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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회로 가는 노란봉투법, 경제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노동계는 반발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간다. 경제계가 환영을 표하는 가운데, 노조는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재가했다. 한 총리는 노란봉투법이 충분한 논의없이 통과됐다며, 노사간 혼란을 초래하고 불법 파업을 조장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경제계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노란봉투법은 다시 국회에서 과반 이상 참석과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야한다. 경제계는 즉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정부 결단을 환영한다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란봉투법을 악법이라 규정하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다행이라고 밝혔다. 국회에도 입법 폭주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노란봉투법 대통령 거부권을 불가피한 조치라고 봤다. 아울러 국회에도 신중하게 재검토해주기를 당부했다. 반면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노란봉투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반민주적'이라고 규정하고 투쟁 의지를 분명히했다. 시민단체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23-12-01 16:3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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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 성찰 필요”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은행은 그간 가계와 기업을 위해 의지가 되는 버팀목이자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해 왔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은행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진정성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겼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금융서비스 제공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살펴야 한다"며 "은행의 플랫폼 경쟁력이 테크(기술)기업과 비교해 아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은행 수익 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생을 실천하자"며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면서 또 다른 새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믿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2017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올랐다. 지난 3월 회장직 3연임이 유력했으나 스스로 물러난 뒤 은행연합회장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은행연합회장은 회원사인 20개 은행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금융당국과 소통을 담당한다.

2023-12-01 15:19: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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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단행…'조직 안정화'에 방점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승진 4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해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번 인사를 진행했다. .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 인사 명단 ▲동국홀딩스 <보직 변경> △이사 김명수(미국법인장) △이사 김종식(일본법인장) ▲동국제강 <승진> ◇전무 △영업실장 최우일 △포항공장장 신용준 ◇상무 △재경실장 정순욱 ◇이사 △원료담당 김낙홍 △당진공장 관리담당 조종원 △봉강영업담당 이윤노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인터지스 <승진> ◇이사 △해운영업본부장 김혁래 <보직 변경> △상무 정태현(영업본부 중부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김오련 <보직 변경> △상무 한승협(대외사업본부장) ▲동국씨엠 <보직 변경> △전무 이현식(영업실장) △이사 김진영(국내영업담당)

2023-12-01 15:0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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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개최

진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 와이컴퍼니의 '겨울나라 마술사'가 우드랜드 달음홀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눈사람의 코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술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며, 크리스마스 느낌의 대형 조형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에서는 '요들 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이날 요들 누나가 요들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럴, 카우 벨 연주 등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크리스마스 가드닝 체험, 마크라메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카드 걸기, 연 만들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추운 겨울날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겨울철 대표 간식인 미니 붕어빵·군밤·달고나 등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노머신을 설치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문화공연인 '겨울나라 마술사'는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27만여 명이 다녀갔다"며 "2024년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서 더욱 사랑받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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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지명사 및 우리 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시·군통합(삼천포시-사천군)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은 시·군 통합 직후인 1999년에 발간된 후 약 30년만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천시가 지원하고, 사천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날 사천문화원은 현지학술조사를 통해 1999년에 펴낸 '사천지명지'와 '읍·면·동지'에서 누락된 지명, 잘못된 지명, 논란이 되는 지명과 도시화와 공단조성사업으로 사라진 지명들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14개 읍·면·동, 117개 리·동, 1,560개 반,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 등이며, 2024년까지 진행된다. 또한, 각 마을의 풍경을 일반사진뿐만 아니라 항공영상, 드론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고, 책자발간, e-book 발간 등의 사업과 학술조사로 얻어진 각 지명의 위치 결과를 위성지도에 일치화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올해 1월 업무위탁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천지명사(地名史)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지역의 자연환경, 생활, 문화, 역사 등 사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고, 사천시민의 삶을 역사화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지명지를 발행한 경험을 살려 변화 발전한 책자를 발간할 것"이라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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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장쓰레기 일반종량제봉투 사용 12월만 일시 허용

광양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김장철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면 지역을 제외한 읍, 동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 수거 용기에 납부 칩을 꽂아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음식물폐기물이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김장철인 12월에만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장철 동안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통배추, 배춧잎, 쪽파·대파,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가능한 한 작게 썰어놓은 김장재료(배추나 무)와 절이거나 양념 과정에서 나온 양념, 젓갈류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배출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에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해진 배출 방법에 따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2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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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 인증으로 그간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된다. 여수시는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석면 건축자재 정비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창구 투명 안전가림막 설치 등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집중해왔다. 더불어 민원처리 공간과 분리된 카페형 분위기의 고객쉼터 마련, 친환경 실내조경 설치, 건강관리코너, 북카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고객 도움벨, 민원실 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재 인증에 따라 시는 1일 정기명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갖고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다시금 다짐했다.

2023-12-01 14:49:4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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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한 시민소통…전자게시판 도입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광주전남 권역 최초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도입하고 시민과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최근 시청 정문에 65인치 터치스크린 5면으로 구성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정 홍보 포스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시정 소식과 법정 고시공고 등을 송출한다. 특히 서울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전자게시판 도입은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여수시가 최초이며, 65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의 규모는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시민 맞춤형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어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전자게시판을 접한 시민들은 "게시판을 보느라고 신호등을 놓쳤다",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진작 설치하지 않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간 담당자가 종이 문서를 출력해 게시판에 게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운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종이 없는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에 부응하며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01 14:49:26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