사업,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분석 사업 등 네가지 큰분야에서 매출 달성을 이룰 것"이라며 "물류 쪽에서도 대외 고객을 많이 확보하며 대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고객사의IT 인프라는 물론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운영할 수 있는 삼성SDS 클라우드 플랫폼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SDS는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클라우드 대외사업에 본격 진출해 현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21만여 대의 가상서버를 운영 중이다.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가트너가 선정한'IT 인프라 운영 서비스' 글로벌 Top10 사업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삼성SDS는 최근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단계를 넘어 핵심 업무시스템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기 원하는 기업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의 효율적 사용 ▲쉽고 편한 개발환경 ▲글로벌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가능케 하는 3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한 번에 관리하고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쉽게 지원하며, 서버 자원 모니터링을 통한 장애관리를 해주는 삼성SD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해 기업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운영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삼성SDS PaaS(서비스형 플랫폼) 등이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인 ▲컨테이너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DevOps ▲필요 모듈만 변경 후 배포하는 모듈형 개발이 적용된 삼성SDS PaaS를 활용하면, 고객은 개발 환경 구축을 8일에서 1일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2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고객은 삼성SDS SRE 방법체계를 적용하면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설치·배포기간을 11주에서 3주로 줄일 수 있다. 삼성SDS 윤심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클라우드 IT인프라와 더불어 고객의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2019-09-22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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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고효율·친환경의 집합체,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에 가다

"사방에서 불어오는 춘천의 시원한 바람이 서버룸에 들어가 온도를 식혀주고 열기는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는 독특한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전력 공급 과정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습니다." 지난 20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삼성SDS 데이터센터에 들어서니 자연에 둘러싸인 데이터센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날 돌아본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고효율 그자체였다. 데이터센터는 축구장 5.5개 면적(3만9780㎡)의 지상 2층 규모로 금융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데이터센터는 Y자 형태 건물로 1층은 서버룸 기반시설, 2층은 서버룸으로 구성된다. 총 6개의 서버룸이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센터는 최신식 모듈러 형태로 독립 구성되어 있는 형태다. 관제센터는 6개를 하나의 데이터센터처럼 자동제어한다. 옥상의 문을 열자 사방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바깥바람을 이용해 서버의 열을 식힌다. 시원한 바람이 창문처럼 뚫린 곳을 통해 서버룸에 들어가 벽면을 타고 서버룸에 냉기를 공급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여름에는 냉동기를 가동해 차가운 물을 만들어 서버룸 쪽에 불어 넣어준다. 요즘 같은 경우 오전에는 외부 바람을 사용하고 낮에는 냉동기를 일부 가동한다. 밖에서 들어온 시원한 바람은 서버룸의 온도를 식혀 27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고, 서버룸의 뜨거운 열기는 천장 위로 올라가 건물 밖으로 배출된다. 삼성SDS는 외부 바람 사용을 고려해 춘천 데이터센터를 설계했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연중 PUE 1.2를 기록하고 있다. PUE는 전력효율지표로 낮을수록 좋다.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가 1.7이다. 삼성SDS는 현재 설계 중인 동탄 데이터센터는 PUE를 1.1로 목표하고 있다. 옥상에는 태양광 설비도 자리하고 있다. 태양광 설비 발전량은 하루 180킬로와트(㎾)로 사무동에 전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서버룸에 들어가자 서버가 운영되는 소리로 시끄러웠고 내부는 다소 덥게 느껴졌다. 삼성SDS 관계자는 "서버룸은 27도이기 때문에 추운 공간은 아니고 사람에겐 덥다고 느껴질 수 있다"며 "온도를 항상 동일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춘천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 과정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통상적으로 데이터센터는 두번의 변압 과정을 거치는데 삼성SDS는 2만2900볼트(V)의 전력을 380볼트로 한번에 변압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380볼트의 전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고효율 UPS(무정전 전원장치)를 통해 총량이 100이라면 1%만 손실한 채 99%가 서버룸에 공급된다. 기존 UPS는 90%의 전력을 공급했었다. 또한 춘천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모든 자원을 소프트웨어로 자동 제어함으로써 자원 제공 시간을 단축했고, 다양한 환경의 클라우드를 다일 플랫폼으로 관리하며, 문제 발생 시 실시간 서비스가 복구 가능하도록 해 중단 없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 15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국내에는 과천, 구미, 수원, 상암, 춘천에 위치하며 동탄 데이터센터를 설립을 준비 중이다.

2019-09-22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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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상승에 세금폭탄…서울 재산세 30% 증가 가구 3년새 5.6배↑

최근 3년 사이 서울에서 재산세가 30%가량 오른 가구가 5.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상승이 원인으로 세금 부담 상한 가구가 증가한 것이란 평가다. 22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주택분 재산세 과세현황'에 따르면 재산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30%(공시가격 6억원 초과 기준)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은 가구는 지난 2017년 5만370가구에서 올해 28만847가구까지 늘었다. 부담한 세금 또한 2017년 317억3678만원에서 올해 2747억8000만원으로 8.7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는 현행 '세부담 상한제'로 과도한 세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에 매겨지는 재산세는 최대 30% 이상 올려 받지 못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토지와 주택에 대한 공시가가 상승하면서 세 부담 상한으로 재산세가 오른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실 설명이다. 올해 서울 토지 표준공지지가는 13.87%, 표준단독주택은 17.75% 인상됐다. 지역별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중 둔촌주공 등 시세 15억원대의 신규 재건축 단지가 들어선 강동구의 경우 3년 사이 세 부담 상한(30%)에 이른 가구가 117곳에서 1만553곳으로 90.2배 늘었다. 세금은 3255만원에 88억5000여만원으로 271.9배나 치솟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마찬가지다. 마포구는 11.4배(2만353가구)가 증가했고, 재개발 호재의 용산구는 16.1배(1만9517가구) 올랐다. 갤러리아포레·서울숲리버뷰자이 등 수입억원대 단지가 소재한 성동구는 무려 110.2배(1만6271가구)나 상승했다. 부과 액수도 용산구는 250억9000만원(59.1배), 마포구는 173억5000만원(83.4배), 성동구 139억6000만원(133.8배) 증가했다.

2019-09-22 09:49:16 석대성 기자
대법 "사기업 복리후생 포인트, 임금 아냐"

대법원 "사기업 복리후생 포인트, 임금 아냐" 사기업의 복리후생 포인트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에 따르면 LG전자 직원 신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복리후생 포인트도 임금에 포함된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사용자가 선택적 복지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원 전용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에 근거해 근로자들에게 계속적·정기적으로 줬더라도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8월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서울의료원 통상임금 사건에서도 복지포인트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신씨는 직원들 간의 과도한 금전거래 등을 이유로 2011년 12월 권고사직을 당했다. 이에 신씨는 "직장동료 간의 개인적인 금전거래는 징계사유가 될 수 없다"며 해고 및 권고사직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이 사건 해고 및 권고사직이 LG전자의 징계 규칙이 정한 징계 심의 기준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이라 하더라도 징계처분은 징계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서 무효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신씨에게 복리후생 포인트가 포함된 밀린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복리후생 포인트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신씨에게 지급할 밀린 급여를 다시 계산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2019-09-22 09:45:46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