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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선순환 전략' 펼쳐...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신약개발에 집중

국내 제약 업계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의 매출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올해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동아에스티의 경우 수익을 다시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의 비율은 1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4%p 더 상승했다. 3분기까지 투입한 연구개발비는 715억원이다. 이에 앞서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비롯해 위염 치료제 '스티렌' 등이 각 질환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자이데나'의 누적 처방액은 올해 11월 77억원을 넘어섰다. 천연물 의약품인 위염 치료제 '스티렌'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처방액은 130억원대다. 아울러 지난 2002년 출시 후 21년 동안 약 9064억 원의 누적 매출(스티렌 2X정 포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아에스티는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스티렌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다. 지난 2005년 기존 경질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했다. 지난 2016년에는 특허 출원한 플로팅 기술을 적용해 '스티렌 2X 정'을 출시했다. 이로써 하루 복용 횟수를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부터는 스티렌과 스티렌 2X 정 서방형 제제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1일 3회 또는 1일 2회인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켜 환자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011년 개발한 또 다른 천연물 의약품 '모티리톤'도 올해 관련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인 '모티리톤'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310억원이 넘는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도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22년 연구개발 비용으로 전체 매출의 12.2%인 1814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2020년 1497억 원, 2021년 1635억 원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매출 대비 비중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종근당은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이어 꾸준히 신약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1월 두 번째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인 '루센비에스'를 출시한 바 있다. 루센비에스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종근당은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 제조 기술을 활용했다. 종근당은 향후 약 32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비롯해 약 2000억원 규모의 동남아·중동 지역으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종근당은 지난 11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 심혈관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약 1조7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해 연구개발 투자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 업계에서 신약 개발 도전은 계속되고 있지만 매출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앞으로 자체 개발 신약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형태가 더 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9 16:55: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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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그룹, '야외 온수풀'부터 '야외 극장'까지...한 겨울 호캉스족 공략에 나서

겨울에도 따뜻한 제주 호캉스가 인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캉스를 위해 휴양지를 찾는 소비자들은 겨울에도 야외 수영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본격 문을 연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7성급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인피니티 야외 온수풀을 선보이고 있다. 한 겨울 야외 온수풀의 온도는 무려 37도로 그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야외 수영을 하며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하늘을 고스란히 만끽하게 된다. 특히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보는 리조트의 경관은 지중해의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럭셔리한 분위기로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있다. 또 더 시에나 리조트는 수영장에 풀 컬러 LED 야외 스크린을 설치해 운치 있는 야외 극장도 마련했다.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블록버스터와 애니메이션 등의 영화를 상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야외 인피니티 풀과 이어지는 실내 수영장과 수영장 옆에 위치한 스낵바에서는 군침 도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맛까지 갖추고 있다. 오는 2024년 2월까지 야외 온수풀에서 군고구마와 어묵을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아워도 열린다. 리조트 관계자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아서 인피니티 온수풀은 더 시에나 리조트의 시그니처로 손꼽힌다"며 "그 어떤 해외 휴양지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힐링과 즐거움을 뛰어 넘어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수풀 패키지, 연말 특선 디너, 세뱃돈 이벤트 등 다양한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더 시에나 그룹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비전으로 30년 간의 건축 노하우와 차별화 전략으로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CC,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포함해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3-12-19 16:48: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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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복합위기 속 민생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만나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생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취임 직후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신설했고, 위기 대응과 민생에 관한 일이라면 열 일을 제쳐두고 직접 챙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건전재정 기조로 국채금리의 상승을 막고, 고금리 하에서도 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대대적인 할당관세, 수급 관리를 통해 물가 관리에도 공급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재정을 확장하려는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으나, 정부가 돈을 많이 쓰면 민간과 시장 중심의 투자를 해나가기 어렵다"며 "시장 금리의 기초가 되는 국채금리가 올라가서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윤석열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가 빚을 내서라도 돈을 써야 한다는 주장은 시장을 망치고 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주장"이라며 "지난주에 방한한 IMF 총재 역시 높아진 글로벌 쇼크 가능성에 대비해 재정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강력히 지지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의 경제성적을 인플레이션, GDP(국내총생산), 고용, 주식시장 등 경제금융 지표로 평가한 결과, 한국이 경제성적 2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인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이 적절하였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민생과 우리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과도한 정치와 이념이 경제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과 관련 "장바구니 물가는 물론,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서민들에 대한 금융공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제외교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우리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며 "국민들께서 경제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상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며 "팀코리아 정신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현 정부가 일자리와 물가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거시경제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킬러규제 개선, 3대 개혁 등 민간 중심의 경제정책을 뚝심 있게 추진해 준 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 배터리도 그간 수십 년간 선제적인 투자의 결과물이라며 20~30년 후를 내다보고 '미래 산업의 씨앗'을 뿌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날 오찬 간담회와 관련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공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팀 코리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023-12-19 16:40: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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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내년에도 전국 투어 '기행문' 열기 잇는다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가 2023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수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24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기행문'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이수는 앞서 2022-23 콘서트 '겨울나기' 당시 만나기 어려웠던 팬들을 위해 그간 찾지 않은 도시 위주의 방문을 약속했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행문'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 9월 대전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경산, 전주, 창원, 수원, 광주, 성남 그리고 서울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시를 찾아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서울 공연은 2023 '기행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다. 이날 'pathos'와 '어디에도'로 오프닝 무대를 연 이수는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잠시만 안녕', '백야' 등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물들였다. 또한 '그리움의 거리', '물그림', '별', '낮달', '입술의 말', '12월', 'Returns', 'You Are My Sunshine', '난 그래', '난 그냥 노래할래' 등 이수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곡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서울을 끝으로 2023년 마지막 '기행문' 공연을 마무리한 이수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수는 내년 1월 6일, 7일 고양시 일산을 시작으로 청주, 춘천에서도 '기행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2-19 16:33: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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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 아바타' 우려에 "누구도 맹종한 적 없다" 반박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윤석열 아바타' 우려에 대해 "누구도 맹종한 적 없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원장을 맡기엔 경험이 부족하단 지적에는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사실상 비대위원장직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 "어떤 제안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정당의 비대위 구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이 오면 받을 것인지를 묻자 "이전 입장으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한동훈 비대위'가 윤 대통령의' 아바타'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을 생각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주로 그런 얘기는 민주당에서 많이 하는 것 같다. 자기들이 이재명 대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절대 복종하니 남들도 다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자신과 윤 대통령은 복종 관계가 아니며, '윤석열 아바타' 비대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엔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고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을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관련해 여야 간 대립이 심화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장관은 "첫째, 법 앞에 예외는 없어야 한다. 국민들이 보기에도 그래야 한다"며 "둘째, 다만 그 법안들은 정의당도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은 시점을 특정해 만들어진 악법"이라며 "그런 악법은 국민들의 정당한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어서 국회 절차 내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된 질의에는 "이걸 물어보면 제가 왜 곤란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맞밭았다. 이어 "기본적인 내용을 보면 몰카 공작이 맞다"며 "당사자인 서울의소리가 고발했던데, 시스템에 맞춰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9 15:49: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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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난치병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가속화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22년 9월에도 KDDF의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임상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연구는 '하이 퍼포먼스' 부문 우수 과제로 뽑혔다. '하이 퍼포먼스'는 기술이전 성과를 내거나 목표 마일스톤을 조기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에 수여한다. 베르시포르신은 올해 초 중화권에 기술수출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베르시포로신을 개발한 배경, 세계적인 경쟁력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 내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폐섬유증 외의 적응증 확장, 글로벌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베르시포로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한국 및 호주에서 진행한 다수의 임상 1상에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왔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베르시포로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FDA의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하는 난치병이다.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약 13명의 빈도로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도 40%에 불과하다. 기존에 허가 받은 치료제들은 부작용이 심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베르시포로신은 세계 최초 PRS 단백질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이다.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9 15:37: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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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입인재 9명 공개… 키워드는 '청년·여성·과학기술'

국민의힘이 19일 2차 영입인재에 북한이탈주민인 김금혁 국가보훈부 장관 정책보좌관, 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임형준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 호준석 전 YTN 앵커 등 9명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청년과 여성, 과학기술을 키워드로 꼽고 인재단을 꾸렸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2차 영입인재 9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인재 토크콘서트-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했다. 인재영입위가 공개한 2차 영입인재는 ▲환경·청년·사회적기업 분야 인재인 청년창업가 심성훈씨(1995년생) ▲에너지·환경·과학·여성 분야 인재인 정혜림 KAIST 재학생(1992년생) ▲북한이탈주민·인권·청년 분야 인재인 김금혁 보좌관 ▲여성·경제·IT 분야 인재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77년생) ▲기업경영·농업 분야 인재인 임형준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1980년생) ▲다문화·여성·법조 분야 인재인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아동·청년·복지 분야 인재인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2002년생) ▲과학·바이오 분야 인재인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1968년생) ▲방송·언론 분야 인재인 호준석 전 앵커(1969년생) 등 9명이다. 이번 영입 인재를 살펴보면 9명 절반 가까이가 1990년생 이후 출생일 정도로 청년 세대에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다. 여성 인재도 4명이다. '청년'과 '여성'이라는 키워드에 충실한 구성을 보여준다. 현재 21대 국회의원 중 90년대 출생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1991년생), 류호정 정의당 의원(1992년생),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1990년생) 등 3명 뿐이다. 이번에 발표한 영입 인재는 대부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지난 15일 "희망지역은 내부적으로 조용히 조율하고 있다"며 "1차 원칙은 지역구 출마다. 비례에 관한 공직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입 인재들은 수도권 등 소위 '험지 출마'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수도권 지역이 비어 있어 당협위원장이 임명되지 않은 곳도 많다. 비어있는 만큼 수도권 출마를 원하는 인사들을 영입할 때 운신의 폭이 넓고, 영입 인재를 통해 험지를 공략할 수도 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2차 영입인재) 9명 중 어떤 분은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모습은 각기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마음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했다. 인재영입위는 오는 22일 추가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초까지 30~35명 가량의 영입 인재를 발표한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지난 8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구자룡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5명을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9 15:36: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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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경제안보 담당' 3차장 신설…"공급망 사령탑"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에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3차장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3차장을 신설해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 3차장은 경제안보를 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외교와 경제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특히 과거 자유무역주의에서 평온하던 국제 경제 질서도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공급망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령탑의 역할을 해줘야겠다는 차원에서 3차장을 신설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경제안보비서관실을 신설하며 핵심 광물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에너지 등 주요 자원 공급망의 다변화와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외교를 추진해왔다. 경제안보비서관실은 한일 간 경제안보대화, 한미일 공급망 조기경보체계, 한미 차세대 핵심 신흥기술 대화, 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 등 주요 대외정책 실무를 맡은 부서다. 국가안보실에 3차장이 신설될 경우, 경제안보비서관실을 포함한 일부 비서관실을 이동시키거나 기술안보 분야의 새 비서관실을 편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차장 산하에는 경제안보비서관과 안보전략·외교·통일비서관까지 4개 비서관실이, 국방 담당 2차장 산하에는 국방·사이버안보비서관과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있다.

2023-12-19 15:27: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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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검증' 최상목-'도덕성 검증' 강도형… 상반된 청문회 풍경

여야가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맞붙었다. 최 후보자의 경우 국내 경제 성적 등 정책 측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 후보자는 폭력 및 음주운전 전과와 논문 '자기표절' 등 도덕성을 두고 야당이 집중 공세를 펼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최 후보자와 강 후보자의 청문회를 각각 열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었던 최 후보자의 청문회에선 여야가 국내 경제 상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집중 부각했고, 여당은 대내외 여건의 불리함과 이전 정부의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최 후보자의 개인적 문제로 지적된 것은 '미르재단' 설립을 주도했다는 의혹 정도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후보자에게 "윤석열 정부 들어와 한국 경제가 다 망가졌는데, 용산 대통령실의 경제수석이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 승진해서 경제부총리로 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 (한국이) 세계 5위였는데 올해 무역수지가 209개국 중 200위"라며 "경제 수장 자격 없다"고 비판했다. 같은당 양경숙 의원도 "30년간 흑자보던 중국에서 31년만에 적자로 전환되게 만들었는데, 책임져야 할 당사자가 경제부총리까지 맡겠다고 하니 선뜻 동의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양 의원은 최 후보자가 현 경제상황을 '꽃샘추위'라고 진단한 데 대해 "안일한 인식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한국의 경제 성적이 2위라고 평가한 것은 경제 정책을 그나마 잘 운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이전 정부의 비정상적인 경제정책을 정상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바로잡아 나가는 시기"라며 "수출이 7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전문가 평가도 있다"고 반박했다. 같은당 배준영 의원도 "전체적으로 보니까 한국이 그리스에 이어 2등이다. 수치상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지난해 그래도 꽤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며 "팩트를 기반으로 우리가 자신감을 갖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했다. 이외에도 여당 측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최 후보자는 이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강 후보자의 청문회는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췄던 최 후보자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민주당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강 후보자의 폭력 및 음주운전 전과, 논문 '자기표절', 법카 유용 의혹, 아내 위장전입 및 부당 소득공제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이때문에 이날 청문회는 강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민주당 소속 윤준병 의원과 신정훈 의원은 강 후보자의 폭력 및 음주운전 전과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이들은 강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복붙'(복사·붙여넣기) 형식의 답변으로 일관하는데, 사실상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신 의원은 "그런 문제(전과)에 대해 본인이 명쾌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신 의원은 강 후보자가 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자택 인근에서 사용했다면서 "여기에 개인적 사용이 없다고 자신하나"라고 따졌고, 강 후보자는 "네,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지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질의를 통해 강 후보자 의혹에 대한 해명 기회를 만들어줬다. 최춘식 의원의 경우 강 후보자 법인카드 사용 논란에 대해 "정당하게 사용했으면 자택하고의 거리가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반발했다. 박덕흠 의원은 음주운전에 대한 해명 기회를 제공했다. 박 의원은 2004년 음주 단속 당시 상황을 물었고 강 후보자는 "당시 34살이었고,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전 6시 전후에 단속된 걸로 기억한다"며 "당시에는 연구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일찍 출근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답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9 15:08:01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