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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일본에 2-0승…이승우 골 '원맨쇼'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으로 불리는 이승우의 활약은 이날 경기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과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2분에는 한국 진영 하프라인 전부터 볼을 잡고 돌파를 시작해 약 60m를 질주해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 수비 3명과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은 '원맨쇼'였다. 이승우의 빠른 속도에 일본 수비수들은 이승우를 전혀 저지하지 못한 채 그저 뒷모습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이승우는 앞서 말레이시아 조별리그 2차전과 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연속으로 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일본과의 4강전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3경기 연속 골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4강 진출로 이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내년 국체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의 U-17 월드컵 출전은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한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의 8강전 승자를 상대로 17일 준결승전에 나선다.

2014-09-14 20:26: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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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의료기능 탑재…천식환자 도움받나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에 또다시 의료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심박 센서에 이어 갤럭시 노트4에 장착된 건강관리 센서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4에는 산소포화도 센서와 자외선 농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천식환자나 흡연자, 피부가 민감한 스마트폰 이용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행법상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자외선 농도 측정기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야 하는 품목이라는 점.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4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으면 유통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으면 무허가 의료기기가 된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초 갤럭시S5가 출시됐을 때도 운동·레저 목적의 심박 센서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당시 갤럭시S5에 탑재된 심박 센서는 의료 목적이 아닌 운동용 및 레저용 등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국내 출시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갤럭시 노트4의 산소포화도 센서와 자외선 농도 센서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2014-09-14 20:2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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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 3-0 완승…인천 AG 첫 승전보

한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아시안 게임 첫 승전보를 알렸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예선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만나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는 한국 선수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첫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3만3천명의 관중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국은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윤일록과 안용우가 좌우 측멸 미드필더 자리를 맡았고 심승대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여기에 박주호와 이재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으며, 왼쪽부터 김진수·김민혁·장현수·임창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 수 아래로 여겨진 말레이시아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럼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비라인을 잔뜩 내린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제대로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다. 윤일록·김신욱·김승대가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동했으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승세를 잡기 시작한 것은 전반 26분 임창우의 골이 터지면서부터였다. 임창우는 안용우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한국에게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밀집 수비를 풀면서 더 많은 골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32분에는 김신욱이 페널티 지역에서 김승대와 횡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왼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5분 김승대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따돌리고 골을 넣어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예선 1차전 승리로 한국은 승점 3점을 확보해 같은 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A조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서 펼쳐진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2014-09-14 20:0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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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 공개 "아름다운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열린음악회' 무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녹화한 방송 분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고은비와 고(故) 권리세의 마지막 레이디스 코드 무대가 편집없이 공개됐다.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레이디스 코드의 무대 직전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의 공연실황입니다"라고 자막을 띄웠다. 또한 무대가 끝날 무렵에는 "꿈을 향해 달려가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서 레이디스 코드는 평소의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키스 키스'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레이디스 코드는 '열린음악회'의 녹화를 마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경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탑승했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던 중 사고 나흘 만인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2014-09-14 19:27: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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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전 이승우 2골, 마라도나 능가하는 60m 단독돌파 중계진도 '경악'

이승우 원맨쇼에 한국, 일본에 2-0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숙적 일본을 상대로 급이 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승우는 전반 종료 직전 일본의 페널티라인 정면으로 수비수들을 헤집고 파고들었고, 왼쪽으로 공간을 확보한 김정민과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골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팀은 물론 한국 축구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한 장면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2분 이승우는 한국 진영 하프라인 전에서부터 볼을 잡고 돌파를 시작했고, 약 60m를 질주하며 일본 수비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성공시켰다. 마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8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단독 돌파로 5명의 수비수를 뚫고 50m를 드리블해 골을 넣은 것과 흡사한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중계진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저런 선수가 한국의 16세 이하 대표팀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4-09-14 18:42:4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