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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민주당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안성 철도 시대 개막 원년 열겠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시)이 지난 1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조성하고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속 준공 등 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25년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성과, 2026년 안성 발전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군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올해를 '안성 철도 시대 개막' 원년으로 선포했다. 현재 안성시는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과 안성,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평택과 안성, 부발을 잇는 평택부발철도를 핵심 교통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윤 의원은 '2+7 비전'을 발표하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에 2개의 철도와 7개의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교통과 더불어 안성 산업 발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의 조속한 준공과 더불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앞둔 동신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추진해 2027년 착공·2032년 준공을 목표로 안성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는 인근 지자체도 보호구역 해제·변경을 시·도지사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개정되면 평택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선 상수원보호구역인 안성시 총면적 12.7%에 달하는 공도읍·미양면 일대에 안성 산업단지 등의 일자리 유치를 시사한 것이란 평이 나온다. 윤종군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안성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수많은 성과를 낳을 수 있었다"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공직자들과 시·도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공직사회에 공을 돌렸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공직사회의 협력과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정부 당국에서 포진한 정치 동지들의 도움이 컸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기에 강하게 형성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안성의 오랜 숙원사업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 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잘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송근홍 안성시 노인회장, 박석규 안성문화원 원장, 유만곤 안성시 새마을 회장, 김형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양운석 경기도의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조정식 국회의원 겸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김병주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도 의정보고회에 자리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추미애, 한준호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2026-02-02 11:5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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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합당반대파 "합당 본질은 정청래·조국이 간판되려는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결정에 반대하는 최고위원의 공개 비판 발언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터져나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당 대표로서 당원들에게 합당에 대한 뜻을 묻는 제안을 했고, 이제 당원들의 뜻을 묻는 민주적 토론 절차가 시작된다"며 "저는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당원들이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힘을 합치자는 것이고, 분열은 힘을 빼자는 것"이라며 "통합이 분열이라는 말은 언어모순이자 뜨거운 아이스크림 같은 형용 모순"이라고 부연했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가 국정 동력을 약화시키고 불필요한 당 내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 사안의 정치적 본질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우 높고 대통령의 권한이 강력한 임기 초반에 2·3인자가 판을 바꾸고 프레임을 바꿔 당권과 대권을 향한 욕망, 본인들이 간판이 되려는 욕망이 분출된 결과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조기합당은 민주당 주류 교체 시도이자, 정청래·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도로 치루면 충분하다. 간판을 바꾸려는 불필요한 시도를 할 필요가 무엇이 있나"라며 "정부 출범 1년도 안 된 시점에 조기합당은 차기 대권을 조기 점화하고 입법과 정책에 집중하기보다 차기 정부에 대한 논쟁으로 날 샐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소모적 합당 논의를 멈추고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당내 분란을 키우고 우군인 조국혁신당과 분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황 최고위원은 "국민들은 김건희 1심 판결에 분노하고 있고 대통령께선 민생개혁이 20%밖에 되지 않았다며 답답해 한다"며 "부동산, 설탕부담금 등 민생 중심 정책 메시지를 (대통령이) 쉼 없이 내는데 민주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 대통령 한 사람만 전력질주하고 당은 대통령을 외롭게 두는 거 아닌지 무겁고 식은 땀이 다 난다"고 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역대 선거 직전 합당 사례만 봐도 결과는 의도했던 대로 된 적이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당,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새로운물결과의 합당도 그랬다"고 지적했다. 강 최고위원은 "마지막까지 되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합당은 정 대표 개인의 결정이었다. 최고위 논의 없이 알방 통보와 전달만 있었다"며 "심한 자괴감을 여전히 지금도 느끼고 있다. 어떠한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 합당 논의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청(친정청래)계인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 대표를 하시던 시절이 기억난다. 의총이고 최고위고 공개적 자리에서 대표를 앞에 앉혀놓고 그 모진 말을 쏟아냈던 사람들 지금 어디 있나. 당원들이 다 심판했다"며 "당 대표는 개인이 아니다. 당원들의 모든 총의로 만들어진 대표다. 그 대표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 당원께 제안을 했다. 이제 공은 당원께 넘어갔다"고 정 대표를 두둔했다. 한편, 민주당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비율을 똑같이 맞추는 1인1표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2026-02-02 11:22: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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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챗GPT로 송금하고 택시 호출…진화하는 ‘카카오 툴즈’

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챗GPT'를 활용해 송금과 택시 호출까지 가능한 통합형 도구를 선보이며 '카카오 툴즈'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슈퍼앱 전략을 강화하는 행보다.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 내 챗GPT 연동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송금이나 모빌리티 호출 등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조를 확장했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서비스 실행이 가능해지면서 사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AI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 경험 재설계에 가깝다. 카카오는 챗GPT를 '검색 도구'가 아닌 '실행 도구'로 활용하며 금융과 이동, 커머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AI 도입을 통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고, 카카오톡을 생활형 허브로 재정의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쇼핑과 예약, 콘텐츠 소비까지 연결될 경우 확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즉시 실행하는 AI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챗GPT 연동을 통해 일상 속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1:1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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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수익화 지원 확대…커뮤니티 강화 전략 가속

네이버가 카페 창작자와 운영자를 위한 수익화 지원을 확대하며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낸다. 검색과 쇼핑에 집중됐던 기존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커뮤니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네이버는 최근 카페 운영자가 콘텐츠와 멤버십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유료 멤버십과 후원 기능을 비롯해 카페 내 활동 지표를 기반으로 한 보상 체계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단순 정보 공유 공간을 넘어 창작과 소비가 이뤄지는 커뮤니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네이버는 카페를 단순 게시판이 아닌 창작자와 팬이 장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검색 노출 강화와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모바일 환경 최적화 등 트래픽 유입 구조도 함께 손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이번 행보가 크리에이터 경제 확장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로그와 포스트, 숏폼에 이어 카페까지 수익화 영역에 포함시키며 창작자 생태계를 플랫폼 내부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네이버 관계자는 "카페는 네이버 내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이용자가 모이는 공간"이라며 "운영자와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수익화와 운영 지원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1:12: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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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트론과 전략적 협력…크로쓰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장

넥써쓰는 2일 트론네트워크와 온체인 플랫폼 '크로쓰'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트론은 테더 USDT의 가장 활발한 결제 레이어로, 온체인 기준 800억 달러(약 115조원) 이상의 USDT 유통량을 처리하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다. 하루 평균 200억 달러(약 29조원)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소화하며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전송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결제와 거래 등 실사용 기반의 기술적·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단계적 논의와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단순한 기술 연동을 넘어 실질적인 결제 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 협력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트론네트워크 기반 TRC-20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크로쓰 페이의 결제·거래 인프라 전반에 대한 통합 방안을 검토한다. '크로쓰 페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거래를 지원하는 크로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결제 수수료 0% 정책을 통해 개발사와 서비스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생태계 확장 이니셔티브 등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성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용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트론은 하루 2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송 네트워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온체인 플랫폼 크로쓰는 2000억 달러(약 288조원) 규모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1:11: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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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글로벌 4000만 다운로드 ‘알버스’에 투자…하이브리드 캐주얼 사업 본격화

넵튠이 하이브리드 캐주얼 개발사 알버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애드테크 연계 게임 사업 확대에 나섰다. 넵튠은 2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사 알버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넵튠은 알버스 지분 9.1%를 확보했다. 2020년 설립된 알버스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쌓아온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직관적인 게임성에 점진적인 성장 구조를 결합해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인앱 광고와 결제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버스는 현재 총 5종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인 워터파크 보이즈와 어썸 파크는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기록했다. 알버스는 넵튠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내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넵튠은 ▲광고 수익 기반 게임 설계 ▲짧은 주기의 출시 및 개선 반복 ▲글로벌 이용자에 최적화된 UX·UI와 그래픽 스타일 등 알버스의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완성도 중심의 기존 개발 방식과 차별화된 전략이라는 평가다. 넵튠은 현재 애드테크 비즈니스 연계·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연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과 글로벌 공모전 개최 등 관련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주 알버스 대표는 "글로벌 UA 시장 매커니즘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알버스의 경쟁력"이라며 "넵튠의 투자를 계기로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공 지표를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넵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권승현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애드테크 고도화와 함께 인앱 광고 수익이 빠르게 성장하는 장르"라며 "알버스의 개발 노하우에 넵튠의 수익화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1:08: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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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스며드는 AI 키오스크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

이스트소프트는 직장과 일상, 여가 공간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AI 휴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스트소프트가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지난 6월 상용화한 AI 제품이다. CES와 APEC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 제품의 역할이 확장됨에 따라 제품명을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에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으로 변경했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강점은 AI 휴먼이 능동적으로 상호작용 환경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AI 휴먼이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물리적 공간에서 AI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피지컬 AI'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메라 기반 객체 인식 솔루션이 주변 사람의 움직임과 거리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안내와 대화를 지원한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현장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사내 기술 컨퍼런스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행사 정보를 사전에 학습한 'AI 어시스턴트'가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행사장 위치, 부서별 역할 등을 안내하며 현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휴게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단지 및 시설 안내, 각종 공지사항 등을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 및 교육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 사업 '행복AI스터디랩'에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안성시 도서관에는 도서 검색과 시설 이용 정보를 안내하는 'AI 사서'로, 여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 상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파주 한가람초등학교에서는 AI 체험형 교육을 목적으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KT와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험 강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AI 휴먼을 탑재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활용해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찾아가는 ESG 이동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열린 코엑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부스 위치,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과 소통했고,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는 QR 기반 VIP 명함 인식 기능을 통해 참석자별 맞춤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전시·행사 공간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제 사적·공적 영역을 아우르는 일상 곳곳에서 AI가 사람을 맞이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현장 노하우에 기반해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퍼져나가는 AI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02 11:06:4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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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라우드랩스' 인공지능 서비스 공개..."K뷰티 기획 고도화"

콜마홀딩스는 손자회사 라우드랩스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기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키워드만 입력하면 상품 콘셉트, 색상, 제형, 용기 유형 등을 구체화한 기획안을 제안해 준다. 한국콜마가 축적한 연구 및 및개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제형을 추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1~3개월이 걸리던 작업을 단 30초 만에 높은 정확도로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립 메이크업 영역에서 글로시 틴트를 검색하면 '투명하게 스며드는 밀착 글로우 립'을 주제로 한 상품 기획안이 생성된다. 또 쿨핑크, 애플레드, 모브라벤더 등 색상 구성이나 용기 선택을 세분화할 수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에 최적화된 기획안을 제공하는 협업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했다"며 "고객사와 즉시 협업이 가능해 개발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1인 사업자나 중소 브랜드의 창업 접근성도 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비스 공개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며 추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라우드랩스는 콜마홀딩스 종속기업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회사 '플래닛147'의 자회사이며, 상품 특성을 데이터화하기 위해 상품화 방향성을 자동 도출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화장품 트렌드 예측 서비스 제공 장치, 방법 및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2 10:55: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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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공화 텃밭 텍사스서 민주당 14%P 압승…트럼프 지지 효과 '역풍' 됐나

미국 공화당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혀 온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14%포인트 차로 누르는 이변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패배하면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민심 변화와 함께 향후 중간선거 판세를 가늠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 주의회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테일러 레메트는 57%를 득표하며 공화당 후보 리 웜스갠스를 43%로 제쳤다. 불과 1년여 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를 17%포인트 차로 이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공화당 입장에서 충격에 가까운 패배로 평가된다. 선거 자금 규모를 보면 이변은 더욱 극적이다. 공화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 약 73만 달러를 투입한 반면 민주당 후보의 선거자금은 약 7만 달러에 그쳤다. 10배에 가까운 자금 격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유 있게 승리하면서, 기존의 '자금력 우위=선거 승리' 공식도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막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화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의 공개적 개입이 유권자들의 반감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결과를 단순한 지역 선거 이상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 특히 교육 정책과 문화 전쟁 이슈에 대해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공화당은 지난해 12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플로리다 마이애미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하는 등 '텃밭' 지역에서 연이은 균열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텍사스 보궐선거 결과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화당이 전통적 지지 지역에서조차 방어에 실패할 경우, 의회 주도권 상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레임덕이 조기에 시작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패배한 공화당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전국 공화당에 대한 경고"라며 "지지층 결집 전략과 정책 노선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보수 지역에서도 변화가 시작됐다"며 중간선거 승리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6-02-02 10:41:33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