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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롯데웰푸드 '의성마늘햄', 지역 상생 대표 제품 "맛·품질 다 잡아"

최근 식품업계에 '로코노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찍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사례로 꼽히는 상품이 있다. 바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의성마늘햄'이다. 롯데웰푸드가 2006년 선보인 의성마늘햄은 의성군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해 제품의 맛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회사는 매년 120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구입하고 있다. 제품이 처음부터 의성 마늘을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 롯데푸드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마늘을 자주 곁들인다는 것에서 착안해 2005년 3월 돼지고기와 국산 마늘을 접목한 '마늘햄'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마늘 특성상 식품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맛과 향이 맵고 강해 제품 개발 초기 어려움이 따랐다. 생마늘로 만든 시제품을 먹고 롯데푸드 연구원들이 마늘의 알싸한 맛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늘을 한 번 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마늘의 아린 맛을 없애고 풍미를 살릴 수 있었다. 현재는 햄을 구웠을 때 은은한 마늘 향이 나는 최적의 비율로 마늘을 넣고 있다. 이후 마늘햄을 더욱 고급화하고 맛과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로 소문난 의성군의 특산물 마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의성군은 토양이 부식토로 덮여 있어 비옥한 데다, 일조시간이 길고 강수량이 적어 마늘의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에 이 지역 마늘은 알이 굵고 풍부한 즙액으로 정평이 나있다. 롯데웰푸드는 2006년 9월 의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성마늘햄을 선보였다. 의성마늘햄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의성마늘을 국내 대표 마늘로 인식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분절햄' 방식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분절햄은 햄 덩어리를 1회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개별 포장한 것을 말한다. 기존의 햄은 어른 팔뚝 정도의 1㎏짜리 사각형 덩어리가 표준 크기였다. 이러한 햄은 포장을 뜯고 나면 공기가 유입돼 오랜 기간 신선한 상태로 보관이 어렵다. 롯데웰푸드는 기존 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족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큰 덩어리의 햄을 잘라서 개별포장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필요한 양만큼 소포장함으로써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의성마늘햄을 개발해 편리한 제품을 찾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의성마늘햄 브랜드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보존료 무첨가 표기 리뉴얼을 진행했다. 의성마늘햄은 연 700억원 매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의 대표 육가공 라인업이다. 이번 품질 향상은 의성마늘 소시지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존 프랑크소시지 기준, 육함량이 약 85%에서 88.4% 까지 늘어났다. 수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고 이 덕에 식감은 더욱 탱글해지고 육즙은 보다 풍부해졌다. 업그레이드 된 맛과 식감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에 '더! 맛있어진' 이라는 강조 문구도 추가 삽입했다. 햄과 소시지를 포함한 의성마늘 브랜드 전반에는 패키지에 보존료 무첨가 표기를 추가했다. 의성마늘 시리즈의 신뢰도 강화와 보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함이다. 한편,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명소를 알리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2010년 부터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과 지역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브랜드는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육가공 브랜드"라며 "품질과 맛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마늘햄은 지난 6월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에서 열린 '2023 DLG(독일농업협회)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성마늘햄 브랜드 외에도 '에센뽀득', '로스팜' 등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육가공 브랜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육가공 브랜드인 의성마늘햄을 포함해 총 8개의 육가공 제품을 출품했다.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의성마늘햄 ▲의성마늘빅그릴비엔나 ▲로스팜97 ▲스모크하우스 베이컨 총 4종이다. 이 밖에 ▲의성마늘프랑크 ▲에센뽀득 부어스트 ▲에센뽀득 ▲직꾸닭 리얼간장 등 4종도 추가로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유럽연합(EU)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LG는 독일 농식품산업의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1885년 설립된 품질평가기관으로, 3000명 이상의 평가위원들이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육가공의 본고장인 독일의 전문가들이 품질을 평가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4 15:2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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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겨울나기 지원 김장 나눔 행사 실시

KT&G 상상마당 부산은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부산 지역 뮤지션 3팀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2500kg은 부산광역시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부산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대상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게 전달돼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이와 같은 행사를 비롯해 지역 상생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시민·소상공인 간 예술적 소통을 지원하고, 지역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실현해왔다.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대중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 활동에는 상상마당 부산 음악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뮤지션 '밴드나인즈', '버닝소다', '윈썸'은 지역 내외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KT&G 상상마당 부산의 지원 프로그램 출신 아티스트다. 상상마당 부산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상상라이브연습실' 등 다양한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오고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동절기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신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12-14 15:2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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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 박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100% 감축(Net Zero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되었고, 이에 따라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국내 연안선박이 집중분포된 지역으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침체된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글로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함과 동시에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이며,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추진 차도선'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목포 인근 해상에서 1년여 동안 실증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실증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테스트베드(K-GTB)'는 지난 9월 목포소재 기업에서 용골거치식을 갖고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으며, 향후 해상실증 기법과 절차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소형 여객선(요트)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연료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친환경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연료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규모(30MW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인 LBTS (Land Based Test Site) 또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원할 인프라 총 5개동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구축될 예정인데, 2개동(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동)은 이미 준공했고, 2단계 3개동(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또한 최근 착공되어 오는 2025년 본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친환경선박 산업이 우리지역의 가장 혁신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5:21: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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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14일에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인구정책 우수기관 평가는 전라남도 내에서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평가는 ▲인구수 사회증감률 ▲문화복지카드 발급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실적 ▲인구교육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 등 8개의 정량지표와 인구정책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실시됐다. 2차 평가는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기업 단위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기업 형성을 위한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과 청년활동 공간 거점시설인 '비빌언덕 25'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급, 관내 기업 취업 청년 정착금지원, 취업자 주거비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2024년 전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청년 정착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0억 원이 투입된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2023-12-14 15:21: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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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미미(美味)목포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 개최

목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미미(美味) 목포'를 주제로 청년과 함께하는 목포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연출로 장소를 꾸몄다. 주요 내용은 BT21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명소와 목포 9미를 응용한 미래 목포 먹거리, 팬 상품(굿즈)이 있는 벼룩시장 등 눈과 귀, 입이 즐거운 공간 연출을 통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관광야시장의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BT21 크리스마스 사진촬영 구역 앞에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홍보 행사부터 선착순 입장 방문객 대상 무료 쿠폰 증정 기획 행사 등이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담은 맛과 다양한 팬 상품(굿즈) 등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목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방문을 통해 미식 관광 중심지 목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9월 'BT21 트립풀(Tripful) 목포' 여행 책 출판 기념으로 개최한 서울 명동 미미목포 팝업스토어에서 목포 김 등을 활용한 미식과 관광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방문한 국내·외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3-12-14 15:20: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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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23 한국공공 ESG경영대상’ 우수기관 수상

한국석유공사는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주최하는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획득해 '2023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 ESG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 구조, 정부 정책, 경영 평가, 외부 평가 지표를 반영한 6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번 평가는 87개의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상 대상은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11개 기관과 특별상을 받는 2개 기관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공사 조직구성원들의 높은 의식 수준과 운영 시스템 및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다는 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석유 비축과 개발 사업 운영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환경 경영 운영 성과가 높이 평가 받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사의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개선하고 선도해 나가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4 15:2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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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오섭 등 예방에 "예산 삭감 우려...의견 일치 법안은 신속하게 논의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자신을 예방한 대통령실 인사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등에 대해 정부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실 인사 교체로 예방한 이관섭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차순오 정무1비서관를 만나 "제1야당으로서 대통령실에 국정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안을 최대한 찾아서 함께하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산 국면인데, 정부 측에서 예산안에 대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야당 입장에서 보면 여러 측면에서 아쉬운 점들이 있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아이들 공부는 꼭 시켰는데 예산안에서 국가 미래를 좌우한 R&D 대규모 삭감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민 지원 예산,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삭감되거나 증액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며 "그중 하나가 골목상권이나 자영업자 지원에 필요한 지역화폐 예산이다. 좀 더 각별한 고려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법안과 관련해서 "여야간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게 입장을 통일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그 중 하나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 문제인데, 이 문제에 대해 가해자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더해 현장의 피해자들이 당장 앞길이 막막해서 선지원하고 국가가 후에 보상하는 방식의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도 6개월 단위로 개정하기로 합의해놔서 실질적인 진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정책적 문제도 하나 말씀드리면, 최근 저희가 간병비 건보 지원 정책을 시행하자고 했는데 여당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렇게 입장이 통일되는 부분들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게 정부에서 관심가져줬으면 한다"며 "금융감독원이 불법 사채, 고리 사채를 무효화하도록 지원하자는 말씀을 하셨던 것 같다. 민주당의 아주 오래된 주장이기도 하고 핵심 정책 중 하나인데 의견이 일치한 부분에 대해 여야 정책협의회 같은 것을 구성해서 신속하게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게 정부 측에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국회에서 힘들여 입법한 법안이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국회도 국민이 뽑은 국민 대표 기관"이라며 "충분히 고려해서 국회의 입장, 법안들에 대해 존중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치라고 하는 것이 일방의 의사만 일방적으로 관철할 수 없고 저희도 고려하겠지만 정부 측에서도 특별히 관심가져달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4 15:18: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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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어급 연쇄 이탈에…시장 위축 우려 커져

SK오션플랜트,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등 올해에만 3개의 대형 코스닥 상장사들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게 된 가운데 최근 포스코DX까지 코스닥시장을 떠나면서 코스닥 시장이 내년에 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스코DX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이 승인됐다. 포스코DX는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절차를 밟은 후 내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10월26일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엘앤에프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거래소는 상장 예비심사 접수 후 특별한 사항이 없다면 45영업일 내에 결과를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셀트리온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이탈이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18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간 뒤 같은달 28일 셀트리온과 합병하고 내년 1월 12일 합병회사의 신주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다. 이같이 시총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유가증권 시장으로 떠나는 이유는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것과 자금 조달이 용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등 코스피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전상장 자체로도 주가에 호재가 된다. 포스코DX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통과 소식에 4.76% 상승했으며 앞서 코스닥을 떠난 SK오션플랜트는 이전 상장 직전 1개월간 14.38% 올랐고, 같은 기간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도 각각 19.83%와 21.33% 상승했다. 엘앤에프도 코스피 이전상장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지난 7월19일 하루에만 17%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은 다른 지수보다 추종하는 자금이 커 정기변경 시 추종 자금의 기계적 자금 유입이 발생한다"며 "신규 편입 종목은 기업의 펀더멘털 요인 외에도 정기변경 이벤트 전략을 구사하는 액티브성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우량기업들이 코스피로 계속해서 빠져나감에 따라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저평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포스코DX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26조8438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약 6.68%를 차지하고 있다. 코스닥150지수 등을 따르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종목 구성 변경도 불가피할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이 코스닥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재무구조도 좋다는 인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경우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술주 중심으로 성장이 잘 돼 있어 나스닥 시장이 다우존스보다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시장이다"며 "코스닥 시장이 앞으로 기술 중심의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4 15:17:4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