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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일부 차관에 내정했다. 후임 대통령실 대변인엔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낙점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소식을 전했다. 1976년생인 김수경 내정자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평가다. 이 수석은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후임 대변인으로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매일경제와 조선일보 등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에서 메인뉴스 앵커를 지냈다. 또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민간 기업에서도 일했다. 이 수석은 "새 대변인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혜전 신임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언론인은 대통령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이다. 국민을 설득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소통하고 설명드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언론인과 자주 접촉해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과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차기 주(駐) 프랑스대사로 내정됐으며, 정부는 문 차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를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5 16:51: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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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공동연구 본격화

지씨셀이 면역항암학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탐색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지씨셀은 미국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와 양사 물질의 시너지 및 잠재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의 '코시벨리맙'을 무상으로 공급받고,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와의 병용 효과를 탐색한다. 코시벨리맙은 완치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코시벨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로, PD-L1이 면역세포인 T세포의 PD-1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세포 기능이 비활성화되고, 면역반응이 억제되는 것을 막는 기전을 갖췄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인 것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대부분 NK 유사 T세포와 세포독성 T림프구로 구성됐다. 특히 암세포 사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유사 T세포는 일부에서 코시벨리맙의 기능적 Fc영역에 결합 가능한 CD16 수용체를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코시벨리맙과 이뮨셀엘씨주의 항암 관련 시너지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비임상 병용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긍정적인 예비 데이터가 도출되면 잠재적인 임상 연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협력은 실사용데이터를 통한 처방 사례를 기반으로 논의되던 이뮨셀엘씨주와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요법을 위한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지씨셀은 단순히 치료제 개발 및 효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첨단 암 치료 시장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해 그 영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시벨리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신약허가(BLA)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내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15 16:42: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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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여당, 탄핵청문회 응하지 않을 듯… 野만 참석 전망

대통령실은 오는 19일과 26일 진행될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탄핵 청문회)에 응하지 않을 전망이다. 여당 역시 마찬가지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 청문회는 야권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5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탄핵 공세 자체가 위헌 요소가 가득한 정치 공세라고 보고 있다. 탄핵 사유가 분명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 공세가 지속되는 것은 정략적 행동이기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탄핵 청문회 실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탄핵 청문회는 오는 19·26일 열릴 예정이다. 야당은 첫번째 청문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두번째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국회 국민청원에 언급된 5가지 탄핵소추 사유는 ▲해병대원 사건 수사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방조 등이다. 청원법 6조에서는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나 허위 사실로 국가기관 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항은 '처리를 아니할 수 있도록' 예외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국회에 올라온 청원은 탄핵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또한 탄핵소추 청원은 기관으로서의 '국회 또는 정부 기관'이 처리할 수 있는 청원이 아니므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없다는 게 여권의 입장이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여당 역시 탄핵 청문회에 '원천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탄핵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런 위헌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며 "이래놓고 무슨 개원식이냐"고 야당을 비판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불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정해진 바 없지만 위헌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에서도 응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문제점이 굉장히 많은 청문회라고 익히 설명했고, 그것을 진행하는 건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정권 흔들기 시도인데, 그 추진 절차마저 위헌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청문회에 여당 법사위원들은 물론 대통령실 관계자도 출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한편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김용현 경호처장 등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며 수령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출석요구서를 수령을 거부했고,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2024-07-15 16:41: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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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마음대로 수수료 인상해도 소상공인은 '속수무책'

<이것을 톱으로~~~지면계획에 있던 톱은 보류>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3% 인상하자 윤석열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에 대한 적절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플랫폼의 일방적인 약관 변경에도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대응책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다. 15일 시민단체들이 오전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수수료 인상 규탄 및 온라인플랫폼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의 상생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의 독과점 규제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0일 기존 6.8%이던 중개 수수료를 9.8%로 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대 인상률로 따졌을 때 44%에 달하는 인상액으로, 단순 계산으로 따지자면 과거 1만원의 음식을 판매했을 때 수수료를 680원 지불했다면 새롭게 바뀐 정책에 따라서는 980원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프로모션과 홍보비용, 자체 배달 이용시 드는 추가적인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플랫폼에 지불하는 금액은 전체 판매 비용의 50%를 넘기기에 이른다. 배달의민족 측은 이번 인상과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이번 요금 개편에서는 중개이용료율 인상과 배달비 인하가 함께 적용됐다"며 "따라서 '당사가 입점 업주 중개이용료를 44% 인상했다'는 주장은 중개이용료율이 6.8%에서 9.8%로 3%p 변경되는 것만을 반영해 인상분을 커보이게 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번 요금제 개편이 배민1 플러스에만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측에서는 "배달의민족이 설명하는 내용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및 배달 노동자와 업주에 대한 수혜 효과 미미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업주들의 대응책 전무한 상황 등이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라는 주장이다. 김정훈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배달의민족 분과장은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배달 노동자와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2022년 자체배달에 대한 배달비를 인상했던 당시 배달라이더에 대한 처우 개선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 배민은 올린 배달료를 라이더에게 올린 만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은 현재 소상공인 등 플랫폼을 이용해 생계를 영위하는 이들에 대해 수수료와 비용을 동의 없이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부당하면서도 동시에 위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2대 국회 시작 한 달여만에 온라인플랫폼을 5건 발의하며 입법에 힘을 쏟고 있다. 법안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 돼 모두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 사업자 간 분쟁 조정을 위한 분쟁조정협의회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하도록 한다. 또 이용 사업자들의 거래 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 구성권과 교섭권을 핵심으로 포함했다. 플랫폼 업계서는 "단체 교섭권 행사시 의사결정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의 불이익이 우려 된다"며 단체 교섭권 등을 독소조항으로 보고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온라인 플랫폼법 대신 자율규제 기구를 통한 플랫폼의 자정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배달앱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 및·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하고 매년 이행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결과는 다소 부정적이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율규제 1년을 맞아 진행한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 여부 조사 결과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사정에 따라 상생방안이 일부 변경·축소된 사항들이 발견됐다. 상생 방안 마련과 분쟁 처리 절차 개선, 입점 계약 관행 개선 등 내용은 대부분 예정대로 잘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 등이 합의한 상생안에서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기요·땡겨요·위메프오는 기존 상생방안을 계속 유지했지만 추가 방안은 추진하지 않을 예정으로 조사됐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서 상생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배달의민족이 시행한 수수료 인상 또한 이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5 16:3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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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미래' 위한 정치 외친 與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

【천안시(충청남도)=박태홍기자】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자신이 당 지도부에 입성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제각각 강조했다. 국민의힘 진종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창남 합동연설회에서 "여러분 이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결혼과 저출산, 주거와 일자리 문제까지 우리가 바꾸고 우리가 만들어주지 않으면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고 했다. 진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은희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청년이 국민의힘의 지원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주변에서는 러닝 메이트가 없다고 출마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했다"며 "제 상처를 걱정해줘서 감사하고 감동 받았지만, 러닝메이트 여부로 전대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현실이 슬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는 청년들에게 도전과 용기가 아닌 줄서기와 줄세우기를 가르쳤다"며 "이는 상처받은 우리 당원, 우리 당의 청년 정치인들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청년을 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자리"라며 "연금개혁 같은 청년 주도하는 논의에 우리 당의 청년 대표는 누가 돼야 할까"라며 "청년들에게 오늘의 불안이 작아지고 희망찬 내일을 이야기할 청년 최고위원은 용기와 도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박상현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저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그리고 청년들이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 역할의 가치를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에서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 대변인을 시작으로 2023년 정책 해커톤에 입상해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 청년부위원장을 역임했고, 2024년엔 정책공약대전에서 전국1등을 해 공약개발본부 자문위원이라는 직책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에 상응한 역할은 부여받지 못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없는 건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좌절하게 했고, 본인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안 청년들은 역할 없는 직책을 내려놓고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부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청년으로서 당직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역할을 부여받지 못한 사람으로서, 같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청년들이 어디가 아픈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저는 이제 청년들이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장을 만들어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민생 현안 등 국민의힘이 미래를 위한 담론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정식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자신의 부모가 충청 사람이라고 강조한 뒤, 새로운 국민의힘의 비전을 선보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계속 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우리가 당장 눈앞의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 욕심 때문에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이념과 가치를 흐뜨러뜨리고 정치적, 역사적 명분과 정당성을 포기하고 좌파에 굴복하고 굴종하면서 비겁하게 정치적 생명을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성급히 해야 할 것은 이념과 가치로 재무장해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2024-07-15 16:00: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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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채팅 폭언...AI가 해결 가능할까?

온라인 게임 채팅 내 폭언, 욕설 등을 일삼는 이른바 사이버 불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반면, 기술 도입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논란도 나온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게임 채팅에서 수차례 폭언과 욕설을 한 20대가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해자가 온라인 게임 채팅을 통해 한 달간 피해자에게 조롱 섞인 폭언 메시지를 221차례 보내며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인터넷 상의 지속적 괴롭힘)' 범죄를 저지른 것. 해당 사건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한 행위도 실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불링 문제는 고질적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게임 이용자의 56.2%가 게임 내 사이버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언어 폭력 83.9%, 스토킹 57.2%, 명예훼손 39.3% 비율을 차지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처벌 법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범죄율은 가시적으로 줄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해결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사이버 불링의 해결점으로 AI 기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인텔은 2019년부터 사이버 불링에 대한 해결책으로 AI에 주목했다. 당시 인텔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영국의 스피릿 AI와 공동으로 폭언 및 비방을 일삼는 게이머를 AI가 실시간으로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미국 게임사 액티비전이 온라인 게임 내 욕설 및 폭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능을 도입했다. 액티비전은 FPS 게임 '콜 오브 듀티'에 이용자들의 음성 채팅을 모니터링하고 악성 이용자를 제재할 수 있는 AI '톡스모드'를 적용했다. 톡스모드는 문제가 되는 채팅 내용을 추출해 운영자에게 제출하여 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브리검영대학교와 듀크대학교 연구원들이 사이버 폭력에 맞서 올바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AI 활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사이버 불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관계자는 "사이버 불링이 아닌데 AI가 사이버불링이라고 잘못 판단했을 때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며 "기술을 도입했을 때 이 기술이 사회 및 이해관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 영향도 평가 검토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무작정 기술이 좋다고 도입하는 게 아니라 그 이전에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적정한 기술 도입의 기준부터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7-15 15:45: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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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파리 '어메이징 페스티벌' 3년 연속 참석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중문화 축제에 3년 연속 참가하며 한국 웹툰의 존재감을 알렸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시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행사에 참석했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일본 대중문화 박람회인 재팬 엑스포의 엑스포 인 엑스포 형태로 2022년부터 시작된 문화 축제다. 일본 외 한국, 미국, 유럽 등 해외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2022년 첫 행사에 참가해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네이버웹툰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만화 형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프랑스에서 웹툰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프랑스 인기 웹툰 작가 사인회 ▲단행본 구매자 대상 팬미팅 ▲뜯어가는 포스터 ▲크런치롤과 함께 하는 '싸움독학' 애니메이션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웹툰 '싸움독학'의 김정현 작가, '화이트 블러드'의 임리나 작가 등 6명의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들의 사인회에도 인파가 몰렸다. 또 한국 인기 웹툰 6편(▲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신소년 ▲입학용병 ▲킬러 배드로 ▲화산귀환 ▲화이트 블러드)의 단행본을 전시·판매했다. 나흘간 판매된 웹툰 단행본은 총 3천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독자들을 위해 웹툰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를 관람객이 뜯어갈 수 있도록 한 '뜯어가는 포스터' 6종을 제공하고, '싸움독학' 애니메이션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시장에서 활발하게 서비스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프랑스어 서비스가 현지 앱 가운데 올 상반기 누적 매출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EU총괄 리더는 "출판을 포함해 IP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현지 웹툰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5 14:57:5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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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제1회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해외연수'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피아노과가 제1회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마쳤다. 15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오디션으로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피아노과 학과장인 퍼르커시(Farkas) 교수 외 2명에게 3일 동안 인텐시브한 마스터클래스 레슨을 받았으며, 역사 깊은 리스트 음악원의 연주홀에서 콘서트도 진행했다. 특히 학생연주회 콘서트에서는 리스트 음악원 관계자 및 헝가리 시민과 현지 교민들이 연주회장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레슨과 연주 일정 이후 헝가리 시내투어와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서의 미사, 저녁음악회까지 참석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신지연 피아노과 교수는 "이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다양한 경험 쌓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 뛰어난 연주가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했다.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은 물론 1대1 온·오프라인 레슨,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 및 학생 해외연수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15 14:44: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