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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올해 '신입·경력 채용' 총 8회 진행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전문 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분기별 1회,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력사원 채용 일정은 1·4·7·10월, 신입사원 채용은 3·6·9·12월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채용 단계별 소요시간을 줄이고 취업 준비생에게 다 차례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또 채용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잠재 지원자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신입사원 채용은 올해부터 통합 직군이 아닌 직무별 모집을 통해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3월 채용은 엔지니어, IT, 인사지원 등 총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 서류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 제한 없이 어느 직무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롯데그룹 창사 이래 최초로 계열사 내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했다. 재직 중인 핵심 인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4 13:41: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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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입당 김영주 "野에서 꽃길만 걷지 않았다… 부의장직은 오늘 사직"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4일 '민주당에서 4선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하며 꽃길만 걷다 탈당했다'는 비판에 "꽃길만 걷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영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기까지 온 건 당 공천이 있었고 당의 힘을 많이 받았지만 국민의 응원과 영등포 주민들께서 저를 지지해줬기 때문"이라며 "국회부의장도 추대받지 않았다. 동료 5선 의원하고 경선해서 제가 많은 표 차이로 이겼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다고 민주당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이번 민주당 공천 과정에 정말 열심히 일했던 의원들이 하위 10% 받고, 거기에 전략적인 친명 후보들을 집어넣는 걸 보고 정치 오래한 경험으로 부당하다 본 거다. 꽃길만 걸어온 건 아니다"고 재차 부정했다. 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만 해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는 지적에는 "저는 그 때 지도부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 가서 유세한다든가 참여하지 않았다"며 "민주당 의원으로서 그 옆에 같이 참석만 했을 뿐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 부의장은 '기존 진보적 가치를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에서도 보수가 있고 국민의힘에서도 진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게 요구한 건 우리나라 정치가 너무 극과 우로 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여러가지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함께 하자는 말에 가장 큰 공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 오후에 국회의장을 뵙고 (부의장직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제가 어쨌든 민주당 몫으로 부의장이 됐으니까 민주당을 떠나면서 부의장직을 내려놓는 게 당연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부의장은 정세균계로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김영주 부의장 입당식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김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오시게 돼 너무 환영한다. 그동안 고뇌와 고통을 잘 알기에 더더욱 그렇다"면서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늘 합리성을 기준으로 삼고 정리를 한 큰 정치인이다. 그 점에서 저나 국민의힘 생각과 너무나 같다"고 환영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국민께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된다"며 "저는 오늘 김 부의장께서 저희와 함께 하게 돼 유능해지고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4-03-04 13:40: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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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용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선정됐따.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꼽혔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안전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을제공, 협력사 임직원의 현장위험 인지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말 기준 총 1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한다. SKT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도 협력사의 현장안전 지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구성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협력사는 작업현황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하고 공사계획에 따라 일일 안전미팅을 갖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SKT 담당자는 시스템이 분석 제안하는 공사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는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SKT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의 작업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한 점이 타 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T는 이번 우수기업 원년 멤버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 리더십 세미나, 위험요소 인지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50인 미만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 협력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가 막연했는데, SKT 사업참여를 통해 위험성평가 체계구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전체적으로 컨설팅의 수준이나 진행 등이 만족스러웠고 기업별 특성 및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T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4 13:38: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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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더불어민주연합에 "종북세력 등 연합한 트로이목마"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출범과 관련해 "경기동부연합을 비롯한 종북세력, 괴담 선동세력 등 민의의 전당에 발 들이기 부적절한 인물들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목마'와 같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자체가 태생부터 잘못돼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이 야합으로 기형적 선거제를 도입하고 편법으로 의석을 확대하려는 표리부동의 산물"이라며 "국민과 국가를 위한 공통 비전이나 정강정책 없이 오직 '정부 타도'만 목적으로 하는 정쟁 지향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또 "야당이 선거를 이기기 위해 선거 연합을 할 수 있다고 해도,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자는 반미·반대한민국 세력을 국회에 끌어들일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전날(3일)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과 진보연합을 합치는 꿈을 이루었다'고 한 데 대해 "북한과 손 잡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했던 '남민전 사건'에 가담한 그의 과거 행적을 보면 더불어민주연합의 실체는 더욱 분명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조국혁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마치 이유없이 자신과 가족이 수난당한 것처럼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주요 정강 중 하나로 대학입시를 비롯한 채용 분야에서의 기회균등을 내세웠는데,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1심과 2심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걸 아는 국민 입장에선 이 상황이 마치 코미디를 보는 것 같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례 공천은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인재상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데, 지금 민주당과 야권의 상황을 보면 가치 경쟁과 인물 경쟁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22대 국회가 잘못된 공천으로 인해 또 정쟁으로 치닫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속에서 야권 야합이라는 나무는 정쟁이란 독을 품은 열매가 열릴 뿐이라는 '독수독과(毒樹毒果)'의 진리를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04 13:37:4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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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험지 '분당갑' 출마, "당선 가능성 높은 제안 거절, 스스로 결심"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4일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선언 하면서 "정치를 바꿔야 되겠다. 시대를 개척해야 되겠다. 이런 소명감이 분당으로의 도전을 결심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광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들 저보고 왜 그 어려운 분당에 가느냐고 묻는다. 저도 금배지를 쉽게 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하지만 돌이켜 보니,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근본적인 질문이 떠올랐다. 그래서 저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을 거절하고, 스스로 분당갑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이 밝힌 것처럼 경기 성남분당갑은 지난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가 6번 당선되고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1번이 유일하다. 이 전 총장은 회견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뻔히 알면서 부산이라는 곳에 뚜벅뚜벅 걸어갔다"며 "저는 이번에 두려움 없이 가지만 승리의 길을 확실히 열고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발전하는 분당갑을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했다. 그는 국내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판교에 대해 "50년 전 실리콘밸리를 넘어 앞으로 100년을 이끌 '판교 AI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판교의 직장인, 개발자 성공 신화를 다시 만들어내겠다"며 "성과를 주식으로 보상받는 성과조건부주식(RSU)제도를 정착시키겠다"며 "그리고 세제 지원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지역구답게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광재,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의 삼각편대를 만들어 더 속도감 있게, 더 많은 선도지구가 지정되도록 하겠다"며 "내가 먹고 자는 곳에서 아이 키우고(보육 교육 시설), 일하고(공유 오피스), 어르신 모시고(경로당), 건강한 삶(스마트건강관리센터)까지 가능한 모델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1기 신도시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출퇴근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했다. 3·8호선 연장, 경강선 여주-원주선 개통, GTX 성남역 SRT 환승, 판교~월곶선 조속 완공을 정치력으로 실현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이 전 사무총장은 지역구에 과학고와 카이스트 과학영재학교를 유치하는 등 인재 개발에 힘쓰고, 탄천과 운중천을 파리의 세느강보다 더 로맨틱한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5대 약속과 함께 ▲성남 서울공항 이전 ▲재건축 위한 추가 입법 추진 ▲국민연금을 활용한 코스닥 첨단혁신기업 살리기 ▲기업도시특별법 제정 ▲지자체 자체 수입 10%를 평생 교육에 의무적 투자도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지역구 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거론하며 "2011년 저는 안 의원에게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한 바 있다"며 "안 후보에 대한 기대는 3번의 대선을 거치면서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변해버렸다"며 이미 제안한 바 있는 정책토론을 시작하자고 했다.

2024-03-04 13:36: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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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현아 등 공천 반발에 "공천은 정답이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과 관련해 "공천은 정답이 없다"며 탈락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현아 전 의원 등 공천 탈락자들이 반발하는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공천이라는 건 사실 정답이 없다"며 "그러다보면 더 훌륭한 분께서 출마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우리당은 시스템에 따라 공천하는 것이고, 공정하게 공천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3월 총선에 후보로 최종적으로 나가지 못하는 국민의힘 후보들께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가야 이긴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천 승복과 단합을 요청했다. 또 한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고양정의 경우 김현아 후보가 단수 공천으로 공천관리위원회서 결정된 부분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고 거기 대해 공관위에서 다른 결정을 했다"며 "그건 저희가 문제라 생각했던 사안(정치자금법 위반)이 유죄로 확정됐다거나 유죄라는 걸 인정하는 취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는 그게 절차적으로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면 국민께 자신있게 제시하는 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거고, 거기에 따라 공관위에서 독립적인 결정을 새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결정을 존중하고 취지에 대해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 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은 빨간색 야구점퍼를 입고 회의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3월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의미에서 새 옷을 맞췄다"며 "4월에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전국을 누비겠다는 각오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4-03-04 13:23: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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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초·중·고교 교육경비 3368억원 지원…학생 1인당 42만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도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각급 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원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자치구별 예산은 해당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조례의 범위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자치구 총예산 22조3578억원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3368억원으로 자치구 총예산 대비 1.5%를 차지한다. 작년과 비교해 1억6670만원 감소했다.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2억4495만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42만4000원이다. 이 중 무상급식비, 교육급여 등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간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을 제외한 각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해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 총예산은 1528억원이다. 보조 여부는 각급학교 신청에 따라 자치구별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분담 사업을 제외한 교육경비보조금의 자치구 1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1억1115억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9만2000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역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와 교육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4 12:5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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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막걸리' 분쟁 대법 판단 받는다…예천양조 상고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가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영탁막걸리' 상표를 쓰지 말라"며 제기한 소송의 2심 판결에도 불복하면서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예천양조는 지난달 26일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송혜정·김대헌·강성훈)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해당 재판부는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 이들의 분쟁은 지난 2020년에 시작됐다. 당시 예천양조는 '영탁'이라는 막걸리 상표를 출원한 뒤 같은 해 영탁 및 소속사와 모델 출연 계약을 체결, 영탁막걸리를 출시해 판매했다. 하지만 특허청은 "영탁 막걸리는 연예인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다"며 등록거절 결정을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이후 예천양조는 영탁 측과 출원상표에 대한 승낙 및 막걸리 판매로 인한 수익 분배 등에 관해 협의했으나 2021년 6월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돼 사건은 소송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7월 1심은 '영탁'이라는 표지가 표시된 막걸리 제품의 생산, 양도, 대여, 수입 등을 금지하면서도 영탁 측이 부정경쟁행위 금지 실효성 담보를 위해 위반행위 1건당 1000만원을 지급하게 해 달라는 간접강제 청구는 배척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다.한편 예천양조는 지난해 2월 회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탁 측에서 모델료 등으로 1년에 50억원씩 3년간 총 150억원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예천양조 백모 대표는 지난 1월17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영탁의 어머니를 협박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사장 지모씨도 백 대표와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26일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2심은 서울동부지법 재판부가 심리할 예정이며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4-03-04 10:20:3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