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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CAB 3강 시대, 국내외 후속 임상 질주..."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

올해 들어 국산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3강 체제'를 형성하며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자큐보정'이 후발 주자로 합류해 빠른 성장세로 입지를 다지고, 기존 선두주자인 '케이캡', '펙수클루'와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와 함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시장 전체의 기술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 후속 연구개발을 확장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약물의 가능성을 높인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 발매되고 있다. 출시 후 첫 번째 분기 45억원, 두 번째 분기 70억원, 세 번째 분기 94억원 등으로 매분기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큐보정'의 약물 상호작용 평가를 위한 추가 임상 1상 시험계획(IND) 변경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변경승인을 신청하고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임상은 자큐보정과 국내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건강한 성인 총 96명에서 JP-1366 투여 시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 아토르바스타틴, 아픽사반을 각각 병용 투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해당 두 약물 간의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변화, 안전성 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통계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예상 임상종료일은 오는 2028년 9월이며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 따라 상업화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임상 3상 성공과 품목허가 신청으로 약 7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 달성 기술료도 확보하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2023년 중국 리브존제약에 자큐보정을 기술수출한 데 따른 성과다. 같은 계열의 경쟁 약물인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도 앞다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특히 해외 대형 시장을 정조준한다. HK이노엔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케이캡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한 미국 임상 3상뿐 아니라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 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주요 결과를 연달아 공개했다.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인도, 중국 등으로 펙수클루 수출국을 확장했다. 국산 P-CAB 제제가 인도로 진출한 것은 펙수클루가 처음이다. 인도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항궤양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인도 항궤양제 시장은 약 1조4000억원,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약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기점으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국산 'P-CAB' 4총사 자리를 노린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5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유노비아로부터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를 도입해 관련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임상 2상을 마쳤고,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P-CAB' 계열 약물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 약물에서 전환되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해당 시장에 보다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시장 선점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5 16:31: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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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unevermet, 日 팬 마음 제대로 훔쳤다! 데뷔 쇼케이스 '성료'

아이덴티티(idntt)의 첫 유닛 unevermet(유네버멧)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 다이버 시티에서 데뷔 쇼케이스 'unevermet ~ find your idntt ~'를 개최해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한 아이덴티티 유네버멧 멤버들은 "데뷔 후에 이렇게 일본 팬들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찾아와 영광"이라며 "큰 설렘을 갖고 다양한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오늘 재미있게 놀아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앨범 'unevermet'의 트리플 타이틀곡 'You Never Met'과 '던져(Storm)', 그리고 'BOYtude'를 모두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EGO : Limitless'와 'Adolescence', 'Instant Chemistry' 등 수록곡 퍼포먼스는 물론 K팝 레전드 선배들의 커버, 그리고 후지이 카제(Fujii Kaze)와 아라시(Arashi) 등 현지 아티스트의 커버까지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아니라 유네버멧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을 비롯해 인트로 랜덤 댄스 퀴즈, 릴레이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현지 팬들과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근거리는 일본 쇼케이스를 마무리한 아이덴티티 유네버멧 멤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대한 만큼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더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최근 첫 앨범 'unevermet'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 트랙을 통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우연'에 대한 설렘, 소년의 '도전', 쓰러질 때마다 훈장처럼 늘어가는 '상처'로 그려내며 자신들의 특별한 서사를 선물했다. 트리플 타이틀 트랙 활동을 통해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으며, 특히 첫 앨범 'unevermet'으로 약 33만 600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빛나는 글로벌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아이덴티티 유네버멧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 유닛인 yesweare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15 16:30: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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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6 수시 3만0692명 지원…평균 17.14대1, 논술 경영 68.15대1 최고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만692명이 지원해 평균 1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전형 중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은 9.87대 1로 마감했다. 특히 2025학년도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153명 모집에 1273명이 지원해 8.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균형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에너지자원공학과로 2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AI융합전자공학과 25.14대 1, 정보보호학과 24.33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제학과가 14.00대 1, 역사학과 11.00대 1, 경영학부 10.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경쟁률은 14.79대 1로 전년도 13.92대 1에 비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화학과로 3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우주항공공학전공 31.75대 1, 생명시스템학부 28.67대 1,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28.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은 1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30.29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33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 경쟁률은 34.74대 1로,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처음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40명 선발에 1418명이 지원해 3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가 68.15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자연계열에서는 기계공학과가 42.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군(軍)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공군 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0.12대 1, 사이버국방 특별전형은 7.13대 1,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5.66대 1, 올해 신설된 국방AI로봇융합공학 특별전형은 5.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5 16:25: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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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종식·정당해산심판 언급·野, 정부 인사·尹 CCTV 유출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내란 가담자를 단죄해 완벽한 내란종식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인사(人事)'가 국정 운영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본회의장에서도 계엄군의 동료 의원을 팔아 넘기려 했던 내란 동조 세력이 버젓이 앉아 있다"며 "좌시할 수 없다.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는 변명만 늘어놓는 살아있는 시체에 불과한 주요 공직자들도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로잡아야 한다. 내란에 가담한 이들을 확실하게 단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완전한 내란 종식"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정 대표를 향해 막말을 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두고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표에서 사직하고 의원직도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고도 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국민의힘이 정당해산심판 청구 요건이 되는지 따져 물었다. 정 장관은 추후 '정당해산심판 청구의 주무 부처로서 법무부 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추후 여러 가지 사건들이 종료된다면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현 단계에서 답변드리기는 적절치 않다"며 "정당해산 청구 제도는 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수단이기에 신중히 엄격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정부질문 두번째 주자로 나선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국익에 최대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김민석) 총리는 1985년 서울 미국 문화원 농성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저기 앉아 계시는 정청래 대표는 1989년 미 대사관 점거, 폭탄 투척, 방화 미수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저 때의 일을 지금 국회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 생각하고 있다"며 답변을 미뤘다. 임 의원은 "미국이 이런 사람들의 면면을 보고 대한민국 정권을 판단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런 친북 반미주의자들이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미 협상이 가능할 리가 있겠나"라고 물었다. 김 총리는 "국익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많은 장관들로 구성됐던 윤석열 내각, 그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당시 CCTV(폐쇄회로) 영상 일부가 온라인상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 신 의원은 정성호 장관에게 "(윤 전 대통령이) 잘못을 저질렀긴 하지만 능멸하고 모욕하는 걸로 비춰지는 이런 행태는 국격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정말 부관참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를 찾아 CCTV 녹화를 열람했는데, 이 모습을 촬영한 듯한 영상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걸 지적한 것이다. 정 장관은 해당 영상이 유출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9-15 16:2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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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서울사이버대, 2025 SCU 뷰티 온라인 기능경기대회 개최 外

서울사이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학과장 이해미루)는 오는 10월 26일 '2025 SCU 뷰티 온라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뷰티 기술을 보유한 인재 발굴과 K-뷰티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서울사이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뷰티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일반인으로 뷰티·미용 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월)부터 10월 19일(일) 23시 59분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22일(수) 18시까지 가능하다. 심사는 10월 26일(일)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는 11월 24일(월) 서울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헤어(헤어커트·퍼머넌트웨이브), ▲메이크업(뷰티메이크업·시대메이크업), ▲피부미용(클렌징·매뉴얼테크닉), ▲네일아트(습식매니큐어·인조손톱연장하기) 등 기존 종목에 더해, 올해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문신사법' 논의를 반영하여 스킨아트 메이크업 부문이 신설됐다. 이는 향후 제도 변화에 발맞추어 K-뷰티 산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전 부문 통합 최고득점자에게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장상'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되며, 분야별 금상(1~2명), 은상(2~3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상' 상장과 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장려상(각 분야별 5명), 예술상, 작품상, 참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장이 수여된다. 상세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뷰티디자인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해미루 교수(뷰티디자인학과 학과장)는 "올해 대회는 스킨아트 메이크업이 신설되어 참가자들이 한층 더 다양한 뷰티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사이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고령자채록세미나'과정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한방의약인전문가과정 '고령자채록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과정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난임·불임 치료를 심화 학습하고, 전국 한의학 전문가의 실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임상치험례를 통해 실질적인 치료 역량을 함양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고령자채록세미나'의 취지와 의의를 이어받아, 점차 잊혀져가는 민족 의학의 기록을 후대에 전승하고, 임상 경험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여 알리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또한 전통 의학의 귀중한 지식과 실천적 사례를 기록·교육화하는 것은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 민족문화의 보존과 현대 의료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난임 분야에 적용하여 임신 성공을 통한 가임율을 높이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변창구 총장은 "한의학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넘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학문"이라며, "이번 한방의약인전문가과정은 잊혀져가는 민족 의학의 기록을 보존함과 동시에, 현세대가 직면한 난임·불임 문제와 같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한의학이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대 신경옥·황효정 교수 공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황효정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백산출판사)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 우수 학술도서를 대학에 보급해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학문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돼왔다. 올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접수된 1920종 가운데 총 279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학술원 회원과 외부 전문가 8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저술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은 건강한 삶과 관련된 식품과 영양소의 기초 지식을 종합적으로 다룬 학술 교재다. 저자들은 식품이 가진 영양소와 그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건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착안해, 영양소의 체내 작용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은 먼저 식생활의 개념과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현황, 식생활 지침을 다루고, 이어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수분, 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소의 특성과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비만, 체중 조절, 알코올과 건강, 심혈관계 질환 등 생활습관병과 관련된 영양학적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연구 자료를 제시한다. 부록에서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정리해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옥 교수는 "이 책이 식품·영양·조리학 전공자뿐 아니라 교양 차원에서 학문을 접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되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올해 선정된 279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해 대학 수요 조사를 마친 뒤, 10월~11월 중 전국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 학위과정생 및 GKS 장학생 워크숍 성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6일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수련원인 난향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 학위과정생 및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수학하고 있는 국제학생 중 2025-2학기부터 학부와 대학원에서 새롭게 학업을 시작한 신입 국제학생과 GKS정부초청장학생, GSK우수교환학생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타국에서 학업 및 생활을 시작한 국제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빠른 적응을 지원함은 물론 학교와 주요 행정부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소속감 고취와 국제학생들간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부 및 대학원에서 자신의 전공은 물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성신여대의 특화된 글로벌 교육을 받고 있는 국제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 생활 안내 ▲한국문화의 이해 ▲팀웍 향상을 위한 활동 및 게임 ▲바비큐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과 학문적·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성신여대에는 2025년 2학기 기준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학 온 1430명(어학연수생 793명, 학부 422명, 대학원 215명)의 국제학생이 재학 중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질 관리에서도 다년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GKS 정부초청장학생인 엘샤페이 학생(Elshafey Hagar Khaled Ahmed Mohammed,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한국 문화와 한국의 대학생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 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신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특허청 '2025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체계적인 지식재산 경영 시스템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세종대가 최근 3년간 보여준 지식재산 경영 전반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전주기적 우수특허 창출부터 글로벌 표준특허의 수익화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25년에는 세종대를 포함해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선정된 기관에 향후 특허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한다. 권현한 세종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발명인터뷰 등을 통해 우수특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실제 기술이전으로 연결시킨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대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식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종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학 발 혁신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세종대는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실적에서 173억6792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문현준 세종대 교수, Vision-Language AI 모델 5대 핵심 기술 최초 통합 분석 종합 서베이 논문 발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문현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Vision-Language Model(VLM)'의 최적화 기술들을 집대성한 종합 서베이 논문을 저명 국제 학술지 'Information Fusion'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A comprehensive survey of Vision-Language Models: Pretrained models, fine-tuning, prompt engineering, adapters, and benchmark datasets"이다. 최근 VLM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지만, 관련 연구들이 개별 기술에만 초점을 맞춰 분산돼 있어 통합적인 시각을 얻기 어려웠다. 문 교수팀은 이러한 단편적인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115편의 핵심 논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은 VLM 기술을 구성하는 ▲사전 학습 모델 ▲파인튜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어댑터 ▲벤치마크 데이터셋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세계 최초로 하나의 통합된 프레임워크로 제시했다. 특히, 전체 모델을 재학습하지 않고도 적은 계산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파라미터 효율적' 방법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논문이 게재된 'Information Fusion' 저널은 세계적인 학술지 평가 지표에서 최상위 수준을 공인받은 학술지다. 학술지 영향력 지표인 임팩트 팩터(IF)가 15.5에 달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JCR(Journal Citation Reports) 랭킹에서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상위 1.7%에 해당하는 백분위 순위를 기록하며 '상위 1% 저널'로 평가받는다. 또한, 다른 주요 지표인 CiteScore에서도 여러 세부 분야에 걸쳐 모두 상위 1~2%의 압도적인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문현준 교수는 "이번 논문은 다양한 실제 시나리오에 VLM을 최적화하려는 연구자와 실무자들에게 기초적인 자료(foundational resource)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확장성, 일반화, 편향 등 VLM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상징적 추론, 다국어 적응과 같은 새로운 연구 방향을 탐색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rea Creative Content Agency)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인하대, 2025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 성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2일 2025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반도체포럼, 인하공업전문대학, 강원대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역 반도체 전문 인재와 기업 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인천·경기지역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일대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각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이 공유됐다. 상담 부스에서는 인사 담당자가 세부적인 취업 정보를 설명했다.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 한국폴리텍대학, 강원대 등에서 약 300명의 학생이 참석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채용 절차, 직무 소개, 기업 비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았다. 강진구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대학 인재들이 반도체 기업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대 목요특강,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 “중국, 추격 아닌 선도”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11일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제648회 '목요특강'에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을 초청해 '중국은 더 이상 한국을 추격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중국 ICT 산업의 부상과 글로벌 경쟁 환경을 짚으며 "세계가 서로 얽힌 시대에 글로벌 ICT 기업에서의 경험은 미래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 도래와 함께 중국 기업들의 특허 경쟁력,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태계, 대규모 R&D 투자 등을 언급하며 "단순 추격이 아니라 주도적 위치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전기차·빅테크 분야 사례를 들어 "중국을 '뒤에서 쫓아오는 나라'로 보는 인식은 현실과 다르다"고 지적했고, 한국이 이에 맞춘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생들에게는 "값싸게, 빨리, 모방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지속적 학습, 도전, 글로벌 시야를 강조했다. 또 "AI 기술 자체를 배우는 데 그치지 말고 사회·산업 전반의 변화를 함께 이해하는 통섭형 인재가 되라"고 당부했다. 국민대 목요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최장기 외부 연사 정규 강좌로, 지난 30년간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유시민 작가, 박찬욱 감독, 정세균 전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 약 650명이 연단에 섰다.

2025-09-15 16:2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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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韓, 효과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많아… 중대재해·배임죄 처벌도 대대적으로 고쳐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런 것들을 이번에 대대적으로 바꿔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신설된 민관합동 회의 플랫폼이다. 산업·민생 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첨예한 갈등이나 이견으로 복잡하게 얽힌 규제를 정부가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청년세대 일자리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등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핵심 주제는 ▲AI 3대 강국을 위한 데이터 활용 규제 합리화 전략 ▲미래산업 엔진 자율주행 로봇산업 규제 합리화 방안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등이다. 이 대통령은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가 자주 얘기하는 것처럼 정말로 이 활동에 발목을 잡고 있는 낡은 규제들을 혁신해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하는, (규제 체계를) 합리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규제들을 보면 이해관계자들 간의 충돌이 많다. 또 정부 부처들조차도 입장이 다 다르다"면서 "규제들이 복잡한 이해관계, 부처 간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데, 이런걸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게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를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제가 직접 관할하는 몇 차례 규제 개혁 회의를 해볼 생각"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하게 듣고, 또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 처벌과 배임죄 등 처벌 조항의 실효성 등을 지적했다. 중대재해 처벌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산재 사고를 내면, 보통 우리는 처벌하고 수사하고 재판하고 뭐 배상하지 않나"라며 "그거 몇 년씩 걸리고, 해봤자 나중에 실무자들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되거나, 벌금 내고 말아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서) 엄청난 국가 에너지가 소요된다. 그러니 최근 미국 등 선진국처럼 엄청난 과징금 한번 때리고 마는 것"이라며 "기업들한테 그게 훨씬 더 (타격이) 크고, 사회적 비용도 적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또 배임죄를 두고는 "기업인들이 외국에 투자할 때 그런다. '한국에선 투자 결정을 잘못하면 감옥 가는 수가 있다'고 한다.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한국은 기업이) 결정을 잘못하면 나중에 '너 이렇게 했으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왜 이렇게 해서 기업에 손해를 끼쳤어'하고 배임죄로 기소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럼 유죄 나서 감옥을 간다"며 "판단과 결정을 자유롭게 하는 게 기업의 속성인데, 위험해서 어떻게 사업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것들을 대대적으로 고쳐보는 이야기도 한번 해 보면 좋겠다. 무엇이든 합리적으로 타당하게, 공정하게, 실효적으로 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며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많이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9-15 16:17: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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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그대란 정원 2025' 발매… OSTING에 청량+파워 더하다

에잇디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이 함께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OSTING'의 두 번째 음원, 정수민의 '그대란 정원 2025'가 지난 14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OSTING'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OST를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신곡은 2017년 M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로 잘 알려진 정은지의 '그대란 정원'을 리메이크한 버전이다.이번 곡에는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참여했다. 정수민은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최근 다양한 OST 및 앨범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대란 정원 2025'는 원곡의 풍성한 감성을 바탕으로 정수민의 세련된 보컬과 파워풀한 편곡이 어우러져 팝·락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섬세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이 담긴 벌스에서 시작해, 사랑에 빠진 듯한 청량한 후렴, 후반부에 터지는 디스토션 기타와 강렬한 에너지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곡은 보컬리스트의 감정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편곡은 데일로그(Dailog)가 맡아 감성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정수민은 코러스까지 직접 참여해 곡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정수민만의 싱그럽고도 단단한 에너지가 새로운 '그대란 정원'을 만들어냈다. 쿼터뮤직 관계자는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후반부를 모두 소화해낸 정수민의 '그대란 정원 2025'는 원곡 팬들에게는 반가운 리메이크로, 새로운 리스너에게는 신선한 설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OSTING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명곡들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5 16:14: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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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與 조희대 사퇴 요구에 "국회의 요구에 대한 개연성·이유 돌이켜봐야"

대통령실은 여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 대해 "특별한 입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가 숙고와 논의를 통해 헌법 정신과 국민의 뜻을 반영하고자 한다면 가장 우선시되는 선출 권력이라 할 수 있다"며 "그러한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요구에 대한 개연성과 이유를 돌이켜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는가 하는 점에서는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조 원장의 사퇴를 종용한 것은 아니다. 강 대변인 발언 취지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출된 권력인 국회가 대법원장 사퇴를 주장한다면, '임명 권력'인 대법원장은 이 같은 요구가 나온 이유에 대해 성찰해봐야 한다는 의미다.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정신과 국민의 뜻에 따라 '선출된 권력'을 존중하는 게 민의를 반영하는 것이라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지난 11일 있었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내란특별재판부 위헌 논란을 비판하며 "가장 최종적으로 강력하게 존중돼야 될 게 국민의 주권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원칙적으로 공감'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대통령실이 대법원장 사퇴를 종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강 대변인은 재차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말씀한 부분처럼 선출 권력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며 "임명 권력은 선출 권력에 대한 2차 권력이므로, 선출권력의 이야기를 일단 귀담아듣고 왜 (국회에서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날(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법 독립을 위해 자신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지난 12일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사실상 반대한 데 대해 "(우리나라는) 국민이 주권을 가진 민주 공화국"이라며 그렇다면 삼권 분립도 (중요한 부분이) 있지만, (입법부·행정부·사법부 간) 상호 견제와 균형 측면에서의 헌법의 근본 정신은, 입법부의 논의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에게 직접 주권을 위임받은 선출직으로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있다면서 "당연히 삼권분립을 전재하고 있지만, (선출권력이) 국민주권 의지를 더 강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접적인 임명권을 통해 임명된 권한은 입법부의 논의를 충분히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다"며 "입법부가 가지고 있는 자정 능력과 내부적인 협의 능력에 대해서 의심부터 한다기보다 그것을 찬찬히 지켜보고 그 논의 과정에 대해서 숙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내란 사태의 신속한 종속을 위해서 만약에 법률을 제정한다거나 이외의 기구가 필요하다고 할지언정, 그것 역시도 국회가 숙고와 논의를 거쳐서 갈 부분"이라며 "한편으로는 정부 역시 최종적인 결정에 대해서 존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9-15 15:45:0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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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與 "송언석 의원직 사퇴해야" VS 野 "李 정권 주요 인사 국익 최대 걸림돌"

여야가 15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열고 정부 부처 수장에게 국정 운영에 대해서 질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막말을 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요직을 민주화운동 세력이 차지하고 있다며 색깔론을 꺼내들었다. 대정부질문 첫 주자로 나온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 정치인들의 수거 명단이 적힌 이른바 '노상원 수첩' 이야기를 꺼냈다. 박 의원은 "김 총리께서 노상원 수첩에 등장하는 정치인 사살 및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그 때 그 명단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라고 물었다. 김 총리는 "그럴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고는 좀 섬뜩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내란이 성공했다면 김 총리는 어디에 있었을까"라고 묻자 김 총리는 "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문 당하고 아마 구천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불귀의 객이 됐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여기 계신 우원식 국회의장도 구천을 헤매고 있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런데 그 자리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어떤 이야기를 했나.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란 본심이 드러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정치적 공방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지켜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표에서 사직하고 의원직도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강력하게 주장한다. 있을 자리가 아니다.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체주의 세력들은 사람 목숨을 갖고 장난을 친다. 사람 목숨 갖고 장난치지 말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전한길 극우 유튜버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됐다"며 "어제는 손현보(세계로교회 목사) 등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내란 잔적들에게 인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가 이러한 행동이 맞다고 보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본회의장에서도 계엄군의 동료 의원을 팔아 넘기려 했던 내란 동조 세력이 버젓이 앉아 있다"며 "좌시할 수 없다.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는 변명만 늘어놓는 살아있는 시체에 불과한 주요 공직자들도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로잡아야 한다. 내란에 가담한 이들을 확실하게 단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완전한 내란 종식"이라고 강조했다. 대정부질문 두번째 주자로 나선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국익에 최대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총리는 1985년 서울 미국 문화원 농성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저기 앉아 계시는 정청래 대표는 1989년 미 대사관 점거, 폭탄 투척, 방화 미수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저 때의 일을 지금 국회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 생각하고 있다"며 답변을 미뤘다. 임 의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천안함이 이스라엘 잠수함에 충돌했다는 황당한 음모론까지 유포했다"며 "그래서 더 나아가서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출신인데, 민주노총이야말로 반미 시위의 본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이런 사람들의 면면을 보고 대한민국 정권을 판단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런 친북 반미주의자들이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미 협상이 가능할 리가 있겠나"라고 물었다. 김 총리는 "국익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많은 장관들로 구성됐던 윤석열 내각, 그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화제를 바꿔 한미통상협상에 대해 "미국이 이 대통령에게 관세 관련해서 사인하라고 압박하고 있지 않나"라며 "안 하는 건가 못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자동차세와 부품 관세는 계속 25%로 가고 있다. 이것은 국익에 반하는가"라고 물었다. 김 총리는 "미국이 처음부터 한국의 국익을 생각해서 25%를 요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기초해서 첫 협상을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게 안 하면 국익에 위반되는 것이고 못하면 외교에 문제가 많은 것"이라며 "저기 앉아 계시는 정청래 대표와 함께 동반 사퇴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짐을 좀 들어줄 생각 없나"라고 쏘아붙였다. 임 의원은 민주당의 사법부 겁박, 친이재명 인사의 대통령실 요직 등용,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혁 법안들을 차례로 지적한 뒤 여당에 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라고 권했다. 임 의원은 "저는 이 자리에서 정 대표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지금 민주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도록 하겠다"며 "그것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9-15 15:42: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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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로렌츠'와 공동사업 MOU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로렌츠'를 운영하는 다정한마켓과 지난 10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정한마켓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접근으로 반려동물 산업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에 대한 잠재적 독성과 효능을 동물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입증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로렌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제품 독성평가로 피부에 유해한 영향 사전 검증 ▲반려동물의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장 부착능·장벽회복 효능 평가로 장누수증후권 질환 모델에서의 장벽회복 효능 검증 ▲반려동물의 장 오가노이드 기반 증식능·장벽회복 효능평가로 동물사료 제품 9종에 대한 증식능 및 장벽 회복 효능 검증 연구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결과적으로 사람 질환 연구에 주로 활용되던 오가노이드 기술을 반려동물용 제품 평가 분야까지 확장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 시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반려동물제품의 효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비영리단체 '애니멀프리이니셔티브(AFI)'의 인증 획득을 공동 목표로 하고 있다. AFI는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동물-프리(animal-free)' 기술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증하는 단체로, AFI의 인증은 화장품·화학물질·생활제품 등의 효능과 독성을 동물 실험 없이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로 평가하고,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유종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가 사람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동물대체시험법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국제 인증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9-15 15:40: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