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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자녀 성장 돕는 6가지 생활 수칙 발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자녀들의 여름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방학은 그간 소홀했거나 부족한 공부를 하기에 좋은 시기이자,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많아 성장 상태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사춘기 발달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방해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부모들은 자녀의 신체 변화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제 최근에는 부모가 자녀의 성장 발달 상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이 2006년 21,712명에서 2013년 66,395명으로 5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성조숙증 - 만 8세 미만 여아 젖 몽우리, 만 9세 미만 남아 고환 발달 시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또래보다 지나치게 일찍 시작되어 성 호르몬에 의하여 사춘기 신체적 변화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를 말한다. 아이가 또래보다 너무 일찍 사춘기를 겪게 되면 조기 급성장으로 인해 또래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성장판이 너무 빨리 닫히게 되어 최종 성인키가 작아질 수도 있고, 또래와의 이질감으로 인해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정신적·사회적 스트레스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만 8세 미만의 여아에서 젖 몽우리가 생기는 등 유방 발달이 시작되거나 만 9세 미만의 남아에서 고환 크기가 커지고 음낭의 색이 짙어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춘기가 약간 빠르다고 해서 모두가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른 사춘기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 것인지 아닌지 감별하기 위해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으로 진단될 경우에는 성 호르몬 분비 억제 주사를 이용하여 사춘기 지연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사춘기가 너무 진행되어 있는 경우는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여아는 만 9세, 남아는 만 10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신장증-키가 동성 친구 100명 중 앞에서 3번째 미만일 경우 또래보다 성장이 느려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 성별과 연령이 같은 100명 중 앞에서 3번째 미만인 경우, 연간 성장 속도가 4cm 미만인 경우에 '의학적 저신장증'으로 진단하게 된다. 의학적 저신장증은 성장 호르몬 결핍증, 갑상선저하증 외에도 다양한 유전 질환과 만성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위한 의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된다. 성장 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된 경우와 터너 증후군, 만성 신부전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엔 성장 호르몬 주사로 성장 장애를 치료할 수 있으며, 이때는 성장 호르몬 치료가 보험 적용이 되므로 부모의 부담이 적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는 "방학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자녀의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보거나 건강기록부 등을 통해 키나 성장 속도 등을 이전과 비교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다만 같은 나이라도 신체적 성장 발달 속도와 시기가 아이에 따라 다르고 특히 의학적 저신장증의 경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6가지 생활 수칙 1. 10시전 잠자기 습관으로 충분한 수면-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 방학이 되면 생활 리듬이 흐트러져 잠자리에 늦게 드는 아이들이 많다. 사람은 잠이 들고 초기 3시간 동안 가장 깊은 잠을 자는데,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인 이때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수면은 양보다 질이 중요한 만큼, 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한다. 2. 균형 잡힌 식단-야식과 과식은 금물, 충분한 영양 섭취 여름에는 야식을 먹거나, 물놀이 등 외부 활동이 잦아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규칙한 식습관은 성장은 물론, 평생의 식습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름기가 많거나 열량이 높은 음식은 가능한 피하고, 생선, 콩류,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특히 비만 아동의 경우 지방세포에서 성조숙증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어 성조숙증의 위험 요인이 될 뿐 아니라,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규칙적인 운동하기 - 일주일 3회 이상, 하루 30분씩 흥미로운 운동으로 걷기나 줄넘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장한다.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되고 비만을 예방하므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자녀가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까운 운동 학원(태권도, 줄넘기, 댄스학원 등)에 등록하는 것도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해 성장판을 자극해 주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4.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 환경 호르몬 노출 피하는 것도 도움 사람에서 환경 호르몬과 성조숙증 간의 인과관계가 밝혀진 대규모 연구는 없으나, 장난감이나 일회용 캔, 병뚜껑 안쪽 코팅제로 쓰이는 비스페놀 A 등의 환경 호르몬이 성조숙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가능하면 건강을 위하여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어린이가 성인 화장품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성인 화장품에는 여성 호르몬이 함유된 제품이 있어 아이가 함부로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친밀한 대화 나누기-사춘기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확립 도와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몸의 변화와 또래와의 비교에 민감한 때인 만큼, 이른 사춘기로 당황하거나 또래보다 작은 키에 위축되지 않도록 아이의 마음을 살필 필요가 있다. 또한 사춘기가 시작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모와 갈등을 겪기 쉽고 친구관계 등 학교생활뿐 아니라 학업에 의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만성적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개인상담 등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6. 자녀 신체 변화에 관심 갖기-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 질환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에 자녀의 신체 변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집에서 키나 몸무게 등을 정기적으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소아 성장 센터를 운영 중인 곳이 많으므로, 의료진의 협조를 구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녀의 성장 상태를 점검·관리할 수 있다. 이상 증후가 포착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는 "최근 큰 키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 시대가 되면서, 성장 장애가 없는 자녀임에도 성장 호르몬 치료를 원하는 부모들이 간혹 있다"며 "성장 호르몬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의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되새겨 보고, 생활습관 교정과 정서적인 지원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가져다주는 요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6-23 14:39:1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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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제주시, 에너지 절약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도지사 원희룡)와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텔레콤과 제주도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기술(ET)간의 융·복합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수요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지능형 디밍 시스템 설치 및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이다. 7월부터 제주시 가로등 교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및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2015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과 관련해 SK텔레콤과 제주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컨소시엄 과제를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양사는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지능형 디밍 시스템은 시간대별·노선별 교통 통계를 반영해 가로등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 가로등은 해풍에 의한 부식을 최소할 할 수 있는 유리재질의 배광 렌즈를 탑재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준수와 함께 '공공부문 2017년 에너지 수요 전망 대비 15% 절감'이라는 에너지 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이 제주 지역 에너지 효율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앞선 IoT 기술이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6-23 14:20: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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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김한길 2013년 당대표 경선자금 수수 정황 포착

검찰, 성완종·김한길 2013년 당대표 경선자금 수수 정황 포착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이의 경선자금 성격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다. 23일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김 의원은 옛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이 치러진 2013년 5월을 앞두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건네받은 의혹이 불거져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관계자들을 최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들은 성 전 회장이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 의원을 돕겠다는 뜻에서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검찰은 김 의원이 2013년 초부터 당 대표 경선이 치러진 5월까지 성 전 회장과 빈번하게 만난 정황도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 등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찰은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2012년 4월 총선에 출마한 자신의 측근 정치인에게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을 직접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박모 전 경남기업 고문이 이 의원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참고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박 전 고문은 이 의원의 정책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측근인 류승규 전 자유선진당 의원의 총선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명목으로 성 전 회장 측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역시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 자주 이름이 등장하는 정치인이다. 검찰은 김 의원과 이 의원 모두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의원은 24일, 이 의원은 해외 출장을 마친 뒤인 26일쯤 검찰에 출석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의혹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 의원 측은 검찰이 수사 중인 의혹 사항에 대해 "황당한 얘기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환 일정에 대해서는 "당과 상의하고 있다"면서 "의혹이 사실이 아닌데 당 대표 출신이 출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치 검찰의 탄압"이라고 반발했고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원도 받은 적 없다.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로비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07년 12월 특별사면을 받은 성 전 회장이 정권 실세 등에게 금품을 건넨 게 아니냐는 의혹이 규명 대상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건평씨가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청와대 등에 입김을 넣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이 경남기업 관계자로부터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건평씨와 성 전 회장 사이에 금품거래가 있었는지, 특사를 대가로 한 것인지도 수사하고 있다.

2015-06-23 14:05: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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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화 '반창꼬' 제작사 설립자·대표 불구속 기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영화 '반창꼬'를 제작한 영화제작사 '오름'의 설립자와 대표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 보증을 통해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단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이 영화사의 설립자인 한모(48)씨와 대표이사 정모(4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013년 2월쯤 한국무역보험공사를 찾아가 "'심여사 킬러'라는 영화를 만들려 하는데 대출채무에 대한 연대보증을 해주면 대출금을 영화제작비로만 사용 하겠다"고 속여 '수출신용보증(문화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으로부터 16억원을 대출 받고는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2012년쯤 제작한 영화 '반창꼬'가 수익을 내지 못해 12억원 가량 채무를 지고 있었으며 한씨와 정씨 또한 각각 3억7000만원과 3000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1억2000여만원의 국세도 체납하고 있던 상태였다. 결국 무역보험공사는 이들이 갚지 않은 원리금 16억2400여만원을 대신 갚아야 했다. 검찰은 이들이 무역보험공사와 연대보증 계약을 체결할 당시 '심여사 킬러'라는 영화를 제작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기존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속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2015-06-23 14:05:0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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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신아영 "김경훈과 러브라인 아무것도 없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신아영 "김경훈과 러브라인 아무것도 없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더 지니어스'에서의 김경훈과 러브라인을 해명했다. 22일 오전 상암CGV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가 아닌 사회자로 나선 신아영은 시즌3에서 있었던 김경훈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신아영은 "김경훈과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못을 박으면서 "이번 시즌에는 내가 감히 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로 돌아가 열심히 댓글을 달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신아영이 섭외가 되지 않은 데 대해서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뛰어난 플레이어였다. 여성 멤버 중에 신아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시즌 중에 게스트로 참석할 기회가 있으니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더 지니어스'는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국내 최초 게임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출연진의 치열한 수 싸움과 반전을 거듭하며 지난해 3번째 시즌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네덜란드에 포맷도 수출했다. 올해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지니어스'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제목처럼 시즌별 탑2를 비롯해 엄선한 실력자 플레이어만이 참여한 왕중왕전이다. 게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플레이어로 구성돼 어느 시즌보다도 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7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

2015-06-23 14:04:1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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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이상민 "출연자 중 누군가가 날 건드렸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이상민 "출연자 중 누군가가 날 건드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가수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에서 출연자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22일 오전 상암CGV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은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왕중왕전이라 나오게 됐다"며 "1회 녹화하면서 마음 속에 조용히 있던 감정이 불붙었다. 누군가가 날 건드렸다"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우면서 앞으로의 활약과 갈등을 예고했다. 이어 "지니어스는 사람을 굉장히 괴롭히는 프로그램이다.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출연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 사람이 저런 면이 있구나 라면서 놀라기도 하고 실망도 한다"라고 녹화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상민은 "시즌 1때 탑3에서 날 떨어뜨렸던 김경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날 이겼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엔 우승 경험이 없는 출연자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더 지니어스'는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국내 최초 게임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출연진의 치열한 수 싸움과 반전을 거듭하며 지난해 3번째 시즌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네덜란드에 포맷도 수출했다. 올해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지니어스'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제목처럼 시즌별 탑2를 비롯해 엄선한 실력자 플레이어만이 참여한 왕중왕전이다. 게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플레이어로 구성돼 어느 시즌보다도 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7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

2015-06-23 13:55: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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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계 "이통사 결합상품 공짜마케팅에 유료방송·유선 산업 멍든다"

케이블업계 "이통사 결합상품 공짜마케팅에 유료방송·유선 산업 멍든다" "이통3사들의 과장된 결합상품 공짜마케팅때문에 유료방송과 유선통신 산업이 무료화되고 소비자에게도 무료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23일 서울시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결합판매 제도개선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TV협회) 사무총장은 "통신사의 결합상품 공짜마케팅이 유료방송과 유선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통신업계가 이동통신상품에 가입하면 '방송공짜', '인터넷공짜'를 내세우는 허위, 과장 마케팅이 계속 성행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으로 결합상품 구성별 '동등비율 할인'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동등비율 할인으로 결합상품이 주는 혜택을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고지하고 공정경쟁을 유도하자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협회에서 제도화를 주장하는 동등비율 할인은 무선·유선전화·인터넷의 결합 할인을 상품별 할인율을 적용해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에 이통사는 각 상품별로 할인이 적용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특정 상품에서 전액 할인을 해 마치 "공짜"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도록 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통사들의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해진 2007년부터 37.8%에 달하던 케이블TV사업자의 결합상품 가입자 점유율은 2013년 17.9%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반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결합상품 가입자 점유율이 2013년 82.1% 수준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이동통신 상품 가입 회선 수에 따라 할인해주는 이동통신 중심 결합상품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방송결합상품 가입자 중 이동전화를 포함한 가입자 비중은 2011년 11.5%에서 2014년 36.5%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두현 케이블TV협회 회장은 이러한 통신사업자 결합상품의 시장 점유율의 급작스러운 증가를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이동통신 결합상품 대응이 어려운 사업자들은 극심한 점유율 감소를 겪거나 퇴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더 큰 문제는 방송콘텐츠 사업자와 수익을 배분하는 유료방송 산업 구조상 '방송공짜' 마케팅은 콘텐츠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5-06-23 13:52: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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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장동민 "오현민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장동민 "오현민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오현민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22일 오전 상암CGV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은 '누가 우승했으면 좋겠고 누가 우승 안 했으면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장동민은 "시즌3에서 오현민과의 대결을 20살의 장동민과 겨룬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21살이 됐으니 오현민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대로 우승 안 했으면 하는 출연자에 대해서는 "오현민이 아직 21살 밖에 안 됐으니까 우승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 1의 우승자 홍진호는 "내가 가장 우승했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성적을 못냈던 최정문이 결승에 갔으면 좋겠다"며 "김경훈이 우승을 하면 뭔가 악당에게 세상을 지배당한 느낌이 들 것 같다"고 김경훈을 우승 안 했으면 하는 출연자로 꼽았다. 3명의 여성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임윤선은 "오현민이 실력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설득력이 있다. 그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꼽기 어렵지만 이준석이 우승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이 너무 많다. 우승하면 얼마나 자랑하고 다닐지 상상도 하기 싫다"고 밝혔다. '더 지니어스'는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국내 최초 게임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출연진의 치열한 수 싸움과 반전을 거듭하며 지난해 3번째 시즌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네덜란드에 포맷도 수출했다. 올해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더 지니어스'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제목처럼 시즌별 탑2를 비롯해 엄선한 실력자 플레이어만이 참여한 왕중왕전이다. 게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플레이어로 구성돼 어느 시즌보다도 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27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

2015-06-23 13:48:1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