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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인천 계양구,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계양구청 광장에서 '평생학습, 배움으로 계양을 잇다!'라는 주제로 '2019년 제4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은 계양구민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함께 학습을 즐기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로서 이번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에는 관내 66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하였다. 계양1동 동그라미 풍물단과 계산1동 호운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문을 연 이날 행사는 50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남측광장에 설치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성인,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 무대도 구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1일 행사에서 주간 행사로 확대되어 지난 17일 명사특강을 개최한 바 있고, 10월에는 산.수.화 학습권역에서 각각 지역축제와 연계한 평생학습 홍보체험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청 6층 평생학습관에서는 관내 초·중학생 및 부모, 독서토론리더, 독서동아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계양구 올해의 책 아동분야 선정 도서 '우리들의 에그타르트'의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2019년 3월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분야 '우연한 빵집'과 아동분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를 선정하고 올해의 책 선포식,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리더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추진하고 있다.

2019-09-22 15:34:36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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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 했더니… 학생 '생활지도', '진로·진학' 만족도 낮아

혁신교육 했더니… 학생 '생활지도', '진로·진학' 만족도 낮아 학부모들은 '공교육 혁신 강화' 관련 만족도 낮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혁신학교 등 국정과제 수행 대체로 우수 전국 대다수 시·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관련 국정과제 수행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17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등 국정과제 3가지 평가영역에서 대체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평가 영역에서 특정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지난 1996년부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범평가로 시행해 평가 결과가 모두 비공개됐으나, 올해는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 평가 결과를 일부분 공개했다. 하지만 교육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는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의 대략적인 결과만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행복도 조사항목에서 수업, 교우관계, 교사관계 관련 문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생활지도, 진로·진학, 안전·건강 관련 문항에 대한 학생 행복도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진로·진학 항목 만족도가 낮게 나온 이유는 지난해 2022 대입개편 등 대입 제도의 변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혼란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학부모 만족도에서도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환경 개선 등 관련 만족도는 높게 나왔으나, 학교혁신 등 공교육 혁신 강화 관련 항목은 상대적으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교육 여건이 다른 각 시도교육청별 서열화를 조장할 수 있어 비공개키로 했다"면서 "평가결과 세부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고 컨설팅을 지원해 보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현 정부의 혁신학교와 고교학점제 등 국정과제 수행이 대체로 우수하게 평가된 점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대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대입개편 등 교육과 입시 분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부산·대구·경남·충북교육청이 2개 이상의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교육부는 평가영역별 우수사례가 각 시도교육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도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보고서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9-09-22 15:0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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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구하라, 바다에 빠지지 말라 外

◆구하라, 바다에 빠지지 말라 리처드 로이드 패리 지음/조영 옮김/알마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가 한 초등학교를 덮쳤다. 학생과 교직원 80여명이 몰살됐다. 약 36미터 높이의 쓰나미는 땅과 바다의 위치를 바꿔버리고 마을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학교의 인원 전체가 사망했다는 사실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사고 당일 9개의 학교에서 총 75명의 어린이가 죽었는데, 그중 74명이 오카와 초등학교에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외신기자인 저자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이 비극에 의혹을 품고 6년간 이 지역을 집요하게 취재한다. 쓰나미 발생 직전의 순간, 학교 운동장에서 기다렸던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선생님들은 왜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지 않았을까. 지옥 같은 재난 뒤 은폐된 진실을 파헤친 르포르타주. 340쪽. 1만5800원. ◆플랜 드로다운 폴 호컨 지음/이현수 옮김/글항아리 사이언스 '끝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지구'를 응시하는 기후학자의 눈은 겁에 질려 있다. 2018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구온난화 1.5°C 보고서'라는 역사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2050년이면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55%)이 생존 가능 한계치를 넘어서는 치명적인 온난화 영향에 1년 중 20일 이상 노출된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극단적인 온난화와 파괴적인 이상기후가 지구와 인간 사회에 끼칠 영향력은 재난 그 이상이다. 책은 22개국 70명의 연구자가 내놓는 탄소 저감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책 100가지. 644쪽. 3만6000원. ◆돈 펠릭스 마틴 지음/한상연 옮김/문학동네 평범한 사람은 일생 동안 돈을 벌고, 돈을 쓴다.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돈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란다. 로또에 당첨돼 남들 앞에서 떵떵거려보고 싶은 마음도 은밀히 품어본다. 그런데 어째서 경기는 늘 좋지 않은 걸까. 외환위기,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지는 이유가 뭘까. 화폐는 기발하고 탁월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책은 중세와 근대의 화폐 정책, 은행의 탄생, 로크의 사상이 화폐를 보는 관점에 끼친 영향을 소개한다. 케인스, 월터 배젓, 래리 서머스 등 여러 경제학자의 시각을 두루 기술하며 새로운 각도에서 돈을 바라보게끔 안내한다. 412쪽. 1만8000원.

2019-09-22 14:54: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