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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은 '미래지향적인 조치'"

최근 유한양행이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겠다는 방침에 일부 논란이 일어나자 회사 측이 이에 대해 '직제 유연화'를 위한 조치라며 논쟁에 선을 그었다. 22일 유한양행은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4일 유한양행은 공시를 통해 '이사회의 결의로 이사 중 사장, 부사장, 전무이사, 상무이사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정관을 '이사회의 결의로 회장,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약간인을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일부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도 공식화했다. 유한양행 측은 "정관 개정은 크게 세 가지를 목적으로 한다"며 "첫째,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외부인재 영입 시 현 직급 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되어 있는 것을 표준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 목적 추가, 공고 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으로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라는 것이 유한양행의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9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문경영인 체제에 따라 주요 의사결정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고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경영시스템이 정착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2 16:00: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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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VS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난항...李 "불평 생길 수밖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시스템에 의한 혁신 공천을 강조하고 있지만, 경선에 불이익을 받은 일부 의원들이 '비명횡사'를 언급하며 공천 학살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당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선출직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하위 20%에 포함된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에 더해 민주당 의원들은 비이재명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돈 사실을 문제삼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당의 원로들도 우려를 드러내자 당 지도부는 자세를 낮추는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나가 돼도 모자랄 시점에 되려 민주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어서 대단히 송구하다. 저부터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구축해 온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신망을 다시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2일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헌정회장, 이강철 노무현 정부 시민사회수석, 강창일 전 주일대사도 공천 잡음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구체적인 점수를 공개해달라"며 재심을 신청했으나, 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명백한 하자가 존재하는지 심사 절차를 밟은 결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고 박 의원에게 통보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당의 내홍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당 원로들의 우려에 대해 "당에 대한 애정의 말인 것으로 당이 잘되기를,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충언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이 언제나 완벽하게 일처리를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당헌당규와 공천시스템에 따라 합당한 인물들을 잘 공천하는 결과로 공관위에서 국민과 당 원로가 걱정하지 않도록 해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공천과 관련한 당 내홍에 대해서 "민주당은 시스템에 따라 합리적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구도를 골라내는 중이다. 언제나 경쟁과정에서 본인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불평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비명계 의원을 제외한 여론조사에 대해선 "정당은 그야말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적 판단하고 연구하고 결단해야 한다"며 "모든 것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일상적으로 해오던 정당의 조사이고 과도하고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21일) 호남과 제주를 지역구로 둔 조오섭·이형석·윤영덕·김수흥·송재호 의원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데 이어, 22일엔 5차 심사결과 서울 마포갑, 서울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경기 광명을, 충남 홍성군예산군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지정하고 단수 공천 12곳, 2인 경선 2곳과 3인 경선 2곳을 발표했다. 전략공천 지역구로 지정된 곳의 현역 의원인 노웅래·이수진·김민철·양기대 민주당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단수공천은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남영희(인천 동미추홀갑), 박찬대(인천 연수갑), 박범계(대전 서을), 강준현(세종 세종을), 송옥주(경기 화성갑),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임호선(충북 증평군진천음성군), 문진석(충남 천안갑), 강훈식(충남 아산을),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2인 경선은 서울 도봉을 강민석·오기형(현역) 예비후보, 인천동구미추홀구갑에서 손호범·허종식(현역) 예비후보, 3인 경선은 인천 중구강화옹진에서 이동학·조광희·조택상 예비후보, 충북 충주에서 김경욱·박지우·맹정섭 예비후보가 붙는다.

2024-02-22 15:57: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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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與 공천, '잡음'은 없지만 '쇄신'은?… "아직 비판은 이르다"

국민위힘의 4·10 총선 후보 공천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구 현역의원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무음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아직 비판은 이르다"는 입장이다. 22일 기준으로 국민의힘이 단수추천·우선추천·경선 지역구로 지정한 곳은 184곳이다.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의원은 비례대표인 서정숙·최영희 의원 2명 뿐, 지역구 현역의원은 없었다. 처음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고 '시스템 공천안'을 마련했을 때에는 여권 내에서 영남 지역구 의원들이나 중진 의원들이 큰 폭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막상 공천이 70%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큰 폭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중진 의원 중에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험지'로 이동한 이들은 서병수·박진·김태호·조해진 의원 등 4명이다. 하태경 의원의 경우 당의 요구가 있기 전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친윤계(친윤석열계)로 분류됐던 장제원 의원의 경우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들 외에는 영남·중진에 대한 본격적인 쇄신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당 공관위는 '지역구 재배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럴 경우 '빈집'이 된 기존 지역구에는 신인이 들어가며 해당 지역은 교체되기 때문이다. 지역구 재배치의 여파로 하위 10%로 컷오프되는 이들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현역 반발 최소화'도 공관위가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최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선거에서 우리가 (공천 탈락자를) 잘라내는 식의 경선을 하고, 그 사람들이 분열되서 진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 것처럼, 현역 반발을 최소화해 당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선인 셈이다.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도 컷오프 비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범야권은 182석으로, 국민의힘에서 18표만 이탈해도 의결 정족수인 200석을 넘어 특검법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야당 관계자는 "지금은 쌍특검법 재표결 때문에 누가 컷오프가 될지 군불만 피우고 있는 거 같다"며 "그래서 여당이 아직은 조용하지만, (쌍특검 표결이 지난) 3월 초에는 '물갈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국민의힘은 그냥 (공천) 결정이 나는 순간 '네 알았습니다' 하는 분위기다. 부당한 게 있으면 따져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이번 상황을 보면서 '아 여기는 너무 심할 정도로 입틀막(입을 틀어막는) 공천이구나'하고 심각하다고 봤다"고 비판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잡음 없는 공천이라는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우리 공천에 잡음이 없다는 대신 감동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공천의 핵심은 저를 비롯한 공천 결정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사심이 개입되지 않는 것이 시스템 공천의 목표이자 양보할 수 없는 핵심"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처럼 사심 가득 찬 대장동식 공천과 명백하게 비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만든 룰 자체가 경선이 다 끝나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쇄신이 될 부분들은 하위 10%(컷오프), 하위 30%(경선 감산) 등에 따라 결론이 나는 구조"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아직 경선을 마치지도 않았는데 쇄신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며 "현역 의원들을 공천에서 인위적으로 배치한다면 언론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깨졌다'고 비판하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정영환 위원장 역시 "우리는 시스템 공천을 하니 드라이 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공천은) 여러 가지로 드라이 해야 하는 것"이라며 "전체 과정을 통해 분쟁 같은 게 별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가는 공천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22 15:53: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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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유발 등 위반 대응”…교육부·서울시교육청, 강남 학원가 합동점검

최근 의대 증원 여파로 사교육 열풍이 거세지면서 교육 당국이 강남 학원가 대상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22일 신학기를 대비해 강남구 소재 학원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입시반의 과도한 성행으로 학부모 불안과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추진됐다. 이에 교육 당국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들과 고물가에 편승해 교습비를 과다 징수하는 학원 등에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교습비등 관련 위반사항 및 선행학습 유발광고 관련 특별점검을 학원 및 교습소 800여개원(소)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습비 초과 징수 ▲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게시·고지 위반 ▲거짓·과대광고 여부 ▲선행학습 유발(의대 입시반) 광고 점검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의대 정원 증가를 이유로 과도한 사교육 열풍을 유도하는 운영과 등록된 교습비를 초과해 징수하는 행위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2 15:4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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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덕수에 "尹 의회주의 무시...검찰 카르텔이 가장 강력"

국회가 22일 비경제분야(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연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 이후 가장 거부권을 많이 행사한 대통령이라며 이는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인영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총리를 단상으로 불러내서 윤석열 정권이 독재정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이 의원은 "의회를 부정한다는 것은 입법권을 부정하는 것이고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거부권 행사가 9건이고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빼고 민주화 이후 최고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통치가 "위법성의 백미"라며 검찰 수사권 적용, 경찰국 신설 등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의회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국가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에 어긋나거나 법치주의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통해서 견제받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그러한 것에 대한 개정 요구는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을 행정명령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12·12 사태 당시 정승화 계엄사령관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에게 막히자 전두환 세력이 쿠데타를 했다"는 비유를 들었다. 한 총리는 "법률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 하나의 시행령 개정이고 그 시행령에 의해서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김건희 여사 앞에만 서면 정치 검찰은 약해진다. 왜 그러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그 문제에 대해선 법과 관련 규정을 통해서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유검내편, 무검네편"이라며 "검찰 카르텔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방탄 카르텔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이 무너지고 권력 사유화가 정점을 향해서 치닫지 않도록 총리가 살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 만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행정부가 야당을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회의 의사진행은 야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것 아닌가. 그런 인식이 들 때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야당이 제1당이고 의회 대표 정당이다. 어떤 경우를 보면 적대적이기도 하다"며 "야당을 겨냥해서 반헌법 세력,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는데 야당에 대한 전면 부정이 아닌가"라고 묻자, 한 총리는 "지난 2년 동안 저희가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과정에서 본예산 2번, 추경 예산 1번을 타협과 조정에 의해서 해결했고 그것 말고도 여야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멀쩡한 사람을 빨갱이로 만드는 것은 한국 독재 정부가 가장 지독했던 때 나타났던 특징적인 모습 중 하나"라며 "검사독재 윤석열 정부가 한국 정부의 가장 못된 DNA를 물려받았다는 고백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15:26: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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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2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5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86명 등 총 321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58명도 함께 참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순서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과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교육 경험을 충분히 쌓으시고 소신과 신념으로 맡은 직책을 수행하실 분들"이라며 "마음은 이미 현장에 모두 가 있으실 텐데, 여러분께서 일의 주인이자 책임자라고 생각하며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 한분 한분 무한히 신뢰하며 새롭게 임용받으신 모든 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2 15:0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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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차주 소통 채널 강화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인 디지털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화물 차주들의 경험담을 듣고 소동을 강화하는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온 고객경험혁신 DNA를 화물운송 신사업에 접목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사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DX 플랫폼이다. 배차·운송·정산·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아직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기업 간 거래(미들마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미들마일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수거하는 단계인 '퍼스트마일',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는 단계인 '라스트마일'의 중간단계다. 주로 판매자로부터 물류센터까지의 기업 간 거래(B2B) 운송을 의미한다. 진행 과정은 ▲참가 차주를 모집하는 '먼저잇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하는 '오더잇'' ▲사용 후 개선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의견잇고' 등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를 체험하고 느낀 차주 의견을 플랫폼에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에 관해 다시 제안을 받아 이를 고도화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화물 차주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차주는 화물잇고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차량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등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화물잇고 플랫폼에 차주와 주선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기반으로 가격 산출, 노선·배차 최적화, 합짐 등 화물 차주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화물잇고는 플랫폼 개발에 앞서 배차·운송·정산 등에 필요한 사용자 환경을 '강동물류', '로지스텍' 등 물류 기업과 함께 설계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전 차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차시 도로 기반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화물 전용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기도 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는 "실제 운송 현장에 계신 분들은 숫자로 된 데이터로는 알 수 없는 인사이트를 보유한 진짜 전문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화물잇고가 주선사와 화물 차주에게 가장 많은 쓴 소리를 듣고, 민첩하게 개선하는 고객 친화 서비스를 구축해 화물 운송 중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먼저잇고'에 신청한 화물 차주를 대상으로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행사 기간 내 화물잇고 회원을 가입한 차주 전원에게는 GS25 2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1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100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2 14:58: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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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복귀 배경…8년 170억 '역대 최고 대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복귀한다.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한 지 12년 만이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수와 구단은 합의에 따라 잔여 계약을 파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 될 수 있는 옵트아웃이 포함되었고 세부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총액 170억 원은 KBO리그 역대 최대 계약 규모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186경기 등판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1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2.32까지 끌어내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전성기를 누렸다. 류현진은 빅리그 생활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왼쪽 어깨와 두 차래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힘든 재활을 견뎌내며 2023년 빅리그에 복귀해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2023 시즌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 계약이 끝나면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류현진이 MLB잔류에 무게를 두고 새 구단을 찾아 나섰다. 토론토,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 내 경기여파로 구단들도 긴축에 들어갔고 류현진이 원하는 계약은 차질을 빚어졌다. 최근 샌디에이고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지만 계약 조건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MLB에 남는 것이 어려워졌다. MLB에서 전성기만큼 대우 받지 못한 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선택지도 한화밖에 없었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해외에 진출했던 선수는 국내 복귀 시 반드시 원소속 구단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한화 구단도 2024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에게 적극적인 복귀를 타진해 왔고 역대 최고액을 제시한 한화의 예우에 류현진도 고민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 이로써 계약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한 한화 구단은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 신청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다. 현재 KBO리그에서 류현진은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돼 있어 국내로 복귀하려면 복귀 신청서를 KBO 총재에게 제출하고 허가를 얻어야 한다. 계약을 끝낸 류현진은 23일 한화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류현진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대우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한화는 지금의 내가 있도록 해준 고마운 구단"이라며 "MLB에 진출할 때부터 꼭 한화로 돌아와 보답하겠다고 생각했고, 미국에서 매년 한화를 지켜보며 언젠가 합류할 그날을 꿈꿨다. 지금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018년 이후 5년 동안 가을 무대를 밟지 못했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의 복귀로 한화는 2024시즌 대반격을 노린다.

2024-02-22 14:49: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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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오프라인 팝업 카페 성료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미라클 메이드 킹덤' 오프라인 팝업 카페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홍대에 오픈한 이번 팝업 카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운영됐다. 에픽세븐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게임 내에 업데이트한 특별 서브 스토리 콘텐츠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코스프레 모델과 성우들이 참여한 현장 이벤트와 굿즈샵 오픈, 콜라보레이션 식음료 판매를 통해 마치 서브 스토리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 2층 메이드 카페존은 사전 예약 오픈과 동시에 모든 예약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층 팝업 카페존도 5일 동안 20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방문했다. 또한, 에픽세븐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과 신규 굿즈가 최초 공개된 굿즈샵 역시 각종 선착순 구매 특전이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의 정재훈 메가포트 이사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2-22 14:36: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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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제작동아리 후원 프로그램 ‘넥슨 드림 멤버스’ 게임제작발표회 성료

넥슨은 지난 20일 '2024 넥슨 드림 멤버스(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NDM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게임 제작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넥슨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 게임을 전시하는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발표회에는 총 7개 대학의 8개 게임 제작 동아리에서 140여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37종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출시한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와 슈터본부 최진혁 선임 디렉터를 비롯한 여러 게임 실무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넥슨 구성원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출품작을 즐기고,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4팀, 100만 원), 장려상(6팀, 50만 원) 등 총 12개의 수상작은 심사위원 및 참가자, 넥슨 구성원들의 현장 투표를 종합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선빈동' 동아리 소속 최찬욱 학생은 "인디게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그리 많지 않은데, 넥슨에서 매년 이런 자리를 열어 주셔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게임을 플레이해주시고 평가해주신 것이 실제로 출시까지 나아가는데 굉장한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 선임 디렉터는 "매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 진보적인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NDM 게임제작발표회와 참가자들이 동반 성장하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이 게임으로 발현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멀지 않은 시기에 여러분과 넥슨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14:33:3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