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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014 세계지식포럼'서 축하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는 '2014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행사는 'Invigorating the Global Economy'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와 석학이 참여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세계적 성장 정체, 지정학적 갈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 나갈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및 정·관계 주요인사를 포함해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니콜라스 사르코지 前프랑스 대통령, 칼 빌트 前스웨덴 총리, 지그미 틴리 前 부탄 총리, 진 스펄링 前미국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도널드 존스톤 前 OECD사무총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 200여명이 연사로 참석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전문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제15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식공유를 통한 세계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과 번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세계지식포럼은 이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수준의 지식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서서히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의 성장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요 부족으로 인해 주요국들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성장잠재력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중동과 동유럽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변화, 실업, 빈곤, 자연재해 등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도 산적해 있습니다. 혹자들은 지금의 저성장 상황을 '뉴 노멀(New Normal) 시대'라고 부르며 다시는 고성장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경제정책과 국제적인 공조가 잘 이루어지면 '새로운 성장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정책제언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 글로벌 경제가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기 위한 3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방향은 '창조적 성장'입니다. 자본과 노동의 투입을 중심으로 하는 과거의 성장 패러다임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지금 우리는 창조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발명가가 곧 기업가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업가가 되기 위해 전문지식, 생산설비, 투자자금 등이 필요했으나, IT 기술의 발달로 발명가가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3D 프린터와 사물인터넷(IoT)이 '책상위의 공장'을 실현시킬 것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은행이나 벤처 캐피탈리스트에 의지하지 고도 자금 조달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이제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둘째 균형 잡힌 성장(Balanced Growth)입니다. 세계지식포럼 사전행사에서 소득불평등 확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교수가 강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경제성장의 혜택이 선진국과 개도국, 기업과 소비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경제주체들에게 골고루 퍼져 나가야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로 '기초가 튼튼한 성장'이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있는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찾아내어 바로잡아야 경제의 체질이 강해지고, 민간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져 성장잠재력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경제 역시 과거 빠른 성장을 이루었으나 최근 들어 성장률 둔화와 고용없는 성장, 양극화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경제의 역동성과 혁신성 저하, 수출, 제조업, 대기업에 편중된 성장구조, 공공부문의 방만경영 등으로 보고 이를 극복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는 경제주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촉진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국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체제를 구축하고, 담보가 없이도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만드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금년 상반기 중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에 이르고, 등록 엔젤투자자 수가 2012년말 대비 150%나 늘어나는 등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출과 내수,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성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하여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대통령인 제가 직접 주재하는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통해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서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어가고 있습니다. '규제정보포털'을 구축해 전국민이 규제개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제도 구축했습니다. 규제 총량제를 도입하고 규제 일몰제를 확대하는 등 한 건 한 건의 규제개혁을 넘어 규제시스템 자체를 개혁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보건ㆍ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맞춤형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는 노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셋째 공기업의 방만 경영, 각종 정부보조금의 부정수급 등 한국경제에 만연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공부문의 방만경영을 뿌리 뽑는데서 시작해서 금년 상반기 중에 18조원이 넘는 공공기관 부채를 감축했으며, 연말까지는 33조원 이상 감축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이와 같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통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세계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 제가 제안한 세 가지 경제성장의 원칙에 따라 국제공조를 하게 되면 저성장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흘간 펼쳐질 세계지식포럼에서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다양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여는 소중한 열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10-14 15:03:49 김태균 기자
[2014 국감] 지하철 2호선 이산화탄소 '기준치 29% 초과'…9호선 미세먼지 가장 높아

서울 지하철 공기 질 측정 결과 2호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웃돌고, 9호선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 지하철 노선의 비혼잡시간대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1327ppm으로 권고 기준치(2000ppm)의 68% 수준으로 파악됐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8㎍/㎥로 권고기준치(200㎍/㎥)의 39% 수준이었다. 혼잡시간대(오후 2~6시)에는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가 1405ppm으로 권고기준치의 56%였고,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4㎍/㎥로 권고기준치의 37% 수준으로 나타났다. 2호선은 이산화탄소량이 비혼잡시간대엔 2576ppm, 혼잡시간대엔 2578ppm으로 측정돼 권고기준치를 29%가량 초과했다. 이처럼 2호선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은 것은 다른 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혼잡시간대와 혼잡시간대 모두 9호선이 각각 147㎍/㎥, 111㎍/㎥으로 가장 높았다. 임 의원은 "대중교통의 실내 공기 질은 권고 기준이라 기준을 넘어도 행정처분 대상은 아니지만 지하철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깨끗한 환경 제공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14 14:57:23 윤다혜 기자
'하얀 수의' '죽음의 천사'…IS 잡는 게릴라 단체 등장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납치해 처단하는 게릴라가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휴먼라이츠 시리아 지부 라미 압둘라만 지부장은 시리아에 IS 대원을 노리는 소규모 게릴라 단체가 여럿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얀 수의'라는 이름의 게릴라 조직은 데이르 알-조르 지역에서 100명이 넘는 IS 대원을 살해했다. 이들은 보통 대원 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조직이 곳곳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또 다른 게릴라 조직은 지난 9일 한 검문소를 습격해 10여 명의 IS 대원을 살해했다. 오토바이에 탄 채 검문소에 있던 IS 대원을 향해 총격을 가한 일도 있었다. 이들 게릴라 단체는 '하얀 수의', '유령 여단', '죽음의 천사 여단' 등 이름부터 무시무시하다. IS 대원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하얀 수의' 대변인은 "IS 대원들은 우리한테 납치될까 봐 절대 혼자 다니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얀 수의'가 활동하는 데이르 알-조르 지역은 IS가 시리아 전역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IS는 지난 7월 원유 생산지인 이 곳을 장악,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해 싸우던 반군 세력을 참수하는 등 잔혹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한 시아파 반군 단체는 700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결국 IS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아파 무장 세력의 '공공의 적'이 됐다.

2014-10-14 14:56:5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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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 다쏘시스템 CEO "3D솔루션이 지속가능 기업 키운다"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다양한 산업분야간의 융합·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한데 3D 경험 솔루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지도와 3D 시스템을 결합해 교통망이나 에너지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3D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014 3D익스피리언스 CEO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기조 연설에서 다쏘의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쏘는 2012년 이후 한 달에 한 번 엑잴리드(Exalead), 넷바이브스(NetVibes), 리엄타임 테크놀로지(RTT), 젬콤(Gemcom), 퀸틱(Quintiq) 등 검색, 대시보드 인텔리전스 서비스, 3D 버추얼라이제이션, 지질학적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기업을 인수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기존의 3D설계, 디지털 목업, 제품수명관리주기관리에서 한 단계 진화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모든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1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통합적인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다쏘시스템은 1만90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19만개 이상의 고객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경험의 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각각 '소셜' '인더스트리' '익스피리언스' 등 3가지 영역에서 맞춤형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모바일 등 사용 편의성을 갖춘 새롭고 다양한 플랫폼을 모든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하는 '소셜 전략' ▲자동차, 조선, 생명과학, 하이테크, 소비재, 에너지 등 12개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는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인 ISE(Industry Solution Experiences)를 통해 산업의 가치를 사용자의 가치로 이끌어내는 '인더스트리 전략' ▲서비스와 콘텐츠의 결합으로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익스피리언스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샬레 CEO는 이날 선문대에서 3D기술혁신과 창의적 기업문화로 인류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2014-10-14 14:56:2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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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3개 협력사와 글로벌 시장 도약 시동

KT의 글로벌 사업 설명회에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협력사가 참가해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KT는 14일 협력사 해외 진출을 위해 자사의 93개 협력사 대표와 KT G&E부문장 등 관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KT-협력사 글로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글로벌 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협력사는 해외사업 공동진출 우수 사례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KT와 함께 해외 사업을 함께 추진한 A&D엔지니어링, 성광 등 2개 협력사는 현지에서 맞닥뜨렸던 난제를 극복한 경험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해외 사업의 특성상 이해 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품질, 납기, 안전 관리 등 매끄러운 프로세스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CCTV, 전자조달, 에너지관리, 교통관제 솔루션 분야의 4개 협력사는 해외 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자사만의 핵심 솔루션과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 중간마다 참석자들은 타사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티타임 시간을 가지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교류 시간도 가졌다.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KT의 이번 행사는 대기업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동반위도 대·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식 KT G&E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협력사가 KT와 함께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14 14:39:3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