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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첼시 잡고 월드클래스 등극하나 관전포인트 코스타·파브레가스 봉쇄

기성용 첼시-스완지시티전서 프리미어리그 대권 야망 국가대표와 스완지시티 전술의 핵심인 기성용(25)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월드 클래스 기량을 검증받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13일 오후 11시 첼시와의 4라운드에 출격한다. 5일과 8일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 베네수엘라·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체력을 소진한 기성용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닷새 만에 다시 소속 클럽의 주전으로 경기에 나선다. 휴식이 간절한 시기지만 기성용으로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첼시는 스완지시티와 함께 정규리그 개막 후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첼시가 골득실에서 +7로 스완지시티(+5)에 간발의 차로 앞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성용은 첼시전에서도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의 핵심으로 활약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도 중원 사령관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인 디에고 코스타와 공격 키플레이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스페인 출신의 거물 공격수를 어떻게 묶을 지도 이날 경기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2014-09-13 21:54: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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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vs손담비, 박형식vs윤박…언제쯤 조용해질까요?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차 씨 집안은 언제쯤 조용해질까? 13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선 첫째 차강심(김현주)과 예비 올케 권효진(손담비), 둘째 차강재(윤박)와 막내 차달봉(박형식)의 갈등이 그려졌다. 차강재는 이날 권효진과의 결혼을 결심했고 가족들에게 상견례 날을 통보했다. 가족들은 일방적인 이야기에 "순서가 잘못됐다"며 "부모님께 예비 신부를 먼저 소개하는 게 맞다"고 차강재를 꾸짖었지만 차강재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에 차달봉은 "대단하다. 우리 형. 너무 대단해서 입이 안 다물어진다"며 어이없어 했고 반드시 성공해서 형보다 잘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송은 차강재가 차달봉을 주먹으로 때리며 마무리됐다. 차 씨 집안과 노영설(김정란)의 빚을 받으러 온 사채업자들이 몸싸움을 벌였고 이를 목격한 차달봉은 폭력을 행사했다. 이 모습을 보게 된 권효진은 차강재 집안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다. 권효진 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버린 차강재는 수치심에 사람을 때리고 있는 차달봉에게 분풀이를 한 것이다. 차달봉은 차 씨 집안 삼 남매 중 가장 출세하지 못한 아들이다. 차강재는 집안 환경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무능력한 남동생을 무시해왔다. 두 사람은 마주할 때마다 소리치며 다투기를 일삼아왔다. 형제의 서투른 감정 표현과 깊어질 때로 깊어진 갈등의 골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은 "안타깝다" "차강재가 매몰차다" 등의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상견례 발언 이후 차강심과 권효진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하게 됐다. 차강심은 권효진의 '노처녀' 발언에 충격을 먹고 화를 냈다. 차강심은 권효진에게 "결혼 얘긴 들었다. 근데 사전 얘기도 없이 불쑥 오는 건 아니지 않냐"며 "시아버지 될 분부터 찾아뵀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권효진은 "강재(윤박) 씨가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며 차강재를 핑계로 뒀다. 차강심은 "날 방패막이로 만들고 싶었나본데 그런 의도라면 헛다리 짚었다. 누굴 위해 대변인 노릇 같은 거 안 한다"며 "격을 갖춘 집안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격을 잘 못 배웠나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권효진은 자리에서 일어난 차강심에게 "혹시 저희가 먼저 결혼하는 것 때문에 기분 나쁘셔서 그러시냐"며 "아무래도 노처녀 누나 입장에서 예민하신건 이해한다. 그래도 노골적으로 티를 내시니까 당황스럽다"고 발언했다. 차강재와 권효진이 결혼하게 된다면 예민한 시누이와 눈치 없는 올케의 대립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14-09-13 21:20:1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