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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새누리당, 오늘 국회서 당정협의회 개최

경상남도와 새누리당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15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도정 주요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와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조해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 열쇠인 카지노 설치를 위해 12월 예정된 문체부의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글로벌 테마파크가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2일 대통령 주재 '제5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가 지원 특화산단으로 발표된 '항공·나노·해양플랜트 특화산단'과 김천~거제간 남부 내륙철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지사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 추진과 서부권 대개발을 위해 필요한 국고 예산 확보 및 정책 현안 과제들을 국가 주요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8-25 08:57:0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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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9시 등교' 찬반 논란에 학교 '혼란' 가중

'9시 등교' 정책을 놓고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의 갈등이 심각하다. 학부모들 사이에도 찬반이 갈려 일선학교 현장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학기인 다음달부터 경기도내 초·중·고교에서 9시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정부여중은 25일 처음으로 9시 등교를 실시한다. '9시 등교'는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9시 등교가 실시되면 초·중·고교는 현재 등교시간보다 1시간에서 30분가량 늦춰지게 된다. 등교시간의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학교장은 이 교육감의 입장이 강경해 반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은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고, 가족과 아침도 먹을 수 있다"며 대부분 환영했다. 그러나 학부모들 사이 이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들의 등교를 직접 챙기지 못하게 돼 걱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교총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정책"이라며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또 "교육부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구하고 법률 자문을 통해 교육감의 권한 남용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 교육감은 도서관과 교실을 활용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독서와 음악감상·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2014-08-25 07:30:1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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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 미국 8-4 누르고 29년 만에 세계 정상 등극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이 미국을 누르고 29년 만에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지역 예선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한 퍼펙트 우승을 이뤄낸 쾌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격파했다.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를 연승 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우승팀까지 제압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29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은 1회초 신동완의 중월 2루타에 이어 황재영의 좌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2, 3루에서는 황재영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최해찬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3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1실점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4회와 5회에 각각 한 점씩을 더 뽑아 4-1로 달아났다. 승부처는 마지막 6회초 공격. 한국은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1사 1, 2루에서 김재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데 이어 전진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전진우가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됐지만 최해찬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8-1로 격차를 벌여 승부를 결정지었다. 미국 시카고 대표팀은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 3개와 한국 대표팀의 실책과 폭투 등으로 3점을 뽑아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진 못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등 지역 예선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하며 퍼펙트 우승을 이뤄냈다.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라는 점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014-08-25 07:20:13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