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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BK21' 중간평가서 물갈이…129개 팀 탈락·133개 팀 재선정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두뇌한국(BK)21'에서 성과가 저조한 129개 연구단이 탈락하고 133개 교육연구단(팀)이 재선정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 4단계 BK21 미래인재양성 사업 중간평가에서 369개 교육연구단(팀)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오는 2027년 8월까지 추진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전 학문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인재 양성사업 분야'에서 369개 연구단(팀)을,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 210개 연구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인건비, 국제화 경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5261억원이었다. 이번 중간평가는 미래인재양성사업 참여 교육연구단(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4개 학문분야, 사업운영 규모(단·팀), 전국·지역에 따라 분류된 경쟁단위로 진행된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35%(129개) 교육연구단(팀)은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상위 22.8%에 해당하는 84개 교육연구단(팀)은 연간 사업비 15.1% 수준인 총 95억6000만원의 우수 교육연구단(팀) 성과금을 받았다. 탈락한 팀을 대체할 재선정 평가에서는 133개 선정 교육연구단(팀) 중 57개(42.9%)가 신규로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76곳은 지난 성과 평가에서 탈락했다가 재정비를 거쳐 재선정됐다. 이번 재선정 평가에는 총 380개 교육연구단(팀)이 지원해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과평가를 통과한 240개 교육연구단(팀)과 재선정평가에서 선정된 133개 교육연구단(팀)은 내년 3월부터 2027년 8월까지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운영비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연구활동 지원비, 국제화 경비 등에 사용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결과 발표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이의신청을 거쳐 재선정평가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결과 확정 이후에도 신규 선정 교육연구단(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해 평가 제출서류의 진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제출자료에 허위 또는 고의적 오기재 내용이 있을 경우,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탈락할 수 있다. 2024년 이후 지원을 받는 교육연구단(팀)은 최종적으로 내년 2월 확정 발표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BK21 사업이 그간 대학원 정책을 이끌어 온 중요한 사업인만큼, 엄격한 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교육연구단(팀)을 선발했다"라며 "선발된 교육연구단(팀)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14:0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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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3D 프린팅'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서

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가 의료기기 산업에서 3D프린터를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쎄이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의료기기 공동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소재의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제조와 관련해 3D프린팅 공정 기술과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사업에 필요한 인력 지원, 전문지식 향상 등에 대해서도 협업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 동안 의료기기 분야에서 174건의 교육을 지원하고 3184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적용 및 지원사업을 통해 278건 이상의 의료기기를 제작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제품을 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메디쎄이는 향후 3D프린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7 13:47: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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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2기 내각 청문회 '슈퍼위크'… 예산 지각처리 우려도↑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8일부터 1주일 간 열린다. 여야가 후보자들의 적격 여부를 두고 격돌할 전망인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협상도 늦어지면서 오는 20일 처리가 지켜질지 미지수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한다. 20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의 청문회 날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들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참사가 총선용 개각에서도 반복됐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민주당은 청문회 전부터 강도형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논문 표절 의혹을 비판하고 있으며, 송미령·박상우 후보자에 대해서도 논문 표절 의혹과 LH 재임 시절 이해충돌 논란 등을 제기했다. 또 현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었던 최상목 후보자에 대해선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으며, 오영주·강정애 후보자는 그간의 활동 이력에서 각각 외교부와 보훈부 관련 경험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아직 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김홍일 후보자도 "정치 검사"라는 공세를 가하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대부분 사적인 문제를 포함해서 논문 표절, 위장 전입, 전문성 등 말이 안 되는 인사들을 제2기 내각 6개 부처에 추천했다"며 "부적격 인사, 대통령께서 먼저 자진철회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세를 "국정 발목잡기용 생트집"이라고 맞서고 있다. 2기 내각 후보자들은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인사며, '민생을 함께 챙기자'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야당이 문제제기를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람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 민주당이 이제까지 '인사 참사'라는 얘기를 너무 자주해왔기 때문에, 어쨌든 청문회 과정에서 문제제기를 해 주시고 그 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평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여야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총예산 656조9000억원 가운데 56조9000억원 규모의 주요 항목별 증·감액 여부를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다. 법정 처리기한(12월2일) 이후 2주가 흐른 상황이라,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지각처리'라는 지난해 기록(12월 24일)을 갱신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여야는 목표로 한 날짜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주말에도 협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연구개발(R&D)이나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일부 쟁점 사항에서 입장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여야가 합의한 추후 본회의 일정이 20일과 28일 뿐이라, 예산안이 28일에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28일 본회의에서 일명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법안과 3건의 국정조사 요구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이날 예산안까지 통과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7 13:46: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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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산학협력' 본격화…'사업화' 이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사업화연계기술개발 대표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 마련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이화의생명연구원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과대학, 공과대학,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양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이끌어나갈 주요 주체들이 협력 방안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자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이화의료원은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위한 공간을 이대서울병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거점으로 융·복합 연구개발을 다양하게 진행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화 산·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7 12:48: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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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비상교육·한국가족센터협회·튜터러스랩스와 MOU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최근 ㈜비상교육, 한국가족센터협회, ㈜튜터러스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2023년 데이터 활용 기획 검증 사업 '한국어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음성 인식 및 학습 서비스 모델 기획 검증' 과제의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김수연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주관기관으로 ㈜튜터러스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 및 사용자들의 모국어 식별 모델 및 모국어별 특화된 한국어 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김수연 교수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과기부 지원사업 및 연구재단 사업을 수주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노년층 화자의 발화 의도 이해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고, 올해에도 향후 3년 지속 과제를 포함해 인공지능 관련 4개 과제를 책임 수행하고 있다. ㈜튜터러스랩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속 국내 인공지능 모델링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창립한 기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비상교육은 활발하게 한국어교육 온라인 교육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김수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 중인 한국어 학습용 인공지능 모델을 ㈜비상교육의 플랫폼에 시범 탑재한 후, 한국가족센터 협회를 통해 전국의 다문화 가정, 특히 베트남권 이주민들에게 한국어 학습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대학명에서도 드러나듯이 오래전부터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확장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의 사회적 공유는 우리 대학이 오랫동안 추구해 온 발전 방향과도 맥을 같이 하고,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과기부의 연구 방향과도 맞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 정책에도 부응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대양AI센터의 건립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학제 간 인공지능 관련 융합연구를 장려·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개의 기관은 기술과 교육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사회 계층에 '인공지능' 기술과 '한국어 교육'의 융합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10:2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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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ISTL 최종발표회 개최…“지역사회 문제 진단·해결방안 모색”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수업(이하 인하 ISTL)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ISTL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팀러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학교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주관, 창업지원단 협력에 사회혁신교육원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했다. 인하ISTL에 참가한 24명의 학생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 활성화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배다리 역사문화거리 활성화 ▲수인선 숲길 활성화 등 지역문제를 주제로 현장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NBTI팀은 수인선 숲길 활성화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했다. 마을 캐릭터 제작, 철도 횡단보도 운영 등 마을 브랜드 전략과 반려견 놀이마당, 마을 소통 열차 등 공동체 형성 및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을 내놓아 1등상인 인하대학교 지역사회협력위원장상을 받았다. 배다리 역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인노베이터즈팀은 책 자판기·상품 자판기·로고젝터 설치, 홍보지 제작 등을 제안했다.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PASS팀은 홍보 포스터 설치, 상시 프로그램·서포터즈 운영 등 아뜨렛길 콘텐츠 활성화와 플리마켓 개최 등 지역 상권 연계형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동대표팀은 산책로 조성 단계에 따른 일몰 사업, 공장 아트·벽 개선, 키즈카페 설치, 공공자전거 사업 추진 등을 해결방안으로 내놓았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인하ISTL에서 발표한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으로써 지역 문제를 제시해준 동구청,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080 비룡공감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원혜욱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은 세계적으로 대학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하ISTL 운영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4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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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기술지주(주), 기계공학부 및 크림슨 연구 기금 1.5억원 쾌척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 장재수)가 홍대희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창업기업인 ㈜엔도로보틱스를 통해 설립 이래 최대 수익을 창출해 일부를 고려대에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4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고려대 기술지주(주) 기계공학부 발전 기금 및 크림슨 연구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홍대희 기계공학부 교수는 제자인 김병곤 대표이사와 2019년 (주)엔도로보틱스를 창업해 세계 최초 무절제 수술 로봇 '로즈플랫폼'을 개발했다. '로즈플랫폼'은 상용 내시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수술 로봇 시스템으로, 절제 없이 내시경 수술로 소화기 내 조기 암 또는 선종 질환을 치료하는 신종 플랫폼으로 기대된다. (주)엔도로보틱스는 최근 11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을 통해 국내 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고려대 기술지주(주)가 기부한 1억5000만원은 홍대희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뜻에 따라 기계공학부 후학 양성과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홍대희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고려대 기술지주(주)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고려대 의료원의 전훈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수 고려대 기술지주 주식회사 대표는 "홍대희 교수의 창업사례는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것도 중요하지만 교수와 제자가 같이 창업했다는 이례적인 면에서도 의의가 있는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여러 교수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선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교수 일을 하며 다양한 연구를 할 시간도 부족한데 창업까지 하며 사회에 공헌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응원하게 된다"라며 "다방면으로 고려대에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홍대희 교수님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쾌척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과 교원, 학생 창업에 특화된 전문 투자 육성 기관으로 2009년 설립됐다. 대학이 가진 연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사회적 기업가정신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으로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13: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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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20개국 181명 입학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지난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한국어학당 겨울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외국인 학생이 새로 입학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레나다, 팔레스타인 등 20개국 181명의 유학생이 삼육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는 2월 말까지 10주 200시간 동안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문법·듣기·말하기 ·쓰기·읽기 등을 익힌다. 수업과 과제는 물론, 문화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는 2월 설 명절에는 전통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 이승연 센터장은 "겨울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삼육대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국제교육원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 가을학기 성적·출석 우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번 학기 입학한 모든 학생에게 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야·수호 굿즈를 선물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1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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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교학점제 대비 ‘꿈키움 프로그램’ 최다 개설 ‘인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꿈키움 프로그램'강좌를 지역 대학 중에서 최다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학생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꿈키움 프로그램에는 다수 지역 대학이 참여하고 있지만, 일정 수의 학생이 수강을 희망해야 강좌가 개설된다. 올해 개설된 강의 중 호서대 비율이 가장 높다. 올해 1학기에는 14개 대학 55개 강좌 중 호서대에서 12개 강좌가 개설됐다. 하계방학은 14개 대학 참여 52개 강좌 중 호서대 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대학 참여 44개 강좌 중 호서대가 9개 강좌가 열렸다. 호서대 관계자는 "수업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교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서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일환으로 학교간 협력,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를 넘어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호서대 꿈키움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 2학기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아산캠퍼스의 항공서비스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동물보건복지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와 천암캠퍼스의 유아교육과, 산업심리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경영학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등이 2023년 꿈키움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 중에서도 정원 20명을 매회 초과한 강좌는 제약공학과에서 개설한 '꿈꾸는 신약개발자 되기' 프로그램이다. 제약공학과 학과장 윤명식 교수는 "이번 강좌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을 병행한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대학의 전공 선택 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00: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