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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들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국시 연기’‘유연학기’ 등 유급막기 고심

정부와 대학이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올해 1학기에 한해 유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특례 규정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원격 수업·계절학기 확대,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를 비롯해 의사 국가시험 일정을 연기하자는 건의도 나오고 있다. 의대생에게만 이런 기회를 주는 것이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구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5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14일까지 전국 의대 운영 40개교 중 37개 대학이 교육부에 '학사 운영 조치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일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탄력적 학사운영 추진 계획 ▲예과 1학년 학사운영 관련 조치계획 ▲임상실습 수업 운영 관련 조치계획 ▲집단행동 강요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응조치 사항 등을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들 대학이 제시한 학사 운영 조치계획 가운데, 1학기만 한시적으로 유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검토하는 게 대표적이다. 학점을 취득하지 못한 과목은 2학기 안에 이수하도록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받으며,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을 경우 유급된다. 한 학기 15주씩 총 두 학기 진행하는 학기제를 학년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일부 대학에서 제시됐다. 집중이수제, 유연학기제 등을 활용해 학기 내 수업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제출됐다. 특히 본과 4학년들을 위한 의사 국시를 연기하자는 건의도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수업을 시작하더라도 7월 말 시작하는 국가시험 원서 접수 전까지 임상실습 시수(총 52주, 주당 36시간 이상)를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시는 7월 접수를 거쳐 9~10월 실기시험을 치른 뒤 다음해 1월 필기를 보는 순으로 치러진다. 앞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던 2020년에도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국시 응시를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나섰을 당시, 정부는 의대 증원 계획을 포기하고 이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교육부는 국시 연기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의사 국시 일정 조정을 검토해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들은 원격수업을 전면 확대해 이론수업은 대면과 원격을 동시에 진행하고, 정해진 기간 내 강의 수강 시 출결을 인정하겠다는 내용도 제시했다. 대학들이 제시한 이번 학사 운영 계획은 대부분 실현될 전망이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연 30주 이상의 수업을 확보할 경우, 대학들은 각자 학칙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특혜'에 해당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일부 의대가 1학기 개강 후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자 원격수업을 확대하고 출석을 인정하자, 온라인 대학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이 다수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수업을 듣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기 때문에 법령의 범위 내에서 구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르면 16일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법원에서 각하 또는 기각 판단을 내리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탄력이 붙게 된다. 반면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린다면 사실상 내년도 2000명 증원은 보류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5 14:3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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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發 '1주택 종부세 폐지' 논란…가치 상충에 뒷수습

더불어민주당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대한 입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민주당의 지향하는 가치와 상충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종부세는 고액의 부동산을 보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부동산 과다보유를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도입했다. 종부세 기준을 초과하는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들은 지자체에서 부과하는 지방세 이외에도 추가로 종부세를 내야한다. 다만, 1가구 1주택자들은 공시지가 12억원의 주택에 대해 종부세를 비과세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시지가가 15억원인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약 70만원 정도의 종부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종부세는 민주당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정책이었다. 민주당 정부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종부세 기준을 상향하는 정책을 펴왔고, 문재인 정부도 이런 기조를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는 문재인 정부에서 강화됐던 종부세 기준을 완화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20년 7·10 부동산 대책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율을 최고 70%, 취득세율은 12%, 종부세율은 6%로 높였다 문제의 발단은 신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는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이후 시작됐다. 다른 인터뷰에선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해 당내에서 어느 정도 1세대 1주택 종부세 부과 완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추측이 나왔다. 전임 원내대표인 홍익표 민주당 의원은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 문제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한번 논의해 볼 수도 있다 생각한다"며 "부동산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때 필요하면 세제 개편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진 않았다. 그러면서 "부동산 세제는 보유세와 양도세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종부세도 보유세의 일종인데, 보유세와 양도세를 조정하는 합리적인 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당 안팎의 우려가 나오자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나 해당 문제에 대해 "종부세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당이 1세대 1주택 종부세 폐지 논의보다는 무주택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며 수습하는 모양새다. 진 의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질문에 즉답하는 과정에서 당신(박 원내대표)의 생각을 말씀하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왜 나오는지는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당으로서는 논의한 바가 없다"며 "정책위 차원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우선순위를 가려본다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45%가 무주택자로, 이분들의 주거 부담을 어떻게 해결해 야 할 것인지가 먼저 논의돼야 된다"며 "특히 청년들 같은 경우에는 10평 남짓한 오피스텔, 원룸에 살며 1년 임대료만 6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도 부담한다. 이런 청년들 지원이 우선"이라고 부연했다.

2024-05-15 14:22: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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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 유공자 대상 보훈 행사…치매 예방 프로그램 선봬

KT는 국가유공자 30여명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문화 지원 행사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행사에서 KT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개선효과를 위해 KT의 IT서포터즈가 제공하는 ICT 체험형 교육으로,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교육을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KT는 VR 망원경으로 지역 명소 및 추억의 장소를 맞추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문 미용사와 사진사를 섭외해 추억의 사진 촬영과 웃음치료강의, 고급 오찬 등 감성 케어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방문해 KT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가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 활동에 함께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서준 KT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 보훈은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단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KT가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대전, 대구, 부산, 광주로 확대해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5 13:12: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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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견 동반 전용기 2차 운항…17일부터 판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전용기다. 기내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있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차 운항을 한 데 이어 2차 운항을 실시한다. 6월 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티켓은 포동에서 이달 1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 LG유플러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1차 운항의 탑승 고객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비행기에서 강아지가 짖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포동 전용기에서는 그런 걱정 없었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동은 LG유플러스가 2022년 8월 반려가구를 위해 선보인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이다.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해 반려견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한다. 반려인 문의에 수의사?훈련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5 13:10: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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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Q 매출 영업익·당기순이익 전망치 상회

넥슨이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1분기 실적 요약(100엔당 893.7원 기준)으로 매출 1084억엔(약 96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전망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91억엔(약 2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으나 전망치를 넘었고, 순이익은 359억엔(약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전망치를 초과했다.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1월에 업데이트한 2024 TOTY(Team Of The Year) 클래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들이 FC 프랜차이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전망치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블루 아카이브'는 3주년 업데이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매출 증가에 기여했고,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 일본에 출시한 'HIT2'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올 1분기는 전사 역량을 집중해 유저 만족도 향상과 참여도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 믿고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21일 중국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참신한 게임성과 강력한 IP로 무장한 게임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5-15 13:00: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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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에 최선 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했으며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윤 대통령은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치열한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다.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에는 한국불교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세계인들에게도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템플스테이, '선(禪)명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국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문화적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정신을 널리 전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선명상은 최근 조계종 종단 차원에서 현대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 중인 수련법이다. 이어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이 큰 지금,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돼,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욱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 달 18일 석가모니불 진신사리와 나옹선사, 지공선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반환된 것을 언급하며 "환지본처(본래의 곳으로 돌아감)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불교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조계사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三歸依禮)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하며 헌등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축원, 불자대상시상, 선명상, 총무원장의 봉축사 등의 순서로 법요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국 외교 대사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참석했다.

2024-05-15 12:55:0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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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매각 없다" … 7월 보고서 '지분매각' 제외

정부가 오는 7월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제출할 보고서에 네이버의 지분 매각 의사 없음을 분명히 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IT 업계에서는 비록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이었어도 해외 기업에 대한 지분 조정을 일본 정부가 직접 언급한 만큼 기업 침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정부의 개입이 적절하다는 반응이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가 정부에 "매각 의사가 없다"고 전달했다. 대통령실이 "네이버의 추가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네이버를 전격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한 직후다. 네이버가 매각 의사가 없음을 밝힌 데 따라 오는 7월 1일 라인야후가 일본 총무성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보고서에는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의 관계사로 일본 소프트뱅크와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한 합작 회사 A홀딩스 산하 기업이다. 네이버가 개발한 메신저 라인과 소프트뱅크가 운영 중인 '야후(YAHOO)'를 서비스한다.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 논란은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 처분에서 시작됐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11월 있었던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행정지도를 내리며, 소프트뱅크에 네이버의 출자 비율을 낮춰 경영·기술 면에서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을 요구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이지만, 일본 정부가 직접 해외 기업의 지분 비율을 언급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일본 정부 측에서 구체적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지분 비율을 언급한 사태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입장과 해석은 다르다. 국내에서는 이번 사태를 일본의 데이터 주권 확보와 자국 기업 보호주의, 한국 기술 기업에 대한 침탈 시도로 본다. 라인은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일본 지자체의 70%가 업무에 이용할 만큼 공공성 높은 인프라로, 경제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무료 메신저 앱으로써 일본 전국민이 사용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본 내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다는 해석이다. 일본 총무성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현재 라인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은 모회사인 네이버가, 업무 감독과 기획은 라인야후가 담당하고 있다. 총무성은 이 과정에서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보안에 허점이 생겼다는 입장이다. 근본적으로 자체 개발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지만 당장 현실화가 어려운 만큼 지분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의존도를 낮추려 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법적 구속력 없는 권고안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게 아닌가 싶지만, 만약 정부가 좌시하고 있었다면 제2, 제3의 라인 지분 매각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15 12:52: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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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 도입

SKT는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롱텀에볼루션(LTE) 유선망 전체에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각 장비별 명령어로 자동 번역해 전국 수 만대 장비를 통합 점검, 제어한다.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전체 장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며칠 씩 소요됐던 작업을 하루만에 완료하는 등 작업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수동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줄었다. 망 운용 안정성도 크게 강화됐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유선망의 버전 관리는 물론 변경사항 추적이 용이해 문제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는 자동으로 검출하고, 해당 코드로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승인권자의 승인 후 실행 가능하도록 하여 망 운영의 보안성을 높였다. 운용 기능의 기본이 되는 제어·점검 애플리케이션 오류 발생시에도 기존에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빌드, 배포 과정을 거쳤던 것과 달리 AI 오케스트레이터에서는 템플릿 코드 수정만으로 빠르게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다. SKT는 여기에 AI 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네트워크 운용에 있어 더욱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SKT는 전국에 설치된 통신 장비에서 연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자들은 저장된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델을 개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어떤 조치와 점검이 필요한지 등을 판단하고 네트워크 이상 탐지, 트래픽 예측에서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SKT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글로벌 차세대통신 표준 협의체 포럼 '아이온(IOWN)'에서도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소개해 컨트롤러 과제로 채택됐다. SKT는 AI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술 문서화하고,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네트워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SKT 류탁기 Infra기술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넷데브옵스(NetDevOps)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컴퍼니로서 당사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개발 문화도 안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5 11:07: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