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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포스팅 금액 200만 달러 '충격'…메이저리그행 적신호 켜져

김광현, 포스팅 금액 200만 달러 '충격'…메이저리그행 적신호 켜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26·SK 와이번스)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포스팅 최고 입찰액이 예상보다 훨씬 낮은 200만 달러(약 21억 9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김광현을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에 참여했고, 포스팅 금액은 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김광현의 지인은 "200만 달러를 제시받은 게 맞다"고 확인했다. 200만 달러는 역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포스팅 금액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액수다.그러나 류현진(27)이 2012년 11월 로스앤젤스 다저스로부터 제시받은 2573만7737달러33센트의 12분의 1 수준이라는 점에서 김광현이 실망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대했던 금액에 턱없이 부족해 SK는 포스팅 입찰액 수용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KBO가 SK에 제시한 '수용 여부 결정 기한'은 14일 오후 6시다. 김광현의 미국 진출이 성사되려면 SK가 그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2014-11-12 07:56:5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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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중국 불법 조업 사건 다뤘다…폐세자될 위기 극복할까?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이 중국의 불법 조업 현실을 다뤘다. 지난 10일 '비밀의 문' 15회에서 세자 이선(이제훈)은 청나라에서 급파된 사신단을 맞이했다. 사신단은 조선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청나라 어선에 대해 조선 수군이 공격한 점을 따져 물으러 조선으로 온 것이었고 영조(한석규)는 세자에게 "폐세자가 될 각오를 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청나라 사신들은 청나라 어민들의 조업에 대해 전면허용·치외법권 인정을 요구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오만대군을 파병하라고 강요까지 했다. 특히 둘 중 하나라도 승낙하지 않을 경우 청에 대한 조선의 도발로 인정하겠다고 우기기도 했다. '비밀의 문' 청나라 사신 에피소드는 지난달 초 전남 부안군근처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이던 중국 어선을 향해 우리 해경이 권총을 발사한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해경이 쏜 총에 중국인 선장이 사망했고 선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에 중국정부는 한국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비밀의 문'에서 현재 중국과 한국의 외교 상황과 비슷한 불법조업 내용이 다뤄졌다"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세자가 난국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 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비밀의 문' 16회는 넥센과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중계 방송으로 지연방송된다.

2014-11-11 22:31:5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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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쾌거'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의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11-1 대승을 거뒀다. 2011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재패한 이후 4년 동안 어느 팀도 삼성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후기리그를 없애고 단일 시즌제를 도입한 1989년 이후 양대리그를 시행했던 1999~2000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정상을 모두 정복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 그 동안 해태 타이거즈(1996~1997년), 현대 유니콘스(2003~2004년), SK 와이번스(2007~2008년)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연패조차 이르지 못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해태 타이거즈가 전·후기리그제가 시행되던 시기를 포함해 1986~1989년 4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적 있다. 그런 당시에도 해태가 정규리그에서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1988년(전·후기 모두 우승)뿐이었다. 삼성은 2011년부터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2년만 연속 우승을 해도 선수들의 목표 의식이 흐려지고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세지기 십상이지만 철저한 시스템 구축으로 다른 팀과 같은 부침을 반복하지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란 듯이 이겨내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야마이코 나바로의 3점 홈런으로 경기 초반부터 승세를 잡았다. 장단 11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1점을 기록하며 넥센을 손쉽게 꺾었다. 나바로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이번 시리즈에서 24타수 8안타로 타율 0.333,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다. 4홈런은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타이론 우즈(두산)가 수립한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이다. 외국인 선수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것은 200년 탐 퀸란(현대), 2001년 우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넥센은 이날 투수진이 사사구 8개를 남발한데다 야수들이 실책 3개를 저질러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삼성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완승을 일궈냈다.

2014-11-11 22:2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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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프로게이머 최저 연봉 2천만원 보장…라이엇 게임즈 시즌 개편안 발표

리그제 도입과 LoL 프로게이머 최저 연봉 보장을 골자로 한 '2015 시즌 LoL e스포츠 리그 개편안'이 발표됐다.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 및 온게임넷(이하 3사)은 11일 내년도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시즌 개편 최종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장기적인 e스포츠 시장 발전 및 선수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편안에 따르면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기존 토너먼트 형식에서 리그제로 변경된다. 그동안 대회에 안정적으로 참가할 수 없었던 팀과 선수들의 고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개막 예정인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스프링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약 4달간 진행된다. 리그제를 보완하기 위해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스프링 리그' 직후부터 승강전이 도입된다. 프로팀과 세미 프로팀은 상반기 리그(스프링 리그) 종료 후, 승강전을 통해 차기 섬머 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선수들의 처우도 개선된다. 3사는 "능력에 비해 보상을 못받는 프로 선수들이 있다"며 "'최저 연봉제 2000만원'을 리그 참가팀이 준수해야 할 규정으로 명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게 되는 모든 프로 선수는 최저 연봉 2000만원 이상을 수입으로 얻게 된다. 이는 스트리밍 방송을 기반으로 한 수익 및 상금과는 별개다. '최저 의무 계약기간 1년' 역시 최저 연봉제와 같은 방식으로 명문화된다. 향후 프로팀은 선수들과 계약 체결 시, 최저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것이다. 팀 의지에 의해 소속 선수를 방출하는 경우, 팀은 해당 선수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발표와 관련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총괄 상무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미래 계획을 위해 커다란 변화를 고민하게 됐다"며 "e스포츠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결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4-11-11 22:20:25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