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코레일관광개발, 오페라 열차 운영

코레일관광개발이 부산국제야외오페라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오페라 열차를 출시했다. 부산국제야외오페라페스티벌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꾸미는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와 러시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소프라노 '마리아 굴레기나'가 내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28일 마리아 굴레기나의 그랜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초호화 캐스팅이 선사하는 오페라 '아이다'가 29일부터 31일까지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부산국제야외오페라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오페라열차는 부산 자유여행과 부산시티투어가 각각 연계된 1박 2일 코스와 경주에서 부산, 제천까지 2박 3일 동안 레일크루즈 해랑으로 전국을 일주하는 명품 관광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 부산 자유여행 패키지는 서울, 부산간 왕복 KTX와 이비스앰베서더 부산, 오페라페스티벌티켓이 포함되어 있고, 부산시티투어 패키지는 왕복 KTX와 숙박, 오페라페스티벌티켓을 비롯해 전용차량을 이용해 해동용궁사,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레일크루즈 해랑으로 즐기는 여행코스는 5월 29일(금) 출발하여 경주와 부산시티투어를 비롯해 오페라페스티벌을 즐긴 후, 제천까지 여행하는 2박 3일 코스이다. 특히, 해랑 고객은 최고 등급 R석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기차여행과 문화가 결합된 융복합 문화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고품격 여행컨텐츠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기차여행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페라 열차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콜센터 1544-7755에서 가능하다.

2015-05-06 15:07:1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이화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과 MOU 체결

이화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과 MOU 체결 우수 의료진 진료 교류 활성화 및 학술 교류 강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안명옥)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지난 30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훈련·진료, 기관 운영,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의료진 진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임상 및 기초 분야 연구와 학술 교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MOU를 통해 포괄적 협약을 체결, 이화의료원과 교육?연구?진료와 기관 운영,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 의료 정책 수행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남 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의 의료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진료와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2015-05-06 15:05:5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내츄럴엔도텍 사과문 발표 "가짜 백수오원료 혼입 사죄"

'가짜 백수오' 로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김재수 대표이사)은 6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28t 전량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사과문에서 "현재 창고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 폐기하고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을 지속 공급하겠다"며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한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철회하며 한국소비자원의 업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과문에는 "그간 원료의 재배, 수매 등 관리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식약처 조사 결과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면서, "농가 실명제, 재배 농가별 계약 전환, 유전자 검사표본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 유전자 분석 검증 도입 등을 통해 원천적으로 이물 혼입을 차단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로 된 사과문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혀진 3월26,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로트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으므로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며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에스트로지 제품은 금번 문제 제기된 원료와 다른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수 조사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는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 각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미국, 캐나다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 수출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백수오에 이물질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한국소비자원을 민형사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임직원 주식매매 내역 및 사용내역도 모두 공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9천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5천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5천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2015-05-06 15:05:25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KRT, 업계 최초 남프랑스에서 서유럽까지 힐링여행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여행사 KRT(대표이사: 장형조, www.krt.co.kr)가 유럽인들의 로망인 남프랑스와 서유럽 주요 지역을 접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KRT에서 선보인 이번 상품은 그간 선보여왔던 서유럽의 대표 관광 코스에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로 알려진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코스를 접목시켜 여행 일정의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이다.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코트다쥐르는 지리적으로 이탈리아의 리비에라로부터 서쪽으로 이어지고, 알프마리팀 주의 지중해 해안을 따라 망통, 모나코, 니스, 앙티브와 칸에 걸친 지역을 말한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휴양 및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코발트 빛 바다와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지역으로 명성이 높다.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풍부한 예술적 볼거리들이 많은 감성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윈스턴 처칠이 자주 찾던 휴양지였고, 코코샤넬이 별장에 머물며 자서전을 썼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여행 상품에는 지중해의 꽃이라 불리는 니스와 멋스런 지중해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에즈 빌리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모나코 공국까지 돌아볼 수 있어 여행객들이 코트다쥐르의 명성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RT에서 선보인 남프랑스&서유럽 상품은 '바람을 담다', '머무르는 순간' 이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제공된다. '바람을 담다'는 남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주요 관광지로 구성한 3국 9일 코스이며, '머무르는 순간' 역시 남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여행하는 5국 10일 코스이다. 상품을 기획한 KRT 유럽팀 담당자는 "기존 정형화된 서유럽 상품과 달리 차별화된 일정의 서유럽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흔히 접할 수 없는 남프랑스 코스를 접목시킨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며 "유럽 상품에 강세를 보이는 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유럽 여행객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RT는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2015년에 특수지역 여행, 터키문화탐방 여행 등 지속적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상품 기획으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여행상품 역시 KRT만의 차별화 전략의 연장전 상에 있는 상품이며,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rt.co.kr)또는 문의전화(1588-004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5-06 15:04:14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택시' 정인영은 '치즈 떡볶이', 강예원은 '청국장', 이현지는 '김치찜'

'택시' 정인영은 '치즈 떡볶이', 강예원은 '청국장', 이현지는 '김치찜' '택시'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과 정인영 아나운서, 모델 이현지가 각자 자신을 요리에 비유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어머님이 누구니' 편에는 '명품 몸매' 3인방인 강예원, 정인영, 이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 정인영, 이현지는 꽃미남 셰프 맹기용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갔고 맞춤형 음식을 대접받았다. MC 이영자는 이들에게 각자 자신을 요리에 비유하자면 어떤 요리일 것 같냐고 질문했다. 가장 먼저 강예원은 자신을 '청국장'이라고 답했다. 강예원은 그 이유에 대해 "나는 성향이 촌스럽다. 인간관계나 뭐나 다 촌스럽다"라고 했다. 정인영은 '치즈 떡볶이'라며 "처음 봤을 땐 도도하고 새침하고 서구적인 외모로 볼 때가 많은데 치즈를 걷어내면 한국적이고 보수적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좋아하는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지는 '김치찜'이라고 답하며 "겉을 보면 빨갛고 그래서 정열적이고 활활 타오를 것 같은데 먹어보면 깊은 맛도 있다. 겉으로 볼 땐 세 보이고 차가워보이지만 알고보면 진짜로 호감가는 스타일"이라고 자랑 섞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15-05-06 14:56:50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대법,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14일 재심 상고심 선고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15분 1990년대 초반을 뒤흔든 '유서대필 사건' 당사자인 강기훈(51)씨의 재심 상고심을 선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강씨는 1991년 5월 사건이 발생한 지 24년 만에, 2008년 1월 재심을 청구한 지 7년 만에 사법부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 불린 유서대필 사건은 1991년 전국민족민주연합 간부였던 김기설씨가 노태우 정권 퇴진을 외치며 투신자살하자 검찰이 김씨의 동료였던 강씨를 배후로 지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김씨 유서와 강씨 진술서 등의 필적이 같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다. 자살방조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11월 국과수의 재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다. 김씨가 스스로 유서를 작성하고 나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였다. 이에 강씨는 과거사위 결정을 확인하고 재심을 청구했다. 대법원은 2012년 10월 "사건 당시 국과수 감정인이 혼자서 대부분 감정해놓고 법정에서 '4명이 함께 감정했다'고 허위로 진술했다"며 재심 사유를 인정하고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재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지난해 2월 "사건 당시 국과수 감정 결과는 신빙성이 없고 검찰의 다른 증거만으로 강씨가 김씨의 유서를 대신 작성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이 이에 불복하면서 상고심이 이어졌다. 강씨 사건을 맡은 대법원 2부는 신영철 전 대법관 퇴임 후 대법관 3명으로 소부 심리를 진행해왔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새 대법관에 임명되면 이 사건 선고공판에 참석할 수 있다.

2015-05-06 14:41:49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LG 이노텍 사장 아들' 이이경 아버지 언급 "경제적 도움 못 받아 혼자 해결"

'LG 이노텍 사장 아들' 이이경 아버지 언급 "경제적 도움 못 받아 혼자 해결" 신인 배우 이이경의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화보가 공개됐다. 이태원 경리단 길에서 진행한 이번 '그라치아' 화보에서 이이경은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겐조 수트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25세까지 여자를 못 만나서 초능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이이경, 코믹 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더니 호탕하게 웃으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제 실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밝은 연기가 더 편하긴 해요. 물론 고충도 있어요. 악역은 뚜렷하잖아요. 예를 들어 이 시계 하나만 봐도 '이걸 깬다' '이걸 뜯어 버린다' 등 목적이 분명하죠. 반면 코미디는 겉으론 웃겨도 그 안에선 슬픔을 표현해야 하니까. 더 복합적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초능력은 정말 잠깐 비춰지는 거고 사실 이 작품은 요즘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제 캐릭터는 '나는 세상과 타협을 하지 않는다' 이러면서 취업 대신 창업을 꿈꾸는 인물이에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지만, 그러다가 결국 크게 한번 무너지면서 이경이가 스스로와 타협하게 되거든요. 실제로도 그런 일 많잖아요. 장사하려다가 누구한테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미생'처럼 회사에 갔는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고요"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이경. 연기를 선택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돈이 필요했습니다.(웃음)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거든요.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어요. 다 혼자서 해결해야 했어요.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어요. 왜 직장인들 지문 인식으로 출석체크하면 나라에서 환급해주잖아요. 그런 거 체크하고 유인물 복사하는 일을 했죠. 그러고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2012년 데뷔 이래 지금껏 14개의 작품을 하며 쉼 없이 달려온 이이경. 그는 지금도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다. 그는 "원래 성격이 그래요. 어느 인터뷰에서는 언제 쉬냐고 물으시길래 '무덤가서 쉴게요'라고 답했어요. 실제로 제가 자주 하는 말이에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이경의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터뷰는 그라치아 5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15-05-06 14:41:46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남의 떡이 더 커 보였나…한화 유창식↔KIA 임준섭 전격 트레이드

한화 이글스가 왼손 유망주 유창식(23)을 내주고 선발투수 자원인 임준섭(26)과 불펜요원 박성호(29·이상 KIA 타이거즈)를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유창식 외에 오른손 베테랑 김광수(34)와 젊은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에 내줬고, KIA는 왼손 외야수 이종환(29)까지 주는 3대 4 트레이드를 했다. 선발 투수진이 약한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진을 보강한다는 뜻을 세웠다. 또 박성호를 활용해 권혁과 박정진에게 몰리고 있는 불펜의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이종환은 대타 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KIA 역시 유창식을 가다듬어 선발자원으로 쓸 계획이다. 오준혁과 노수광은 외야 수비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창식은 2011년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로, 한화는 역대 KBO리그 두 번째 고액 계약금인 7억원을 그에게 안겼다. 하지만 유창식은 107경기에 등판해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다. 한화에 새롭게 부임한 김성근 감독도 유창식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에 결국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유창식의 가능성을 크게 본 김기태 KIA 감독이 곧바로 반응을 보였고, 지난달 28일 논의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투수를 중심으로 시작된 트레이드는 야수로 확대됐다. 한화는 왼손 대타 요원을 물색하다 이종환을 발견했고, 기존 외야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던 KIA는 한화의 젊은 외야수를 원했다. 임준섭은 2012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군 무대 81경기 10승 19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박성호는 197㎝의 장신 투수다. 2009년 한화에 입단했지만 2010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성근 감독은 "임준섭은 선발과 중간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라며 "약간의 조정을 거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박성호에 대해서도 "한화 불펜에는 투수가 더 필요하다. 박성호는 1이닝 이상을 막아낼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2015-05-06 14:16:01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손호영 열애설' 황보미는 누구?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다수 작품 출연

'손호영 열애설' 황보미는 누구?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다수 작품 출연 가수 손호영과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26)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황보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SBS스포츠의 간판 프로그램 '베이스볼S'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SBS스포츠를 퇴사한 상태다. 또한 SBS '상속자들'을 비롯해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야왕', '오로라 공주' 등에도 출연했으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살고 있는 손호영과 상암동에 거주하는 두 사람은 불과 15분 거리의 가까운 거리에 지내며 데이트는 주로 각자의 집에서 즐긴다"고 보도하며 황보미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손호영의 모습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4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손호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가 하면 올해 초 현지 친구들을 동반한 일본 오사카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에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손호영이 황보미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사이로 남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열애설로 인해 황보미 아나운서가 피해 입을 것을 우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98년 12월 god 1집 앨범 '챕터 1'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손호영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는 2013년 여자친구의 자살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으나 지난해 7월 god가 재결합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

2015-05-06 14:05:24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