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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거부권 행사 법안 오늘 재표결 안 한다"

여야가 28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상정해 재표결하지 않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결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민생회복지원금법(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은 다음달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표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선 여야가 합의한 법안들만 처리한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 공개 발언에서 "민생회복지원금법, 저희는 불법현금살포법이라고 지칭하고 있지만 이런 실효성 없고 미래 청년들에게 막대한 빚을 남기는 식의 법안 말고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을 보살필 수 있는 실질적인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해주시면 얼마든지 담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인 내수 걍기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특별법을 내놓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가로막혀서 다시 국회로 돌아온 것은 많이 아쉽다"며 "소비 지출을 통해서 내수를 회복하고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는 건 당장 시행해도 늦은 감 없을 정도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국민 삶을 책임져야 하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민생회복지원금에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마시고 민생회복을 위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드린다"고 했다. 우 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에게 22대 국회 개원식과 정기국회 개회식을 함께 치르는 방침을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회동 직후 "의장께서 국회를 시작하는 데 있어 의원 선서도 없이, 개원식도 없이 국회가 계속 나아가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고, 이 부분에 대해 의장과 원내대표들 간 토론 형태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의장이 22대 국회 개원식 및 개회식에 대한 실시 방침을 밝혔을 때 큰 반대나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2024-08-28 13:44: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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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앱마켓 원스토어, 글로벌 시장 진출… "2,3년 내 IPO 재도전까지"

국산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경쟁에 나선다. 첫 국가는 대만으로 '콰이러완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다. 원스토어는 28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진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원스토어는 대만에 '콰이러완 스토어'를 출시했다. 원스토어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Hyper Localization)'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은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콘텐츠와 플랫폼을 제공하면 현지 협력사가 현지에서 익숙한 브랜드, 결제수단,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는 개방형 협력 방식이다. 첫 진출 국가인 대만의 콰이러완 스토어는 게임 퍼블리셔 상장사 '해피툭'과 협업하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현재 200여 개 이상의 게임 입점을 마쳤다. 시범 서비스 기간 중 설치 건수는 2만 건을 넘겼고 월 평균 8배 성장 중이다. 콰이러완 스토어는 현지 최적화를 위해 대만의 주요 게임 인앱 결제 수단인 '마이카드'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마이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연동되지 않는 수단이다. 원스토어 측은 "시장 규모와 적합도를 고려해 대만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정했다"며 "대만 게임 시장은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이 높고, 역할수행게임(RPG) 등 코어 게임 장르가 있다는 성향 또한 한국과 유사하다고 평가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향후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은 연내, 유럽·일본 시장은 내년 진출을 목표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유럽 시장은 애플로부터 제3자 앱마켓 승인을 획득한 점을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노릴 계획이다. 현지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해 협력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해외 게임사 에픽게임즈,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미국의 플랫폼 수익화 솔루션 개발 기업 디지털터빈과 협력 체걔를 구축했다. 현재 에픽게임즈와는 에픽게임즈의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 등의 원스토어 입점을 논의 중이다. 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 폴 가이즈를 원스토어에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스토어의 글로벌 진출을 환영하며, 이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모바일 앱을 접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 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디지털터빈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디지털터빈과는 조만간 앱마켓 이동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게임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인 싱글탭(SingleTap)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 아래 전 세계 파트너들과 손잡으며 글로벌 독점 사업자들에 맞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앱마켓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발판 삼아 2,3년 내 기업공개(IPO)에도 재도전 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8 13:37: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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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2024 AI 유쓰 챌린지 성료

포스코DX가 27일 판교 사옥에서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AI 개발 역량 대회 '2024 AI(인공지능) 유쓰 챌린지(Youth Challenge)'를 진행했다. 2024 AI 유쓰 챌린지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했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말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등을 제출했다. 올해는 총 221개 팀, 551명이 대회에 응모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발됐으며 본선 진출 6개팀은 지난 7월부터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에게 1개월간 기술 멘토링을 받았다. 멘토링을 통해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을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시연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를 텍스트나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Sign GPT' 제품을 출품한 이제석, 손은규, 정은교 학생(팀명 Digital AIchemist)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에는 시각장애인 전용 인공지능모자를 출품한 강민서 학생(팀명 픽쳐비전)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에는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출품한 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팀명 Drice)이 선정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8 13:36: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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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는 8월 28일(수)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김영범 의장 주재로 고령 인구에 대한 예산 및 정책 실태를 돌아보고 실질적인 고령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속적인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현재 시점의 영양군 고령화 정책 실태 및 예산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1월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과 같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고령 인구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으며, 영양군의회 역시 고령 인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고령 인구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영양군 고령 인구 정책의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영양군의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의 고령 인구 정책에 어떤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한지 점검하고, 향후 영양군의 고령 인구 정책 과제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을 밝혔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고령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2024-08-28 13:29: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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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4곳 중 1곳 추석 자금사정 '곤란'…평균 1770만원 '부족'

중기중앙회, 800개社 대상 설문조사…'곤란' 25.6% vs '원활' 16% 부족 자금, '납품대금 조기회수'등으로 확보…'대책없다' 23.5% 추석상여금, 47.3% '지급 계획', 평균 61.6만원…'미지급' 36.7%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은 기업당 평균 1770만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0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작년 추석에 비해 올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5.6%로 '원활하다'(16.0%)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58.4%였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7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원·부자재가격 상승(33.2%), 인건비 상승(24.9%), 판매대금 회수 지연(15.1%) 순이었다. 올해 추석자금으로 평균 1억814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필요자금 대비 부족 금액은 평균 1770만원이었다. 부족한 추석자금 확보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1.7%) ▲대책 없음(23.5%) ▲결제 연기(21.7%) ▲금융기관 차입(19.1%) 순으로 많았다.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 지난해 추석 대비 '원활하다'는 답변은 18.9%로 '곤란하다'(13.4%)보다 다소 높았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67.8%였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시 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높은 대출금리'(30.6%), '과도한 서류 제출 요구'(6.5%), '대출한도 부족'(6.3%)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47.3%였다. '미지급'은 36.7%,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16%였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정률지급의 경우 기본급의 53.7%, 정액지급은 평균 61만6000원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만성적인 내수부진과 장기화된 고금리로 4곳 중 1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추석 명절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명절 자금 40조원 신규 공급이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28 13:2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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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대입부터 '지역인재' 의대 가려면 지방 중학교 나와야

2027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 의과대학에 가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통상 2028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 중3이 조기 졸업 등으로 1년 앞서 2027학년도 입시를 치르더라도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런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7학년도부터는 지방대학 의대, 한의과, 치의과대(치대),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의 지역인재 선발전형 자격 기준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전형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해야 지역인재로 인정한다. 중학교의 경우 해당 대학 소재 지역뿐 아니라 '비수도권 소재'이기만 하면 된다. 아울러,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동안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이는 현재 고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7학년도를 기점으로 하지만, 중학교 3학년 중에도 조기 졸업 등을 통해 대입을 1년 먼저 치르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대학 소재 지역 고교 졸업자이기만 해도 지역인재로 인정했으나, 규정이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지난 7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 대상 대입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활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되면서 기본사항에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대학은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시에는 모집시기(수시/정시/추가)에 상관없이 선발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관계 법령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며,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이 동시에 추진된다. 최근 서울 주요 음악대학에서 조직적 입시비리가 적발된 가운데,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 평가위원 3분의 1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하라는 권고도 나왔다.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대학은 예체능 실기고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절차 및 방법을 수립해야 하고, 평가위원 선정 시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복수 추천 및 무작위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도록 권장됐다.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은 2026년 9월7일부터 11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 선택해 원서 접수를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2월18일, 미등록자 결원을 충원하는 등록 마감일은 12월 30일 오후 10시까지다. 정시 모집은 2027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원서 접수가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2027년 2월 5일까지, 미등록 충원은 2월18일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추가모집은 2027년 2월 19일부터 26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8 13:17:28 이현진 기자