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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자옥 추억한다…딸·아들·남편 그리고 '다이어리'

MBC '사람이 좋다'가 고(故) 배우 김자옥을 추억한다. 배우 김자옥은 지난달 16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 오전 8시55분 '사람이 좋다'에선 김자옥이 오래 전부터 적어 왔던 다이어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공주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김자옥. 그는 집에선 공주가 아닌 엄마였다. 이혼의 시련을 겪고 만난 남편과 가슴으로 낳은 큰 딸, 불임 판정 후 늦은 나이에 선물처럼 갖게 된 막내 아들까지 김자옥의 가족들은 암투병에서도 그를 버티게 한 희망이었다. 김자옥의 가족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 그동안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다. 큰 딸 지연 씨는 새 엄마였던 김자옥과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못했던 걸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 영환 씨는 항암투병 중에도 김자옥이 일을 놓지 않았던 이유를 자신 때문이었을 거라고 했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더 많은 걸 해주기 위해 일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김자옥은 투병 기간 동안의 외로움과 아픔을 다이어리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곧 있을 아들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적혀 있었다는 후문이다. 13일 '사람이 좋다'에선 연예인이기 전 엄마, 아내, 여자인 김자옥을 이야기한다.

2014-12-12 14:29:52 전효진 기자
전 세계 신규 도메인 350만 개 돌파…지역명 강세 '베를린' 1위

올해 2월 출범한 신규 일반최상위도메인(New gTLD)이 12일 현재 350만 개 이상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4만 개 등록된 .xyz가 전체 신규 도메인의 21%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만 개 이상 등록된 .club이 2위인 .berlin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지역명 도메인의 강세가 눈에 띈다. 베를린의 .berlin이 15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뉴욕과 런던의 .nyc와 .london이 각각 6만, 5만 개를 돌파했다. 이들 도메인은 해당 지역 경제와 관련된 사업체에서 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아직 한국 지역과 관련한 신규 도메인은 등록된 바 없다. 특이한 마케팅으로 등록 순위에 오른 도메인도 있다. .ovh는 'OVH'라는 호스팅 회사가 5만 개 이상의 .ovh 도메인을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해 점유율을 높이면서 9위에 등극했다. 신규 도메인 주소로 연결된 사이트의 점유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웹사이트 랭킹 분석 사이트인 알렉사(Alexa)의 통계를 기준으로 상위 백만 개 사이트 중 신규 도메인 주소로 된 곳은 1600개를 넘겼다. 국내 신규 도메인 등록 1위 업체 가비아 관계자는 "신규 도메인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내년엔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신규 도메인을 활용해 적합한 도메인 주소를 확보하는 것도 비즈니스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4-12-12 14:0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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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고성희, 주인공 확정…2부 연속 '신선 편성'

김재중과 고성희가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재중은 '스파이'에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천재 국정원 대북정보 분석담당 애널리스트 선우 역, 고성희는 비밀을 간직한 회사원 윤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재중은 MBC '트라이앵글' '닥터진', SBS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그는 처음 출연하는 KBS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에 끌렸다"며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마이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파이'는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소재로 미드를 좋아하는 시청자가 봐도 손색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희는 MBC '야경꾼일지' '미스코리아'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다. '야경꾼일지' 이후 3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하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KBS에서의 첫 작품이 새롭고 설렌다"며 "비밀스러운 여인을 연기하는 만큼 시청자가 더 궁금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 스릴러로 사랑하는 가족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을 담는다. 내년 1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20분~11시, 50분 방송을 2부 연속 방영한다.

2014-12-12 14:05: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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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국내 최초 DNSSEC 적용 도메인 해킹 차단

도메인·홈페이지 1위 기업 후이즈(회장 이청종)가 국내 최초로 자사 네임서버를 이용하는 도메인에 DNSSEC(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으로 불리는 도메인 해킹 차단 기술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의 인터넷주소자원활용 시범사업 DNSSEC 적용 분야에 참여한 후이즈는 자사가 관리하는 '.kr' 도메인에 DNSSEC을 성공적으로 적용 완료했다. 이를 통해 후이즈는 자사에서 관리하는 도메인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후이즈의 DNSSEC 적용은 개인 금융정보 탈취로 문제되고 있는 금융기관에 대한 파밍(pharming) 공격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가짜 금융기관의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파밍 공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국내 보안업체의 조사결과 파밍 피해 신고 건수는 2011년 대비 10여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는 파밍과 같은 데이터 위·변조 침해공격에 취약한 도메인 네임서버(DNS)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DNSSEC를 국제표준기술로 완성했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지훈 도메인사업부장은 "국내 최초로 안정적인 도메인 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DNSSEC를 적용했다"며 "향후 자사 DNSSEC 적용 도메인을 확대해 전체 도메인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가짜 금융기관의 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입히는 도메인 해킹기법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설명 -파밍(pharming) 공격:해커가 도메인서버를 직접 공격해 인터넷 프로토콜(IP)주소 자체를 변경한 뒤 가짜 사이트(피싱 사이트)로 이용자를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진화된 해킹 기법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공격사례가 많아 피해가 크다.

2014-12-12 13:52:11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