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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특별법 이어 채 상병 특검법도 수용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태원 특별법에 이어 고(故) 해병대 채 상병 특검을 수용하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563일 만이고,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열이틀 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공포 시행된 이후에도 꼼꼼하게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민주당은 특별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실이 명백히 규명되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엔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할 차례"라며 "채 해병 수사 외압에 대한 대통령실 개입 정황들은 이미 차고 넘치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 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지난해 7월 21일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계획 관련한 자료를 요청해 해병대 일병 익사 사건 수사 계획서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여론은 어떻나. 해병대원 특검 도입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명분은 하나도 찾을 수가 없다"고도 했다. 이어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노골적인 사건 은폐와 부당 개입 의혹이 너무나도 짙은데 살아있는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특검이 아니고서야 진실을 밝힐 수 있겠나"라며 "과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특검을 진행한 사례도 6차례나 있었다"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는 진실을 은폐하자는 말과 같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청년이 숨졌는데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외압의 실체를 밝히자는 것이 그렇게 과한 요구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께서 갖고 있는 의혹을 속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우기 위해, 해병대의 명예와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 결단하라"며 "특검법을 전격 수용하고 공포하라.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은 공정과 상식을 실천하는 대통령이지, 배우자의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상납,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감추기 위해 검찰 수사라인을 갈아치우고 특검을 거부하는 불공정한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4-05-16 09:56: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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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폐배터리 재활용 앞장…재순환 협의체 출범

LG유플러스가 폐배터리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앞장선다.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거 거점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 협의체 '배리원' 출범식을 16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임현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겸 이알 대표, 송용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겸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김용대 한국청소년 상임이사,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했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에너자이저 ▲이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청소년재단 ▲고려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배리원은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수거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제도개선 및 수거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폐배터리에는 망간, 아연, 니켈,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어 일반 쓰레기와 분리배출할 경우 토양·수질보호와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니켈·코발트·리튬 등 희귀광물을 추출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사옥과 직영매장에서 고객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별 수거 거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배터리 1만6346개, 휴대용 보조배터리 3600개 등을 모아 배터리재활용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대국민 배터리 교환행사를 열고 환경의 날(6월), 자원 순환의 날(9월)에 대국민 전시·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터리 희귀금속 재활용업체인 이알은 자원 재순환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코스를 마련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드론 배터리와 부표 배터리 등에 대한 수거 홍보물을 지자체 등에 전달하고 수거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고려대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과 대학생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른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은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고객들에게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들이 재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겸 이알 대표는 "협회와 재활용업체의 대표로서 관련된 각 기관의 사업 및 행사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농어촌 지역은 폐배터리를 제대로 폐기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원팀의 발족과 함께 폐배터리 수거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활동 등 농어촌 ESG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16 09:54: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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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5월16일 한줄뉴스

<산업>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수주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주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가운데 두산도 수주 확보에 힘을 싣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SKT는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롱텀에볼루션(LTE) 유선망 전체에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자원 재활용 등을 이용해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약 5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본시장> ▲상승 추세였던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3월 말 기준으로 하락 전환했다. 고금리 대출 감소 속에 새롭게 연체된 대출규모가 줄고, 금융사들이 분기 말 연체 채권을 정리하면서 연체율이 떨어진 것이다. 다만 이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연체율 상승 가능성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배상비율 가이드라인이 나왔지만, '해당 배상안을 인정할 수 없다'는 원성은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국내 증시의 분수령으로 꼽히면서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가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에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기운 '덜 매파적인' 발언과 CPI 발표 결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거래대금 증가로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증권주들이 상승세인 가운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및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부동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6만달러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방은행의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시중은행의 수익률을 앞질렀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부동산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까지 흔들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강제·임의경매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종합 주류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서울 도산공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선택하는 한국 럭셔리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최근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3대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우영미, 준지를 비롯해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팔라스까지 도산공원 인근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최근 소비자의 '선(善)취력'을 불러 일으키는 유통업계의 다양한 캠페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선취력은 도덕적 감수성과 능동성을 기반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MZ세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정책사회>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미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관세 부과와 관련해 "최종 판정까지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판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미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내 학교가 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버리지 않고, 학교 주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시 주요 역점 사업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감사 실적을 올리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지하철 7호선 열차 1개 편성 1칸의 의자를 없앤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비점(불특정) 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비점오염원이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을 말한다.

2024-05-16 06:00:1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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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생성형 AI로 인천국제공항 공사 업무 혁신 나서

삼성SDS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공급해 공항공사 업무 혁신에 나선다. 삼성SDS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솔루션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디지털 신기술을 공동 발굴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Action Item)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15 16:54: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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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송영숙 회장은 해임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한미 오너 일가의 갈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송영숙,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기존 공동 대표이사 중 1명의 대표이사 직위를 해임한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그 결과 이사회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 해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송영숙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 직에서는 물러나고, 오는 2026년 3월 29일까지가 임기인 사내이사 직은 유지한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이사진인 송영숙 회장,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사외이사와 신임 이사진인 임종윤, 임종훈 사내이사, 권규찬, 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이번 송영숙 회장 해임안은 임종훈 대표가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 회장 해임은 지난 4월 4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확정된 지 40일 만이다. 당시 한미사이언스는 가족 간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뉴 한미'를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조직 개편, 지분 매각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모자 간 갈등이 재점화됐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 4월 15일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을 한미약품 R&D센터 글로벌 사업본부로 인사 발령하는 등의 사내 공지를 냈는데, 열흘 만에 해당 발령은 무효화됐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측은 절차상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다만 업계는 송영숙,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풀이를 내놨다.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는 공동 대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반대하는 경우 대표이사 행위를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상속세 해결 방안을 두고도 모자 간의 갈등이 이어졌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송영숙, 임주현 모녀 측은 임종윤, 임종훈 형제 측이 상속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매각할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 형제 측 또한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형제 측은 경영 복귀 이후 1조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2020년 임성기 선대 회장이 타계하면서 한미 오너 일가가 내야하는 상속세는 약 5400억원에 달한다. 상속세는 연부연납이 가능하다. 한미 오너 일가는 5년간 6차례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한다. 한미 오너 일가는 지난 3년간 절반 가량 납부했고, 향후 2년 동안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는 2700억원 가량 남은 것으로 알렸다. 이러한 상속세 문제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불발하면서 한미 오너 일가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된 만큼 이를 둘러싼 모녀 측과 형제 측의 갈등이 깊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한미 오너 일가는 올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한 송영숙, 임주현 모녀 측과, 통합을 반대한 임종윤, 임종훈 형제 측으로 갈라진 것이다. 이후 지난 3월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이 승리해 경영권 분쟁은 막을 내리는 듯 했으나 이번 송영숙 회장 해임으로 가족 간의 화합은 파경을 맞은 셈이다.

2024-05-15 16:16: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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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선자에게 희망 상임위 신청 받아… 22대 국회 개원 준비 착수

여야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원회를 신청 받는 등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6~20일에 22대 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 신청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까지 전반기 상임위 신청을 받았다. 여야 모두 3지망까지 희망 상임위를 받은 후 원 구성 협상 결과 등을 반영해 상임위를 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선수, 희망 상임위 ▲지역 안배, 전문성 ▲직무 관련 영리행위 금지 규정(국회법 제40조2) 등이 선정 기준이다. 민주당은 상임위 활동 경력도 함께 기재하도록 했다. 당선자들은 법제사법·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위원회 등 14개 상임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운영·정보·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은 겸임 상임위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회사의 '인기 부서'와 같이 상임위에도 '인기 상임위'와 '비인기 상임위'가 나뉜다. 지역구 등 의정활동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거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상임위가 인기가 좋다. '전통의 강자'는 국토위다. 국토위는 지역구 공약과 철도·교통망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다루는 곳이다. 실제로 위원장 포함 29명의 위원 중 공천장을 받은 것은 24명이고, 22대 국회에 재입성한 이들은 총 18명으로 생환율이 높다. 마찬가지로 지역 현안을 다룰 수 있는 산자위와 행안위, 그리고 농어촌 현안을 챙길 수 있는 농해수위도 의원들의 선호도가 높다. 언론의 주목을 자주 받는 법사위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당선자들은 정무위나 기재위 등을 노릴 수 있다. 반면 비인기 상임위로 꼽히는 곳은 환노위나 국방위, 외통위 등이 있다. 지역구 예산에 권한이 크지 않거나, 지역구 현안을 챙기기 어려운 상임위다. 이 때문에 국방위나 외통위는 선수가 높은 중진 의원들이나 당 지도부가 가는 경우가 많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5-15 16:00: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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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 구글은 '고맥락화' 챗GPT는 '생생한 감정' 장점 뚜렷

오픈AI와 구글이 하루 차이를 두고 이용자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을 함께 하는 AI 비서를 선보였다. 구글이 공개한 AI 비서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설치된 모바일 기기에 모두 제공 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즉각적이고 맥락화 한 답변을 생성한다. 오픈AI의 AI 비서는 고맥락 대화는 다소 어려우나 대신 인간의 감정을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표현하며 50개 언어에 대응한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과 오픈AI가 13일과 14일(현지시간) 각기 보고 듣고 말하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4'에서 100만 토큰을 적용한 '제미나이 1.5' 시리즈를 선보였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이전 버전 대비 5배 늘어난 토큰을 통해 '문맥 창(Context Window)'을 갖췄다. 문맥창이란 AI 모델이 명령을 처리하는 동안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의 범위와 크기를 뜻한다. 제미나이는 압도적으로 향상된 성능으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들여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제미나이를 적용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로 명명 된 멀티모달 AI 비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사물을 분석하고 음성 명령에 응답하며 한 발 더 나아갔다. 기존 스마트폰 AI 비서가 사용자의 단순한 명령에 응답하고, 일차원적인 조력만을 할 수 있었다면, 구글이 새로 선보인 AI 비서는 이용자의 과거 모습까지도 기억해낸다. 여러 물건이 놓인 책상을 보여준 뒤 무작위 질문을 해 정보값을 과거로 밀어내도, "내 안경의 마지막 위치는 어디야?"라는 질문에 "안경은 0번째 탁자 빨간 사과 옆에 있었다"라고 답해줄 수 있다. 심지어 카메라로 보이는 풍경에 대한 추론까지도 가능하다. 순다르 피차이는 "우리는 오랫동안 일상생활에 정말 도움이 될 범용 AI 비서를 구축하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맥락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할 수 있어야 했다"며 "AI 비서를 완성하기 위해 멀티 모달로 설계했고 이번에 이룬 혁신은 사람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전날인 13일 오픈AI 또한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해진 멀티모달 모델을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선보인 '챗GPT-4o(ChatGPT-4o)'는 기존 챗GPT-4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날 스피치에 나선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 GPT-4 터보보다 두 배 더 빠르고 비용은 2분의 1 수준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50개 언어에 대한 챗GPT의 품질과 속도가 향상됐으며 이날부터 개발자들이 새 모델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오픈AI의 API 또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GPT-4o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이 텍스트를 통한 대화만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텍스트는 물론 청각, 시각으로도 사물 인식이 가능하며 이를 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이날 시연에서 무라티가 "잠을 잘 수 없는 친구를 위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주문하자 AI 모델은 다양한 목소리와 감정, 분위기로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며, 종이에 적힌 수학 문제를 보고 빠르게 풀기도 했다. 시연에서 나타난 GPT-4o의 음성은 사람과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무라티에 따르면 사람의 대화 응답 시간과 비슷한 평균 320밀리초(0.32초) 내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무라티 CTO는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무료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며 "사용 편의성에 관해 우리가 정말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15 15:26: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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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대통령실-검찰총장… 검찰 인사 '후폭풍' 일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 수사 국면에서 검찰 고위급 인사가 단행되자 대통령실과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이 불거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정례 인사'라는 입장이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사와 인사는 별개'라며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3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1~4차장 전원, 이원석 총장의 참모인 대검찰청 부장 8명 중 6명 등 대검검사급 검사(검사장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경호 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은 검사장급으로 모두 승진 이동했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좌천'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금 수사지휘 라인이 전원 교체되서다. 이 총장은 전날(14일) '인사가 총장과 충분히 협의를 거친 것인가'라는 질문에 약 7초간 침묵한 뒤 "이에 대해서는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후속 인사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알 수 없다"고 답해 인사 논의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에둘러 밝혔다. '용산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과 불편한 관계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 여사 관련 수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에는 "저희 검사와 수사팀을 믿는다.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검찰 출신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엿새 만에 이뤄졌다. 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대통령실이 김 여사 수사 관련 이견으로 '총장 패싱 인사'를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 방탄 공천으로 총선 참패, 방탄 민정수석실 신설, 신설 6일 만에 방탄 검찰 인사로 '수틀막'(수사를 틀어 막음)"며 "대통령께서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 인사에 대해 '패싱 인사'라며 반발했던 사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정권이 바뀌었지만 '총장 패싱 인사'가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부산고검장 출신 양부남 민주당 광주 서구을 당선자도 이날 CBS라디오에서 "대통령실 내지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면 누구든지 검찰을 인사로 날리겠다라는 강한 메시지라고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언급했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산고검장 발령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형식적 영전이지만 좌천된 건 맞다"고 평가했다.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22대 총선 경기 포천가평 당선자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 좀 봤으면 좋겠다"며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국민들이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서 위험했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도 KBS라디오에서 "정략적 의도로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면 안 되지 않느냐. 이번 검찰 인사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김 여사 건에 대해 수사를 제대로 하느니 안 하느니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초미의 상황에서 왜 검사장의 그런 것들(인사)을 해서 오히려 논란을 더 증폭시키는 일을 했나"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예정된 인사라는 입장이다. 총선 때문에 지연된 정례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청법에 따라 이원석 총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 제청을 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그러나 이 총장이 인사 연기를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정례 인사'라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한 반박도 나온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 대검 차장이 교체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뤄졌다. 특히 송경호 고검장 외에는 지난해 8월 부임했고, 이원석 총장의 임기가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9월 이후 후임 검찰총장이 취임하면, 새로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한 방송에서 "만약에 굳이 인사를 한다면 (새 총장과 협의해서) 8, 9월에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관심사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새로 임명되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의 행보다. 서울중앙지검으로 온 이 지검장은 당장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 지검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내던 시절 대변인을 맡아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5-15 14:59: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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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상호작용하는 시대가 왔다" 구글, I/O 2024 개최

구글이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4'에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 프로 1.5(Gemini Pro 1.5)'를 공개하며 "AI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현실이 왔다"고 선언했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I/O 2024를 개최하고 제미나이 최신 버전을 소개했다. 매년 5월 이틀간 열리는 I/O는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하는 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초대형 ICT 행사 중 하나다. 이날 구글은 자사 AI 모델인 제미나이 1.5 프로와 경량 모델인 플래시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현 구글 AI 최상위 모델로, 데이터 및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미나이는 사용자가 "신발이 작아 교환해야겠어"라고 말하면 사용자가 주문했던 쇼핑몰을 찾아 반품 접수를 하고 평소 신던 신발 크기로 교환까지 수행한다. 멀티모달 능력으로 "수영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궁금하다"라는 요청에는 사진을 시간 순으로 배열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대 100만 토큰을 처리할 수 있어 긴 문서, 비디오, 대규모 코드베이스 연산도 소화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은 20만 토큰이 한계였다. 멀티모달 능력을 통해 텍스트뿐 아니라 오디오와 비디오 등 다양한 입력 유형을 지원한다. 더불어 MoE(Mixture-of-Experts) 아키텍처를 사용해 일부 연산 능력만 활성화함으로써 속도와 응답 품질을 향상시키며 연산 과정을 단축시켰다. 그 결과 10만 줄 이상의 개발 코드를 분석하고 각 부분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등 고난이도 연산까지 가능해졌다. 제미나이 플래시는 경량화 모델로 반복작업에 최적화 했다. 올 여름 중에는 오픈소스 소형언어모델(SLM) '젬마 2.0'도 출시 될 예정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전 세계 20억 명이 구글 검색, 구글 포토, 구글 워크스페이스,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구글 제품을 통해 제미나이를 경험하고 있다"며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델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풍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차이는 이번 AI 모델을 이용자 중심 검색 경험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멀티모달 AI 비서로 제미나이 최신 버전으로 구동된다. 아스트라는 사용자가 보고 듣는 바를 그대로 함께 보고 듣는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사물을 분석하고 때와 장소에 맞춰 답변을 생성해 음성 명령에 답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과 자사 제품 전반에 아스트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지만, 카메라 등을 이용하는 만큼 기능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구글은 텍스트를 통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비오(Veo), 텍스트로 사진을 생성하는 이마젠(Imagen)의 최신 버전 이마젠 3, AI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리리아(Lyria) 등도 공개했다. 구글 검색 역시 진일보 한다. 구글 검색 책임자인 리즈 리드는 검색 결과 'AI 개요'를 검색 결과 상단에 표시하는 기능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검색 시스템이 다단계 추론을 통해 복잡한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차이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제미나이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람들은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로도 제미나이와 직접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이날부터 AI 스마트폰 '픽셀8a'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 일부 국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픽셀8a는 생성형 AI 기능 구현을 위해 스마트폰의 두뇌인 AP(앱 프로세서)로 구글의 자체 칩인 '텐서 G3'를 탑재했다. 제미나이 또한 탑재 돼 브레인스토밍, 노트 작성, 일정 정리 등 다양한 일상 작업에 도움을 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15 14:31: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