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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송 일병 피하 출혈…군 당국, 원인 조사 나서

지난 6일 부대 내 창고에서 목매 숨진 송모(21) 일병의 시신에서 피하 출혈이 발견돼 군 수사 당국이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지난 6일 오후 속초시 모 부대에 발생한 송모 일병 사망사건의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맨 데 따른 것으로 판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지만 검시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피하 출혈이 부검 과정에서 발견돼 군 당국이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송 일병 시신에서 발견된 피하 출혈은 머리와 어깨, 무릎 등 7곳이다. 군 당국은 이 출혈이 보급병 직무 수행 중 발생한 것인지, 축구경기와 야외훈련 등 부대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 중이다. 아울러 송 일병이 여자친구와 부모에게 남긴 메모를 바탕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속초시 육군 모 부대에 근무 중이던 송모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께 부대 내 창고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부대 측은 "송 일병이 사고 당일 오후 8시 50분께 당직 사관에게 창고 문을 잠그고 오겠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확인한 결과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송 일병은 부대에서 관심병사로 분류해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2014-09-09 18:22:4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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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5시간50분… "귀경정체 밤 12시 지나 해소"

추석 연휴 막바지인 9일 오후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50분, 목포·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 때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늘어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고인돌휴게소→줄포나들목 13.61㎞,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14.21㎞,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37.38㎞ 등 총 71.34㎞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회덕분기점→청주나들목,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동탄분기점→기흥나들목 등 48.62㎞ 구간에 걸쳐 차량이 거북걸음을 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연무나들목→서논산나들목, 정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30.22㎞ 구간,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음성휴게소→일죽나들목, 곤지암나들목→산곡분기점 등 24.0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김천분기점→선산휴게소, 문경2터널남단→연풍터널남단 등 25.10㎞ 구간에서, 남해안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하동나들목에서 북부산요금소까지 51.6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운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정체는 오후 5∼6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밤 12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4-09-09 17:53:54 박지원 기자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 비율 14년째 OECD 1위

우리나라 공교육비의 민간부담 비율이 14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했다. 학급당 학생 수도 정부의 감축 노력에도 불구, 중학교의 경우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9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OECD 교육지표' 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4개 OECD 회원국과 10개 비(非)회원국 등 44개국의 2012년 기준 통계조사 결과(재정통계는 2011년 결산 기준)를 바탕으로 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6%로 OECD 평균(6.1%)보다 1.5%포인트 높았다. 공교육비는 유치원, 초·중등 및 고등교육 단계와 교육행정기관의 교육비를 모두 더한 금액으로, 정부부담과 민간부담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정부부담 공교육비 비율이 4.9%로 OECD 평균(5.3%)보다 0.4%포인트 낮지만,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은 2.8%로 OECD 평균(0.9%)의 세배 가량 높다. 특히 민간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아 이 분야에서 14년째 1위를 고수했다. 민간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초·중등교육보다 고등교육에서 두드러지게 높다. 초·중등교육의 민간부담 비율은 0.8%로 OECD 평균(0.3%)의 2배가량이지만 고등교육의 민간부담 비율은 1.9%로 OECD 평균(0.5%)의 4배 가량 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학급 과밀 수준이 상당히 높아 학습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5.2명, 중학교는 33.4명으로 OECD 평균(초 21.3명, 중 23.5명)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3.9명, 중학교는 9.9명 많았다. 특히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우리나라가 일본(32.7명)을 제치고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2005년에 비해 초등학교 7.4명, 중학교 2.3명 줄었으나 여전히 OECD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8.4명, 중학교 18.1명, 고등학교 15.4명이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초등학교는 3.1명, 중학교 4.6명, 고등학교는 1.6명 더 많았다.

2014-09-09 17:41:2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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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와 스매쉬 출신 남자친구 추석 안방 화제몰이

SBS '달콤한 나의 도시'가 미모의 일반인 여성 출연자와 아이돌 그룹 출신의 남성 출연자를 앞세워 각종 특집 프로그램들 속에서도 추석 연휴 안방에 화제를 모았다. 9일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와 아이돌 그룹 스매쉬 출신의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최송이는 한 달 기준 단골고객만 200명을 보유한 인기 헤어디자이너다. 하루에 10시간 서서 일하고 있으며 밥 먹을 시간도 없다. 그의 고민은 3개월 이상 연애하는 것이다. 평균 연애 기간은 3~4개월이다. 주말도 없이 일하기 때문에 데이트가 힘들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지만 남자친구 옆에서 자꾸 존다. 그 역시 만성피로를 극복하고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고 싶어 한다. 교제 3개월째인 남자친구 는 토니안이 제작한 그룹으로 2008년 데뷔한 스매쉬의 멤버 영석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최근 팀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매쉬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데뷔 당시 토니안이 직접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살 즈음의 일반인 여성 4명이 출연해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PD와 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2014-09-09 17:20:48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