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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수능 부정 적발 감독관’ 위협한 학부모에 “고발 등 단호 대처”

한 학부모가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감독관 학교를 찾아가 위협적 항의를 이어간 것과 관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감독관 위협 행위는 고발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감독 선생님을 향한 학부모님의 부당한 항의를 멈춰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라며 "수능 감독관을 위협하는 불법적 행위에 고발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올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지난 21일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피켓팅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관은 해당 수험생이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하자 이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은 시험 종료 이후 답안지 작성 행위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능 감독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교직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선생님에게 심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능 시험장에서의 부정행위 판단은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시험 실내 감독관에 의해 현장에서 행해지는 공식적인 판단으로, 이는 객관성과 엄격성, 공정성을 전제로 한다"라며 "감독관은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해당 학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고 이 판단에는 감독관 3명 모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공식적인 이의신청 절차가 아닌 감독관의 신원을 개인적으로 확보해 협박하고, 학교 앞에서 피케팅을 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이의 제기 방법"이라며 "이는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교사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멈춰달라"며 "감독관 위협행위를 비롯한 불법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4:17: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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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에 23일 본회의 무산… 30일 개최 두고도 신경전

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재발의 등을 둘러싸고 대치하다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국회의장실은 다음 본회의가 오는 30일과 내달 1일에 있다고 발표했지만, 개최 여부에 대해 여야 간 입장차가 발생하면서 이 역시 불투명해졌다. 최만영 의장실 공보수석비서관은 지난 22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3일) 본회의는 열지 않고 11월30일과 12월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본회의에서 법률안과 함께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진표 의장은 "12월 법정시한(12월2일) 내에 예산안을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고 최 공보수석은 전했다. 여야가 예정된 본회의 일정을 취소한 것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재발의와 소위 '쌍특검' 법안 처리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법 및 '대장동 50억 특검법'을 말한다. 23일 국민의힘은 의장실이 예고한 30일 본회의에 대해 "확정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예산안이 합의돼야 30일과 내달 1일에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탄핵안과 쌍특검 처리를 강행하지 않는다는 확답이 있을 시에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23일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한 것만 정확히 합의된 것"이라며 "30일과 1일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 상황을 감안해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의장실은 예산안이 올라올 수 있으니까 일단 연다는 입장'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의장실에서 하는 일방적인 얘기"라고 일축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여야 원내대표간 얘기된 건 내일 안하기로 했다는 정도"라며 "예산 합의가 된다는 전제 하에 11월30일과 12월1일 여는 것 정도로 얘기했다. 예산안이 결국 그때까지 안 되면 30일 여는 것 자체도 다시 한 번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같은날 공지를 통해 "오늘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간 합의된 사항은 내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30일 본회의와 다음달 1일 본회의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사항도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30일 본회의 개회 의지가 강하다. 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도 같이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30일 본회의 불투명, 이런 기사가 나오는데 완전히 오보"라며 "30일 본회의는 의장이 확실한 약속을 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날 탄핵안 처리는 이미 의장께서 오래 전부터 저하고 논의했던 내용"이라고 못박았다. 홍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예산안 합의 여부와 연계돼 있지 않다"면서 "탄핵안 처리와 관련 김 의장이 약속한 본회의 일정이기 때문에 처리할 수 있게끔 약속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안과 쌍특검이 안건에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본회의를 막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이 위원장을 지키기 위해 민생법안을 다 던져버리고, 헌법재판소장도 던져버렸다"며 "심지어 예산도 던질 기세인데 11월30일, 12월1일 얘기하면서 예산 합의 운운했다"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수석은 "속마음은 예산 합의 안되게 만들어서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탄핵을 막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민생, 안전, 사법 공백을 다 외면하고 오로지 이 위원장만 살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3 14:12: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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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딥오토'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AI(인공지능) 운영 자동화 스타트업 '딥오토'에 신규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오토는 기업이 AI 모델을 도입 및 운영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자체 AutoMLOps(머신러닝 자동화)를 개발 중이다. AutoMLOps는 데이터 가공 및 학습, 모델 탐색 및 성능 검증, 최적화, 서비스 배포 등 AI 적용 전주기를 돕는 솔루션이다. AI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니즈에 맞춰 AI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글로벌에서도 관련 산업이 급성장 중이다. 특히 딥오토의 AutoMLOps는 타 솔루션보다 한층 더 효율화된 프로세스를 자랑한다. 내부 테스트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유사 솔루션 대비 모델 탐색 및 학습 시간에 있어 높은 우위를 확인했고, 데이터 보안상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딥오토는 AI 도입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타깃으로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다. 이미 삼성종합기술원, 제일기획, 스트라드비젼 등을 파트너사로 확보해 빠르게 매출을 내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현지에서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향후 이를 발판삼아 미국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딥오토는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황성주 교수와 석박사 멤버들 주축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AutoMLOps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실적을 달성한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팀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서 AI를 도입해 운영하려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라며 "딥오토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가 쓰일 수 있도록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AI가 단지 기술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초기 스타트업에 지속적으로 전략 투자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AI 기술 스타트업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와, AI 전 밸류체인에 걸쳐 체계적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퓨리오사AI'(AI 반도체 개발 스타트업) ▲AI 상용화를 돕는 미들 레이어 '크라우드웍스'(AI 데이터 구축) ▲버티컬 분야에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마키나락스'(제조 AI), '데이터라이즈'(이커머스 AI) 등이 있다. 이밖에도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신규 투자팀을 공개모집하는 등 신규 투자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11-23 14:02: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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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가짜 이념의 나라

류순열 지음/어나더북스 한국엔 보수도, 진보도 없다. '가짜 이념의 나라'는 좌와 우로 편 가르기를 자행하는 현시대의 진영 논리와 그 허구성을 까발린 책이다.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보수도 진보도 오염됐다고 진단한다. 그는 "보수의 가치를 짓밟는 보수, 기득권에 빨대 꽂은 진보가 다 무슨 소용이냐"며 "좌와 우, 둘 중 하나를 강요하는 이분법과 이를 지탱하는 이데올로기는 거대한 폭력"이라고 말한다. 양극단의 이념 전쟁과 두 진영 간의 소모적 정쟁은 백해무익한 기만이다. 정치의 최종 산물은 이념이 아닌 정책이어야 하기 때문.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날카롭다. 그는 취임 전부터 줄기차게 강조해 온 윤 대통령의 자유가 자신만의 자유를 누리는 위헌의 자유, 억압의 자유라고 꼬집는다. 미국, 일본과 밀착하기 위한 굴욕적인 사대 외교에 치중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배제함으로써 한반도를 열강의 이해가 충돌하는 신냉전의 최전선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 책은 검찰 권력을 동원해 노동과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야당은 물론 여당 내 반 윤석열 당권주자들까지 온갖 반칙과 협박으로 탄압하는 독선과 파행의 국정운영 태도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친다. 저자의 칼끝은 살아 있는 권력인 윤석열 정부만을 향하지 않는다. 그는 전 정부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간다. 책은 문재인 정부를 '촛불혁명을 배신한 권력'으로 규정하고, '바보 노무현'이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만들어놓은 전국 정당의 자산을 날려버린 무능한 정권으로 평가한다. 개혁하는 시늉만 했을 뿐 오만하고 안일했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부동산만큼은 자신 있다'고 큰소리치고 엉터리 대책으로 집값을 치솟게 한 부동산 정책을 맹비난한다. 앞으로는 '사는 집 말고는 다 팔라'고 다그치고, 뒤로는 집 부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듬뿍 얹어 주택 투기의 꽃길을 깔아준 언행 불일치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미친 집값 시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촛불혁명 정부라는 문재인 정권은 투기꾼을 위한 정권으로 마감했다"며 "스스로의 원칙도 지키지 않는 내로남불로 인해 공정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한탄한다. 과녁을 향해 일직선으로 내리꽂는 화살처럼 일점돌파하는 통렬한 시사비평. 464쪽. 2만6000원.

2023-11-23 14:02: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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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자격시험' 응시생 꾸준히 증가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자사의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누적응시생이 1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2022년 8월에 출시되 국내 최초로 개발자의 코딩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자격시험이다. 그렙이 평가하는 본 인증 시험으로 개발자 채용과 재직자 교육 및 평가 등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응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최근 두 달간의 시험 접수생만 총 4,47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출시 이후 만 1년 만에 LG CNS,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쿠팡, 대한항공, 금융결제원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하며 대표적인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개발자 역량을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부족해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의 만족도가 좋은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험은 SW초중급자 대상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PCCE: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과 SW전문가 대상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 두가지로 구분돼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PCCE는 획득 점수에 따라 인증 등급(Level)이 1부터 4까지 주어지며, PCCP는 1부터 5까지의 등급으로 측정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숫자의 등급을 받게 된다. DB아이엔씨(DB Inc) 인사지원팀 관계자는 "개발자 채용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역량 측정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매번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신뢰도를 갖춘 자격시험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시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기업들의 채용 변화에 맞춰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0월 기준 서울대, 중앙대, 아주대, 부산대 등 40여 개 대학에서 자격증 대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원하는 코딩 역량 향상과 함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대 권기현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그렙의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SW 역량 향상과 더불어 공인된 자격을 갖추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수년간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전형에 맞춰 코딩 대회용 문제를 출제해온 프로그래머스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집약된 자격증 시험"이라며, "이 시험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개발자들의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 직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도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시험은 '모니토'를 통해 전면 비대면 시험으로 진행된다.

2023-11-23 13:3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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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프렌즈 모험 이야기 '거멍숲을 지켜라…', 23일 첫 방송

아시아홀딩스 제작…26부작 KBS 2TV 오후 5시 방송 자연에서 태어난 다섯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의 성장형 모험 이야기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제작 아시아홀딩스)'가 23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송을 탄다. 이 작품은 26부작 Full 3D애니메이션으로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장르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주요 세계관인 울창한 자연이 숨 쉬는 깊고 신비로운 공존의 숲 '거멍숲'에서 버디프렌즈와 멸종위기 친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세계를 옴니버스 타입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의 메인 프로듀서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도전과 성장, 모험, 협동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워야 할 인성 키워드와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등 자연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탐구 영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 태도와 환경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애니메이션 스토리 취지에 공감해 곧 공개될 오프닝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원에는 글로벌 아이돌 뮤지션과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태어난 생태문화 캐릭터로 캐릭터 전시관, 영상, 음원, 출판, 굿즈, 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부문 수상, 올해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분야에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KBS 애니메이션 공모 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캐릭터 IP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11-23 12:2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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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공분야 혁신 위한 AI 기술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AI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 LLM(거대언어모델)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플러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 '퍼블릭 LLM'은 정부 및 공공분야에 적용해 정부기관 업무 및 민원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LLM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SK텔레콤은 LLM 서비스에 필요한 GPU의 높은 가격과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퍼블릭 LLM 운영에 AI반도체 사피온(SAPEON)을 활용하는 테스트 진행 현황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퀀텀 AI 카메라에 포착된 주체의 행동과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환경이나 안전·소방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SK텔레콤이 확보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공공 영역에서 안전과 보안 수준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AI로 분석한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를 공공인프라, 교통, 재난, 환경 등에 활용하는 '리트머스 플러스(LITMUS+)' 플랫폼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통해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해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리트머스 플러스는 건물 단위나 교통 수단 단위로 입체적으로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트래픽이 증가에 대비하거나 통신 속도·품질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SK텔레콤의 AI 기술역량을 산업 발전과 공공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는 사례들을 지속 개발하고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23 11:52: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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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단체 우수상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개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학 원격교육 활성화와 질 제고를 위한 자리다. 지난 7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지난 7일 서울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성인학습자를 위한 On-Flex 모델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On-Flex 모델은 서울사이버대가 2021년에 개발한 원격교육에 특화된 교수학습모델로 온라인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는 교육 모델이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기획 확정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사이버대학의 교수학습 모델이다. 서울사이버대는 On-Flex 수업모델의 운영 사례와 본교가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본교의 On-Flex 모델 적용 사례의 우수함을 드러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축하고 있는 최고의 교육 시스템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의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4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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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수 저서 ‘알고 보면 반할 꽃시’, ‘2023 세종도서’ 추천도서 선정

울산대학교는 성범중·안순태·노경희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교수의 저서 '알고 보면 반할 꽃시'(태학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문학) 추천도서'로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한시로 읽는 우리 꽃 이야기'인 이 도서는 한국한시학회 회원인 저자들이 동백꽃과 매화 등 봄꽃에서부터 늦가을 그윽한 향기 속에 홀로 피어나는 국화꽃에 이르기까지 52가지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한시(漢詩)로 표현한 것을 현대인들도 알기 쉽게 번역하고 해설을 달아 엮은 것이다. 꽃을 소재로 한 한시뿐만 아니라 옛 문헌 속에 남아 있는 꽃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꽃이 지닌 역할과 의미도 되새겼다. 저서에서 교수들은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이 지은 '진달래(杜鵑)'의 한 구절 '가여워라, 향기 머금고 푸른 바다 굽어보는데 / 누가 붉은 난간 아래 옮겨 심을까?(可惜含芳臨碧海 誰能移植朱欄)'는 "바위 틈에 자리한 진달래의 진한 향기와 붉은 색감이 드넓은 바다에 널리 퍼지는 듯"이라며 한자로 된 시구(詩句)를 후각과 시각을 살려 절묘하게 번역했다고 울산대 측은 설명했다. 꽃 그림까지 곁들여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철쭉과의 다른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림은 우리 화가뿐만 아니라 1910년대 선교사였던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에 왔던 미국 여성 플로렌스 헤들스턴 크레인의 '머나먼 한국의 야생화와 이야기(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에 담긴 것도 실어 서양 여성의 눈에 비친 꽃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교양부문 세종도서는 550종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내년 초까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4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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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채택…'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여러 가지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했다.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이 핵심인 다우닝가 합의로 국방·안보, 방위산업, 공급망, 과학기술, 기후, 에너지 등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한 만큼 향후 경제성과도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런던 총리 집무실에서 수낙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 앞서 140년 전인 1883년 맺은 '조영 수호 통상조약' 원본을 관람하며 그간 역사를 되짚어보고, 정치·경제·과학·기술·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깊은 관계로 발전시켜온 것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10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기로 했다. 다우닝가 합의는 국가 간 최고 수준의 관계 격상에 맞춰 ▲국방·방산 등 안보협력 강화 ▲과학기술·무역·투자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에너지 및 기후 분야 협력 및 공동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구체화된 이행계획을 담았다. 대통령실은 다우닝가 합의에 대해 "국방·안보, 산업, 과학기술, 인적 교류 등 전 영역에 걸쳐 양국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유럽의 대표 국가인 영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중심 국가인 한국이 함께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과제들을 다뤄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먼저,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외교 국방 2+2 장관급 회의 신설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 추진 ▲추가 군사 합동 훈련 추진▲사이버 분야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한-영 공동 순찰 ▲방산 공동수출 MOU 추진 등을 명시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디지털·첨단 바이오·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파트너십·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우주협력 MOU 체결 ▲양자기술, 합성생물학 분야 협력 ▲미니 화상 AI 안전성 정상회의 공동 개최 등 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안보 협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합의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의 개시다. 양국 정상은 그간 브렉시트, 팬데믹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도 한영 FTA로 양국 경제협력이 건실하게 발전해온 점을 평가하며 "한영 FTA 개선을 통해 디지털, 공급망,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의 통상규범 마련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이 전략적 통상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11월까지 한영 FTA 개선협상을 개시하고,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영국의 기업통상부 간 연례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및 기후 분야 협력 및 공동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구체화했다. 양국 정상은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해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 ▲해상풍력 MOU 체결 ▲원전 전 주기에 걸친 MOU ▲2050탄소중립 달성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재정 기여 증대 등을 이행계획에 담아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공조하기로 했다. 다우닝가 합의에는 문화·인적 교류 확대도 포함됐다. 양국 정상은 한영 워킹홀리데이 약정 개정으로 참가 연령을 35세로 상향하고 대상 인원도 1000명에서 5000명 규모로 확대되는 만큼 양국 정상은 미래 협력 근간이 되는 청년의 상호 교류 활성화도 기대했다. 이밖에 양국 정상은 북한의 소위 정찰위성 발사를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규탄하고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다우닝가 합의와 관련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양국 관계 발전의 청사진과 이행계획을 제시하는 정치적 합의이자 전략 문서"라며 "이제 수교 14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하고, 양국의 오랜 협력 관계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모든 협력 분야를 망라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청사진과 나침반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우닝가 합의' 명칭은 윤 대통령 제안으로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다우닝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국이 다른 나라와 합의, 선언 등 문서에 '다우닝'이라는 명칭을 붙인 건 이례적으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처음이다.

2023-11-23 11:37:2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