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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박 재선21인 '유승민 사수' 성명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최고위원회 회의에 앞서 친박(친박근혜) 최고위원들을 향해 경고성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김학용, 나성린, 박민식, 박상은, 신성범, 안효대, 여상규, 이한성, 정문헌, 정미경, 조해진, 한기호, 홍일표, 황영철 등 비박계 재선모임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고위원회 논의과정에 앞서'라는 이름의 성명서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후 당은 의총을 통해 이를 존중하고 당청 화합에 대해 강력하게 주문했고, 당 지도부는 원내대표의 사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긴밀한 협의를 약속했다"며 "이런 의총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이를 무색케 하면서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 당내 분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내대표는 당헌에 따라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되었고, 최근 당청 갈등 해소에 대한 약속도 있었다"며 "이런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것을 의원들의 총의를 묻지 않은 채 최고위원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헌법과 법률, 새누리당 당헌에 나와 있듯 의회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금일 최고위원회 논의과정에서 우리가 지키고 키워왔던 의회민주주의와 당내민주주의는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당내 화합에 힘써야 할 최고위원회가 당내 분란의 빌미를 주어서는 더욱 안된다"고 했다. 이들은 "(지금은) 국민의 아픔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국정동반자인 당청이 화합해야만 국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당내화합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회복시키고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5-06-29 14:40: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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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D-4] 카자흐·파라과이 선수단 첫 입촌식…금메달리스트 전원 도핑검사

개막 4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가 참가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92개국 선수단 2122명이 이날 입국한다고 밝혔다. 28일까지 51개국 182명이 입국해 35개국 936명이 선수촌에 이미 둥지를 틀었다. 30일부터 개막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매일 2000명 안팎의 선수가 입국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148개국 1만3182명이 등록을 마쳤다. 카자흐스탄과 파라과이 선수단은 이날 오후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입촌식을 했다. 선수단은 공연, 환영사, 입촌선언, 국기게양 등 행사를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조직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선수촌에 '메르스 상황실'을 개소했다. 또 출입증이 없는 차량 등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선수촌에 운영 중인 발열감지기 11대의 작동상태도 살펴봤다. 대회 기간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이날 전북 전주·익산, 충남 논산, 전북 군산을 거쳤다. 이어 30일 영광·함평·무안, 7월 1일 무안·목포·영암·나주 등 전남 지역을 거쳐 조직위로 넘겨진다. 한편 조직위는 "유니버시아드 사상 최초로 금메달리스트 전원을 대상으로 도핑 검사를 진행한다"며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무작위로 도핑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희 도핑관리 팀장은 "선수촌 개촌일이 사실상 대회 경기 시작으로 보고 사전 검사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클린 유니버시아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6-29 14:39: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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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수강후기 공모전...7월 19일 마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는 오는 7월 19일까지 3주간 "스마트한 세대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수강후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수강생으로서 교육과정을 통해 겪은 나만의 도전 성공기, 역량 강화 사례, 프라임칼리지에 공개하고 싶은 나만의 학습 노하우, 수강 중 겪었던 어려움 극복 후기 등을 남기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의 '재직자 기초과정'을 1회 이상 수강하거나 '제2인생설계·준비과정'을 1과목 이상 수강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재직자 기초과정·허브대학(http://hub.knou.ac.kr) 또는 제2인생설계과정(http://prime.knou.ac.kr/)에 방문해 응모(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A4용지 2매(약 2000자) 이내의 수강후기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bu50@knou.ac.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8월 17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8월 28일 공모 내용에 따라 '세대를 뛰어 넘어 賞', '발 빠른 대응력 賞', '누구나 공감 賞', '자신감 키움(UP) 賞'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별 1등 1명(30만원), 2등 2명(10만원), 3등 5명(5만원)을 선정해 각각 해당 금액만큼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김영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학장은 "매해 운영하는 '재직자기초과정' 및 '제 2인생 설계·준비과정'이 2030 고졸재직자와 4050세대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응모된 수강후기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 교과목 운영 전략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국가 스마트 후진학 체제 구축 사업'과 '방송대 중심의 블렌디드러닝 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재직자기초과정' 및 '제 2인생 설계 · 준비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15-06-29 14:36:4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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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정부, ‘미군 탄저균 반입’ 정보 받은 적 없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최근 미국에서 살아있는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군 측으로부터 탄저균 반입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질병관리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탄저균 국내 반입 경위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달 28일 미국 유타 주 한 군 연구소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오산 공군기지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에 살아 있는 탄저균 표본을 배송했다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민변에 보낸 정보공개 결정 통지서에서 "(주한미군이) 오산 미군 공군기지내 탄저균 반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신청한 바 없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산 미군 공군기지내 반입된 탄저균은 안전관리 기준에 맞게 폐기됐다"며 "폐기 관련 보고서는 없으나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폐기 방법 등이 기재된 폐기확인서를 제출받았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산자원부도 통지서를 통해 "(주한미군으로부터) 탄저균 등 생물작용제 제조, 수입, 보유량 신고 등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염병의 진단 및 학술 연구 등을 목적으로 고위험병원체를 국내로 반입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화학무기·생물무기의 금지와 특정화학물질·생물작용제 등의 제조·수출입 규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1종 화학물질이나 생물작용제등을 수입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관해 민변 미군문제연구위원회 하주희 변호사는 "이번 정보공개 청구 결과로 주한미군이 우리나라 법을 위반한 것이 명백해졌다"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 조치를 촉구하고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6-29 14:15:3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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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0km 더 생긴다…신림선 연말 첫 착공

서울 지하철 90km 더 생긴다…신림선 연말 첫 착공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2년여의 진통 끝에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서울에 현재 운영 중인 지하철(327km)의 27%에 이르는 약 90km의 도시철도가 더 건설된다. 시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확정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2008년 발표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시민 편익, 노선운영 효율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철도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어느 곳에서나 10분 안에 지하철역 접근이 가능한 철도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간선 고속 광역철도망을 확충해 내부 거점 간 철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고시로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10개 노선이며 연장은 89.17km다. 신림선은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를 통과했으며 다음 달 실시협약 후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그 밖의 노선은 협상 준비와 사업 제안을 검토 중이다. 동북선은 올 하반기까지 협상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잠정 중단돼 사업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0월부터 진행된 교통수요예측 재조사를 마친 면목선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등 민자사업 절차에 착수한다. 서부선은 이번 기본계획 변경으로 연장이 4km, 정거장 4곳이 추가돼 총사업비가 20% 이상 늘어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추진한다. 위례신사선과 더불어 최초제안자와 수정제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위례선과 목동선은 현재 민간에서 사업제안을 위해 내부 검토 중이며, 난곡선과 우이∼신설연장선은 민간사업 제안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정으로 건설되는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은 공사 중인 3단계 연장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만 기존 지하철 1∼9호선과 같은 중량전철로 건설되고 신림선 등 9개 노선은 경전철로 지하에 건설한다. 위례선은 트램으로 지상 구간에 생긴다. 앞으로 10년간 10개 노선을 건설하는 데 시 재정 3조 600억원을 포함한 총 8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계획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철도수단분담율은 2013년 38.8%에서 2025년 45%까지 증가하고, 서울시내에서 도보로 10분 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62%에서 72%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2015-06-29 14:15:18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