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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윤 대통령 향해 "온전치 못한 사람, 핵 공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는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윤 대통령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4일 북한의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특수작전부대 훈련 기지를 방문해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든다면 가차 없이 핵무기를 포함한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핵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생존을 바라며 행운을 비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할 부질없는 일일 것"이라며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서울과 대한민국의 영존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위협 수위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또, 윤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서도 "괴뢰들이 떠안고 있는 안보 불안과 초조한 심리를 내비친 것"으로 "수사적 표현과 과시성 행동에 세상이 웃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영원히 우리의 핵을 뺐지 못할 것"이며 "우리는 오랜 기간 간고한 도전을 이겨내며 핵 강국으로서의 절대적 힘과 그를 이용할 체계와 기능을 불가역적으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이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기념사 발표 하루 만에 바로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 지도부가 국군의 날 행사와 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불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 대해 실명 비난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정전협정 기념일 열병식 연설 이후 2년 만이다.

2024-10-04 09:28: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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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합병 후 첫 美 글로벌 콘퍼런스 성료

글로벌 1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미국 사이노슈어와 한국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글로벌 콘퍼런스다. 북미 지역 내 4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용 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임상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제품 '모자이크 3D'의 미국 출시도 공식 발표됐다. 해당 제품은 1550nm 레이저 의료기기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에스테틱 분야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개월간 북미 전역의 인력과 업무를 통합하는 등 글로벌 합병을 원활히 진행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합병 발표 후 국내에서 첫 제품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의 경우 출시 100일 만에 계약 기준 70대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양사 합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회사는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 입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03 23:25: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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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협의체 출범에 의제 제한 없어야"…한덕수 "진솔한 논의해보자는 입장"

한동훈 당 대표가 3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의제에 대한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총리와 만나 "협의체는 총리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들, 다양한 주제들, 다만 그 목표는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의·정 모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더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이 같다"며 "그리고 힘을 모아야 할 때고 더 늦어지면 더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를 같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대화를 시작할 때'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면서 "제가 소통해 온 많은 의료 분들도 이런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계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의제 제한이라든가 전제 조건 없지만, 사실 의제는 그거 하나이다. 전제 조건도 그걸 위해 노력한다는 것, 그것만이 전제 조건이 될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가 그 마음으로 조속히 출발할 수 있도록 여당도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앞으로도 그래 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의 입장은 한 대표를 통해 의료계에 전달했던 것과 똑같다"며 "의제를 정하지 않고, 전제조건을 정하지 않고 모두 다 참여해서 정말 진솔한 방안과 협의를 논의해보자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한 대표를 만나자고 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말을 잘 전해서 (여야의정협의체를) 추진하는 데 업데이트를 시켜주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만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협의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 공감했다"며 "정부 입장도 여야의정협의체가 출범하는 데 있어서 의제 제한이 없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 이전에 명확하게 말한 적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03 22:27: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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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ESG경영컨설팅·SW엔지니어' 청년 직무교육·일경험 지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달 27일 더클래식500 연회장에서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1회차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청년친화형 ESG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본 프로그램은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분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으로 통합되며, 청년들에게 현재 산업 수요를 반영하는 유망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국대에서는 지원자 199명 중 ESG경영컨설팅 트랙 30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 총 5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2개월 직무교육과 2개월 반 동안 현장 일경험을 진행하여 총 39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윤동열 건국대 교수(ESG지원단장,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장)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업무에서 도움이 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라며 "우리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ESG경영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 핵심 기여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3 22:2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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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1차 신·편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학과는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물류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호텔관광전공, 외식경영전공, 항공서비스전공),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재활전공·태권도전공)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지방 및 외국 거주자, 직장인 등 통학에 어려운 자들도 온라인 수업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이 융복합되어 공부와 스타트업 창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는 입학 후 곧바로 창업동아리 활동과 스타트업이 가능하도록 세종대캠퍼스타운 입주, 창업장학금 지급, 창업멘토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오프라인의 창업과 취업을 하며 정규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세종대 산업대학원 관계자는 "산업대학원은 전문지식과 함께 살아있는 현장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문 네트워킹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세미나, 해외현지답사, 워크숍, 전문자격 대비 세미나, 스타트업 창업, 캠퍼스타운 입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학금 지원혜택도 다양해 관련업종, 관력학과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MOU 협력업체의 경우 40%, 광진구민, 광진구 사업자 및 사업장 재직자의 경우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50%의 장학금 혜택도 가능하다. 현재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전공별로 다양한 분야의 수십 개 기관 및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협약과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재학생의 학업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2024년 9월에 유통산업학과가 유통물류경영학과로 변경되며,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에호텔관광전공, 외식경영전공, 항공서비스전공의 세부 전공이 신설됐다. 이 변경 사항은 이번 2025학년도 전기 1차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3 22: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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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미만 우울증 환자 증가세↑,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격차 심화"

3년 사이 우울증 환자 수가 25% 증가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로 40대 미만 연령층에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났다. 2020년 약 87만 명이었던 우울증 환자 수가 2023년에는 약 109만 명으로 25% 증가했으며, 특히 아동 및 청소년, 청년층에서 급증했다. 0-9세 연령층은 2020년 1338명에서 2023년 2406명으로 79.9% 증가했으며, 30-39세 연령층도 11만7186명에서 17만9886명으로 53.5% 증가했다. 10-19세 청소년의 경우에도 4만8645명에서 7만3944명으로 52% 증가했다. 우울증 치료에는 항우울제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난치성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스프라바토(Spravato)와 전기경련치료(ECT)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치료법은 고가의 치료비와 전기 자극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3월 식약처에서 승인된 스프라바토(Spravato)는 난치성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1회 투여비용이 60만 원에서 1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약물이다. 또한,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 접근성이 제한되어 있어 특히 치료 초기 4주 동안 주 2회 투여가 필요한 스프라바토의 특성상, 환자들은 240만원에서 400만원에 이르는 부담스러운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스프라바토 처방 상위 100개의료기관 중 서울은 26곳에서 1만3456건, 경기 8곳에서 1483건이 집중됐으며 특히 서울 서초구(5729건)와 강남구(2577건)에서 가장 많은 처방이 이루어져, 이로 인해 고소득층만이 접근 가능한 치료라는 불평등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어 소득 격차가 치료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경련치료(ECT)는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797건의 진료만 이루어졌다. 이는 우울증 환자 수 대비 매우 적은 비율(약 0.016%)에 불과하며, 부정적인 인식과 전문 장비, 인프라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스프라바토와 전기경련치료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치료비와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확대 및 정신과 치료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누구나 소득 격차에 상관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10-03 22:13: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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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4 CPHI'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할것"

셀트리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PHI)'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해 왔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행사장 중심 통로에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을 포함한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미국에서 신약 '짐펜트라' 판매를 시작하고 최근 유럽에서 스테키마 품목허가를 승인받는 등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024 CPHI에서 제품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부자재 공급사를 비롯해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다제품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신규 제형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 신약, 케미컬 등 폭넓은 영역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3 19:50: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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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불기소에 "혐의 없음이 명백한 사안"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처분에 대해 "처벌 규정 자체가 없는 등 혐의 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이 최재영 몰카공작 사건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변인실은 "영부인의 경우, 처벌 규정 자체가 없는 등 혐의 없음이 명백해 최초 중앙지검이 불기소 의견으로 대검에 보고했던 건"이라며 "다만 대검(대검찰청)이 국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했고, 수심위는 최재영의 의견서까지 함께 검토한 후 만장일치로 불기소 처분을 의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변인실은 최재영 목사 불기소에 대해서는 "법률 규정 및 사건 번호가 다른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며 "해당 사건 수심위는 최재영을 사법부 판단으로 넘기자는 차원에서 1표 차이로 기소 권고를 의결했던 것이나, 최재영 본인이 최초 인정했듯 직무 관련성이 없음이 반영돼 불기소 처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2일)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최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관련자 전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최 목사의 선물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됐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024-10-03 18:09:29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