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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5개월만에 최소폭 격차… 보수 지지층 결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5개월만에 최소폭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최근 여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조사할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7%, 국민의힘 37.9%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2.9%, 진보당은 1.8%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11.5%였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0.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0%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양당 간 차이는 9.9%포인트에서 5.8%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으로 좁혀졌다. 6월 4주 차(민 43.8%, 국 38.0%) 이후 5개월 만에 최소폭을 기록한 셈이다. 또 등락을 반복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9월 3주차(37.5%)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보수 지지층이 최근 '이준석 신당' 등의 요인으로 총선 위기론이 나오면서 결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10.6%포인트↑), 서울(8.0%포인트↑), 대구·경북(4.8%포인트↑) 등에서 반등했다. 반면,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5.9%포인트↓), 30대(8.6%포인트↓), 50대(2.5%포인트↓) 등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4~8일, 2508명 대상 조사) 여론조사에 따르면 긍정평가 비율은 37.4%, 부정평가 비율은 5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9.2%를 유지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2%포인트↓), 광주·전라(1.9%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1.3%포인트↓) 하락했고, 서울(5.8%포인트↑)과 대전·세종·충청(2.7%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1 13:32: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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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트롤리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 안착..."사업협력 문의 쇄도"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글로벌 원자재 온라인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 론칭 이후 국내외 많은 기업의 사업협력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1일 STX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론칭 당일 아연도금강판 500t과 스테인리스스틸(STS) 20t의 첫 거래가 이뤄졌다. 트롤리고는 미쓰비시(MITSUBISHI), 이토추(ITOCHU) 등 오프라인 기반의 자국 종합상사에 의지해온 일본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원자재 첫 거래를 성사시켰다. 또한 중국 7위 탱크 터미널사 '광서 광명 항만 터미널'이 최근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원자재 플레이어들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글로벌 고객 대상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무역거래가 가능하다고 인지한 다양한 기업들은 B2B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원자재, 산업재에 해외 탱크 터미널, 이차전지, 바이오, 예술에 지방자치단체 고객까지 등장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아이비티(IBT)'가, 바이오 분야에서는 '엔세이지'가 트롤리고에 가입했다. 특히 엔세이지(nSAGE)의 가입은 트롤리고를 통한 거래가 바이오와 헬스케어 쪽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술 분야에서는 토털 아트 솔루션 기업 'OKNP(오케이엔피)가 눈에 띈다. 아울러 기업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하이퍼라운지(Hyperlounge)'도 트롤리고 벤더로서 무형의 서비스 판매에 나선다. STX 관계자는 "STX는 50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트롤리고가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기에 인지도 상승에 따른 글로벌 파급력과 이를 통한 회사의 매출 성장은 엄청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STX의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2주간의 국가별 이용자 비중은 한국 88.5%, 아시아 7.8%, 유럽 1.8%, 미구 1.2%, 중동 0.7%로 확인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1 13:13: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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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1월 청년·여성·외국인 고용차별 집중단속

고용노동부가 11일 청년과 여성, 외국인 등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2023년도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올해 노동약자 보호 및 노사법치 확립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청년 보호 기획감독이 이날부터 시작된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보호 필요성이 큰 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게 보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빈틈없는 노동약자 보호와 법치확립을 토대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변화를 견인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용부는 올해 12월~내년 1월 '청년 보호 기획감독'을 집중 실시한다. 플랫폼 및 정보기술(IT) 등 청년이 많이 일하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0여 개사를 선정해 실시하는 것으로, 연말연시에 노동약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엄정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재직 중에 임금체불을 당했으나, 고용관계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하는 노동자를 위해 '익명제보센터'를 운영(12월11~31일)한다. 내년도 근로감독 대상에 반영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이 체감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하겠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이 차관은 "노동개혁의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기 위한 근로감독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국의 노동법이 아무리 선진화돼 있어도, 근로감독 제도가 없으면 그 법은 한낱 사문(死文)에 불과하다"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그는 "임금체불이 아직 증가세에 있고, 노동법 위반으로 피해받고 있는 노동자도 여전히 많다"라며 "노동자의 삶을 위협하는 체불사건은 엄정히 수사해서임금체불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고하게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2023-12-11 13:07: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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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회혁신 전문가 포럼 '제6회 상상서밋' 개최

KT&G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6회 상상서밋(Summit)'을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상서밋'에는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펼쳐질 사회혁신의 미래 모습과 시대정신에 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맞춰 '소셜벤처 생태계 10년 후 미래', 'AI 기술로 바라보는 사회혁신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ESG 활동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발하는 '플래닛어워즈'도 열렸다. 2018년부터 '상상서밋'을 매년 개최해온 KT&G는사회혁신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첫 해 사회혁신 생태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이후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 다양한 혁신의 연결 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이어왔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서밋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사회혁신의 미래상에 대해 고민하고 시대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KT&G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2:5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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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 국내 출시…더 넓고 편하게

럭셔리 쿠페형 SUV,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가 새로 돌아왔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 400 4매틱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GLC 쿠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중형 SUV 쿠페로, 2017년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2세대 완전변경이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효율성과 편의사양 등을 대거 개선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휠베이스가 15mm 길어졌고, 이에 따라 비율도 개선했다. AMG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외장 패키지를 적용했고,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 등으로 외관을 완성했다. 공기저항계수도 0.27cd로 개선,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주행모드와 내리막길 속도 조절(DSR) 기능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다. 4.5도 리어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도 선택 가능하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트렁크 공간이 전세대보다 45L 큰 545L에 2열 시트를 접으면 90L 더 커진 1490L까지 확장된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과 11.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 최신 텔레매틱스 NTG7을 적용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사용자 경험도 제고했다. 지문인식과 디지털키 전달 등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더 뉴 GL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안전성 등을 갖춰, 일상과 오프로드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유에포 스테이션 (U.F.O STATION)'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더 뉴 GLC 쿠페를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1 12:1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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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에서 촉발된 '예금금리' 경쟁…비은행권 재무건정성 악화

지난해 은행에서 촉발된 예금금리 경쟁이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으로 빠르게 전이돼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기 조달비용이 상승한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금리까지 급격히 높아져 수익성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예금 확대 노력이 이어진만큼 내년 상반까지는 안정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예금취급기관의 예금조달행태 변화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간 예금금리 스프레드 차는 급격히 확대됐다. 이들 은행의 예금금리 스프레드 차는 지난 2014년~2021년 상반기 1bp(1bp=0.01%포인트)에서 2021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15bp로 확대됐다. 예금금리 스프레드는 특정예금기관이 타기관에 비해 시장금리 대비 얼마나 큰폭으로 예금금리를 인상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시중은행이 지방은행에 비해 예금금리를 급격히 인상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같은 예금금리 스프레드 추이는 시중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상이하게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스프레드는 지난해 3분기 83bp로 2014년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후 저축은행은 4분기 은행보다 더 높은 142bp를 기록했다. 유재원 금융안정국 은행리스크팀 과장은 "은행에서 예금금리 경쟁이 가속화하자 자금조달수단이 부족한 비은행취급기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렸다"며 "이로인해 예금금리 스프레드가 시차를 두고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보고서는 금리상승기 예금금리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될 경우 재무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상승기 조달비용이 상승한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금리까지 급격히 높아지면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조달금리와 예금금리 인상분만큼 대출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은행권에 비해 중저신용자 이용비중이 높다. 상대적으로 은행보다 대출금리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대출금리를 더 높여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유 과장은 "예금금리 인상으로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경우는 재무안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은행들의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유동성 조달에 애로를 겪는경우 중앙회가 시의적절하게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1 12:14:2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