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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15]SK C&C, '2014 찾아가는 고3 IT특강' 개최

SK C&C가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이 만들어갈 행복 미래'를 주제로 하는 IT특강은 21~28일 경기 성남, 경남 울산·사천 지역의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 10개교 고3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는 21일, 울산 경의고등학교 등 4개 학교와 성남 늘푸른고등학교 등 4개 학교는 24~28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SK C&C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10여명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 홈,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등 IoT 활용 사례를 통해 생활 속 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사회를 조명한다. 또 ICT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미래 길라잡이 역할이 돼 10년 후 ICT 세상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현재 청소년이 개발해야 할 능력과 자질은 물론 실제 대학 전공 가이드도 제공한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고3 IT특강은 학생들에게 ICT 산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강의가 우리 청소년들이 ICT에서 자신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찾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13 17:38: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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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토이 7집 수록곡 '취한 밤'…"신해철 형 떠난 후 술에 취해 쓴 노래"

가수 유희열이 고(故)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유희열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토이 정규 7집 '다 카포' 청음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유희열은 이번 앨범에 실린 12곡을 소개하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마지막 트랙인 '취한 밤'에 대해 "급히 완성된 곡"이라며 "신해철 씨가 세상을 떠났을 때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그는 "포토그래퍼 안성진 씨와 앨범 자켓에 대해 논의하던 중 신해철 씨의 소식을 들었다"며 "그리고 바로 앨범 이야기를 접고 밤새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와 끄적이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이 직업이 참 잔인하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이라며 "해철이 형이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그 감정으로 곡을 썼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사람들이 나를 아무도 몰라줄 때 해철이 형이 '음악도시'에 게스트로 초대했고 이후에 DJ로 추천해줬다. 덕분에 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참 해철이 형답다는 생각을 했다. 가면서도 나에게 곡을 하나 주고 가는 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토이 7집 '다 카포'는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2014-11-13 17:33: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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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015]"수능 영어,9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쉬워"…만점자 역대 최다일 듯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역대 수능 중 가장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대체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현장교사와 학원들이 평가했다. 만점자 비율도 2.67%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한 2012년도보다 높은 4%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에 속한 김혜남 문일고 교사는 "영어영역이 쉬운 수능 기조에 따라 제법 쉽게 출제됐다. 쉽게 출제된 근거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김 교사는 "보통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1∼72%대였던 예년과 달리 연계율이 75.6%까지 올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영역 만점자는 5.4%였고 9월은 3.71%였는데 올해 수능은 그 중간선에서 만점자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적 난도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 수능에서는 최고난도 문제가 조금 더 쉬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반적으로 어휘, 어법이 평이했다. 어법은 3점짜리 문항이었음에도 별로 까다롭게 여기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고 듣기 5문제가 빠지고 독해가 5문항 늘었는데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지난해는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7문항이었는데 올해는 4문항으로 축소됐고 모두 EBS 연계 문항이었다"며 "전반적으로 연계 문항들이 많고 분명하게 답이 나오고 오답과의 관계도 분명한 문항들이어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대체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사는 또 "듣기는 17문항 가운데 마지막 16, 17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EBS 연계 문항으로 출제됐고 듣기 지문도 일상적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험생의 반응이 대체로 9월 모의고사 수준이었다고 하는 걸 보면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영역 1등급이 100점이었고 9월이 98점이었으니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11-13 17:33:2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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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난 스키 타러 간다!…스키시즌 돌입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강원도를 시작으로 스키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먼저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14일 오전 12시 발라드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겨울시즌을 시작한다. 오픈 당일 슬로프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스키월드는 올 시즌 오픈을 기념해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하고 장비렌탈을 1만원 특가에 제공한다. 아울러 개장 후 첫 주말인 15일과 16일 역시 특가 요금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전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을 개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0종목이 열리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펭귄 슬로프에 총 67대의 제설기가 가동됐으며 11월 말까지 휘닉스파크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리트프 이용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게다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스키뿐만 아니라 익일 새벽 4시30분까지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는 백야스키도 가능하다. 또 평창 용평리조트는 13일 오전 핑크 슬로프를 개장했다. 스키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내려가자 핑크 슬로프에 미리 설치된 제설기를 동원해 개장 준비를 마쳤으며 주말에는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 역시 리프트 무료 이용과 장비렌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슬로프 개장을 알렸다. 특히 설원 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에스키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글루가 준비되며 그 주변에는 영화 촬영기술인 타임슬라이스기법을 적용한 포토 이벤트 존도 마련돼 겨울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원통형 매트와 사각 매트 등을 슬로프에 대대적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2대를 비롯해 객실 무료 쿠폰, 리프트 무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외에도 이달 28일에는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 겨울 손님을 받기 시작하며 수도권에 위치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도 11월 말 12월 초 사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14-11-13 17:32:4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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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15]수험생·학부모 위한 케이블 방송·특집관 '눈길'

케이블 업계도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방송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HCN은 수능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수능시험 전후로 각 시기에 맞춘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앞서 현대HCN은 지난달 20일 생방송 토크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이야기판'에 '수능특집 공부의 신을 만나다' 편을 직접 제작, 방영했다. '수능특집 공부의 신을 만나다'에서는 공신닷컴의 강성태 대표를 초대해 수능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노하우와 궁금한 점,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질문 등이 진행됐다. 수능이 끝난 이후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를 다룬 '스쿨존'에 '수능응원특집'을 편성해 방영한다. '수능응원특집'에서는 현대HCN의 권역인 서초, 동작, 관악 지역 방송반 학생들이 직접 리포터로 나서 수능응원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해준다. 또 수능응원이 끝난 후의 뒷이야기도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수능응원특집은 28일 오후 1시35분 방송되며, 이후 2주간 1일 4회 재방송된다. 씨앤앰은 수능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특강 방송을 마련했다. 2012년 수능 7개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승덕 씨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18일 오후 9시30분 씨앤앰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 시청자들에게 녹화 방송된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8일 강남 대치2 문화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대학의 문을 열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열었다. CJ헬로비전은 자사 디지털케이블TV인 '헬로tv'를 통해 수능 당일인 13일 오후 6시부터 16일까지 '수능끝! 새내기 모여라' 특집관을 선보인다. 특집관은 EBS 수능해설 및 논술, 입시전략 설명회 주문형비디오(VOD)부터 추천 영화, 패션 코디&다이어트 관련 VOD 콘텐츠로 구성됐다. 추천영화는 2014 흥행영화 톱 20편과 스무살 감성이 묻어나는 영화 20여편 등으로 편성됐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큰 시험을 끝내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새내기 대학생들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4-11-13 17:30: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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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선택-카트]사람다운 삶 향한 뜨거운 외침

자본과 노동이라는 테마는 상업영화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는 주제다. 현실을 잊게 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상업영화에서 자본과 노동처럼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13일 개봉한 '카트'(감독 부지영)는 상업영화의 틀 안에서 노동의 문제를 다루겠다는 쉽지 않은 시도를 하는 작품이다. 감독·제작자·배우들이 여성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자칫 프로파간다가 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는 기획이다. 그러나 완성된 영화는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대중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영화는 대형마트에서 계산원과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선희(염정아)다. 선희는 자본이 무엇이고 노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던 평범한 아줌마다.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키우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녀는 5년 동안 꾸준히 일하며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로 인해 선희의 삶은 송두리째 뒤흔들린다. '카트'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선희를 비롯해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혜미(문정희),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는 미진(천우희), 그리고 정규직인 동준(김강우)을 친엄마처럼 대하는 청소부 순례(김영애)가 그들이다. 여기에 선희의 아들인 태영(도경수)과 태영의 친구 수경(지우)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영화는 노동이라는 화두를 본격적으로 건드린다. '카트'의 미덕은 무겁게 느껴지는 노동이라는 주제를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선희는 이미 부당해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혜미의 손길에 노조원 대표가 돼 길고 긴 투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선희는 회사를 향해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주체적인 인물이 된다. 선희의 변화와 성장이 관객에게 가슴 뭉클함을 전한다. 민낯으로 현실적인 인물이 된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카트'의 주제는 명확하다. 영화 후반부에서 "사람 대접해달라"는 선희의 외침 속에 그 주제가 함축돼 있다. 적어도 사람대접은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 '카트'는 그렇게 관객에게 연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

2014-11-13 17:16:4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