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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주식형 펀드 중장기 수익률 1위

BNK자산운용이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3년 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의 3년 수익(2024년 7월 말 기준)은 각각 4.86%, 32.86%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 평균 수익률을 각각 10.31%포인트, 39.81%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수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5년 수익률은 87.94%으로 유형 평균 수익률 49.2%을 38.74%포인트 상회했다. BNK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BNK자산운용은 2021년 리서치센터를 신설하며 더블 매트릭스체계 등 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체계를 완성했다. BNK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국내기업 외에도 관련 해외기업들에 대한 데일리 시황 등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개별기업 동향 점검, 반기 및 산업별 테마 선정과 업황점검을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더불어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의 수탁고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 등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인 이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며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 BNK삼성전자중소형증권투자신탁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 주식형 공모펀드도 주목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1 17:1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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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한 美증시에 '주식 이민' 줄어…'빅이벤트' 향방 중요해

미국 증시가 '미국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로 롤러코스터를 탄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이달 중 예정된 기업들의 실적과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 등이 향후 미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가장 최근 데이터인 지난 8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금액은 약797억9915만달러6500달러(약109조56억4777만원)로, 한달 전 약925억6549만7300달러(약126조 4444억 6900만원)보다 13.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수건수와 매도건수는 8월이 7월보다 3만건 가량 많았다. 특히 미국 주식 매도규모가 매수규모보다 큰 경우는 근소한 차이지만 올해 들어 이번달에 처음 생긴 일이다. 8일 집계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도금액은 약34억 94만달러(약4조6456억8404만원)으로 매수금액 약29억2044만달러(약3조9893억원)보다 많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연초부터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며 투심을 모으던 미국증시에 '빅테크 거품론'과 'R의 공포'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7월10일 기록했던 고점(1만8647.45) 대비 10% 이상 하락한 1만6745.3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은 3대 지수는 물론 3대 지수가 떨어졌을 때 상승했던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전일보다 3.52% 하락한 2109.31에 장을 마쳐 글로벌 증시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지난 일주일 동안 등락을 거치며 일부 회복한 모양새다. 그럼에도 다시 폭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미국 증시의 향방을 읽기 위한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각종 통계발표로 쏠리고 있다. 미국의 소매지표를 나타내는 발표들이 시장예상치나, 그 이상을 기록하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 기준이 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일과 14일 연이어 발표된다. 다만, CPI가 소폭 상승해도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기대감에는 큰 영향을 못 미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다음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며 "경제가 기준금리를 낮추기에 적절한 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게 FOMC의 대체적인 인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소비심리를 볼 수 있는 홈디포(현지시간 13일), 월마트(15일), 타겟(16일) 등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이 실적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것으로 해석한다.

2024-08-11 17:15: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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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외국인 잡기 나섰다...슈퍼주니어 단독 팬미팅 성료

롯데면세점이 K-팝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한 그룹 '슈퍼주니어'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롯데 듀티 프리 팬 이벤트 위드 슈퍼주니어'라는 제목으로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2013년부터 함께한 롯데면세점 대표 모델이다. 팬 이벤트는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경품 추첨 및 단체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면세 쇼핑과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롯데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약 143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6% 늘어 방한 국가 2위를 기록했으며, 롯데면세점의 일본인 고객 매출도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62% 신장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 미팅, VIP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방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1 16:54: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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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박우생 퓨처젠 대표 “고객과의 신뢰가 곧 자산”

"고객과의 신뢰가 깨지지 않으면 평생의 동반자 처럼 함께 성장하면서 나아갈 수 있다.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고객의 요구 사항들에 대해서 빠르게 응대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게 제일 중요하다. 고객의 신뢰가 곧 자산이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 솔루션 제공 전문회사 퓨처젠 박우생 대표이사(61·사진)의 말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우생 대표의 마음은 회사 슬로건에도 담겨 있다. 퓨처젠의 비전 슬로건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열정 있는 인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창조기업'이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퓨처젠은 국내 최고의 서버 및 스토리지 전문가들이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1대 1 맞춤 컨설팅부터 공급 및 유지보수까지 책임지고 있다.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박우생 대표는 오늘도 일선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퓨처젠 실적의 70%는 퓨처젠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고객들이다. 박우생 대표는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고객들이 있어 회사가 성장 할 수 있었고,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오래된 고객들과의 신뢰에 변함이 없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되다보니 신사업에도 뛰어 들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가족 같은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나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30%의 신규 고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IT 기업 특성상 오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사업이 바뀌기 때문에 고객들이 실망하지 않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IT업계가 급격히 변화해 여전히 공부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변화를 보고 쫓아가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직원들이나 저나 굉장히 큰 숙제고 어려움이있지만 계속 도전해야 되는 과제다"라며 "IT 업계가 점점 글로벌화 되고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힘이 강해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기술을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선 특정 분야가 강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인프라는 계속 가져가면서 보안 분야를 강화하려 준비하고 있다"며 "IT상에서 침입자들을 미리 탐색해 사전 보완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퓨처젠은 강소기업답게 발전 있는 재무제표를 보여주고 있어 코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한다. 기업을 상장시켜 막대한 투자금을 지원 받아 신사업이나 기존 영역을 확장 할 수 있지만 박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무리한 확장으로 기존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신뢰가 깨지기 때문이다. 그는 "무리하게 상장해 힘들어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봤고 고객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니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투자를 받아 상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코스닥 상장에 대해서는 회사도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을 생각이다.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신이 있어야 그 다음 스텝을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청년 취업에 대해 복지와 연봉은 당연히 대기업이 좋지만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은 중소기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대기업의 경우 어떤 분야를 추진하려고 하면 많은 시간과 결재라인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TF팀을 바로 꾸려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중소기업의 장점은 빨리 실행할 수 있다는 점으로 대기업의 경우 실패를 두려워해 버리는 아이템들이 많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며 "실패 후 보완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성공의 결과물이 나오는데 대기업에 비해 기간이 훨씬 단축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기업에 다니는 젊은 인재들이 세분화된 단순 업무에 지쳐 퇴사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싶은 젊은 인재들은 중소기업에서 역량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정말 원하는 분야의 대기업으로 이직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도 흔히 말하는 MZ직원들이 많아 스스로 연구한 분야들을 발표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도 많다"며 "열정적인 직원들 모습에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게 되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다시 공부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우생 대표는 "회사 유지와 발전을 위해선 고객 신뢰와 직원들의 열정과 센스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더욱 더 단단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인정 받는 미래 창조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1 16:44: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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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공모가 '밴드 최상단'...수요예측 경쟁률 949대 1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엔셀이 공모가를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156만6800주의 72%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물량 112만8096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국내외 기관의 참여 건수는 2106건으로, 총 10억7089만주가 접수됐다. 경쟁률은 949대 1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비율은 43.8%에 이른다. 이에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이엔셀의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이며,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431억원 규모다. 회사는 12일~13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거친 뒤 이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당사의 CGT CDMO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기술력과 타깃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GMP 제4공장 건설,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임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CGT CD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이를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제조 및 품질관리(GMP) 최적화 기술로 국내 최대의 다품목 CGT CDMO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주 중이다. CDMO 사업의 누적 매출은 242억원, 누적 수주 금액은 380억원에 달한다. 현재 글로벌 대형 제약사 노바티스와 얀센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1 16:4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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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일반 청약 결과 발표…1087.3대 1 경쟁률 기록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이 8일~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0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8조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진건설로봇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04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70.16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 초과인 1만65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한 많은 투자자분가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진건설로봇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의 대형화와 자동화에 투자해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또한 신규 사업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 ▲스마트 로봇 CPC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주주 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진건설로봇은 오는 13일 납입을 거쳐, 19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11 16:44: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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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이 된 생성형 AI…'기술발전 VS 사이버공격'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MS발 정보기술(IT) 대란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M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교통, 방송, 금융, 의료 전산망이 전세계에 동시다발로 마비된 사태다.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개인 모두가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민간 분야 주요 사이버 위협동향'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 건수는 2022년 1142건에서 지난해 1277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899건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은 연평균 33.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2024년 71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40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센티넬원(SentinelOne)은 지난 1년 동안 68%의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사이버 위협의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AI를 활용해 ▲네트워크의 이상 탐지 ▲위협 자동 대응 시스템 ▲머신 러닝 기반 보안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좀 더 공고히 구축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이상 탐지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트래픽과 활동을 학습 후 이를 기반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제로데이 공격이나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유용하다. 또, AI 기반 위협 자동 대응 시스템은 위협을 탐지하면 즉각적으로 방어 체계를 작동시켜 의심스러운 IP를 차단하거나 특정 계정을 잠그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머신 러닝 기반 보안 분석은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안 침해를 감지하고 위협을 식별할 수 있다. 그러나 AI 기반 시스템이 확산할수록 새로운 피싱,스미싱 등 해킹 피해도 증가할 수 있어 양날의 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SDS는 지난 1월 발표한 '2024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에서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중 하나로 'AI를 통한 사이버공격'을 꼽기도 했다. 생성형 AI를 악용해 손쉽게 대량으로 악성코드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을 20% 증액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신규 인력 4만명을 양성하고, 재직자 6만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추진해 총 10만명 규모의 정보보호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이버보안 필요성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 이벤트다. 사이버보안 회사가 문제를 일으켜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당사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버보안 기업 주가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24-08-11 16:21:2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