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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이 AI와 만났다…2023 서울뷰티위크에 첨단기술 대거 공개

뷰티산업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뷰티테크'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는 '2023 서울뷰티위크'가 개최됐다. '2023 서울뷰티위크'는 뷰티를 넘어서 패션, 푸드,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다루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첨단 기술과 혁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전시와 첨단 테크와 결합한 '더 라이프스타일 서울' 특별관, 전문가 강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21일 진행된 전문가 강연 1부에서는 '혁신'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인 아이콘에이아이(ICON.AI)의 신민영 대표는 AI와 접목한 뷰티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아마존 알렉사의 국내 유일한 시스템 파트너사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에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총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신민영 대표는 "뷰티테크 산업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하며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로 알려진 로레알의 경우 파트너사로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레알이 지난 2018년 인수한 모디페이스(ModiFace)가 대표적인 사례다. 모디페이스는 AR과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이다. 이 사례는 로레알이 테크 기업을 인수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로레알은 올해 1월 프링커코리아에도 투자했다. 프링커코리아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 프린팅 디바이스를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에 따라 로레알과 프링커코리아는 전문가 수준의 눈썹 문신을 구현해주는 최초 가정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 브로우 매직'을 올해 CES 2023에서 공개했다. 이와 관련 로레알코리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아트홀 1관 내 뷰티테크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CES, 비바테크 등을 통해 공개되었던 다양한 뷰티테크 기기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CES에서 첫 공개되었던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 스킨스크린(Skin Screen), 스팟스캔(Spotscan) 등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뷰티 테크 솔루션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트홀 내 부스와 더불어 어울림광장에서도 21일부터 25일까지 메이블린 뉴욕 레디인어클릭(Ready-in-a-Click)과 로레알파리 헤어컬러 가상 시착(Virtual Try-On) 서비스를 선보이며. 각 부스 별 샘플 증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1 16:03: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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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행정력 집중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전했다. 시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각종 재난·재해, 교통, 도로관리 등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시책과 더불어 8개 분야에 대한 중점 비상대책을 마련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습정체(예상)구간 교통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추석 당일 통영추모공원 참배객 편의를 위해 통영시와 통영경찰서 합동으로 인근 도로변 주정차 지도에 나서고, 관내지역 주차 편의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9개소 454면) 및 시청사 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한다. 또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지정 ▲합동점검반 편성 운영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착한가격업소 이용지원 등으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비상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합동 점검 및 가스공급 불편센터 운영, 연휴기간 윤번제 LPG 판매업소 운영 등을 시행하며, 산불예방을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입구 등) 순찰을 병행한다. 연휴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정오)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빈틈없는 방역태세 유지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상황 근무를 비롯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비상 진료, 병원 및 약국 일정별 당번제 지정운영 등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외에도 단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및 수도관 등 사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수도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해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관내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집중 실시하면서 연휴기간 쓰레기 불법배출 금지 홍보 등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전할 계획이다. 복지시책으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및 보훈가족, 북한이탈 주민 등에 대해 관내 기관단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연휴로 인한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연휴기간 거점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관련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가동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통영시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명절인사를 전했다.

2023-09-21 16:0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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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양교 구성원 및 지역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통합을 전제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공동신청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총 15개의 혁신기획서를 선정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발표했으며, 내달 10월 6일까지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올해 총 10개 내외의 비수도권 지역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교당 약 1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구성원 및 지역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글로컬대학 혁신 확대 TF(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12회, PNU 혁신 TF(부산대, 부산교대) 53회, 대학 협의위원회(TF)(부산교대) 12회,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의견수렴 19회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포함하면 의견수렴 절차는 총 97회에 이른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대·부산교대 양 대학 총장과 학생대표를 포함해 교수, 학생,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부산시교육청 및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70여 명이 참가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남부권 서울대'로의 도약을 꾸준히 준비해 온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직접 연단에 올라, "부산교대와의 통합으로 이뤄 내는 국내 최초 다역량 함양 유-초-중등 교원을 양성하고 수요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부산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뤄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부산대가 선도적으로 주도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장덕현 부산대 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세부적인 9대 전략과제와 27개 실행과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혁신 TF'에 함께 참여해 오고 있는 부산교대 방인성 학생회 비대위원장은 이날 현장 질문을 통해 "글로컬사업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부산대 추진체계인 'PNU 혁신 TF' 참여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됐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부산교대 학생들은 반대비율이 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양 대학의 본부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좀 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마련 단계에서부터 함께해 온 부산대 김요섭 총학생회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이제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시대가 열렸다는 점이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전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서 항상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부산대 장덕현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집필하는 과정에 부산대·부산교대 양 대학의 학생대표가 모두 참여함으로써 계획서에 학생들의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담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교수, 학생, 직원, 지역이 함께 만드는 담대한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2023-09-21 16:0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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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 개최

의령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2023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애농특산물축제는 의령 고유의 전통음식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동반 축제로 개최되면서 규모 면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부에 있는 양호한 접근성과 비옥한 토양 환경으로 질 좋은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도 인기 농산물은 연일 일찍 동이나 관광객들이 구매를 서두르기 일쑤였다. 군은 현재 농특산물 꾸러미 상품 23종을 미리 주문받고 있으며, 축제 기간 부스에서는 지역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 토요애의령농특산물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토요애 한우·한돈 시식, 밤·고구마 구워먹기, 부자떡 체험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400kg을 육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호박 전시 등의 볼거리, 박현빈, 서지오, 장하온, 배일호, 손빈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화합한마당 가수축하공연 등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역농업인과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타 축제에서 발생해 논란이 된 바가지요금과 위생 청결 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해근 축제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의령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수입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번 축제에서 거두겠다"고 말했다.

2023-09-21 16:0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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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주환 교수, 2023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선정

동아대학교는 기초교양대학 김주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 '2023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간 4억 8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뉴노멀 시대의 복합위기와 돌봄 공공성: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대응' 연구를 수행한다. 김 교수가 연구할 과제는 변화하는 오늘날의 새로운 사회적 조건에서 발생하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두고 사회적 돌봄을 통한 새로운 공공성을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일반공동연구 지원사업'에도 선정, 오는 2025년 6월까지 약 4억 원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공존을 위한 생태시민성'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인문사회 분야 대규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그는 확보된 연구 재원과 인력을 토대로 교내에 '융합지식과사회연구소'를 설립,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연구를 위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펼쳐질 복합위기 상황에서 기존 공공성으로는 대응하기 힘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들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가와 시장을 넘어서는 사회적 공공성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 필요하다"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집단들이 겪는 사회적 삶의 고통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사회 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되기 힘든 사업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연구팀의 문제의식과 연구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운 좋게 선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고 알찬 연구로 보답할 것"이라며 "교내외 다양한 연구자 및 연구집단, 관련 시민단체, 기구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 여러 문제에 대응하는 데 '쓸모 있는' 연구를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사회이론 및 사회사상, 사회정책 등이다. 그는 2020년 동아대 기초교양대학에 부임, 교양교과목 '정의란 무엇인가', '고전으로세상읽기:현대'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비판사회학회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이론사회학회, 한국사회이론학회 등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2023-09-21 16:0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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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화난 韓소비자들…하지만 애플은 웃는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에 '혁신'이 없다는 반응과 달리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분위기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1·2차 발매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가격 동결에도 별 이득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애플의 정책을 지적하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 전 나왔던 부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아이폰15의 사전 예약이 공급량을 웃돌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웨드부시 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주문량은 작년 같은 기간 아이폰14 시리즈보다 약 10~12% 증가했으며 가장 고가인 아이폰15 프로맥스 모델은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특히 자국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금지령'까지 내린 중국 시장에 대한 판매 부진 우려도 사전 예약의 인기에 힘입어 불식된 상태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 15시리즈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이 예약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완판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아직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리즈들처럼 3차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내달 13일 정도로 출시 예정일을 점치고 있는데 '가격 동결'이라는 결정을 내린 애플이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해당 전략이 빛을 발할지는 미지수다. 애플은 지난해에 아이폰14 출시 당시에도 미국, 중국 출고가만 동결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인상폭은 한국이 제일 높았으며 아이폰14의 가격은 한·중·일 3개국 중에서 한국이 가장 비쌌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두고 '애플의 고가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폰15 시리즈의 미국 발매 가격은 ▲기본 모델 799달러(128GB) ▲플러스 899달러(128GB) ▲프로 999달러(128GB) ▲프로맥스 1199달러(256GB) 등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이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격은 아이폰15 기본 모델이 미화 기준 7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한국은 125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외환시장의 21일 원·달러 마감 환율(달러당 1340.5원)을 적용하면 799달러는 107만1059원이다. 한국이 18만원 정도 더 비싸게 판매되는 셈이다. 한국 시장의 불만과 별개로 애플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으며 긍정적인 수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리드타임을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를 예측하는 것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화웨이와의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것에 고무됐다"고 전했다. 긍정적인 수요 전망에 애플의 주가 또한 소폭 상승하며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의 '리드타임(Lead time)'이 8주 이상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리드타임은 고객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소요시간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리드타임이 늘어나면 소비자 수요가 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2023-09-21 15:59: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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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뭐가 좋을까? '상품권' 찾는 소비자 늘었다

올해는 추석 선물로 실용적인 상품권과 과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구매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추석 구매 예정인 선물(중복응답)로는 상품권(37.7%)과 과일 선물세트(37.7%)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종류(중복응답)를 묻자 여전히 지류(69.6%) 응답률이 제일 높았지만 모바일 상품권(57.0%) 응답률도 높았다. 모바일 상품권을 선호도는 20대와 30대가 각각 67.1%, 56.7%로 40대(54.7%), 50대 이상(48.9%)보다 높았다. 뒤를 이어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33.0%), 정육 선물세트(31.6%), 가공식품 선물세트(23.2%), 주류 선물세트(16.6%), 전통식품 선물세트(16.2%), 일상생활용품 선물세트(16.2%), 커피·베이커리 선물세트(12.8%), 수산 선물세트(12.6%), 건조식품 선물세트(11.9%), 위생용품 선물세트(6.7%) 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응답자들은 물가 상승이 이번 명절 선물 금액과 품목, 개수 등에 두루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으며, 추석 선물 구매 시 가격 외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차례대로 실용성(39.6%), 신뢰성·안전성(22.1%), 고급성(11.8%), 구성의 다양성(9.8%), 패키지 및 포장(8.6%), 친환경성(8.1%) 이라고 응답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실용성을 고려한 선물이 인기"라며 "이와 관련해 상품권 구매액이 늘고 있다. 작년 추석 대비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작년에 진행한 추석 선물 구매 계획 조사 대비 상품권을 선택한 이들이 3.4% 늘었다. 또 롯데 유통채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이 2020년 대비 지난해 1.4배 가량 늘어 해가 갈수록 상품권 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확인됐다. 이 외 주류(3.2%), 과일(3.1%), 건강기능식품(2.1%), 정육(2.8%), 가공식품(1.9%) 등 선물 구매 의향도 작년 추석보다 늘었다. 선물 가격대(중복응답)로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31.0%)'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25.0%)',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22.6%)',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10.0%)',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7.7%)'이 그 뒤를 이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상한선인 30만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률은 1%대로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1 15:59: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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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홈 개편…"별도 앱 없이 사업 확장 가능"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와 같은 개념이다. 카카오톡 채널로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보거나 판매,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채널홈 개편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업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들이 채널홈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 새로워진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워졌고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의 경우, '홈 배경 컬러'와 '브랜드 카드'를 추가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 등이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및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된다. 각각의 메뉴·상품에는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채널홈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채널 운영 가이드와 함께 비즈니스 성격별로 채널홈에 노출하면 좋을 카드 세트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 세트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쇼핑몰, 주문하기, 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널홈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5:56:2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