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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정부간, SW·ICT 협력 강화 합의

한국과 폴란드 정부간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폴란드 행정디지털화부 및 인프라개발부와 3자간 SW·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폴란드 측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폴란드 관계부처의 ITU 전권회의 참석에 맞춰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유럽 지역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 중의 하나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유럽연합(EU) 시장 진출 거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04년 EU 가입 후 6~7%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EU 기금 최대 수령국으로 대부분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는 최근 디지털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국가정보화 등 ICT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률도 150%에 달하는 등 ICT 분야 산업이 성장세에 있으며, KT 등 한국 기업이 폴란드의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등 많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양국간 ICT 협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한국 기업의 폴란드 시장 진출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폴란드는 ICT 분야 성장이 상승세에 있는 매력적인 협력 대상이자 EU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폴란드의 전자정부 구축 등 다양한 국가 정보화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3 15: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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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채소 꽃다발' 선물하세요!

러시아 여성이 '채소 꽃다발'을 만들어 판매해 화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는 안나 나자로바는 지난 4월 우연히 친구의 생일에 채소 가게 앞을 지나가게 됐다. 그는 "가게 앞에 이름도 모를 형형색색의 채소와 과일이 많았다"며 "빨갛고 앙증맞은 순무를 보며 귀여운 장미 봉오리가 생각났다"고 했다. 나자로바는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평범한 꽃다발보다 먹을 수 있는 채소 꽃다발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꽃다발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나자로바의 채소 꽃다발을 받은 친구는 크게 감격했다. 여기서 힌트를 얻어 그는 본격적으로 채소 꽃다발을 팔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나자로바는 많은 채소 목록 중 고객이 선택한 채소와 과일로 맞춤형 꽃다발을 만든다. 고객마다 선호하는 채소와 과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무리 장식 아아템은 나자로바가 고른다. 그는 붉은 색 고추와 순무, 보라 빛 양파로 채소 꽃다발에 포인트를 주고 가늘게 채 썬 무를 엮어 포장지처럼 사용한다. 나자로바는 "먹을 수 있는 채소 꽃다발은 신선도가 생명"이라며 "신선한 채소를 고르기 위해 주문을 받는 즉시 장을 보고 꽃다발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채소 꽃다발은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과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나자로바는 "얼마 전 버섯으로 만든 꽃다발을 받고 열광했다는 여교사의 얘기를 전해 들었다"며 "평소 꽃 선물을 많이 받는 교사에게 버섯 꽃다발은 이색적인 선물이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0-23 14:44:4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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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파이어, 스케일 아웃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국내 진출

스토리지 분야 SSA(Solid-State Array) 업체인 솔리드파이어는 23일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특화된 스케일 아웃,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지사 설립을 통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확장을 발표했다. 솔리드파이어는 유연하고 예측가능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해 호주·일본·한국·싱가포르 등 세계시장에 진출했다. 솔리드파이어의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브 라이트는 "아시아의 서비스 공급업체와 대기업이 성능, 규모 및 관리 측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스토리지 시스템보다 종합적인 솔루션을 원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왔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시장에서 솔리드파이어의 비즈니스 확장은 전세계 고객에게 가상 클라우드 환경에서 예측 가능한 용량 및 성능 수준을 갖춘, 확장 가능하며 자동화된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드파이어는 시리즈 D 공모에서 8200만 달러를 투자받아 1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한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신규 투자자인 그린스프링 어소시에이츠와 주요 국부 펀드 주도로 이뤄진 시리즈 D 공모는 NEA, 노박 비들, 삼성벤처투자, 발할라 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솔리드파이어는 추가 자본을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솔리드파이어의 한국 지사는 김영일 사장이 맡게 되며, 솔리드파이어의 한국시장 진입 및 고객과 관계 구축을 책임진다. 김영일 사장은 솔리드파이어 한국 지사장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클라우던트, 오라클, 휴렛 팩커드 코리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솔리드파이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 싱가폴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14'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4-10-23 14:43:23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