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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IBK 1st Lab’5기 모집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5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IBK 1st Lab'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은행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검토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5기로 선발된 대상자는 IBK금융그룹과 협업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및 수행할 예정이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금,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선발분야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초개인화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AI 등이다. IBK금융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IBK 1st Lab'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함께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 등과 협업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14 11:32: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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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상생금융 신호탄?…"올해는 넘어가자"

상생금융 놓고 저축은행권의 고심이 깊어졌다. 올해 어려워진 업황 탓에 상생금융을 펼칠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 아래 '눈칫밥'을 먹어가며 운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SBI저축은행이 3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2개월간 자영업자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했다는 내용이다. 1285명의 취약차주가 원금 상환을 뒤로 미뤘다. 금융권에서는 SBI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권이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했다. 신용카드사와 보험사가 상생금융을 발표하면서 2금융권의 전방위적인 확산을 예측한 것이다. 올 상반기 카드업계는 상생금융을 위해 1조5000억원을 모았으며, 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이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의 만 20~39세 청년을 위해 연 5%의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 상생금융을 놓고 저축은행 업계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상생금융을 구상하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하반기 실적 반등 또한 장담할 수 없어 다음 해를 기약하겠다는 설명이다. 지난 1분기 전국 79곳 저축은행은 5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위 5곳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저축은행)의 순이익은 378억원에 그치면서 지난해 동기(1711억원) 대비 78% 가량 감소했다. 섣부른 상생금융이 부실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중저신용차주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부실채권 증가 등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근 SBI저축은행이 단행한 상환유예 정책도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중소형 저축은행이 진행하기에는 위험을 동반할 우려가 높다. 업계에서는 상생금융을 대체하기 위해 봉사활동, 물품기부 등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이 이어질 것을 예상한 저축은행권이 절충안을 내놓았다는 해석이다. 지난달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회장을 필두로 서울시 중구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해 건강식과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DB·JT친애·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이어 같은 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업황이 나빠지면서 지난해 대비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작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올 11월 이후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년에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 상생금융 방안도 순차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4 11:18: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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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늦캉스' 노린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 시작…최대 30% 할인

금호리조트가 다가오는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 성수기를 피해 여유 있는 '늦캉스(늦은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통영 ▲화순 ▲설악 ▲제주 등 전국 4개 리조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객실 요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프로모션 상품 구매 고객에게 조식 뷔페 25% 할인, 워터파크 시설 '아쿠아나' 이용권 40% 할인 등 리조트 내 부대시설을 특별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슈퍼 얼리버드' 상품 판매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로, 투숙은 8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추석 및 한글날 연휴 기간은 제외된다. 금호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여행사, 소셜 커머스 등 각종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통영·화순·설악·제주리조트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어 한층 색다른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금호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더욱 즐거운 가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4 11:1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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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잔망루피 완판 행진"…굿즈 마케팅으로 고객·매출 확대 노려

제주항공이 기획상품(굿즈)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 제고 및 수익구조 다각화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기획상품의 경우 고객대상 브랜드 선호도 제고 효과는 물론 국제 유가나 환율등 외부환경의 큰 영향을 받는 여객 매출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조항공 측은 "제주항공은 자체 기획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항공기 운항이 급감해 고객과의 접점이 줄어들었던 코로나19 시기에는 애경산업, 삼성전자, CJ제일제당, GS리테일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진행했다. 전자기기 액세서리, 생활용품, 간편 식품 등과 같은 이전에 없었던 기획상품을 출시하며 한 단계 진화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제주항공의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한 기획 상품도 출시했다. 본인의 가치관에 부합하거나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희소성을 갖춘 제품이라면 과감하게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를 모델로 기용해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잔망루피 1~2차 기획상품 모두 초도 물량이 완판 됐으며 지난 6월 출시한 '잔망루피 3차 기획상품'도 많은 인기를 얻는 중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제주항공 기획상품 3만5749개중 67.6%인 2만4160개가 잔망루피 기획상품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ESG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 보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기위한 기획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항공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고객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휴대용 선풍기, 머그컵, 보조배터리 등 일상 또는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항공 PB(자체브랜드, Private Brand)상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제주항공의 마케팅 전략은 기획상품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기획상품 마케팅 전략의 추가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진화를 거듭해온 제주항공의 기획상품 마케팅 전략이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브랜드 선호도 제고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를 벗어나 기획상품 하나하나에 제주항공의 철학을 담아내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희소성, 디자인적 만족감까지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4 11:07: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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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서 상명대 교수 연구팀, 해양 질산염 변화에 따른 패류독소 생성 영향 규명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기장서 융합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부 생명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해양의 질산염 변화가 독성 와편모 조류 알렉산드리움의 마비성 패류독소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독소 생합성 sxt 유전자를 이용해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 학술지 '유해조류(Harmful Algae)' 8월 1일자에 발표됐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인근 바다의 질소계 영양염류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비료 및 화석 연료의 사용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의 확장으로 비료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빗물에 의해 강과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고, 공장과 자동차 매연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바다로 녹아들어 바다의 화학 조성을 바꾼다. 황해와 동해, 동중국해의 질소와 인의 비율은 약 13 대 1로 알려져 있으나, 동해의 질산염 농도는 급증하는 추세이다. 해양생태계의 질산염이 증가하면서, 식물플랑크톤 중 유해성 적조생물이 급속으로 번성하여, 적조에 의한 피해가 빈번해졌다. 매년 봄(3~6월), 마비성 패류독소를 생산하는 알렉산드리움이 국내 연안에 출현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독소인 삭시톡신은 열에 강해 삶아도 파괴되지 않는다. 과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렉산드리움의 출현과 삭시톡신 합성에 질소와 인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이 밝혀졌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삭시톡신 합성에 관여하는 sxt 유전자의 발현을 통해 질산염 농도 변화가 독소 합성에 영향을 미침을 규명하고, 질소 성분을 이용해 독 합성에 관여하는 sxtI 유전자의 전장 서열 및 구조를 최초로 보고했다. 연구 결과 해양생태계의 질산염 농도 변화가 알렉산드리움의 출현 및 패류독소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책임자인 기장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 연안 내 용존질소 농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4 11:0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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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무협 부회장 "광복절 특사에 경제인 대거 포함… 환영"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14일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번 특별 사면이 고급리로 인한 세계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활력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특사로 경영 현장으로 복귀하게 되는 기업인들은 과거에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우리 경제 활력 회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아울러 "무역업계는 이번 특사를 계기로 기업인들에 대한 형사 처벌 위주의 각종 법규들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도 겅의한다"며 "우리만의 독특한 제도에서 기인한 잦은 형사 처벌로 기업인들의 경험과 지식이 경영 일선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결국 국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무역업계는 이번 특별 사면을 계기로 준법 및 책임경영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역량을 집결해 우리 수출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 기술혁신을 통해서 우리 산업이 활기차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별 사면 대상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등 주요 경제인 12명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74명이 포함됐다. 이번 광복절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하면 15일 발효된다.

2023-08-14 11:03: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