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융지주 지배구조 뜯어고친다…CEO 선임은 최소 3개월 전부터, 참호구축도 방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마련 감독당국이 대대적인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거수기'로 전락했던 금융지주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셀프연임', '참호구축' 등 그간 논란이 불거졌던 최고경영자(CEO) 선임과정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토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지주·은행(이하 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모범관행은 ▲사외이사 지원체계 구축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개선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평가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지배구조에 관한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했다. 금감원 박충현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그간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과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부족 등을 미흡한 점으로 꼽았다. 먼저 경영진과 이사회의 힘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에 대한 충실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전담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산하에 설치하고, 충분하고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 사외이사가 안건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도 강화한다. 기존 은행 경영진들이 참호구축을 할 수 없도록 이사회 임기와 구성도 원칙을 제시했다. 박 부원장보는 "현재는 획일적인 '2+1' 임기로 사외이사의 임기만료가 동일년도에 과도하게 집중됐고, 1년 마다 연임을 결정해 경영진과의 관계가 독립적일 수가 없다"며 "전문성과 다양성 목표를 반영해 주기적인 이사회 내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기정책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확보를 위해 역량진단표(Board Skill Matrix)를 작성하는 등 관리체계를 만들고, 장단기 이사회 승계계획도 세워야 한다. 사외이사에 대한 상시후보군을 적정 규모로 관리해 부적합자를 제외하고, 추천이 특정경로로 편중되지 않도록 상시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사외이사를 선임할 경우 사유와 추천자를 공시토록 했다. CEO 승계계획은 후보군 관리 및 육성부터 최종 선정까지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박 부원장보는 "형식적인 승계계획은 마련돼 있지만 경영승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 승계계획은 없다"며 "평가·검증 기간이 짧은 것은 물론 특히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금융지주 회장 등 CEO 선임은 최소 임기만료 3개월 전으로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을 명문화했다. 현재 다수 은행이 임기만료 2개월 전으로 해놨지만 당국 입장에서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며, 점진적으로 장기화할 방침이다. 외부후보군을 포함할 경우 자격요건, 추천 경로 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검증절차로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지 않도록 했다. 상시후보군 관리는 미리 마련된 CEO 자격요건과 연계해 운영하고, 상시후보군에 없던 후보가 CEO 후보에 포함할 경우 추천자와 사유를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주가 자회사인 은행장 선임에 관여할 경우에도 법상 기구인 은행 임원추천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금감원은 모범관행 최종안은 추후 지배구조에 관한 감독·검사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정기검사시 활용하는 경영실태평가(CAMEL-R)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2:09: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3분기 기업 매출·영업이익 모두 감소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1년 전과 비교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늘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전기가스와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2만2962개 외부감사 대상의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국가간 봉쇄조치가 일어나던 2020년 2분기(-10.10%)이후 감소폭이 가장 크다. 이성환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기업의 매출액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3분기 제조업 매출액은 -6.8% 감소해 전분기(-6.9%)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인공지능(AI)수요가 증가하며 기계·전기전자업 매출액 감소폭이 축소(-15.4%→-8.8%)됐지만, 자동차·운송장비의 수출성장세가 둔화(23.7%→10%)돼 감소폭이 유지됐다. 비제조업 매출액은 3.1% 감소해 전분기(-0.7%)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전기가스업의 매출액이 감소(10%→-1.9%)하고 도소매업의 매출액 감소폭도 확대(-5.1%→-7%)된 영향이다. 3분기 기업들의 영업이익율은 4%로 1년 전(4.8%)과 비교해 하락했다. 제조업 영업이익률은 반도체 가격이 떨어져 기계·전자전기업을 중심으로 하락(5.4%→4%)했다. 비제조업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하락하며 운수업이 하락했지만, 전력도매가격이 떨어지며 전기가스업 수익성이 개선돼 소폭 상승(4%→4.1%)했다. 3분기 기업들의 부채 의존도는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90.2%로 전분기(90.8%)에 비해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분기수준을 유지(69.1%)했지만, 비제조업이 개선(131.9%→130.1%)된 영향이다. 기업들의 총자본 중 차입금이나 회사채 등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 비율을 뜻하는 차입금 의존도는 25.9%로 전분기(26%)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이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영향을 많이받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좋지 않았지만,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재고가 축소돼 4분기에는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2 12:00:1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벤처기업, 10곳 중 4곳 "ESG 경영 실천 요구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103곳 대상 'ESG 경영 대응 동향' 조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가장 중요한 것 '환경' 인식해 응답기업 10곳 중 7곳 이상 ESG 경영 실천 필요성 '공감' 벤처기업 10곳 중 4곳 가량은 고객사나 투자하는 곳으로부터 ESG 경영 실천을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중에서 가장 중요하기 인식하고 있는 이슈로는 '환경'이 62.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배구조'는 10.7%로 인식이 가장 낮았다. 10곳 중 7곳 이상은 ESG 경영 실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ESG 경영 대응 동향'을 조사해 12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우선 고객사 또는 투자사(자)로부터 'ESG 경영을 요구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37.9%가 '있다'고 답했다. 62.1%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ESG 경영 실천 여부에 대해선 35%가 '실천하고 있다', 39.8%가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준비 중'이라고 밝혀 74.8%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응답기업의 25.2%는 실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선 33%가 '매우 중요', 39.8%가 '다소 중요'하다고 밝혀 72.8%가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소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3.9%였다. 이외에 '보통'은 23.3%로 파악됐다. 'ESG 경영이 중요한 이유'로는 '자사에 대한 소비자 및 거래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가 1순위로 꼽혔다. 이외에 ▲글로벌 및 국내 거래처 요구 확대(또는 예정) ▲투자자 및 금융기관 요구 확대(또는 예정) ▲경영성과의 긍정적 효과(예상) 등도 중요한 이유라고 응답했다. 회사에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담 인원' 여부에 대해선 27.8%가 '있다', 50%는 '겸임'이라고 밝혔다. 또 19.4%는 향후 전담 조직(원)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ESG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58.3%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1.7%는 없었다.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위한 필요 조건'으로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 부여(27.2%) ▲ESG 평가 지표 및 기준 통합(23.3%) ▲ESG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확산(23.3%) 등을 주로 꼽았다. 이외에 'CEO 및 임원진 인식 개선'도 16.5%로 적지 않았다. ESG 경영과 관련해 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ESG 경영을 활성화하기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을 묻는 질문에는 '진단, 컨설팅 등 교육 지원'과 'ESG 성과에 따른 정책금융 확대'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감세·공제 등 세제지원 확대', 'ESG 우수 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등도 뒤를 이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이 ESG 경영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고 실천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다만 가이드라인 부족 및 기관마다 상이한 평가 지표 등의 애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협회는 앞으로 ESG 교육, 컨설팅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회장은 "정부가 점차 ESG 경영 촉진 및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12-12 12:00: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컨소, 민간참여 공공사업 잇따라 수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7일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 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 규모다.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아파트 784세대 규모다. 대우건설의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대방동 군부지를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전체세대 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Green Wave'라는 컨셉하에 도시와 자연을 잇는 37m 통경축을 확보했고, 9,250m²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생활가로변과 도시가로변 맞춤형 스카이라인을 설계했고, 단지 앞 율석천의 수변경관을 고려한 경관 특화도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럭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탁월한 설계 및 시공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과 남양주 양정역세권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2 11:57: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제1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시중은행 부분 1위 선정

하나은행이 '제1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에서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디지털 소비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조사하여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심사를 통해 ▲시스템 품질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AI알고리즘 기반의 자산관리서비스 '아이웰스'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연금닥터' ▲모바일 신분증, 공공증명서 발급 및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큐지갑' 등을 통해 차별화 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일관된 디지털 서비스 경험 제공과 디지털 채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디지털 UX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순고객추천지수(NPS)조사 ▲시니어·주니어 등 자문단 운영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사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2 11:54: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은행지주 이사회가 경영진 감시…참호구축 못하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은행지주 이사회장들을 소집해 "최고경영자(CEO)나 사외이사 선임시 경영진의 참호구축 문제가 발생하거나 폐쇄적인 경영문화가 나타나지 않도록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8개 은행지주의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를 갖고 "이사회가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이 올해부터 실시 중인 '은행지주·은행 이사회와의 소통 정례화' 방안의 일환이다.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 잠재리스크 대응 등 은행지주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은행지주의 이사회는 지주그룹의 경영전략과 리스크관리 정책을 결정하고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주 내 그 어떤 기구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자칫 단기성과에 매몰되기 쉬운 경영진이 경영 건전성과 고객 보호 등에 소홀하지 않도록 통제·감독하고, 장기적인 시야에서 경영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최종안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사외이사 지원체계 구축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개선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평가체계 강화 등이다. 이 원장은 "지배구조의 운영과 개선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이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모범관행을 바탕으로 이사회가 과제별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소비자 피해사례나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저하됐다"며 "내부통제의 최종 책임을 가지는 이사회가 주도해 단기 실적 위주의 경영문화와 성과보상체계를 개선하고,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준법경영에는 최고경영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CEO 권한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한 준법의식 결여로 경영진의 위법·부당 행위가 발생하지 않는지 이사회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잠재리스크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실물경제 회복도 지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자본·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의 확충과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1:40: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화상 위험' 전기방석·전기찜질기 등 45개 제품 리콜명령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과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넘은 방한용 마스크 등 45개 제품에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명령 처분이 내려진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이며,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 6개, 전기찜질기 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 1개 등이 있다. 생활용품 중에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팩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방한용 마스크 등이 있고, 어린이제품으로는 납, 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유아용 섬유제품, 완구제품, 내구성 기준에 부적합한 유모차 등이다.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45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4만여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upss.gs1kr.org)'에 등록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 구매 시 반드시 KC인증마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사용시 전원차단 등 사용상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2 11:38:0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결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외식·급식 역량 고도화

CJ프레시웨이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잡고 외식 및 급식업의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서울대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목표는 외식사업에 푸드테크 솔루션을 적용해 인력난 해소, 매장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경험 제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체의 성공률 높이고, 나아가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미래형 외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푸드테크 기반 솔루션 콘텐츠 개발, 기술 협력 업체 발굴, 가설 모델 검증 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의 외식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연결해 연구 신뢰도를 높이고,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콘텐츠를 발굴해 현장에 접목하여 연구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센터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푸드테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첨단 융합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기여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향후 대한민국 No.1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푸드테크 기술과 융합한 푸드 솔루션을 통해 개인 맞춤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형 급식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인사이트와 의학, 영양학 등 학술적 지식 자산을 상호 공유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푸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 기술 솔루션과 지식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분야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사례를 축적해 기술과 학술,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가 집약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고객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12 11:36: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