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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당 공천 논란에 "국민께 실망드려 송구…문제 바로 잡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당의 공천 관련 잡음이 나오는 것에 대해 "민주당부터 단결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후퇴, 국격까지 추락시켰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이 확고해보인다"며 "당은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이런 민심을 담아내고 실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하나가 돼도 모자란 시점에 민주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어서 송구하다"며 "저부터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이번 총선을 민주당을 위한 선거가 아니다. 벼랑끝에 서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큰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큰 불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대로는 안 된다. 국민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역량있는 정당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구축해온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실망을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한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대안과 희망이 되도록 지금부터라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민심을 받을겠다"고 했다. 이번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일부 의원들이 "비이재명계 학살"이라며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들어간 공천이 되고 있다며 탈당하거나 반발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한 오는 29일에 쌍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안을 재의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2024-02-22 10:29: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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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원생, 재학중 특허출원 10건…‘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 주목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석사학위 졸업자 박은혜 씨가 재학 중 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특허 10건을 출원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호서대에 따르면, 박은혜 씨는 40대 중반 2022년 호서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진학해 석사학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2년 동안 특허출원, 기술이전, 국제저명학술지 '애니멀 바이오사이언스(Animal Bioscience)'에 단독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은혜 씨는 "다른 사람들은 도전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성장하고 대학에 진학한 뒤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니, 어느 순간 다니던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내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도전을 결심했으며 이왕이면 전일제로 대학원에 올인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서는 "호서대 박사과정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해 동물실험대체법 및 신약개발에 적용해 바이오 분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씨는 '창업'이 박사 졸업 후 진로라고 밝혔다. 첨단 바이오 기법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기업어 코스닥 상장도 이루겠다는 게 박씨 인생 목표다. 함연진 대학원장 겸 부총장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의지가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우리 대학의 대학원에 도전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바란다"라며 "호서대는 벤처인재 육성과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관련대학원이 6개나 있으며,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 그리고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호서대의 벤처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소수정예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명확한 꿈과 비전 그리고 벤처정신을 지닌 학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에게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은 벤처프런티어교육원에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2 10:2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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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수 전 논설위원·장하나 목사·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새로운미래 합류

새로운미래가 22일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를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래 전에 영입됐는데, (제3지대) 통합과 좌절의 과정을 거치느라 발표가 늦어졌다"며 "세분이 굉장히 다채롭고 재밌는 이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동아일보 최초 여성 산업부장으로 30여년 언론계에서 일했다. 이 대표는 "구 민주당 시절에 저를 도와서 일을 하신 분인데, 어떤 분들은 새로운미래를 마다하고 떠났지만, 다시 저와 함께 일하기로 하신 분"이라며 "소신있는 칼럼을 많이 써서 화제를 일으켰고 그것 때문에 불이익도 당했다"고 했다. 장하나 목사는 아버지가 자유통일당 대표인 장경동 목사다. 이 대표는 "장 목사의 정치적 소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는 입장이다. 보통은 영입인사는 비례대표에 관심을 가지는데, 장 목사는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에 출마해 싸우겠다고 한다"고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다. 강상훈 대표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애플수박을 키우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2023년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새로운미래는 강 대표를 1차 산업으로서의 농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설립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쌓아온 인물로서, 미래농업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에 대한 대변이 가능한 인재로 평가했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회견 후 "진실 추구,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감시, 시민에 충성이란 언론의 본질을 지키기 어렵다"며 "기자들이 자신의 양심에 따라 소신있게 기사를 쓰게 하는데 도움되고 싶어 참여했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 비판적 언론사에 대해 수사로 겁박과 탄압하고 공영방송의 사영화를 막아야 한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서 새로운미래에 참여했다"고 했다. 장하나 목사는 "미국에 마틴루터킹 목사가 있으면 한국엔 장하나가 있다"며 "새로운미래를 선택한 것은 그런 꿈을 펼치는 데 있어서 이낙연 대표가 펼친 장이 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상훈 대표는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면서 지방은 무너지고 있다. 제 자신부터 솔선수범 앞장 서겠다"며 "농촌 갈등을 잘 알고 현장에서 발로 뛴 제가 잘 알 것"이라고 했다.

2024-02-22 10:04: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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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너무 빠른 금리인하 위험"…신중론 재확인

올해 첫번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다수 참가자가 섣부른 금리인하는 위험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회의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을 확신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데 이어 금리인하 신중론을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방침이 재확인됐다.연준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30~31일 FOMC 회의 의사록에서 "참가자들은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참석자 다수는 현재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사이클의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데 동의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완화되고, 상품 및 노동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 균형이 개선될 조짐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다만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일부는 총수요가 강화되거나 공급 측면의 회복이 예상보다 느려질 경우 물가 안정을 향한 진전에 지연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이에 의사록엔 "대다수 참가자들은 정책 기조를 너무 빨리 완화하는 경우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하락하는 지 판단할 때 데이터를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몇몇 참가자들만이 "과도한 긴축 기조를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 경제의 하방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연준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당시 시장에선 3월 기준금리 조기 인하설도 제기됐으나, 제롬 파월 의장은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3월 금리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파월 의장은 "지난해 하반기 인플레이션 수치가 낮아진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지속적인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연착륙을 달성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갈길이 남았다"며 "지금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신중한 신호를 보내면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크게 사그라들었다.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6.5%, 5월 인하 가능성은 30.09% 수준으로 예측됐다.

2024-02-22 09:31: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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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22일 한줄뉴스

<산업부> ▲국내 자동차 시장이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0년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AI와 VR 등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어떤 협력이 이뤄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소상공인에 속하는 사장들은 오는 4월 총선으로 출범하는 제22대 국회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입법과제로는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꼽았다. 막바지를 맞는 21대 국회에 대해선 '못했다'는 평가가 '잘했다'는 평가보다 압도적 많은 등 혹평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 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과와 귤 등 과일류를 중심으로 농산품 가격이 오르고,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오르며 상업용 도시가스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정치권에서 노인복지주택 공급 규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이 금융기관 퇴직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기업금융전문가(PRM) 제도를 전국단위로 확대하기 위한 채용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국내 증권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업 목표주가를 상향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 기대감만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최근 인도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인도 증시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인도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면서 진료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전공의들은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와 함께 업무개시명령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20일 추가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제출한 1133명을 더하면 총 8753명으로 전체 의대생 44% 가량이 휴학계를 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5명 중 1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해 이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가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젊은이들을 위해 월 5만원대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의 명칭을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하루 8만9250원에서 9만148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늘봄학교 확대를 위해 추가모집에 나선다. 2학기 전면 실시를 대비해 늘봄학교 공간 개선도 추진한다. ▲정부가 21일 농산물의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정책방향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식품업계가 산업계 핵심 사업으로 떠오른 바이오산업에 주목하며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들이 노골적인 광고, 리소스 도용, 표절 등의 방식으로 국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다.

2024-02-22 06:00: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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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현역 조오섭·이형석·윤영덕·김수흥·송재호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21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인 조오섭(초선·광주 북구갑)·이형석(초선·광주 북구을)·윤영덕(초선·광주 동구남구갑)·김수흥(초선·전북 익산갑)·송재호(초선·제주 제주갑)이 탈락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총 21개 선거구에서 5명의 현역이 경선에서 패배하며 새 얼굴들이 본선에 도전하게 됐다. 정준호 변호사(광주 북구갑), 전진숙 전 대통실 행정관(광주 북구을),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광주 동구남구갑),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갑),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제주 제주갑)는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이겼다. 김영호(서울 서대문을)·송기호(서울 송파병)·정일영(인천 연수을)·맹성규(인천 남동갑)·조승래(대전 유성갑)·임오경(경기 광명갑)·이학영(경기 군포)·윤후덕(경기 파주)·어기구(충남 당진) 민주당 의원은 1차 경선에서 경쟁들을 꺽으며 본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서울 송파을에 송기호 변호사, 부산 금정구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울산 남구을에 박성진 전 울산남구을 지역위원장, 경북 포항남구울릉군에 김상헌 전 경북도의원, 경북 구미을에 김현권 전 민주당 의원, 경남 창원진해구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 경남사천시남해하동에 제윤경 전 민주당 의원이 경선을 통과했다. 민주당 당헌 제102조에 따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에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 강 부위원장은 정필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사퇴한 것에 대해 "건강상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진행한 의원총회에서 비명계 지역구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 대해 성토가 나온 것이 부담이 됐을 거란 추측이 나온다. 비명계 의원들은 자신의 이름이 제외된 적합도 여론조사가 돌았다며 비명계를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의총장에서 날을 세웠다.

2024-02-21 22:27: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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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박진 서대문을 전략공천… 고양정 김현아 등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서대문을에 4선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을 지낸 박 전 장관은 당초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었다. 그러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신 인사들의 '양지' 찾기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 공관위는 '지역 재배치'를 위해 박 전 장관에게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요청했고, 박 전 장관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이 전 비서관도 당의 지역 재배치를 수락할 경우, 그 역시 해당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을 전망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우선추천, 단수추천,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다.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서울 강북을), '스타강사 레이나'로 알려진 김효은 전 EBSi 영어강사(경기 오산),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경기 파주갑)도 우선추천을 받았다. 박진웅 전 행정관은 서울 강북갑에 신청했으나 강북을로, 박용호 전 위원장도 경기 파주을에서 파주갑으로 각각 이동했다. 또 이날 단수추천(단수공천) 후보자는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정)과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경기 화성갑), 류제화 변호사(세종갑) 등 3명이다. 13곳 경선지역도 발표됐다. 지역구 현역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등은 모두 경선을 치른다. 이외에도 인천 남동갑에선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민생안정분과위원장, 정승환 인천시장 청년 특별보좌관의 3인 경선이, 충북 청주청원에는 김수민 전 의원과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맞붙는다. 3선 조해진 의원이 '낙동강 벨트' 경남 김해을로 떠나 빈 집이 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박상웅 전 대통령 인수위원과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2인 경선이 치러진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해당되는 행위를 한 부산과 경기 선거구 2명의 후보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의며 당사자에게 서면 통보할 계획이다. 총 3회 이상 경고를 받을 경우 경선 후보자 자격이 박탈된다. 정영환 위원장은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컷오프(공천배제)는 개별적으로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현역 교체 비율이 낮다는 지적에 "컷오프와 하위 30% (의원) 감산, 3선 감산이 남아 있다"며 "그 결과를 거치지 않고 인위적 교체를 안 했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총선까지 결과를 보고 평가해 달라"고 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단수추천, 경선, 우선추천 후보자 명단. ■단수추천 ◇세종(1명) ▲류제화(세종갑) ◇경기(2명) ▲김현아(경기 고양정) ▲홍형선(경기 화성갑) ■경선 선거구 ◇대구(2곳) ▲동구을(강대식·서호영·우성진·이재만·조명희) ▲수성을(김대식·이인선) ◇인천(1곳) ▲남동갑(손범규·전성식·정승환) ◇대전(2곳) ▲서구갑(김경석·조성호·조수연) ▲서구을(양홍규·이택구 ◇경기(3곳) ▲수원무(김원재·박재순)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이인희) ▲양주(박종성·안기영) ◇강원(2곳) ▲춘천철원화천양구갑(김혜란·노용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민찬·한기호·허인구) ◇충북(2곳) ▲청주흥덕(김동원·김학도·송태영·이욱희) ▲청추청원(김수민·서승우) ◇경남(1곳) ▲밀양의령함안창녕(박상웅·박일호) ■우선추천 ◇서울(2명) ▲박진웅(서울 강북을) ▲박진(서울 서대문을) ◇경기(2명) ▲김효은(경기 오산) ▲박용호(경기 파주갑)

2024-02-21 19:12: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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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고형암 대상 '세포치료제' 최초 허가…고형 종양치료 활기띨까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첫 세포치료제가 등장해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제 개발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암타그비'를 고형암 세포치료제로 최초 승인했다. '암타그비'는 고형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양 침윤 림프구(TIL) 치료제다. TIL 기반 치료제는 CAR-T 치료제 대비 여러 개의 항원을 표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기존 CAR-T 치료제는 일부 혈액암만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고형 종양에는 CAR-T 세포가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적절한 세포 표면 바이오마커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체의 면역체계는 암세포 표면의 독특한 바이오마커를 인식하고 공격을 시작할 수 있는 TIL 세포를 자연적으로 생성한다. 이에 따라 TIL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고형암 표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암타그비'도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인 T세포로 구성된 종양 유래 자가 T세포 면역 치료제다. TIL 세포치료제는 기존 CAR-T 세포치료제와 마찬가지로 T개별 환자의 면역 세포를 이용해 제조된다. 치료 전 수술 중에 환자의 종양 조직 일부를 제거하고 종양 조직에서 환자의 T세포를 분리한 후 추가로 제조한다. 그 다음 단일 용량 주사제로 동일한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네오젠TC가 TIL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네오젠TC는 이희진 서울아산병원 병리학 교수가 지난 2020년 2월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기업이다. 네오젠TC는 특히 환자의 암조직에서 분리한 TIL을 세포 활성화 기능을 가진 인터루킨2와 함께 대량 증식한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T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2023년 7월 네오젠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TIL 치료제 'NEOG-100'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네오젠TC는 'T세포수용체 변환 T세포(TCR-T)'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네오젠TC는 TCR-T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신생항원 발굴, TCR 서열 분석, 신생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T세포 분리, 유전자 전달 등과 관련된 제반 기술들을 확보한 상태다.

2024-02-21 16:37: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