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해리스, 트럼프와 차별화 "한국,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관련 "이미 상당한(sizable) 규모로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에 더 많은 방위비를 요구하겠다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한국계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해리스가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 따르면 "한국이 이미 상당한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도 트럼프는 한국이 미군 병력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동맹을 폄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과 전세계 안보·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며 "많은 한국 어머니들처럼 제 어머니도 우리 가족에 가능한 한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희생했고, 한인들의 용기를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는 또 "셀 수 없이 많은 한국 이민자가 자녀들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장시간 일해왔으며 다수는 온 가족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에서 일했다"며 "오늘날 20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미 전역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재미(在美) 한인들의 용기와 꿋꿋함을 깊이 존경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미 한인들은 이 나라에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것을 이뤄내 왔다"며 "저는 우리 자녀들이 미국의 약속을 성취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유산과 그들의 희생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3 09:46:4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

서울에 사는 20~40대 미혼 여성의 절반은 난자동결 시술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여성의 88%는 최종 학력이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수요'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49세 비혼 여성 800명 중 난자동결시술 경험자를 제외한 790명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1.4%로 집계됐다. 자발적으로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거나 지인,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경우도 4.3%로 조사됐다. 고려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44.3%로 나타났다. 난자동결시술을 고려한 이유로는 '학업이나 경력 등의 이유를 포함해 늦은 출산을 대비하기 위해서(44.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금은 출산 계획이 없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26.8%)',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난자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24.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여성 413명 중에서는 30대가 55%로 가장 많았고, 20대(28.6%), 40대(16.5%) 등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소득별로는 25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만원 이상~750만원 미만 27.9%, 750만원 이상 20.8%로 집계됐고, 250만원 미만이 13.1%로 가장 적었다. 취업 여부에 따라서는 취업자가 91.3%로 미취업자(8.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교육 수준별로는 대학교 졸업이 70%, 대학원 이상 졸업이 18.4%로 대졸 이상이 88%로 조사됐다. 고등학교 졸업 이하는 11.6%로 상대적으로 고학력자가 많았다. 난자동결시술을 고려한 적이 있는 여성 440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 참여 의향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20대, 월평균 가구소득 250만원 이상, 취업자인 경우 사업 참여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는 여성들의 출산 의지가 없지 않으며 학업을 마치거나 경력이 안정되는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서 시술을 통해 출산 시기를 조절하고자 하려는 것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현재 시행되는 사업 범위의 확대를 요구하는 비율이 높고, 그 중 과반이 동결난자의 보관료가 포함되길 원하는 만큼 보관료 지원 방안부터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시술비의 50%를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액의 난자동결시술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의 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억원의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2 19:59:1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매출 3569억원...6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 이어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356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분기에는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최대 분기 실적을 썼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이러한 호실적은 주요 계열사의 매출 성장에 힘입은 성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795억원이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6%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 등 피부외용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커지면서 동아제약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3.8% 축소됐다. 원가율, 판매관리비율 상승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023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도 5.6% 증가해 43억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신규 화주 유치, 화장품 물류 증가 등이 용마로지스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 또 운용 효율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은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매출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0.4% 급증한 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발매를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상업화 물량 증가가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도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4-11-02 19:31:1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T1 페이커, 중국 BLG 상대로 '롤드컵' 5번째 우승 도전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대회 '롤드컵'에서 e스포츠 역사상 첫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기자 간담회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결승전에 대해 "재미있는, 좋은 경기가 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BLG도 우리처럼 대회 초반 부진한 모습이 있었지만 비슷하게 (결승까지) 올라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페이커는 2013년 처음 프로로 데뷔한 이래 11년째 T1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데뷔 첫 해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총 4회 롤드컵을 제패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BLG를 상대한다. 이들 조합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울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T1과 페이커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최다 우승팀, 우승자 타이틀을 자체 경신하게 된다. 페이커는 "예전에는 업적을 위해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보단 재밌는 경기를 하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게 더 중요한 의미"라며 "그런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을 하더라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니기에, 결승전도 경기 중 하나라 보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1은 중국 리그 LPL팀을 상대로 롤드컵 다전제(5판 3선승제)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바 있다.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은 "LPL에 대한 불패 신화를 이어가겠다"라며 "T1은 BLG보다 초반 운영에서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리그 LPL의 BLG 선수들의 창단 이래 첫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BLG의 '나이트' 주오딩은 "우리 팀 5명의 선수 모두 실력이 T1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상 스코어는 3대1 승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BLG '빈' 천쩌빈도 "이번엔 T1의 불패 신화를 깨뜨리겠다"며 "예상 스코어는 3대0"이라고 자신했다. T1은 한국 시간 2일 오후 11시부터 런던 O2 아레나에서 BLG를 상대로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2 19:04:34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尹 지지율 19%로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 72%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 선이 무너지면서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월29일~31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19%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이자, 첫 10%대 지지율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전주 대비 8%p 하락한 18%로 전국 평균치보다도 낮은 수치가 나왔다. 부산·울산·경남(PK)은 5%p 내린 22%였다. 그밖에는 서울에서 5%포인트 오른 22%, 인천·경기는 2%포인트 내린 16%, 대전·세종·충청은 9%포인트 오른 29%, 광주·전라는 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2%로 취임 이후 최고치다.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7%)'였고, '경제·민생·물가'는 14%로 2위였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소통 미흡'이 7%로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가 33%로 1위였다. '의대 정원 확대'가 8%,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6%였다. 이번 조사에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폭로한 명태균씨 녹음 파일에 대한 여론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갤럽 측 설명이다. 갤럽 측은 향후 전망에 대해 "조사 마지막 날인 10월3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윤 대통령과 명태균 통화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 그 반향은 차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9086명 중 1005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2 17:39:4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얼굴에 총겨누면 기분 어떨까" 막말에 해리스 "대통령 자격 없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공화당 전 의원을 두고 '총'과 관련된 폭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날(10월 31일) 애리조나주에서 진행된 전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과의 대담에서 공화당 소속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에 대해 "미친 인간"이자 "위선적이고 급진적인 호전주의자(전쟁 매파·war hawk)"라고 비판했다. 이어 "9개의 소총을 겨눈 상태에서 그를 사격장 세워보자"며 "총이 그녀의 얼굴을 겨눴을 때 그녀가 어떤 기분을 느낄지 한 번 보자"고 말했다 체니 전 의원은 와이오밍주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인물로, 조지 부시 행정부 2인자이자 신보수주의(네오콘)의 핵심 인사였던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다. 그는 의원 재직 시설 민주당과 함께 2021년 '1·6 의사당 습격 사건' 진상규명 특위 참여 등을 계기로 트럼프와 완전히 틀어졌다. 이번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며 공동 유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체니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것이 독재자가 자유 국가를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그들은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독재자가 되고 싶어 하는, 편협하고 보복적이며, 잔인하고 불안정한 사람에게 국가와 자유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후보를 위시한 민주당 인사들도 트럼프 후보를 향한 비판 메시지를 내놨다. 해리스 후보도 이에 가세했다. 그는 이날 위스콘신에서 유세 집회를 갖기 전 기자들과 만나 "그의 발언은 그가 분명히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음을 보여준다"면서 "트럼프는 점점 더 자신의 정치적 상대를 적이라고 생각하고 영구적으로 복수를 노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측은 자신의 발언이 외국 전쟁에 적극 개입하자는 주장을 비판하려는 취지였다고 반박했다. '전쟁광' 체니가 직접 전쟁을 해봐야 한다는 뜻이라는 것. 그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내가 체니에 대해 말한 것은 그녀가 매파이자 멍청이라서 스스로 싸울 용기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죽음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말하기는 쉽지만, 그녀(체니)의 손에 총을 주고 싸우러 가라고 하면 '사양하겠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2 17:10:0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애플, 3분기 '호실적'에도 ....EU 벌금·中시장 부진에 타격

미국 빅테크 애플이 시장 예상을 소폭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향후 실적은 중화권에서의 매출 회복과 인공지능(AI) 기능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3분기 매출이 949억3000만달러(약 130조4천5800억원)라고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6% 오른 수준이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1.64달러(2253원)로,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는 945억8천만 달러와 1.60달러를 각각 살짝 웃돌았다. 다만 순이익은 147억3600만달러(약 20조2767억원)로, 작년 동기(229억5600만 달러) 대비 35.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유럽 최고 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 판결에 따라 애플이 아일랜드에 102억 달러의 일회성 소득세를 납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전체 매출의 약 절반(49%)을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462억2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54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이에 대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6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라 평가했다. 아이폰16은 지난 9월20일 출시돼 이번 분기에서 약 일주일 동안 판매됐다. 그러나 맥(MAC)과 아이패드 매출은 각각 77억4000만 달러와 69억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 부문 매출도 249억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치는 밑돌았다. 애플의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약 2% 증가한 3910억4000만 달러(약 537조8755억원)에 그쳤다. 이는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의 아이폰 매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화권에서 매출이 1년 전보다 줄어든 150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158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은 애플의 3대 시장 중 하나로, 최근 화웨이와 샤오미, 아너 등 현지 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판매량이 모든 시장에서 성장했다며 아이폰을 제외한 다른 제품군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플은 4분기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 사이의 비율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쿡 CEO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의 판매량이 아이폰14보다 좋았고, 아이폰16은 전작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이번 주에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1을 시작으로 선보인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해 "우리는 이미 고객과 개발자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iOS 17.1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이용자들이 iOS 18.1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1 18:58:55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