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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선물 거래 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 진행

KB증권은 오는 1월 19일까지 해외선물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 거래량에 따라 경품을 주는 '아듀 2023! 고객 감사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이 10계약 이상인 고객 1000명에 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이 2000계약 이상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 애플워치 및 에어팟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해외선물 총 22개 종목에 대해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2024! 새해 맞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내 해외선물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개인 고객 및 장기 미거래 개인 고객(2023년 6월 11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올 한해 KB증권 해외선물 거래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2024년 신년을 맞아 금번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다"며 "새해에도 해외선물 관련 거래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3 11:49: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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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서울시와 공동 스케일업 IR DAY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비상장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공동 스케일업 IR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투협은 2018년부터 매년 K-OTC 기업 IR DAY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스타트업·중소·벤처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K-OTC 기업뿐 아니라 서울시 추천 스타트업 기업 등 유망 비상장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공동 스케일업 IR DAY에는 K-OTC 기업 3사 및 서울시 추천 비상장 기업 7사가 참여해 IR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K-OTC 기업은 두루안, 비보존, 사운드백신이며, 서울시 추천 참가기업은 물류대장, 북아이피스, 웍스메이트, 플록스, 핀투비, 부엉이들, 위허들링 등 10개사다. IR 행사는 증권사, 운용사, VC 등 비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들의 IR 발표 후 참여기업과 기관투자자들과의 상호 소통을 위한 자율적인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며 서울시는 우수 IR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유망 비상장기업의 투자유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경기둔화 전망으로 지난해부터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성장성 높은 비상장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투자업권의 모험자본 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C시장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자금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12월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0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상장시장과 동일한 낮은 증권거래세율 및 세제감면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중소·벤처 기업의 시장 진입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3 11:49: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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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웹예능 '전과자', '스낵이 종강파티'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종강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청자 '스낵이'들을 초청한다. '전과자'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개강총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에는 종강 시즌을 맞아 '스낵이 종강파티'라는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오오티비가 기획, 제작하는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 매주 목요일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평균 364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2학기에 한의학과, 말산업학과, 헬리콥터조종학과를 비롯해 이창섭의 실제 출신 학과인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등 다채로운 학과를 누비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학교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화제를 낳았다. 이번 '스낵이 종강파티' 팝업스토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스페셜 굿즈들을 선보인다. '전과자'만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들을 통해 '스낵이'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대학교 학생증과 같은 업그레이드 된 '스낵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였던 굿즈가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을 정도로 팬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전과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ootb STUDIO 채널을 통해 '전과자', '승진왕', '상팔자: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신선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유쾌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로 MZ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2023년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 5위에 올랐다.

2023-12-13 11:47: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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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네덜란드, 글로벌 자유연대 최고 파트너"… 만찬 끝으로 국왕과의 일정 마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에 전례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 우리 모두 직면한 바로 지금, 규범 기반의 국제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며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자유 연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전쟁기념비 헌화, 오찬, ASML 방문,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암스테르담 왕궁앞 담 광장(Dam Square)에서 개최된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환영식에는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을 비롯한 왕실 주요인사와 네덜란드 각료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왕실 측은 예포 21발을 발포, 최고 예우를 표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왕궁으로 입장해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 네덜란드 정부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지역 및 글로벌 정세,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리셉션 후 담 광장으로 다시 이동해 전쟁기념비에 헌화를 하고,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부부와 왕궁에서 친교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국왕 부부가 2014년 네덜란드 국가원수로는 수교 이래 최초로 국빈 방한한 데 이어, 국왕의 초청으로 이번 국빈 방문이 성사돼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국왕의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오찬을 마친 양국 정상은 암스테르담에서 2시간 거리인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에 방문했다. 취임 이후 해외 순방 중 첫번째 현지 기업 방문으로, ASML은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이다. 이 자리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동행했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임석 하에 삼성전자-ASML간 협력, SK하이닉스-ASML간 협력, 정부간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등 3개 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클린룸' 생산라인을 방문해 ASML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EUV 장비 생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윤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만찬사에서 양국관계의 발전상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의 모범 국가로서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국민들의 교류와 유대도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의 신속한 파병에 감사를 표한 뒤 "전쟁 속에서 피로 맺어진 우정을 토대로 양국은 그동안 굳건하고 다층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며 지난해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대치인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힘 쏟는 대한민국이 국제법 질서의 발전을 추구하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함께 글로벌 자유연대를 이끌어 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만찬 자리엔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히딩크 감독을 호명하며 박수를 보냈고, 박지성·요한 크루이프 등을 언급하며 한-네덜란드 간 스포츠·문화 교류 발전을 강조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국제 법질서, 평등 원칙에 입각한 무역체계에 대한 윤 대통령 입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주변 지역과 세계에서 안정을 확대하려는 대통령님의 노력을 지지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함께 ASML을 방문한 점도 언급하며 "양국은 불안전한 세계정세 속에서 서로 협력해 도와야 할 것"이라며 한-네덜란드 간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만찬사를 시작하면서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했고 발언을 마치면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의 시작과 끝을 네덜란드어 "후던아본트(Goedenavond·안녕하십니까)", "쁘로오스트(Proost·건배)"로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3 11:39:4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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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품과 6개월 미만 예·적금도 비교…금융상품 비교시스템 개선

앞으로는 신협상품과 함께 6개월 미만의 예·적금 상품도 금리 등을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7개 금융협회와 함께 소비자의 개선요청 사항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비교 대상 금융상품을 대폭 늘렸다.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공시 대상에 신협 예금·대출상품을 새로 추가해 전 권역의 예금 및 대출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적금 상품을 비교할 때는 만기 1·3개월의 예·적금 상품도 포함해 보다 많은 예·적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상품은 취급기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바꿨다.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금융사의 주요 재무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핵심경영지표'의 링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의 시스템에서도 소비자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주요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비교공시시스템의 어려운 금융용어는 용어 설명을 위한 별도 아이콘을 배치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화면에서도 비교공시시스템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바꾼다. 이달 하순부터 신협상품 및 1·3개월 예·적금 상품의 비교정보와 핵심경영지표 링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화면 가독성 개선 등 예산 등이 소요되는 항목도 각 협회와 협의하여 조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3 11:34: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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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만 21조"…삼성·SK하닉 발목 잡은 낸드도 회복 보인다

사상 최악의 고비를 겪고 있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반등 기미가 포착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사들의 대규모 감산으로 고정거래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재고 소진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발목을 잡았던 낸드플래시 시장은 양사 적자 규모가 20조9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낸드는 상대적으로 기술 진입장벽이 낮고, 공급량이 많아 반도체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하고, 가격 인상도 쉽지 않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정보를 자유롭게 저장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면적 대비 대용량이라는 장점으로 카메라, 휴대용 저장 장치, 스마트폰, PC는 물론 빅데이터, AI 등에도 탑재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급감했다. 이에 낸드는 그동안 제조원가가 판매가격보다 높아 팔수록 손해였으나 업계에서는 최근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하자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내년 낸드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은 올해보다 25% 상승할 전망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등 일부 범용 제품은 10월 가격이 1.59% 오르며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데 이어 11월에도 5.41% 상승했다. 3분기 전 세계 낸드 시장 매출도 전 분기 대비 2.9%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낸드 업체들이 지난 1년간 큰 폭으로 낸드 생산량을 줄이며 재고 소진이 시작되자 완제품 업체들의 반도체 구매 정책에도 변화가 생겼다. 낸드의 주요 수요처인 가전과 PC·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서 '낸드 추가 감산'을 시사하며 고강도 운영을 단행하는 점도 가격 회복에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낸드 업체들의 대규모 감산을 지속하면서 장기간 공급을 축소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낸드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지 않으면 낸드 업체들은 추가적인 감산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낸드는 판매 즉시 적자로 직결되는 구조지만 추가적인 고강도 감산을 단행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본격 개화하며 낸드 시장도 D램처럼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S24' 시리즈에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에 AI를 직접 탑재한다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폰에 학습과 추론, 연산할 수 있는 AI 기능이 적용되면 256GB 이상 고용량 낸드 탑재량이 늘어나 시장 회복 속도가 가속화할 것이란 추측이다. 일각에서는 수년내 최소 500GB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고가에서 중저가로 확대되며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낸드 탑재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낸드 가격은 올 4분기 바닥을 확인한 후 내년 하반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12-13 11:34: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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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05억 배임 롯데카드에 '경영유의'…내부통제 강화 요구

금융감독원이 105억원의 배임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보고체계 강화를 요구했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롯데카드에 경영유의 2건을 통보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롯데카드 직원 2명이 부실한 협력업체와 제휴계약을 체결해 회삿돈 105억원을 지급한 뒤 66억원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돌려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내규에서 외부 협력업체 선정과 관련해 내규로 구매담당 부서가 협력사 조사 및 참여대상 협력사를 선정하고 부문장 전결을 받도록 했다.그러나 실제로는 특별한 사유 없이 구매부서가 아닌 요청부서가 구매절차를 진행하고 부문장 전결도 없이 신규 협력사를 추가하거나 입찰설명회를 생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롯데카드는 경쟁입찰로는 계약의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긴급 사업추진시에만 수의계약을 실시토록 한 내규와 달리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도 수의계약으로 외부 협력업체를 선정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롯데카드는 외부 협력업체와 계약 체결시에 관련 프로모션 기간(3년)보다 장기의 계약기간(5년)을 설정하고 계약 자동갱신조항을 마련해 프로모션 기간보다 길게 계약체결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계약 체결 단계의 내부통제도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롯데카드는 문제가 된 105억원 배임 사건과 관련해 금융사고 보고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금융기관은 소속 임직원의 업무상 배임 등 범죄혐의가 있는 경우 즉시 금감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롯데카드는 지난 4월 내부고발을 통해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사실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자체감사를 거쳐 6월 소속 임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인지했음에도 금융사고 보고 대상이 아닌 것으로 오인했다가 뒤늦게 사고 사실을 보고했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외부 협력업체 선정부터 계약체결, 계약서 날인까지 각 단계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보고체계와 업무처리절차도 재정비해 합리적으로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2023-12-13 11:34: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