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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드 강세 스윗소로우-장범준…'낙엽엔딩' '어려운 여자' 뮤비 화제

'낙엽엔딩-어려운 여자 뮤비 주목'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달콤한 보이스가 묻어나는 음악이 음원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스윗소로우가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범준 솔로 1집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는 차트1위를 달리며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19일 장범준의 1집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기존 버스커버스커의 감성에 장범준 특유의 보컬색이 그대로 녹아 있어 일찍이 장범준 음원 싹쓸이가 예상되었고, 이 예상는 현실로 나타났다. '장범준 1집'은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에게 더욱 애착이 가는 앨범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범준 1집' 수록곡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곡이다. 덕분에 '어려운 여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은아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특히 봄 시즌송이자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이었던 '벚꽃엔딩'에 이어 '낙엽엔딩'이 수록돼 또 한 번 계절송 신드롬을 낳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룹 스윗소로우도 통기타 소리로 밝은 리듬을 담은 '연애의 발견' 첫 번째 OST '별 일 아니에요'를 발표했다. '별 일 아니에요'는 스윗한 남자들의 화음이 만들어낸 스윗한 연애송이다. "달달하고, 떨리고, 신경 쓰이고, 눈에 밟히는" 등의 노래 가사처럼 연애의 알콩달콩한 감정을 스윗소로우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화음으로 풀어냈다.

2014-08-20 10:5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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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위한 '모스크바 잼 축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푸쉬킨 공원에서 잼을 만드는 할머니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스크바 잼 축제'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3000만 루블(약 8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축제를 열었다. 공원에는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다양한 잼이 전시됐고 판매도 이뤄졌다. 모스크바 통상·서비스국의 알렉세이 네메류크 국장은 "모스크바 지역의 우수한 전통 잼을 널리 알리고 수제 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했다"며 "시내 레스토랑 관계자도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네메류크 국장은 "잼 시식 및 판매 행사 이외에 초대형 파이 만들기, 할머니를 위한 트위터, 미로 숲 등의 행사도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로 숲이 인기가 많다"며 "400m 길이의 숲을 만들기 위해 유럽에서 3500여 그루의 나무를 특별히 공수했다"고 덧붙였다. 축제에 참가한 '따찌야나'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들과 잼 만드는 비법도 공유하고 트위터 사용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곳에 와서 젊어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인기 댄스도 배웠다"며 "오늘 배운 댄스 동영상을 당장 트위터에 올려야겠다"고 했다. 잼 축제는 참가자들이 시내 붉은광장까지 퍼레이드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빅토리야' 할머니는 "요즘 세상에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많은데 흥겨운 음악에 맞춰 걷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다만 잘생긴 할아버지가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아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20 10:29:0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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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요 '아리랑' 의미 공연으로 되새긴다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22·29일 개최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22일과 29일 국립국악원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융복합아리랑-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공연을 개최한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는 잃어버린 조국을 그리면서 부르는 노래였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이후에는 승리와 희망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시대에 따라 의미가 변하고 있는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악을 교과서에서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효과와 일반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스토리텔링으로 본 공연은 만들어졌다. 춘사 나운규가 연출한 영화 '아리랑'의 필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삼았다. '아리랑'의 상징성과 맥락을 같이 하는 3편의 동화 이야기, 그리고 배우 남명렬이 갑자기 사라진 '아리랑'을 찾는 설정을 담았다. 경기명창 이춘희, 가은일 해금플러스, 여우락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끈 이희문과 정은혜가 참여해 사주아리랑, 밀양아리랑, 긴아리랑 등 전국에서 불리는 다양한 아리랑을 들려준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의 어휘가 들어 있는 후렴을 규칙적 혹은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부르는 노래다. 가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제 또한 개방돼 있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다. 2012년 12월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IMG::20140820000051.jpg::C::480::}!]

2014-08-20 10:19: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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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국립중앙박물관 첫선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첫선을 보인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3일까지 전시되는 티움 모바일은 하루 약 500~1000명이 현장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움 모바일 개관식에는 민간통제선 내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초청돼 우리나라 ICT 역사와 미래상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의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각각의 콘텐츠를 하나의 이동형 모듈에 담는 '유닛형 ICT 체험관'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농구코트의 1.5배 연면적 693 ㎡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을 48시간 내에 설치하고, 24시간 내에 철거할 수 있는 첨단 공법을 적용했다. 또 각각의 전시 유닛은 투명 에어돔 안에 담아 ICT가 전 사회와 산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미래를 표현했다. 또한 비·눈 등 날씨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티움 모바일은 정보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것 외에도 이동형 ICT 체험관의 장점을 살려 인천 아시안게임이나 부산 ITU 전권회의 등 대형 행사 현장에서도 전시돼 IT 강국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바른 기술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ICT세상을 만들기 위해 티움 모바일을 만들게 됐다"며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가진 티움 명칭처럼 이곳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의 싹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20 10:19:4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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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95% "싱크홀이 산사태보다 무섭다"

최근 갑자기 도로가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면서 수도권 주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영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가 싱크홀을 폭염·가뭄·황사·산사태보다 더 위협적인 재난으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을 묻는 질문에 '매우 불안'(53.5%)과 '불안'(41.7%) 등 총 95.2%가 불안감을 피력했다. 당신도 싱크홀 발생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그렇다'(55.1%)와 '매우 그렇다'(24.5%)를 합친 비율이 79.6%에 달했다. 싱크홀 발생시 가장 위험한 상황과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번화가'(39.8%)와 '출·퇴근시'(37.3%)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서울 주민들은 번화가(43.1%)를, 경기(38.5%)와 인천(41.6%) 주민들은 출·퇴근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향후 싱크홀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증가'(34.3%)와 '증가'(63.2%)가 97.5%를 차지했다. 또 최근 우리사회에 위협이 되는 재난으로는 '홍수 및 태풍'(39.6%) 다음으로 '싱크홀'(29.9%)을 꼽았다. 이는 '폭염 및 가뭄'(15.5%), '황사'(12.8%), '산사태'(2.2%)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기영 선임연구위원은 "싱크홀 위험이 큰 지역은 관 주도만으로 넓은 지역을 정밀조사하기 어려운 만큼, 기초벽체에 균열이 새로 발생하거나 창문 혹은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등 싱크홀 징후 발생하면 시민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과 관의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또 "싱크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침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해 도시계획부터 사업승인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을 주문했다. 이어 "지하수위 저하 및 개발사업 추진 시 급격한 지하수위 변화가 싱크홀 발생의 원인인 만큼 싱크홀 방지를 포함한 융합적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싱크홀은 지하수가 암석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지만 과다한 지하수 이용, 개발사업으로 인한 지하수 흐름 교란, 상하수도관 누수 등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는 싱크홀 발생가능성이 낮은 지질로 비교적 안정적이나 매년 지하수 이용시설 5.1%, 지하수 이용량 2.6% 증가에 따른 지하수위 저하가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높여 왔다.

2014-08-20 10:18: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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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이런 협상 본 적 없어"…여야에 쓴소리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 추인을 보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세상에 이런 협상을 본 적이 없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렇게 여당과 합의하려고 한다'는 문안을 써서 유가족 대표와 이야기하고 거기서 합의한 것을 갖고 여당과 합의해야지, 그렇지 않고 유가족이 안 된다고 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이후 시작되는 특별검사 추천권을 놓고 여당 몫 2명을 유가족과 야당의 동의를 받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안을 작성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합의안을 거부한 상태다. 이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은 처음부터 유가족의 동의 없는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수차례 공언했다"며 "나도 야당 10년, 야당 원내대표도 2번 해봤다. 매우 유감스럽다. 야당이 유가족을 설득시킬 자신이 없으면 여당에게 유가족을 설득시켜 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가족의 입장을 배려한 협상 태도가 필요하다고 여당에게도 강조했다. 특검 추천권과 관련해 여당 추천몫 2인을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추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야당이 안 받으면 특검 자체가 안 된다"며 "합의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떤 논리를 갖고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구조할 시간에 구조를 못 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라며 "책임이 정부에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정부를 탄생시킨 당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협상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20 10:08:48 조현정 기자
軍 초급간부 인터넷 도박 물의…중사 한명은 수억 날려

인터넷 도박에 빠진 위관장교와 부사관 등 2명이 적발돼 군의 초급간부 자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20일 "최근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가입해 도박을 한 혐의로 A 중위(25)와 B 중사(24)를 적발했다"며 "중사는 구속됐고 중위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부대에 근무 중인 A 중위와 B 중사는 2010년부터 이달 초까지 한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가입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수사기관 조사 결과,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도박을 하다가 3억여원을 털린 B 중사가 A 중위에게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이후 A 중위도 이 사이트에서 배팅을 하다가 2500여만 원을 날렸다. 이어 도박 자금이 필요했던 B 중사는 A 중위에게 "도박사이트가 해킹당해 우리들의 아이디가 털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소송비가 필요하니 대출을 받아 달라"고 요구했다. 현역 신분이 들통날 것을 우려한 A 중위는 4500여만원을 대출받아 건넸으나 B 중사는 이를 갚지 않았다. B 중사는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인한테도 1800여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속은 것을 안 A 중위는 B 중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결국 이들의 도박 행보는 막을 내리게 됐다. 군 수사기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가입한 다른 군 간부들이 있는지 추적 중이다. 한편 지난해 현역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한 장교와 부사관은 261명이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206명이 군을 떠났다.

2014-08-20 10:02:3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