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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비전 셋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 때 "오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정부의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 2030년 33%, ▲세계 최초 자율주행 상용화,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산업화를 일찍 시작한 나라들을 뒤쫓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연간 자동차 생산 400만대, 세계 7위의 자동차 생산 강국이 됐다. 하지만 추격형 경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래차 시대에 우리는 더이상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 동등한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드디어 추격자가 아니라 기술 선도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우리는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정부의 미래차 경쟁력 3개 정책 방행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첫째, 전기차?수소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으로 늘리고,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며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친환경차 보급목표제를 시행하고, 소형차량·버스·택시·트럭 등 물류수단과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내수시장을 확대하겠다. 또한 수요 확대에 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5000기를 설치해 주유소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 총 66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어디에서나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래차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차이며 특히 수소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둘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겠다"며 "그동안 자율주행 정책은 특정 구간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운전자가 운행에 관여하는 레벨 3이 중심이었지만, 주요 도로에서 운전자의 관여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하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로 목표를 높였다. 목표 시기도 2030년에서 2027년, 3년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법·제도와 함께 자동차와 도로 간 무선통신망, 3차원 정밀지도, 통합관제시스템, 도로 표지 등 4대 인프라를 주요 도로에서 2024년까지 완비하겠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셋째,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우리기업들은 미래차 분야에 앞으로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해 세계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도 미래차 부품·소재 기술개발과 실증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해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서 미래차 전환은 큰 위기이자 기회"라며 "우리나라는 세계 자동차 생산 7위(2018년 403만대)이자 자동차 산업이 국가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차 전환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할 경우, 국가경제의 성장동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시에 전세계 미래차 시장은 기존 자동차 시장과 달리, 아직 확실한 강자가 없다. (따라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크게 도약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2019-10-15 16:02:0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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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연구소 찾은 文 "韓 미래차, '세계 최초·최고'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 화성 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선도할 만큼 준비되어있고 열정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머지않아 미래차 1등 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라고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2월 자율주행 수소차의 경부고속도로 시험주행에 시승했다"며 "자동차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가 오늘 행사장에 타고 온 대통령 전용차도 우리의 수소차 넥쏘"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선포식 때 "현대차는 1997년부터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돌입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차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이곳 연구원들의 공이 크다. 대통령으로서 박수를 보낸다"고 현대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자동차 분야에서만큼은 다른 나라가 부럽지 않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위대한 발명을 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랐다. 최초의 증기기관을 만든 와트, 최초의 비행기 라이트 형제, 에디슨의 전기 발명 등을 읽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최초'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됐다. 우리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자동차 관련 분야만 하더라도 세계 최초 리듐 전기차 배터리와 세계 최초 수소차 양산, 그리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과학자·기술자들"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가 급진전되는 등 산업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은 '혁신을 이끄는 이동의 진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차 이야기, ▲미래차산업 발전전략 발표, ▲현대차그룹 미래차 전략 발표, ▲'이동수단의 미래' 기조연설, ▲상생협력 협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조명래 환경부 장관·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성수 금융위원장·민갑룡 경찰청장 등 미래차와 관련된 모든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작년 2월2일 경기 성남 내 판교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간담회 때 현대차가 개발한 자율주행 수소차 '넥쏘'를 처음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주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수소차량도 한번 충전하면 600km까지 갈 수 있고, 어디든지 자율주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는 사실에 이주 기뻤다"며 "이미 세대가 빠르게 자율주행차로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좀 뒤쳐진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다. (막상) 타보니까 그렇지 않았다. 우리도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2019-10-15 15:38:5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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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퀄컴과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최적화 협업

네이버 웨일이 글로벌 브라우저로서 행보를 가속화한다. 네이버는 15일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력해, 웨일 브라우저를 퀄컴이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상에 통합 및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력식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퀄컴 테크날러지 5G 서밋에서, 퀄컴 짐 캐시 글로벌 사업총괄 사장과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이번 협력은 네이버 웨일이 글로벌 브라우저로서의 기반 마련을 한층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8월 네이버 웨일은 LG전자와 함께 LG 듀얼 스크린이 탑재되는 신규 스마트폰 제품군에 웨일 브라우저 UI를 최적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퀄컴은 스냅드래곤 전력 최적화 SDK 및 멀티미디어 API를 통해 네이버 웨일이 퀄컴 플랫폼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를 기회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이 적용되는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에서 저전력으로도 브라우징이 가능하도록 웨일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짐 캐시 퀄컴 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함께 모바일 기기용 웨일 브라우저 최적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냅드래곤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성능, 커버리지, 전력 효율, 최첨단 폼팩터 및 향상된 무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웨일을 이끄는 네이버 김효 리더는 "웹 브라우저는 글로벌 확장성이 뛰어난 서비스인 만큼,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라우저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CES에서 네이버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력해 세계 최초 5G 브레인리스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19-10-15 15:37: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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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국내 최대 대중음악시상식 'MMA 2019' 개최

멜론이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최대 대중음악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를 개최한다. 'MMA 2019'의 슬로건은 '놀라움으로 가득한(Full of Surprises)'이며, 올해는 카카오톡, 멜론, 다음 등 카카오 플랫폼에서 이용자 참여 및 공연 중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 29일까지 멜론 MMA 페이지 내 응원보드에서 아티스트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카카오콘으로 쓰는 MMA 응원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카카오가 선보인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 1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 중 50명을 추첨해 MMA 2019 초대권(1인 2매, 총 100매)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MMA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멜론은 11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부터 명칭을 MMA로 변경한다. MMA는 한 해 동안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 회원들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아티스트와 이용자들에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MMA 2019는 ▲주최-카카오 ▲주관-카카오엠(Kakao M), 엠스톰(MSTORM) ▲협찬-기아자동차, 한국피자헛, 이투스 ▲후원-서울특별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MUSIC ON! TV(일본), JOOX(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MY Music(대만)과 함께한다. 행사 실황은 ▲카카오톡 ▲멜론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1theK ▲카카오TV ▲포털 다음 및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또한 MMA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 통해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19-10-15 15:24: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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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CEO 만난 한상혁 방통위원장 "5G 마케팅 과열경쟁 지양해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통신사들간 과열 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15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근 5G(5세대) 통신시장이 혼탁해졌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통신사들은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하는 등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위원장은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첫 날인 이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황창규 KT 대표·박정호 SK텔레콤 대표·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 등 통신 3사 CEO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통신사가 이용자 권익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비자 민원 중 통신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이용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내 방송통신 생태계의 발전과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망 이용대가 등과 관련해 국내외 인터넷 기업간 역차별을 해소하고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통신사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찬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한 위원장은 이동통신 3사 CEO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김형진 회장,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양환정 부회장과 함께 '5G 시대 이용자보호 비전 선포식'도 열었다. 정부와 통신사들은 ▲ 이용자보호 최우선 원칙 ▲ 소모적 경쟁 지양·부당한 차별 금지 ▲ 알권리 등 이용자 권리 보장 ▲ 사회 취약계층과 어린이청소년 보호 ▲ 이용자 피해 예방 노력을 선언했다.

2019-10-15 15:22:50 김나인 기자
정치권,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보증 상품 개선 촉구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5월에 출시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보증상품 이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받은 주택금융공사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보증' 상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연간소득 7000만원 이하로서 만 19세~34세에 해당되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보증을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5월 말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네 달간 공급실적은 청년전·월세보증 3554억원(7207건)으로 전체 전·월세보증금 대출 보증한도 1조원을 감안하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의 공급실적이 부진한 것은 현재 공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일반전세보증에 비해 보증한도가 불리하기 때문이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의 경우 일반전세보증과 대상주택요건은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 수도권 5억원 이하'로 동일하나, 최대 보증한도가 7000만원으로 일반전세보증 최대 한도 2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청년맞춤형 전·월세보증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최대 보증한도로 인해 일반전세보증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지난 9월 실거래가 기준 서울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의 전세보증금 평균을 조사해본 결과, 연립·다세대 약 1억7000만원, 단독·다가구 약 8000만원, 오피스텔 약 1억1000만원이었다"며 "서울의 경우 청년맞춤형 전·월세보증 최대한도 7000만원으로 낡은 단독·다가구 주택의 옥탑, 반지하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세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존 청년대상 전세지원상품인 '중기청년 전세대출 보증'의 대상주택요건이 2억원 이하, 최대 보증한도는 1억원인 점을 봐도 청년맞춤형 전·월세보증은 대상주택요건 대비 최대 보증한도가 낮은 편이다. 유 의원은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의 다소 비현실적인 최대 보증한도를 중기청년 전세보증 수준인 1억원 정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의 공급실적 제고를 위한 주택금융공사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9-10-15 15:20:4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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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없는 법무부 국감서 "조국 비겁" vs "檢 개혁" 공방

장관 없는 법무부 국감서 "조국 비겁" vs "檢 개혁" 공방 법무부가 15일 '장관 없는 국정감사'를 치렀다. 이날 역시 '조국 이슈'에 따른 여야 공방이 계속됐다. 국감은 전날 조 장관 사퇴에 따라 김오수 차관이 대표 자격으로 출석했다. 야당은 조 전 장관 사퇴가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며 일제히 비난했다. 여당은 조 전 장관 사퇴에도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조 전 민정수석은 끝까지 무책임하게 떠났다"며 "아무리 국정감사 선서가 두려웠어도 당당하다면 검찰개혁 입장을 밝히고 혐의를 해명하면 되는데 하루 앞두고 사퇴했다. 참 비겁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론 분열과 국정을 마비시킨 책임은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 국민 앞에서 통렬하게 사죄하길 바란다"며 "부인은 특수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남편은 검찰개혁을 말한다. 이게 제정신인가. 방법도 문제다. 민주적 정당성을 간과했다. 쿠테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재 의원은 "거짓과 해명으로 일관하다가 위증죄가 두려웠는지 (국감) 하루 앞두고 35일만에 장관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문재인 정권의 국정 철학을 설계한 좌파 인사의 민낯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반칙과 특권을 누리면서 위선의 삶을 누려온 범법자가 사법개혁을 추진하면 누가 믿겠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며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다. 표창원 의원은 "법무부의 탈검찰화가 잘 진행되고 있냐"며 "장관이 공석이 되고 후임 장관 인선도 있겠지만, 주요국들은 법무부장관 출신이 대부분 변호사, 판사 등으로 검사 출신은 찾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은 조 전 장관과 박상기 전 장관 등 일부 예외로 거의 검사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금태섭 의원도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 권한 축소"라며 견해를 물었고, 김 차관은 "동의한다"고 답했다. ◆野 "특수부 축소 구역 문제 있다" 야당은 특수부를 남겨놓은 곳이 서울·대구·광주라는 점도 문제 삼았다. 영남권에서 조 전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 대신 자유한국당의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특수 수사를 남겨놓았다는 지적이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인구 규모는 부산·울산·경남이 제2도시라 권력형 비리 발생 가능성이 대구보다 높지 않느냐"며 "자신들의 권력형 비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산을 (특수부 존치 지역에서) 뺀다는 것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차관은 "검찰 의견을 상당 부분 수용한 것"이라며 "직접수사 축소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데다 부산은 나름 항구라 여러 외국인도 많고 다른 지역 특성도 고려해서 균형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의원들은 검찰개혁의 구체적 방향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조 전 장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당 의원들은 "공수처는 검찰 장악을 통한 장기집권 시나리오"라고 맞섰다. 또 조 장관의 사퇴와 관계 없이 검찰수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9-10-15 15:19:4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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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건기식 '퀸스플라본' 출시

GC녹십자는 건강기능식품인 '퀸스플라본'을 오는 19일 NS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퀸스플라본'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두통 등의 개선 효과가 입증된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주 원료로 함유돼있다.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생리활성 기능을 높여 여성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인체실험을 통해 '회화나무열매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안면홍조 등의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개별인정형 원료와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퀸스플라본'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B1, B2, B5 등)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C, 아연 등이 함유돼 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하루 한 알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갱년기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NS홈쇼핑에서 오는 19일 오전 7시 20분부터 '퀸스플라본'의 첫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9-10-15 15:19: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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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에 IPTV 상용화 노하우 전수

KT는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자스민 인터내셔널 타워에서 태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와 'IPTV 종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가 2020년 하반기에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IPTV 플랫폼 구성, 디바이스 개발, 네트워크 최적화, 서비스 설계, 사업 전략까지 IPTV 사업 전 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 된 IPTV 플랫폼과 셋톱박스 설계도 진행해 사업 시작 단계부터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트리플티 브로드밴드는 내년 상반기에 IPTV 플랫폼을 구축해 하반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KT의 IPTV 인프라 및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다. KT는 미디어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의 IPTV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DS 등 그룹사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도 이번 컨설팅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가 그동안 쌓아온 IPTV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트리플티 브로드밴드가 태국 IPTV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IPTV 서비스가 태동하고 있는 개도국의 인터넷 사업자 등을 집중 공략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0-15 15:1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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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환경 기반의 4D+SNS 플랫폼 등장

이용자들이 친구들과 현실과 가상세계가 통합된 '공존현실' 환경에서 블록쌓기 등 게임을 하고, 원격회의 뿐 아니라 가상 쇼핑까지 할 수 있게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이 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을 통해 출범한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은 15일 서울 성북구 소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공존현실 기반 4D+SNS 플랫폼 기술' 개발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시연을 통해 기술을 공개했다. 연구단은 이 서비스가 SNS를 통해 제공되고 4D 기술을 넘어서 다른 감각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우선 '4D+ SNS' 플랫폼으로 명명했다. 연구단은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지원을 통해 원격 인터랙션 소프트웨어(SW) 프레임워크, 핸드 모션캡처 디바이스, 아바타 모델링 기술 등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융합해 이번에 서비스 모델로 구현했다. 연구단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솔루션' 개발을 위해 KIST,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12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해 제품을 개발해왔다.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기존 SNS에서는 문자·사진·동영상 등을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 기존 가상현실(VR) 서비스도 혼자 체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다수가 동시에 체험하기 어려웠다. 유범재 단장은 "최대 6명까지 한 방에 들어와 공존현실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가상키보드를 활용해 텍스트를 보낼 뿐 아니라 펜을 이용해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가상의 화이트보드에 글자를 쓸 수 있다"며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해 토론을 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핸드 모션 기술을 통해 손을 움직여 게임 등 동작을 작동할 수 있으며, 3D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 전달할 수 있다. 또 친구와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 동영상을 공유해 함께 감상할 수 있고, 가상으로 유모차 등 제품을 체험해보고 쇼핑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디스플레이기기(HMD)가 필요하다. 유 단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5G 네트워크 시대의 킬러 앱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방향 소통 서비스, 가상·혼합 현실 서비스를 포함하는 새로운 SNS 개념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단은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패러렐월드와 공동 연구를 수행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두 곳 이상의 원격지를 연결해 서비스를 자체 검증했다.

2019-10-15 15:14:5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